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 파이터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이름 | 안성호 (安成浩, Ahn Sung Ho) |
출생 | 1993년 8월 26일, 대한민국 |
학력 |
안양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
소속 |
前 팀 제닉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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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 2014 Summer 팀 전 4강
- 2015 Winter 개인전 8강
- 2015 Winter 팀 전 4강
- 2015 시즌2 팀 전 8강
- 2016 시즌1 개인전 8강
- 2016 시즌1 팀 전 우승
- 2017 파이널 우승
2. 설명
직업은 아수라
던전 앤 파이터 프로게이머이다.
2014 Summer ~ 2015 Winter RBL 에이스팀 소속.
2015 시즌2 ~ 악마군단 소속.
액션 토너먼트 2013년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으며, 정준해설에 의하면 아수라의 콤보를 아주 잘 보여주는 선수
들쥐콩(안현수)와 더불어 최고의 아수라라 평가 받지만 센스 , 반응속도 , 콤보 모두 들쥐콩보다 근소하게 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어 사실상 최강의 아수라라 할 수 있다.[1] 옛날에는 떠단의 후예라는 닉을 써서 떠단이라고도 많이 불렸다. 현재의 닉은 '나는행복합니'
정준 왈 : 바보개 아바타를 입고 이길때마다 양옆으로 손을 들고 목을 흔드는 세레머니를 하면서 똘끼있는 표정과 리액션으로 "던파 선수들중에 가장 또라이는 누구인가?"를 논할때 빠지지 않는 선수
다만 팀원 운이 좋지 않아 강제로 역전을 해내야했던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사실 팀원들을 몇몇을 보면 나쁘지는 않은데(특히 김상진(조집) , 박운용은 리그내에서도 나름 정상급 혹은 베테랑 축에 드는 선수들) 4강 이상으로 가면 꼭 긴장을 해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그의 팀복이 부각이 되는것.
개인전도 꾸준히 8강권안에 들며 리그내에서 그보다 확실히 잘한다고 할만한 사람이 없다고해도 무방할정도의 실력자지만 위에 서술한대로 팀복이 없었는데 리그내의 대표적인 강호이자 우승후보인 악마군단이 그를 영입하고 기어이 2016 액션 토너먼트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2] [3]
개인전의 경우 16강, 8강에는 꾸준히 진출했으나 아쉽게 떨어지는 장면이 많았다. 그래서 그의 실력에 비해 개인전에서의 경력은 조금 아쉬웠으나 이번 2017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결승까지 상성적으로 괜찮은 직업들 위주로 만나고[4] 또 한참 물이 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출했는데[5] 반대쪽 4강의 정재운 VS 진현성 경기에서 옵저버로 있던 안성호가 튕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튕겼다는 메시지가 뜨고 선수들이 짧은 순간 멈칫한 뒤 그대로 진행하고 진현성이 승리하면서 3대1의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해당 상황이 승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그 경기를 무효로 했다. 그 후에 정재운이 2승을 거두며 3대2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고 큰 논란이 되었다.[6] 안성호가 잘못한 것이 아니며 주최측에 따라 옵저버 상태로 있었는데 튕겼고 주최측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방적인 판정을 내린 것이지만 이 일이 터진 것에 대해서 적잖이 당황하고 죄책감을 느낀 것을 4강 후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후의 결승에서는 죄책감을 이겨낸 듯 하고 개인전에서 여러번 자신을 떨어트린 정재운[7]을 상대로 바늘만 정확하게 귀문 가드로 막는 등의 플레이를 철저하게 준비해서 두 번의 세트를 모두 3대2의 접전으로 잡아내면서 우승했다. 주최측으로 인한 죄책감과 생활고[8]의 상황을 견디며 엘마만큼은 아니지만 상성인 남스파를 상대로 멋진 플레이로 잡아 우승을 거둬 감동적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그의 현재 닉네임인 '나는행복합니'도 그것을 잘 보여준다. 그런 지금 유일하게 대장전과 개인전을 모두 제패한 아수라가 되었다.[9]
여담으로, 세레머니가 과도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하지만 백창훈 이후로 예능감이 사실상 사라진 던파리그 내에서 상당히 개성있는 인물이라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딱히 사고를 쳐서 구설수에 오른적도 없고...
의외로 바이올린 전공이며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지상파에도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속칭 바보개 아바타 대신 그 분의 얼굴로 바꾸면서 우승을 했는데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 그와 합주를 희망하기도 하였다.
[1]
다만 현재의 들쥐콩도 폼이 많이 올라 결투장 시즌4에서 1위 무신을 찍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는 비등하다는 의견도 있다.
[2]
이 때 결승전이 의미있는 것이 결승 상대팀의 No Mercy 역시 안성호와 마찬가지로 팀복이 없어 홀로 고생한 김상재(한발깜)가 있었다는 것. 실제로 그는 멤버들 전부 리그 톱클래스급인 악마군단을 상대로 역올킬을 하는등 미친 활약을 보였지만 기어이 팀원들이 제 몫을 못해주면서 떨어지게 되었다. 재밌게도 처음 3대3 대장전에서 선봉으로 나온 안성호가 2킬을 하고 김상재에게 잡혔는데 김상재가 그대로 역올킬을 시전했다. 이후 4인 풀 세트에선 김상재가 마지막으로 남아 2킬까지 했으나 안성호에게 저지당했고 그 후 에이스 결승전에서 둘이 다시 만나 안성호가 승리했다. 자신의 과거에게 승리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3]
사실 결승전을 제외하고보면 서정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그나마 제몫을 해줬다. 들쥐콩은 매번 좋은 활약을 펼쳐줬고 이석호도 최소한 서정원처럼 똥만 싸진 않았다. 적어도 들쥐콩이 없었다면 결승도 못 갔을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들쥐콩이 결승에서 아수라 대신 택한 남스파가 활약을 하지 못 했다.
[4]
16강(서정원), 8강(장재원)이 전부 상성적으로 유리한 웨펀마스터였고 4강(정종민)의 배틀메이지 역시 마법사 직업군들 중에선 아수라가 가장 할만한 상대다.
[5]
정준 해설 위원의 평가에 의하면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지만 멘탈에 의한 기복이 심하다.
[6]
결투장이 마이너해지고 리그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던갤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리그에 대한 이야기가 활성화된 적은 거의 없었다.
[7]
안성호가 승리를 거둔 적도 있고 개인전 본선에서 떨어트린 적도 있지만 진출이 걸린 상황에서는 정재운이 올라가는 상황이 많았다.
[8]
16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에 의하면 월세가 밀린 상태라고 했었다.
[9]
개인전의 경우에는 액토 이전의 온게임넷 던파리그 시절에 8차 코카콜라배에서 박한솔(흑.)이 귀검사 최초의 개인전 우승을 달성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