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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03:11

악취나는 포식자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일반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공격대 던전
울디르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격리의 전당
진홍빛 내리막
타락의 심장
파일:악식자.jpg
울디르 내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이 자행되었고, 그중에는 잔달라 주변의 숲에 거주하던 로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실험에서 끔찍한 최후를 맞은 로아의 유해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폐기되었으며, 울디르 내에 갇힌 암흑의 개체들이 기꺼이 그런 유해를 차지했습니다.
Fetid Devour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공격대 던전 울디르의 네 번째 우두머리. 키메라이며, 설정상 티탄들의 로아 실험 실패작이다.
공주 탈란지의 외침: 대체 이 생명체는?! 한때 로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마더의 외침: 정확합니다. 이 시설에서는 로아 연구를 통해 고대 신의 타락에 대한 해결책을 연구해 왔습니다.

2. 개요

주기적으로 전장의 쓰레기 처리 장치가 열리면 쓰레기와 함께 타락한 혈구가 떨어집니다. 플레이어는 타락한 혈구가 유혹의 정수를 방출하기 전에 혈구를 제거해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악취나는 포식자가 혈구에 접근하여 타락 섭취로 마력을 얻습니다.
악취나는 포식자는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악취나는 광분 상태가 됩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4. 공략

4.1. 일반

낙스라마스 패치워크처럼 공격대 전반의 스펙을 점검하는 보스. 나오는 쫄을 잡고, 브레스 피하면서 말뚝 탱딜힐을 잘하면 끝일 만큼 공략이 단순하다. 넴드가 쓰는 스킬은 단 3가지이며, 그마저도 단순한 기술들이라 대처하기 어렵지 않다.

먼저 메인탱에게서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4번째 평타마다 쓰는 끔찍한 난타는 끔찍하게 아프므로 탱커 이외의 클래스가 탱커 옆에서 얼쩡거리다가는 바로 없어진다. 탱커 둘이 꼭 붙어다니며 오프탱이 난타 때마다 생존기를 돌려 가며 맞아주면 된다.

브레스는 캐스팅이 긴데다 범위도 친절하게 보여주니 못피한다면 초절정 구멍 인증이다.

악취를 풍기는 독기라는 역병 도트 디버프가 주기적으로 걸리는데, 주위에 전이되는 종류의 디버프는 아니지만 만료되며 부패의 발작이라는 더욱 아픈 도트로 바뀌기 때문에 힐러들은 프레임을 유심히 보고 부패의 발작으로 바뀔 대상자들의 힐을 신경써줘야 한다.

맵에는 좌우 3개씩 6개의 오물 지역이 있으며, 그 중 한곳에 랜덤으로 오물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잠시 뒤 그곳에 타락한 혈구가 생성된다. 타락한 혈구는 20초간 유혹의 정수 캐스팅을 하며, 캐스팅이 끝나면 포식자가 달려가서 정수를 섭취하고 20의 기력과 10%의 체력을 회복한다.

정석 공략은 캐스팅이 끝나서 먹기 전에 혈구를 잡는 것이지만, 혈구의 체력이 포식자 체력의 4~5% 정도로 꽤 높기에 체력 회복을 막겠다고 공대가 이동해서 혈구를 잡는 것보다 그냥 포식자를 계속 말뚝딜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기력이 차면 쓰는 브레스도 그리 까다로운 패턴이 아니라서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혈구를 무시하고 넴드만 미는 경우도 많다.

포식자는 체력이 50%로 내려가면 광분하여 공격력이 세지며 받는 데미지도 증가하는 버프에 걸린다. 따라서 이때 쿨기와 블러드, 2물약을 몰아서 마무리하면 된다.

영웅부터는 새로운 패턴으로 충격파 발구르기가 추가돼서 모든 공대원에게 피해를 입히고 넉백을 입힌다. 따라서 탱커는 벽을 등지고 자리를 잡아서 혹시나 탱이 튕겨나가서 근딜이 난타에 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구르기 직후 브레스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에만 잘 피하면 된다. 발구르기 직후 자신을 잡고 쏘는 브레스는 이동기 없이는 피하기 힘들다. 혈구는 체력이 높아져서 일반적으로 2개를 모두 파괴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냥 하나만 없애고 나머지 하나는 먹게 내버려둔다.

울디르 오픈 첫날에는 영웅 난이도의 끔찍한 난타의 피해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3탱, 4탱을 기용해서 생존기를 돌려가며 맞고, 근딜을 한명씩 넣어가면서까지 잡았으나 빠른 핫픽스로 버틸만하게 바뀌며 더욱 쉬운 보스가 되었다.

4.2. 신화

운빨 네임드

영웅까지는 마더를 잡고 제일 먼저 잡는 호구넴드였지만, 신화에서는 제크보즈, 벡티스보다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일반적인 신화 공략 시 공략 순서는 5번째. 극초반 레이스에서는 말도 안되는 수치 조정으로 인해 수문장 역할을 해냈지만 연이은 너프로 인해 잡을만한 네임드가 되었다.

포식자의 신화 첫번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공략은 3번째 혈구/덩어리까지 처리한 이후, 4번째 혈구/덩어리는 아예 무시하고 포식자가 4번째 혈구를 먹어서 체력을 채우기 전에 딜을 밀어서 잡아내는 것이다. 혈구/덩어리는 6군데 중 랜덤으로 3군데에 나오는데, 전투 공간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혈구나 덩어리를 하나씩 점사하는 방향으로는 힘들다. 따라서, 타락한 혈구에 5~6명, 변이한 덩어리에 3~4명 전담 딜러를 배정한 이후 타락한 혈구 처리가 끝나면 변이한 덩어리를 처리하러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쫄 처리라든지 산개라든지 하는 변경점은 단순하지만 문제는 딜힐 요구량. 사실 수치로만 놓고 보면 너프가 수차례 되고 스펙이 오른 2018년 9월 말 시점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상 산개 상태로 무빙을 요구하는 공대 진형 때문에 이 요구량을 제대로 채울 수가 없다. 부패의 발작 데미지가 엄청나서 힐러가 대상자힐을 잘 봐줘야 하는데 공대 전체가 넓은 맵에 걸쳐 산개하고 있기 때문에 멀티힐이 쉽게 들어가지 않고, 힐러 사거리가 닿지 않아서 한명씩 죽어나가기 쉽다. 또한 디버프에 의한 산개도 토사나 발구르기와 겹치면 사고가 나기 쉽기 때문에. 공대원 각각은 자신과 주변 사람의 디버프 상태, 현재 딜을 해야하는 대상, 발구르기 시전 여부, 힐 사거리까지 많은 요소를 직접 고려해서 자리를 잡아야한다.

딜 요구량의 문제는 주로 쫄딜에서 발생하게 된다. 쫄딜은 타락한 혈구의 경우에는 7.7만, 변이한 덩어리의 경우에는 10.4만 정도의 RDPS를 요구한다. 이는 네임드가 혈구 딜을 하는 15초, 덩어리 딜을 하는 37초에도 포식자는 발구르기와 토사를 쓰고, 디버프로 인한 산개 진형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딜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되어 단순한 딜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혈구/덩어리는 0분 55초, 2분 10초, 3분 25초, 4분 40초에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딜러들의 쿨기, 2번째 물약, 블러드, 사효 장신구, 탱커[3]와 힐러[4]의 딜까지 배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 포식자 본체 딜의 경우에는 대략적인 광폭 시점인 4분 55초(+마지막에 토사를 쓸 경우 토사 시전 시간, 타락 섭취 시전 시간. 보통의 경우에는 5분 3초 전후가 된다.)를 기준으로 17.9만 정도의 RDPS를 요구하며, 이는 탱커를 0.5인분 딜러, 4힐로 계산하였을 때 딜러 1인당 1.2만 DPS를 약간 밑도는 정도이다. 4번째 혈구까지 잡고 덩어리를 먹기 전에 잡아내는 택틱을 쓴다면 약간 더 여유로운 RDPS로도 공략을 해낼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3번째 혈구/덩어리를 처치할 때로, 타락한 혈구를 딜해야 할 타이밍에 포식자가 토사를 쓰게 된다. 포식자가 타락한 혈구쪽에 토사를 쏘게 되면, 상대적으로 혈구 딜을 하던 밀리들이 토사를 피하기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게되고, 이 부분이 그대로 딜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타락한 혈구가 유혹한 정수를 시전하는 것을 차단하지 못하면 체력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딜러들이 끝까지 딜을 밀어준다면 어찌저찌 처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만큼 변이한 덩어리의 딜이 밀리게 되어 네임드가 변이한 덩어리를 먹게 되고 공략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

딜/힐 자원의 배분은 공대장의 역량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외의 자리선정, 딜 몰기 능력등은 모두 공대원 개개인의 능력에 달려있다. 공대원 개개인이 공략에 숙련되기 시작하면 그 이후 트라이의 성패는 무려 운빨에 달려있다. 혈구와 덩어리가 나오는 위치(덩어리가 가운데 두 곳 중 한 곳에 나오면 혈구 담당조가 딜하러 오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반대로 혈구가 전부 안쪽, 덩어리가 바깥쪽에 나온다면...), 디버프 대상자(발구르기에 대처할 수 없는 클래스나, 밀리들이 많이 걸리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심지어는 네임드의 발구르기, 토사를 쓰는 타이밍과 대상자(네임드에서 엄청 멀리 위치한 공대원을 대상자로 잡고 토사를 쓰면 그 공대원은 알고도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마저 어느 정도 랜덤성을 가지기 때문에 상기한 요소들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좋은 트라이가 왔을 때 3번째 혈구/덩어리까지 잡아내고 네임드를 잡아내야한다.

한국 시간기준 2018년 10월 10일의 핫픽스로 덩어리는 무조건 가운데 두 곳 중 한 곳에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운빨 네임드의 성향이 어느정도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5. 업적


포식자가 주기적으로 쓰는 강력한 평타인 끔찍한 난타를 모든 피티원이 맞아야 하는 업적. 일반기준 15만 정도의 무식한 피해가 들어오니 탱커 이외의 클래스는 생존기를 돌리자. 다만, 여기엔 약간의 주의점이 있는데 성기사/법사 같이 피해를 100% 무효화 시키는 생존기가 있는 클래스는 해당기술을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 끔찍한 난타를 안맞은 것으로 판정되어 업적이 실패하기 때문. 반드시 일정량 피해를 줄여주는 생존기만 사용하자. 그리고 버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난타맞고 죽으면 업적요건을 만족하더라도 그 공대원만 업적이 안뜬다. 전투부활 받아도 소용이 없으니 모든 공대원이 누락없이 업적 따려면 절대로 안죽는게 답.

6. 기타

Fatboss라는 레이드를 베타테스트 시점에서 공략을 정리하는 해외채널에서는 “직원들이 퇴근하기 전에 다트에 패턴 적어놓고 던져서 패턴을 정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패턴이 단순하고 연계성이 없어서 성의없다고 비판받는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렇게 단순한 넴드를 제대로 테스팅조차 못해 신화 첫날에 인당 2.45만 디피를 뽑아야만 잡을수 있는(...)[5] 말도 안되는 설계를 해서 바로 핫픽스되었다.

생김새가 용맹의 시험 2넴 구아름과 닮아서 아름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내부 전쟁 소패치 때, 사냥꾼 유저가 테이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분류는 히드라.


[1] 사실 신화 난이도에서 토사를 맞으면 탱커이거나 맞을걸 알고 생존기를 쓰지 않는 이상 죽는다고 보는게 낫다. [2] 평상시에는 맞을 일이 없지만, 2번째 혈구/덩어리 타이밍 전에 쓰는 발구르기가 위험할 수 있다. 웬만하면 개인의 이동기를 이 때 사용하여 발구르기를 무시하는게 좋다. [3] 택틱에 따라서는 안정적인 공대 진형이나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포식자를 맵 중앙쯤에 배치한 뒤 이동기로 발구르기를 무시하거나 기둥탱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정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탱커가 혈구/덩어리 딜을 지원하기 힘들다. [4] 악취를 풍기는 독기, 부패의 발작의 1중첩 딜은 그다지 아픈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공대의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딜 참여가 가능하다. [5] 영웅 포식자 전세계 DPS 1위가 2~3만 사이인데, DPS 1만 초중반대에서 노는게 와우좀 즐긴다는 유저들의 평균이다. 커트라인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잡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