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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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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고등학교
安養藝術高等學校
Anyang Arts High School 'AAHS'
파일:안양예술고등학교 교표.jpg
개교 <colbgcolor=#ffffff,#191919> 1967년
유형 예술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사립
학교법인 연암학원
교장 황병숙
교훈 정도, 근면, 봉사
교화 진달래
교목 소나무
관할 교육지원청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양화로 25번길 40
( 안양동 산 42-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교훈 및 상징
2.1. 교화2.2. 교목2.3. 교훈2.4. 교가
3. 학과
3.1. 연극영화과3.2. 음악과3.3. 무용과3.4. 미술과3.5. 문예창작과3.6. 사진영상과 (폐과)
4. 학교 시설
4.1. 언덕4.2. 운동장4.3. 연암홀4.4. 본관
4.4.1. 소극장4.4.2. 헬스장
4.5. 우호관4.6. 경옥관
4.6.1. 수암홀
4.7. 그 외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6. 출신 인물7. 사건·사고8. 기타9. 교통
9.1. 버스9.2.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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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종합 예술 교육의 요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예술고등학교.

2. 교훈 및 상징

2.1. 교화

진달래

2.2. 교목

소나무

2.3. 교훈

정도, 근면, 봉사

2.4. 교가

1절
아세아 동편하늘 비취빛 하늘
금수강산 그 아래 배움집 있네
지성의 종합예술 안양예술고
참되고 아름답게 길러온 빛을
세계에 뻐근하게 떨쳐보리라
빛난다 너와 나는 예술의 길로
2절
오천년 향기높은 예술의 나라
아름다운 민족의 기상을 모아
예술을 창조하는 연암의 터울
참되게 횃불 들고 앞으로 나가
다시 또 이 누리를 밝혀 보리라
빛난다 너와 나는 예술의 길로

3. 학과

2016학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가장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 간의 융합을 장려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각 학과별로 두드러지는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예고나 외고에서 '학과'는 일반고의 '학급' 개념과는 달리 학년이 변해도 그대로 이어지는 등 폐쇄적이다. 즉, 일반고에서는 학급 간에 벽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예고나 외고의 학과 사이에는 벽이 높아서 자체적인 문화가 있는 편이다.

특히 안양예고의 경우 학과 간의 경쟁관계와 독립성이 심한 편인데, 심지어 기수까지도 학과 단위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같은 2021년 입학이라도 연극영화과는 54기이고 무용과는 36기이다. 심지어 학과 같에 경쟁과 감정싸움이 존재해서, 한번 대판 싸운 몇몇 학과들의 갈등은 후배 기수까지 이어질 정도이다.

따라서 학생회 차원에서 학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미팅을 주선하고[1] 체육대회를 기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들도 서로의 예술제를 관람, 감상하고 선물 등을 챙겨주는 등 곧잘 어울리고 있다.

3.1. 연극영화과

안양예고에서 가장 유명한 학과이자 구 안양영화예술학교부터 내려오는 가장 오래 된 학과. 상징색은 파랑. 고등학교에 설치된 연극영화과로는 가장 오래 된 학과이다. 2024년 입학생 기준 57기 이다.

인원이 많은 만큼 학생회에서의 입지도 크다. 매년 전교 회장, 부회장 선거마다 한 명씩은 연영과 후보가 있다. 본래 120명이던 인원을 80명으로 줄였지만 그래도 많다.

수많은 연예인 동문들을 배출한 학과이지만 알려진 이미지만큼 자유분방하지 않고 정도를 추구한다고 한다. 현재는 TV 방송 출연이나 연극 출연 등 외부 활동도 거의 불가능하다. 정통 예술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위한 학과의 조치로 보인다. 세부 전공은 크게 영화 전공(구 연출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나뉘어 있다. 연기 전공은 다시 연극 전공과 뮤지컬 전공으로 나눌 수 있고, 영화 전공은 영화 전공과 시나리오 전공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입학 후에는 연극 전공과 뮤지컬 전공이 함께 수업을 듣고, 영화 전공과 시나리오 전공이 대부분의 수업을 함께 듣게된다. 보편적으로는 영화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나뉜다.

연기 전공은 입학 시험을 치를 때 연극/뮤지컬 전공으로 나뉘는데, 입학 전형만 다르지 입학하고 난 뒤에는 똑같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기본적으로 연기/성악/움직임 을 중심으로 실기 과목이 편성되어 있고, 추가로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처음 1학년으로 올라가면 기초 수업과 함께 학년 말에 신입생 환영 공연을 준비한다. 3~4조로 나뉘는 가벼운 제작 실기 실습이다. 2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공연은 일 년에 1학기/2학기 총 두 번 참여할 수 있다. 1학기에 들어서면 오디션을 통해 예술제/연극제작실습 팀으로 나뉜다. 예술제 팀은 연암예술제에 뮤지컬 공연을 올리고 연극제작실기 팀은 여름 방학 때 연극 공연을 올린다. 예술제가 없는 2학기에는 모든 학생들이 연극제작실습에 투입된다.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 위주로 올라오며 거의 대학 입시의 지정 희곡에 자주 올라오는 작품들이다. 안톤 체호프,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은 매년 꼭 한 편씩 올라온다. 당연히 담당 교사에 따라 연출 스타일이 다르고 지도 방식도 다르다. 제작 실습 작품들은 거의 일반 소극장 연극만큼의 퀄리티를 뽑아내고 있다.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간다. 학기 초에 연기 수업 조를 나누는 진단평가가 있어 이 평가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엄청난 연습에 들어간다. 진단평가는 지도 교사들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형식이며, 이 중에는 학교에 출강하는 연기학원 원장들도 있다. 이 교사들에게 속한 학생들은 연기학원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선발된 조 학생들은 일 년 동안 거의 동고동락하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다.

영화 전공은 단편영화분석, 시나리오 전공은 이야기구성 실기고사를 통해 선발된다. 기본적으로 1학년 때에는 예술사 / 영화 창작과 표현 / 영화 기술 등 영화 촬영과 시나리오 작법에 있어 기초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두 조로 나뉘어 학기가 바뀔 때 교사가 로테이션되는 형식이다. 이는 47기부터 급격히 많아진 학생 수 때문에 변경된 제작실기 수업 방식이다. 개인당 한 작품에서 많으면 세 작품까지도 찍어낸다. 다른 예술고의 영화 전공보다는 작품 수가 적은 편이지만 한 영화에 오래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널널하게 촬영할 수 있는 시기에는 장비와 스태프를 사수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물론 제작실습 이외에도 실기 과목은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운다.

다사다난한 2학년이 끝나면 3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시작한다. 학기 초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정하고, 각 목표 학교에 맞는 실기 과목을 준비하게 된다. 영화과의 경우 실기 시험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각 학교마다 준비를 따로 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로 공부하는 과 특성 때문인지 관심 분야가 달라져 다른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꽤 있는 편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과 동아리에 하나씩 속해 있다. 연기 전공은 하우스(극장 하우스), 극장식구(무대), 분장 동아리(분장)가 있다. 하우스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공연장 안내를 맡아서 한다. 영화 전공은 필수로 애듀케이션(광고), 점프컷(뮤직비디오), 자율 동아리로는 책담(도서 읽기), 빅 데이터(시사토론), Anyang Movie Tech (영화 분석), 스톱모션 동아리가 있다. 애듀케이션과 점프컷은 금요일 동아리 시간에 활동하며 자율 동아리는 말 그대로 자율적으로 활동한다. 단, 필수 동아리와 자율 동아리는 반드시 한 개씩 들어야 한다.

매년 연암예술제 때 2학년 연기 전공 학생들이 상당히 큰 규모의 뮤지컬을 올린다. 연암 예술제에 올라오는 뮤지컬들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맨 오브 라만차, 렌트 등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대형 뮤지컬을 위주로 갖고 온다. 영화 전공 학생들과 사진영상과 영상 전공 학생들(21회부터)이 참여한 연암영화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연암예술제 뮤지컬 공연은 2014년도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해당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 하이라이트도 2021년도부터 해당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
보여지는 게 많은 전공이다보니 학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축하공연을 도맡아서 한다. 입학식 축하공연

입학식, 졸업식 같은 큰 행사 뿐만 아니라 '방학식 축하공연' 에도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동원한다.

선후배 관계가 상당히 센 전공과로 알려져 있다. 단체 활동이 많은 과 특성상 후배를 세게 잡았지만 요즘에는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는다. 학과장이 바뀐 이후로 선배가 후배의 군기를 지나치게 잡는 것에 제제를 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히 군기가 없어지지 않았고 전공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기본을 지키자는 주의가 강하므로 기본적인 예의만 갖춘다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언니, 오빠 라는 단어 일절 사용 금지, 무조건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극존칭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선후배 관계에도 타 학생들에게 잘못 보일 수 있어서 그런 호칭을 자제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친한 사람들끼리 있으면 언니오빠 하고 잘 지낸다. 입학식 이후에 선후배 상견례가 있다. 혹시나 잘못 행동하는 후배들이 있을 경우 선배들이 내려와서 언질을 주고 가거나 연습실에 들어와 혼내는 경우가 많다. 과잠이 금지되어 있다. 체육대회 반티에도 과 이름을 절대 새기지 못 한다.

타 과 학생들에게는 자기 전공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떼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 특히 남학생들이 복도에서 자주 그런다. 하나같이 키도 크고 성량들도 좋아서 의도치 않은 위압감을 조성하는데 이 때문에 타 과 학생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야밤에 안양예고에 방문하면 운동장에서 난해한 춤을 추고 재주를 넘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연영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지하 연암홀 실기실 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밀려난 연극전공 학생들의 최후의 연습실이다. 여기서도 밀려난 신입생들은 인근에 위치한 삼덕공원에서 연습을 하기도 한다.

평균 학과 경쟁률은 3:1. 5~6년 전에는 지원 학생이 천 명 단위로 몰리기도 했다. 현재는 80명 정원으로 축소되었다. 이전에는 연기 전공과 연출 전공 사이에서 전과가 가능했지만 45기까지만 허용되었다. 현재 전과는 불가능하다. 인원수는 대체적으로 10명 내외의 연출 전공을 제외하고는 연기 전공의 수가 상당히 컸으나... 언젠가부터 영화 전공의 수가 대폭 늘어났다. 현재는 15명 내외의 영화 전공과 65명 가량의 연기 전공이 있다.

3.2. 음악과

상징색은 주황. 2024년 입학생 기준 음악과 35기, 실용은 5기이다.

가장 유쾌한 학과이면서 가장 전공이 많고 복잡한 과이기도 하다. 전공은 크게 보면 클래식과 실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세부전공으로 2023학년도 기준 피아노, 오르간, 성악, 작곡,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클래식기타/하프), 관악(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트럼펫/트럼본/튜바/색소폰), 타악 그리고 보컬, 뉴미디어작곡, 기악(드럼/일렉기타/베이스기타/재즈피아노)이 있다. 학교에서 수많은 전공에 관한 수업을 일일이 다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연영과, 무용과처럼 외부 강사에게 개인 레슨을 받는 과 중에 하나이다.

음악과 행사로는 대표적으로 정기연주회, 미니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실용음악 콘서트 등이 있다.

정기연주회의 클래식 파트는 보통 서곡, 협주곡, 교향곡, 합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협주곡의 협연자 수는 매년 다르지만 보통 5~7명 정도이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협연은 거의 매년 등장한다. 물론 협연자 수가 늘어나면 러닝타임도 길어진다. 합창곡은 보통 앵콜곡까지 3곡이며 클래식한 곡은 물론이고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 뮤지컬에 등장한 노래들을 주로 메들리 곡으로 부른다. 그리고 합창 다음에 연주되는 교향곡은 보통 화려한 4악장을 많이 연주하며 이 곡의 피날레쯤에 가서는 소름이 돋는다. 이 때부터 현악 전공 남학생들이 인기가 많아진다고 한다.

정기연주회의 실용음악 파트는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컬은 솔로곡, 듀엣곡, 단체곡을 노래하고, 코러스 보컬로써도 자주 무대에 오른다. 작곡은 작곡한 곡을 보컬과 기악이 연주해준다. 또 루프스테이션같은 개쩌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가끔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풀밴드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곡을 연주해줄 때도 있고, 기악의 단독 공연도 있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클래식 콘서트, 실용음악 콘서트는 개인이나 팀의 연주 형태이며 정기연주회와 달리 모든 과 학생들이 오지는 않는다.[2]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학교생활의 모습을 살펴보자면 복도에서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르고 다니고, 수업 종소리에 맞춰 자신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한다. 점심시간에는 실용음악에서 만든 코로나송이 학교 전체에 울려퍼진다. [3][4] 가끔은 교실에 있는 피아노 앞에 모여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음악과 답게 수업시간에 하는 대표적인 딴짓은 악보를 보는 것이다. 정기연주회 시즌이 되면 파트를 나눠서 노래를 부르고 다니기도 한다.

음악과의 장비라고 할 수 있는 악기의 역할이 큰 학과이다. 후술하겠지만, 언덕의 경사가 경우없이 가팔라서 베이스, 첼로, 일렉기타 전공은 악기를 가져오는 날이면 등교시간부터 심한 고난을 겪는다.

교과목에 시창청음, 음악이론[5], 전공실기, 합창합주가 있어 일반 교과목과 함께 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다.[6]

실용음악의 경우 방과후가 가히 필수적인데, 학교 수업 시간에 다 듣지 못하는 필수 능력들을 갖추기 위해 몹시 저렴한 가격으로[7][8] 외부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와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준다.[9]

3.3. 무용과

상징색은 분홍. 2024년 입학생 기준 39기 이다.

안양예고에서 군기가 가장 세고,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과. 언제나 망으로 싸서 감아 올리고 다녀야한다 연영과보다 더 군기가 세다. 1학년들 같은경우 어느정도 기본은 갖추고 다녀야한다, 선배들 지나가면 하던 일 모두 멈추고 그자리에 멈춰서 90도로 인사하기 등이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과 1학년들도 가끔 인사받는다고 남학생은 한 학년 당 2-3명 정도다.

최근에는 옛날처럼 군기가 세진 않다. 단 무대에선 어느정도 군기가 있다.

3.4. 미술과

상징색은 연두. 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42기 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학과 중 하나. ( 연영과, 음악과와 같이 80명이다.[11]) 자연히 교내 영향력도 크다. 특히 입시철이 되면 그 존재감이 더 커지는데 바로 서울대학교 1차 합격자들이 미술과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 타 과 타 학년 학생들의 관심까지 쏠린다. 여초현상이 있다.

내신이 치열하다. 특히 국어, 영어, 사탐 과목은 100점 맞아야 1등급 딸 수 있다. 당연히 수행 못보면 시험 잘봐도 나락이다. 성적이 좋으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12]에 들어갈 수 있다. 서양화 / 디자인 조소 한국화 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큰 뜻이 있다면 독하게 마음먹고 도전해보자. 입학초기부터 내신관리를 해야함은 필수이다.

실기 평가는 한 학기에 1,2차. 한 해에 총 4번 본다. 다른 내신 과목처럼 등수와 등급이 나눠진다. 그렇다고 성적이 낮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멘탈만 불안정해 질 뿐 실력은 나중에 다 비슷비슷 해진다[13]. 최종 입시 땐 결국 n수생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못봤다고 좌절할 필요도, 잘봤다고 우쭐할 필요가 없다.


1학년때는 전공을 정하기 전이라 드로잉(소묘) 수업과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수업을 함께 듣는다. 2학기 말이 되면 각자 전공을 정하고[14] 쭉 본인의 전공으로 주간실기, 야간실기를 한다.

미술과의 주 행사로는 춘계추계 야외스케치, 스승의 날 선생님 그리기 행사, 나를 보다 드로잉전[15][16], 2학년 미술전시회, 하이퍼리얼리즘 전시회가 있다.이중에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는 당연 2학년때 치러지는 미술전시회 이다. 연암홀에 전시장을 만들어 전교의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중요. 1학년 학생들에게 선배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전시 작품을 도록으로 만들어서 자칫 잘못 만들었다간 후에 흑역사가 될 수 있으므로 겨울방학 방과후수업때 부지런히 작업해야 한다.[17]

서양화과는 주로 유화 위주로 작업, 한국화과는 한지에 먹과 한국화물감을 사용하여 작업한다. 조소과는 흙이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작업하고 디자인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제품 디자인 등을 한다[18] 전시 후에 우수작을 뽑아 2층 로비 벽에 전시한다.[19]

미술전시회 기간에는 학교 학생들이나 외부인 등 해당 학생의 작품 밑에 주로 응원의 편지, 과자, 선물, 꽃다발 등을 놓고 간다. 1학년들은 선배들 작품 밑에 많이 두고 다니며 친목을 쌓는다. 훔쳐가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주의해야한다.[20]

학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과이기도 하며 1학년 때부터 모든 학생들이 밤 8시까지 야간 실기를 한다. 얼룩덜룩하게 물감이 묻은 앞치마를 두르고 경옥관 자판기 앞을 어슬렁거린다면 100% 미술과 학생이다. 피곤해보이는 얼굴은 덤.

22학년도 기준 앞치마색(앞치마에 새겨진 학교 이름 색)은 3학년은 분홍색, 2학년은 노랑색, 1학년은 파랑색이다.

3.5. 문예창작과

2024년 입학생 기준 41기이다.

상징색은 보라. 학과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내성적이고 차분하다. (이것도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 학생들이나 기수마다 다르다.)2000년대 이전에는 가장 와일드한 학과였다고 한다. 학과 분위기가 개선된 이후로 대학 진학 현황도 상향평준화되었다. 주로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숭실대학교, 명지대학교, 단국대학교, 광운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추계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명지전문대학, 한양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에 진학한다.

전국에 설치되어있는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두 곳(안양, 고양) 중 더 오래되었다. 햇수로 41년, 재학 중 등단하는 고교 시인과 졸업 후 활발히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들이 많다. 대외 상을 가장 많이 수상하는 학과로 많은 백일장 공모전에 참가한다. 각종 대회 단체상은 모두 안양예고가 휩쓴다. 이런 경로를 거쳐 학생 작가가 되는 케이스도 종종 볼 수 있다.

전공은 시와 소설로 나누는데 1학년 때는 시와 소설을 모두 배우고 2학년 때는 전공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1학년만 해도 전공에 투자하는 시간이 일주일에 8시간, 이론 수업시간까지 합하면 10시간이다. 40기(2023년 입학생)부터는 1학년 때 문장론, 2학년 때는 고전문학감상과 문학개론을 배운다. 2학년 때부터는 전공과 이론, 방과후 실기시간까지 더해져서 전공시간이 일주일에 무려 19시간이다. 3학년부턴 모의실기 등 입시와 직결된 수업들이 더욱 많아진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실기수업을 듣는다는 이유로 ‘기계적인 글쓰기’니 ‘획일화된 글쓰기’니 하여 수상자 명단에서 일부 제외당하는 역차별을 받기도 한다. 이에 파생된 논란이 있었다. 2015 제51회 경희대학교 전국고교문예현상공모 예심 발표 때 심사위원단이 인원조정을 거치지 않고 선발하여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이다. http://gukmun.khu.ac.kr/contents/bbs/bbs_content.html?bbs_cls_cd=001001&cid=15080617142412 아무리 대학 입시와 직결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댓글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일부 전공과 마찬가지로 밤늦게까지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고, 상당한 분량의 과제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들이 피곤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백일장 시즌(4~5월이 피크)에는 밤을 새는 일이 허다하다.

연암예술제에서는 눈과 시의 울림 줄여서 ‘눈시울전’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연다. 아직 전공을 정하지 않은 1학년은 참가가 불가능하고, 전공은 정한 2학년 때부터 눈시울전에 참가가 가능하다. 2015년까지는 사진영상과, 미술과와 협력하였으나 문예창작과 학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2016년부터는 외부 일러스트 업체의 도움을 받는다. 연암예술제 이후에는 서울메트로미술관, 군포도서관, 안양시인문도시축제, 안양시진로페스티벌 등에도 작품을 전시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 서울로 7017에서 문학낭독회를 개최했다.

요즘에는 문학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나 학과 내에서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 다른 과목은 평균에 미치는, 혹은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되 특정 과목에만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일명 ‘내신 파괴자’들끼리 한 과목씩 1등급을 나눠먹는다. 이는 특목고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내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결국 예술계 대학 진학을 지망하면서도 비전공 수업에 목숨을 거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선배들은 실기나 수상실적만 믿고 가다가 내신컷이나 수능 최저에서 엎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들 때문에 ‘내신’을 강조한 것인데,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3.6. 사진영상과 (폐과)[21]

전국 유일했던 예술고등학교 사진영상과. 그러나 2020년을 마지막으로 폐과되었다. 2020년 입학생인 27기가 마지막 기수였다. 마지막 기수의 정원은 19명으로서, 안양예고가 총원 1,000명이라는 점에 비교했을 때, 천연기념물 수준이다.

상징색은 남색. 사진 전공과 영상 전공으로 나뉜다. 사진 전공은 1학년 때에는 기본적인 촬영 이론과 필름 현상 및 암실 인화 작업을 배운다. 이 때까지는 다들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닌다.[22]

실기실 중 암실이란 곳이 있는데 여기 상당히 무섭다. 필름 인화 작업을 하는 곳이라 불은 절대 키면 안되기에[23] 인화지가 빛 반응을 하지 않는 붉은색 등을 사용한다.[24]

2학년부터는 수업 강도가 다소 높아진다. 필름 촬영은 계속하는 동시에 보다 전문적으로 특수 암실 기법을 배우고, 중급 촬영 스튜디오 수업과 포토샵 수업을 새로 듣게 된다. 중급 촬영 시간에는 스튜디오에서 조명 이론과 실습을 한다. 흔히 화보라 하는 사진 모방 촬영과 광고 촬영 등을 학생들이 직접 하며, 모방 촬영을 할 때 모델은 주로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섭외하기도 한다. 이게 참 좋은 상부상조인게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개인 프로필 사진을 얻어 포트폴리오로 넣을 수 있다더라. 물론 포토그래퍼가 모델에게 충분한 페이를 제공하는 게 더 좋다.

포토샵 수업때는 기본적인 툴 사용법부터 사진 보정, 합성 등 폭넓고 다양한 전문적인 기법을 배운다.

3학년 때에는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힘쓴다. 영상 전공은 시나리오와 촬영 기술 등을 배우고 영화 제작을 한다. 영상 전공 학생들은 연암영화제에 연극영화과 영화 전공 학생들과 함께 작품 상영을 하기도 하고,[25] 사진 전공 학생들은 연암예술제에서 문예창작과와 함께 전시를 하기도 한다. 장비의 영향력이 가장 큰 학과 중 하나. 특히 사진 전공은 장비가 엄청 많은데, 주로 학과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그래서인지 분실사고도 잦다. 영상 전공은 학교 장비를 대여하여 사용하는 반면에 사진 전공은 개인 장비를 구비하는 편이다. 그래도 공동구매, 선배들의 물려주기 등으로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편.

매년 연암예술제에 전시회를 연다. 1학년들은 전시를 하지 않는 다른 학과들과 달리 사진영상과는 1학년도 전시에 참여한다. 여담으로 사진영상과 학생들의 SNS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다. 단체 사진은 모두 지나가는 사영과를 붙잡아 놓고 시킨다.

또한 인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타학과에 비해 학과 단합이 무척 잘 되고, 선후배 관계 역시 매우 프리하고 돈독하며 자기들끼리 엄청 잘 논다.

2016년 4월 경에 2017학년도부터 사진영상과를 연극영화과의 하위 전공으로 통폐합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17학년도 사진영상과 27기 학생들이 무사히 입학하였고, 학교에서는 학과 개편을 추진하였으나 교육청의 불허로 무산되었다.[26]

학교의 은근한 차별과 압박, 무시의 대상이 되는 학과이기도 하며 이는 학교의 억지 주장과 거짓되고 잘못된 홍보 탓이 크다. 애초에 학교측에서는 학교 홍보를 할 때 사진영상과는 제대로 홍보해주지도 않으며 본과의 우수한 수상실적[27] 도 제대로 시상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타학과나 외부에게서도 사진영상과는 뭐 하는 건가 하는 인식을 심어주기 일쑤. [28]

하지만 많은 미술관에서 전시 초청을 받고, 뉴스에 실리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과가 없어진지도 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사진과의 흔적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4. 학교 시설

연암홀, 본관, 급식실, 우호관, 경옥관 총 5개의 건물이 있다. 안양예고 언덕 밑에서 거대하게 보이는 것이 바로 연암홀이다.

4.1. 언덕

봄이면 이 언덕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언덕에 심어진 나무들이 모두 벚나무들이다. 언덕 위에 소나무 네 그루가 더 심어졌다. 봄에는 젊은 교사들이 작은 콘서트를 준비하기도 하고 벚꽃 사랑 콘테스트를 열기도 한다. 학생회가 나눠주는 팝콘을 씹으며 벚꽃을 구경하면 제법 운치있다. 최근에는 몇몇 개념 없는 학생들이 꽃을 꺾어대는 바람에 벚꽃이 만개해도 그 풍성함이 덜 해졌다.[29]
언덕의 경사가 높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힘겹게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교사들은 편하게 차타고 올라갈거라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아니다. 뭐 짬밥있는 선생들은 그렇게 하겠지만 아침에 교복입고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로, 사복을 입고 일거리를 들고 올라가는 교사들이 종종 보인다.

4.2. 운동장

운동장은 트랙으로 둘러싸인 축구장, 농구장으로 나뉜다. 트랙은 운동장을 돌며 뛰는 학생들을 위해 교장이 특별히 깔아주었다고 한다. 축구를 하던 학생들이 공을 언덕 아래로 떨어뜨리는 일이 자주 생겼었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펜스가 생겼다.[30] 학교에 외부인들이 오는 행사가 있을 경우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31]

4.3. 연암홀

연암홀은 평소엔 체육 수업을 하고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학생조회를 하는 강당으로 사용한다. 프로시니엄 극장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약 900석으로 추정된다. 지하 연극영화과 실기실과 백스테이지를 잇는 계단이 있다. 연암예술제(연극영화과의 뮤지컬과 연극제, 음악과의 정기연주회, 무용과의 무용제, 미술과의 나를보다드로잉전/미술전시회, 문예창작과의 눈시울전 등), 음악과 클래식 전공의 향상이 여기서 열린다. 연극영화과 연극전공 학생들의 실기실이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하로 들어가는 통로에서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이 많아 노랫소리가 크게 울린다. 1층 대극장 주위에도 세 개의 성악 연습실이 있다. 계단방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실화가 전해지지만 최근 리뉴얼되었다.

4.4. 본관

본관은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1, 2, 3학년 전 교실과 문예창작과 실기실(3층), 연극영화과 영화전공 실기실(1층), 연극전공 소극장과 분장실(1층), 사진영상과 실기실(1층) 등이 위치해있다.[32] 50년이나 된 학교이다보니 복도가 매우 좁다. 외관은 주기적으로 뜯어고치고 있다만 내부는 어찌 손 볼 도리가 없나보다. 3학년 층인 5층과 1층에는 아예 남자화장실이 없다. 그래서 3학년 남학생들은 화장실을 가려면 4층으로 내려가야 하며 1층에서는 경옥관 화장실을 써야한다.[33]

4.4.1. 소극장

소극장은 실용음악 이전에는 주로 연영과가 사용하던 공간이었으나, 실용음악과가 신설되고 실용음악 학생들이 향상을 진행하는 공간이 되었다. 조명이 달려있고, 무대를 구성하기에는 좋으나, 이러나 저러나 교실 두 개를 뚫어 만든 극장이고, 오래된 만큼 청결이 잘 지켜지지 않고[34] 방음 문제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35][36]

4.4.2. 헬스장

다양한 과가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헬스장은 소극장 바로 옆에 위치한다. 다양한 헬스기구가 존재하여 학교 학생들이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러 간다. 이외에도 가끔 선생님들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헬스기구가 들어오고 있다. 예술고등학교 치고는 시설이 괜찮은 편이다. 케이블 머신이나 렛풀다운, 하체운동이 가능한 기구 등이 추가로 들어왔다. 스미스머신이나 무동력 트레드밀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 헬스장에 미친듯한 애정을 보이는 선생님 한 분이 본인이 운동하시려고 사비를 투자한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헬스장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

4.5. 우호관

우호관은 몇 년 전까지는 미술과와 무용과의 실기다이었다.[37] 무용과 실기실 A~F와 무용과 사무실은 5층이다 2021엔 1층 맨 밑 첫 층 홀은 연영과와 함께 공동실기실로 사용중이다, . 불투명한 시트지가 붙어있어 내부가 보이진 않지만 가끔 팔다리 같은 것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 범상치 않은 북소리나 음악 소리가 들리면 음악과나 연영과보다는 무용과일 확률이 크다.

4.6. 경옥관

경옥관은 미술과와 음악과가 사용하는 실기실들이 모여있다. 미술과 실기실(1, 2, 4층), 음악과 실기실 A~B(3, 7층), 세미나실(5층), 수암홀(6층)으로 되어 있다.경옥관 맨 아래층의 조소과 실기실에는 연성대 먹거리 골목으로 통하는 후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막혀버렸다.[38] 음악과 실기실이 본관에 있는 문예창작과 실기실, 바로 위층과 아래층에 있는 미술과 실기실과 위치상으로 가까워 소음 때문에 가끔 원성을 사기도 한다.미술과는 입학실기시험을 칠 때부터 음악소리와 함께했다 하더라..

4.6.1. 수암홀[39]

수암홀은 음악과 학생들이 향상과 실기, 미니콘서트 등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대이다. 가끔 대의원회의나 교사협의회 등이 열리기도 한다. 학년말 영화/시나리오 전공 학생들의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경옥관 시절에는 클래식이 향상을 진행했지만 수암홀로 리모델링하면서 클래식보다 실용음악이 향상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현재는 실용음악이 사용중이다. 조명, 빔 프로젝터 [40] 등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다

4.7. 그 외

기숙사는 없다. 이 점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다. 소문에 따르면 성원아파트 전 정거장에 있는 ‘보노빌’이 원래 안양예고의 기숙사 건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계획이 무산되고 유일보노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많은 학생들이 그 곳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이외에도 인근 프라자 아파트나 성원아파트에서 하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숙비는 5~6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연암예술제와 체육대회, 벚꽃페스티벌, 수능응원이벤트, 수상작품발표회 등이 있다.
-연암예술제[41]

연극영화과)_ 뮤지컬은 연극영화과 2학년 학생들의 무대이다. 본교 연암홀에서 약 3일 동안 진행된다. 낮 공연과 저녁 공연이 있어서 편한 시간대에 맞춰서 볼 수 있다.
* 2014년 로미오와 줄리엣
* 2015년 헤어스프레이
* 2016년 페임
* 2019년 페임
* 2022년 렌트 하이라이트
* 2023년 맘마미아 하이라이트
* 2024년 헤어스프레이 하이라이트

-뮤지컬 콘서트

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12월 진행하는 갈라 형태의 콘서트이다. 본교 연암홀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다.
* 2021년 제8회 뮤지컬콘서트
* 2022년 제9회 뮤지컬콘서트
* 2023년 제10회 뮤지컬콘서트
사진영상과)_ 사진영상 전시회는 주로 학교 연암홀에 가벽을 세워두고 진행한다[42] 주로 사진을 메인으로 전시하며 영상은 가벽 뒤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 전시한다.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 타과 학생이 많이 놀라는편. 작품으로 건 사진들 중 일부를 엽서로 만들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인기가 많아 금방 거덜난다.

무용과)_ 무용제는 무용과 재학생들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무용제 당일날 갈색 교복 무리들이 대거 이동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전공별로*[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무대가 이뤄진다.

미술과)_ 미술과 나를보다전, 미술전시회는 본교 연암홀에서 진행된다.. 2학년에 전시를 하며, 보통은 1학년 겨울방학부터 학교에 나와서 준비하는 편. 나를보다 전시는 2021년도 기준으로 10주년이며 교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1학년 말에 촬영 후 그 사진을 판넬에 소묘로 그린다. 미술전시회는 각자의 전공*[서양화, 동양화, 디자인, 조소]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각 전공의 작품을 연암홀에 모아놓고 전시하므로 구경할 맛이 난다.

문예창작과)_ 눈시울전은 문예창작과의 전시회다. 2, 3학년 재학생들의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한다. 2015년까지는 미술과, 사진영상과와 합작했지만 2016년부터는 외주를 넣는다. 약 3~4일간 이뤄진다.

음악과)_ 정기연주회는 음악과의 연주회다. 클래식은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무용제와 마찬가지로 공연 당일날 갈색 교복 무리들의 민족 대이동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할 때 재학생들은 보통 오른쪽이나 왼쪽 블럭에 앉게 된다. 1학년은 2층, 2학년은 1층, 3학년은 희망자만 관람한다. 실용음악은 연암홀에서 진행되는데, 당일 음향 스테프, 조명 스테프 분들께서 공연장처럼 세팅을 해 주신다.
* 2019년 정기연주회 신세계 교향곡 (오케스트라)
* 2019년 정기연주회 위풍당당 행진곡 (오케스트라)
* 2019년 정기연주회 Sound Of Music (합창)
* 2019년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강산 (합창)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보통 5월에 있다. 과를 합쳐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큰 앰프를 빌려 각 팀별로 DJ들이 나와 흥을 돋구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장기자랑과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논다.[43] 체육대회가 끝난 후 어울림한마당이라고 장기자랑 시간이 있는데 확실히 전공자들이 있어서인지 퀄리티가 남다르다. 다양한 과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상 흥이 넘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매우 신나고 열기가 장난 아니다. 체육대회라고 쓰고 축제라고 읽어도 괜찮을 만큼 다들 즐기는 데에 열심이다. 어울림한마당은 주로 1,2 학년들이 참여하며 3학년은 원하는 사람은 관람 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하지 않는 편이다. [44]

-벚꽃 페스티벌

벚꽃페스티벌은 한창 벚꽃이 필 때 이루어진다. 운동장 옆에서 팝콘을 나눠주는데, 이걸 들고 점심시간에 농구장쪽에 가보면 거기에서 교사들이 버스킹도 한다.[45]

-수상작품 발표회

학생회가 진행하는 행사로 겨울방학식과 함께 진행한다. [46] 각 과별로 수상실적 또는 진행했던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튼다. 중간중간 연영과,음악과,무용과 학생들의 무대가 진행되고 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괄호로 별도의 명시가 없을 경우 모두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

7. 사건·사고

"교사는 폭언 일삼고 학교는 방관" 예고 학생들 서명운동

가수 비 모교 촬영에 학생들 '우르르'…"거리두기 안 지켜져"

8. 기타

9. 교통

9.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프라자아파트.안양예고입구(09101·09107) ||
일반

9.2. 도시철도

1호선 안양역이 있지만 학교와 거리가 무려 1.2km나 된다. 안양역에서 15-1번, 52번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50]반대로 갈때는 성원아파트3동 정류장에서 저2대버스를 타고 하차하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길이 평지고 중간중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다, 버스 안 인파가 심히 몰리는 경우가 많아 걸어가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


[1] 이성 교제가 목적이 아닌 단순 '친목 도모' 이다. 일명 '친해지길 바라' [2] 원한다면 올 수 있다! [3] https://www.youtube.com/watch?v=xv6zowMbl9g,환기송 [4] 이게 생각보다 멜로디가 좋아서 점심시간이면 무의식중에 다들 흥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화성학 [6] 비율은 5:5 정도 [7] 한 학기(5개월) 기준 강사 5분이 들어오시는 가장 비싼 방과후가 60만원이니 방과후 1회에 3만원인 셈이다. [8] 저 방과후는 교사가 5분 들어와서 특별히 비싼 방과후이고, 다른 방과후는 똑같은 한 학기 (5개월)기준 10~2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9] 피아노, 기타 반주법 클래스, 앙상블 클래스, 리듬 트레이닝 클래스, 싱어송라이터 클래스, 화성학 클래스, 미디 시퀀싱 클래스 등 [10] 현역 보컬, 일렉기타, 베이스,피아노,드럼 강사들이 밴드와 보컬을 직접 지도하고, 공연하는 클래스이다. [11] 전학 가는 학생들이 유독 적은 학과라 사실상 인원 수가 제일 많다. [1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목표하는, 말 그대로 특별관리 대상이 모여있는 반, 자소서 생기부, 미활보 작성에 특화된 수업을 하는 반이다. 과거 이화여대 수시가 소묘만으로 승부를 보던 시절에는 소묘수업에 더 집중하는다는 의미로 소묘특화반이라는 명칭을 썼으나, 현재는 학종반이라 부른다. [13] 사실 상위 5% 하위 5%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거기서 거기 [14]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면 전과가 가능하나 2학년 2학기 이후의 전과는 추천하지 않는다. [15] 거대한 판넬에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는 드로잉전. 2021년에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도록이 만들어졌다 [16] 1학년 겨울방학부터 그리기 시작한다. 계속 미루면 미완으로 전시하므로 미리미리 그려둘 것! [17] 선생님들이 "너희 선배들은 이렇게 했다~"라고 보여준다. [18] 다른 과보다 자유로운 편 [19] 서양화과 작품을 걸었으나 올해부터 한국화 작품도 전시 [20] cctv가 없으므로 신고해도 다른 방법이 없다. [21] 2020년 27기를 마지막으로 폐과되었다. [22] 디카로는 현상 인화를 배울수 없다. 다만 프리뷰용으로 디카를 가지고 다미며 같이 쓰는 편이 좋다. [23] 인화지가 빛을 먹으면 인화지가 불능이 된다. [24] 사진영상과가 없어지면서 암실이 필요없어졌는데, 미술과 사무실로 바뀐것 같다 [25] 2016년부터는 영화제와 영상제로 나뉘어져있다. [26] 학교에서 학과 개편을 추진한 이유는 서울권 대학의 낮은 진학률 및 적은 인원 등. 그러나 애초에 '''전국에 사진과가 있는 대학은 얼마 없으며, 그마저도 모두 수도권 내지 다른 캠퍼스에 있을 뿐이다. 또한 교육청에서 불허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여전히 신입생 모집 공고문에 사진영상과의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27] 사진공모전이 열렸다 하면 대상부터 입상까지 모든 상은 거의 안양예고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씹어먹는다. [28] 보통 큰 대회에서 수상을 하면 언덕에 플랜카드를 걸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진과는 근 몇년간 국내, 국제 공모전에서의 우수한 성적에도 단 한차례도 걸리지 못했다 [29] 2020년 말에 지반이 약하다는 이유로 벚나무들을 모두 잘라버렸다. 언덕위에 남은 벚나무 한 그루만 남아있다.. [30] 그럼에도 가끔 떨어진다.. [31] 급식을 먹고 나오면 운동장 트랙을 산책하듯 도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재학생들은 흔히 이걸 “회전초밥” 이라고 부른다. (급식 후 회전초밥은 국룰) [32] 사진영상과 실기실 자리에 현재는 미술과 실기실로 바뀌었다. [33] 여학생 비율이 7~80%를 차지하는 학교 특성상 어찌 보면 당연한 것 [34] 곱등이가 자주 출몰하고, 먼지가 몹시 많다. 이러나저러나 노래하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 [35] 바로 위층이 교무실인데 음악을 조금만 크게 틀었다 하면 교장실까지 울려퍼진다고 한다. [36] 그래서 수암홀 리모델링 이후로 실용 학생들 사이에서는 소극장을 기피하는 성격이 생겼다. [37] 우호관에서 실기하던 미술과 디자인 전공과 한국화 전공은 2020학년도부터 사진영상과 실기실이 있던 본관 1층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38] 학교에서는 보안상의 문제, 탈주하는 학생들을 단속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39] 전 경옥관 강당 [40] 주로 가사를 띄운다. [41] 연극영화과 뮤지컬, 사진영상과 사진&영상작품 전시회, 무용과 무용제, 미술과 작품전시회, 문예창작과 눈시울전, 음악과 정기연주회 [42] 전시회 기간동안은 연암홀에서 체육, 조회 등을 할 수 없다 [43] 진짜 장기자랑은 끝나고도 있지만 에너지 넘치는 예고 학생들은 여기서도 미친듯이 논다. [44] 보통 입시 준비를 위해 다들 실기연습을 하러가는편, 때문에 3학년은 참여하지 않는게 전통(?)이 되었다 (장기자랑 무대에도 3학년 학생들은 애초에 나오지도 않음) . [45] 2019년 초 학교로 언덕에 벚꽃나무가 구조상 위험하다는 판단이 내려져 교육부에서 나무를 제거해야 한다는 공문이 와 앞으로 이 페스티벌이 계속 될진 미지수. [46] 방학식날은 주로 3교시를 하는데 1교시는 방학식 남은 2교시는 본 행사를 진행. 지루할 것 같지만 생각외로 재밌고 반응이 좋다 [47] 2004년생 [A] 휘문고등학교 농구부였다가 부상을 입고 안양예고로 편입. 연영과에 지원했으나 결원이 없어 문창과에 진학했다고 한다. 82년생이지만 83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너무 불성실해 등록금이 아깝다는 이유로 ‘록금이오빠’로 불렸으며 인자하기로 소문난 문창과 전 부장도 혀를 내둘렀다. [49] 본교 학생회장 출신이다. [50] 프라자아파트.안양예고 입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