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前 kt wiz,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 안승한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동아대학교 야구부 시절 리그 최고의 포수로 인정받으며[1] 특별지명을 통해 안중열과 함께 kt wiz에 입단하였다.3.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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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시절 안승한 |
3.1. 2014 시즌
안중열과 포수 마스크를 나눠 쓰며 백업 포수로 활약하였고, 시즌 중반 이후로는 지명타자로도 나서는 등 타격은 괜찮은 편이었다. "도루하는 포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빠른 발로 지명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2014년 도루 개수 0개.최종 성적은 37경기 50타수 17안타(2홈런) 0.340 13타점 OPS 1.002.
3.2. 2015 시즌
용덕한의 백업 자리를 놓고 안중열, 김종민, 윤도경 등과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장성우가 트레이드되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용덕한이 떠난 후 윤요섭과 김종민이 백업 자리를 꿰차면서 1군은 사실상 자리가 없는 상태, 2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종 2군 성적은 9경기 11타수 무안타. 하지만 아직 젊다는 것에 희망을 가져봐야 할 듯.시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3.3. 2018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팀 자체 청백전에서 홈런을 때려내어 기대감을 높였다.3.4. 2019 시즌
kt에서 데뷔해 몸담았던 기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가, 2019년부터 이해창이 부진하자 6월 13일부터 1군으로 올라와 장성우의 백업 및 윌리엄 쿠에바스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다. 쿠에바스 본인이 직접 전담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그리고 6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회초 1군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여 출루하였고 #, 이어지는 적시타로 첫 타석에 홈까지 밟으며 8:7 역전 점수를 내었다.
8월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8번 포수로 출전했으며 2회 2루타, 3회 플라이, 6회 삼진으로 3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2회 1사 2,3루서 친 좌익수 앞 2루타가 결승타가 되면서[2] 파트너 윌리엄 쿠에바스도 시즌 9승을 기록하였다. #
8월 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는 8회 대수비로만 나섰다.
8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회 8번 대타로 플라이를 기록하였다.
8월 9일 8번 포수로 출전. 역시 쿠에바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2회 땅볼, 4회 파울플라이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윌리엄 쿠에바스는 시즌 7패.
8월 1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회 대수비로만 나섰다.
8월 16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8번 포수로 출전했다. 이번에도 쿠에바스와 배터리를 이루면서 전담 포수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 2회 희생번트, 3회 땅볼, 5회 스트라이크 낫아웃, 6회 삼진, 8회 플라이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타석에서는 부진했지만 그래도 팀은 승리했고, 파트너 윌리엄 쿠에바스도 이 승리로 드디어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 승리는 kt의 창단 첫 외국인 10승 듀오를 만들어낸 승리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시즌 종료 후 쿠에바스가 kt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다음 시즌에도 전담 포수로 뛸 수 있게 됐다.
3.5. 2020 시즌
지난해처럼 윌리엄 쿠에바스의 전담 포수로 마스크를 쓸 줄 알았으나 팀이 트레이드로 허도환과 이홍구를 영입하면서 아예 1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신인 강현우에게도 밀리면서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2군에 꾸준히 출장했으나, 58경기 0.235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지라 시즌 내내 1군에 콜업되지 못했다. 다만 장성우의 확실한 백업 포수가 없다 보니 시즌 종료 후에도 살아남았다.3.6. 2021 시즌
허도환이 작년 대비 기량을 끌어올리며 완전히 백업 자리를 차지했고, 트레이드로 김준태까지 합류하면서 이홍구와 나란히 백업 포수로서의 입지도 위태로워졌다. 결국 2군에서도 타율 0.173으로 부진을 겪으며 10월 13일 이보근, 유원상 등 11명과 함께 방출되었다.4.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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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시절 |
1월 20일, 2021년 말 열린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연봉 3,200만원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 뎁스 강화 차원에서 영입했다고 하는데, 박세혁 외에도 장승현, 최용제에 유망주 박유연까지 있는 상황에서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있지만 사실 포수나 좌완 투수같은 포지션은 어느 팀이든 부족한 자원이라 안승한처럼 1군에서 수비라도 어느 정도 보여준 게 있는 선수는 쌓아두면 나쁠 건 없다. 연봉도 거의 최저 연봉에 근접한 수준.
4.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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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안승한/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초반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기용되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출생의 기적을 쓰면서 팀 내 1순위 백업 포수 요원으로 후반기에 맹활약했다. 시즌 극후반 상승세를 타던 장승현이 부진하는 박세혁을 대신해 거의 주전 포수로 나오면서 막판에는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시즌 끝까지 1군에서 살아남았다.
결론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통해 스몰샘플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두산의 백업 포수 고민을 덜어준 존재였다.
4.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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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안승한/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3. 2024 시즌
박유연이 숙취운전으로 방출되었지만 그 자리에 2차 드래프트로 김기연이 들어왔고, 이승엽 감독이 시범경기 동안 김기연과 장승현 위주로 백업 포수를 기용하면서 전망이 어두운 편이다. 거기에 나이도 빠른 92년생으로 많기에 여러모로 험난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군에서는 호성적을 내고 있고[3], 또 ABS가 도입되면서 포구 능력만큼은 굉장히 좋은 안승한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자리를 잡기 위해선 밸런스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 단 한 번도 출장하지 못하고 이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양의지가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서 3월 30일 첫 1군 콜업되었다.[4]
3월 31일 잠실 KIA전에 전담 포수를 맡아온 곽빈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며 이 날 선발 출장한 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출루하지 못했다. 그나마 수비에서는 9이닝동안 교체없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팀은 투수들의 불쇼와 좌익수 김재환의 여러 실책성 환각수비가 겹치며 패했다.
4월 4일, 문학 SSG전 2:2 동점 상황이었던 연장 10회말 장승현이 대타 김인태로 교체되면서 대수비로 들어갔으나 이해할 수 없는 바깥 쪽 리드로 박치국의 투구수를 늘리는 데 일조한 데 이어, 언더 상대 약점을 보이는 박성한을 거르고 우투 상대 강점을 기록하던 에레디아를 상대시켜 박치국이 에레디아에게 끝내기 사구를 던지면서 역스플릿을 무시하고 믿음야구로 일관한 이승엽 감독과 함께 팀 3연전 피스윕에 일조했다.
결국 이 플레이 때문이었는지 4월 5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 자리엔 김기연이 콜업.
4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블헤더 특별엔트리에 3포수로 1군 등록되었다. 같이 올라온 나머지 한 명은 전다민. 그러나 경기엔 나오지 못하고 4월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부상 회복한 장승현이 2군에서 감을 못잡고 워크 에식에서도 문제를 보이자 4월 24일 하루만에 다시 1군에 올라왔다. 말소된 선수는 정철원.
4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의 대타로 출장 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5월 1일 브랜든 와델의 1군 등록으로 말소됐다. 그리고 이후 퓨처스 출장도 없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오재원 마약 투약 의혹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32세 안모씨가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며 사실로 드러났다.[5]
10월 15일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며 내년에 복귀가 가능하게 되었다. # 그러나 11월 4일에 재계약이 불발됐는데, 2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프런트로의 전환을 준비한다고 한다. #
11월 5일 사회봉사 80시간 처분을 받으면서 안승한이 공식적으로 사건에 연루된 것이 밝혀졌다. 그나마 자수했다는 점, 그리고 연루 이후 경기를 못 나왔다는 점이 참작되어 출장정지는 당하지 않았으며, 만약 안승한이 선수로 복귀할 경우 출전에 대한 걸림돌은 없게 되었다. #
이후 은퇴를 결정했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두산 구단 측에서 은퇴를 먼저 제안했으며 선수 본인도 처음에는 고민을 했지만 법을 어긴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과 함께 은퇴를 수락했다고 한다. 또한 두산 구단에서 은퇴를 제안하면서 프런트 연수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안승한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4 | kt | 1군 기록 없음 | ||||||||||||||||
2015 | ||||||||||||||||||
2016 | 사회복무요원 복무 | |||||||||||||||||
2017 | ||||||||||||||||||
2018 | 1군 기록 없음 | |||||||||||||||||
2019 | 36 | 47 | 6 | 1 | 0 | 0 | 4 | 5 | 0 | 1 | 13 | .136 | .174 | .159 | .333 | -18.6 | -0.39 | |
2020 | 1군 기록 없음 | |||||||||||||||||
2021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2 | 두산 | 30 | 39 | 12 | 3 | 0 | 0 | 5 | 8 | 0 | 2 | 12 | .333 | .368 | .417 | .785 | 122.1 | 0.43 |
2023 | 22 | 27 | 5 | 0 | 0 | 0 | 1 | 1 | 1 | 2 | 10 | .208 | .296 | .208 | .504 | 50.2 | -0.41 | |
2024 | 4 | 5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00 | .200 | .200 | .400 | -15.8 | -0.01 | |
KBO 통산 (4시즌) |
92 | 118 | 24 | 4 | 0 | 0 | 10 | 14 | 1 | 5 | 36 | .220 | .267 | .257 | .524 | 36.0 | -0.38 |
[1]
김재민의 1년 후배로 주장직도 물려받았다. 김재민은 카리스마 있게 팀을 통솔한 스타일이었고 안승한은 편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한다.
[2]
이후
김진곤의 안타를 틈타 본인도 득점에 성공했다.
[3]
이 때문에 지난 시즌 입지가 확 위태로워졌음에도 방출되지 않았다.
박유연이 숙취운전 후 은폐라는 병크를 터뜨린 시점에서 2군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포수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했기 때문. 2차 드래프트에서 다른 굵직한 선수들을 거르고 1라운드로
김기연을 지명한 이유도 이것과 같다.
[4]
당초 3포수 옵션으로
김기연이 개막 엔트리에 들었으나,
류현준의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백업이 장승현 한 명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5]
두산에 안씨 선수는 안승한과
안재석 둘 뿐인데, 나이를 감안하면 안승한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