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lbgcolor=#0047a0><colcolor=#fff> 출생 | 1889년 7월 11일 |
황해도 신천군 두라면 청계동 | |
사망 | 1939년 5월 30일 (향년 49세)추정 |
중화민국 쓰촨성 충칭시추정 | |
본관 | 순흥 안씨[1] |
호 | 신암(信奄) |
이명 | 서리로(西利潞)·안삼재(安三才)·조한용(趙漢用)·장진구(張震球) |
가족 |
아버지
안태훈 어머니 조마리아 형 안중근 누나 안성녀 형 안정근 배우자 광주 이씨 아들 안우생 딸 안정생 |
친인척 |
손자 증손 안덕근 내손 안성찬(2012년 5월 출생)[2][3], 안성제 증손자 며느리 주아 |
종교 | 기독교 ( 가톨릭 | 세례명 : 요한) |
서훈 |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안태훈의 아들이자, 안중근의 친형제이다.후손인 증손자인 기업인 안덕근이 있다.
2. 생애
1909년, 진남포 보통학교의 교사로 재직하다 안중근이 뤼순 감옥에서 있을 때 안정근과 함께 면회를 다녔다. 안중근 사망 직후 러시아로 망명해 안중근 기념 우표를 발행하는 등 민족 의식을 고취하며 첩자 김정국을 살해했다. 대전일보.1919년 상해 임시 정부에 가담해서 1920년 1월 임정의 모스크바 대사로 활동했고 1921년 임시 의정원(임시 국회) 황해도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다. 교민 단체에서도 활동해서 1920년 12월 상해 한인 거류민단 의사회 의원, 1926년 2월 상해 한인 교민단 단장을 지냈다. 1925년에는 임시정부 대통령이자 부친 안태훈의 절친이었던 박은식 대통령의 타계를 곁에서 지켰다. 안중근의 형제들은 생전에 부친의 친구이자 양명학, 실학, 성리학의 대가였던 박은식을 부친처럼 모셨다.
1925년 프랑스 불조계 공무국이 작성한 보고서에 안공근은 김구, 이시영, 노백린, 김규식, 김원봉, 여운형, 이유필 등과 함께 중요한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지목되어 있다 한다. (오영섭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1)》(오영섭 저, 한영희 발행, 2007년 4월, 경인 문화사) 284p)
임시 정부의 여당 한국독립당과 1931년 조직된 한인애국단 창단에도 참여해서 이봉창[4] 및 윤봉길 의거를 기획하였으며 임시정부 재무 부문을 담당하여 헌신했고 친일파 암살에도 관여하였다.
김구가 동학 접주로 갑오 농민 전쟁 후 일본군에게 쫓길 때 안공근의 아버지 안태훈이 김구를 숨겨준 적이 있다. 안공근의 형제와 가족은 대부분 임시 정부에서 김구 편에 서서 활발하게 참여하였으며 김구와 사돈으로도 엮였다. 그런데 1937년 상해 사변 때 김구의 어머니를 먼저 모시고 나온 뒤 자기 가족을 데리고 나왔다. 그런데 김구는 형수 안중근 의사 부인 김아려 여사를 데리고 오지 못했다는 이유로 안공근을 호되게 질책했으며 그 뒤로 그는 김구와 파벌을 달리해 활동했다.
1939년 5월 상해에서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안공근의 딸 안정생의 부탁 편지를 받은 쑹메이링의 청으로 중국 국민당 정부의 경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찾지 못했다.
독립운동가 사이에서는 김구의 측근 모 독립운동가가 안공근을 암살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오영섭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1)》(오영섭 저, 한영희 발행, 2007.4, 경인문화사) 302~303p) 출처의 오영섭은 안중근의사기념관 연구위원장이다. #
3. 대중매체에서
- 1967년작 영화 <일본제국과 폭탄의사>에선 배우 장훈이 연기했다.
- 1979년작 KBS-TV 8.15 특집극 <대한국인>에선 배우 송보영이 연기했다.
- 1985년작 KBS1 국군의 날 특집드라마 <전웅실록: 오성장군 김홍일>에선 배우 송석호가 연기했다.
- 1995년작 KBS 대하드라마 <김구>에선 배우 임대호가 연기했다.
- 1996년작 SBS 3.1절 특집드라마 <안중근>에선 배우 김명진이 연기했다.
- 2022년 영화 < 영웅>에선 배우 김승기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