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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18

악노삼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악노삼
岳老三 / Yuè Lăosān
<nopad> 파일:천룡팔부 드라마 2021 악노삼.jpg
드라마 〈 천룡팔부 2021〉의
악노삼(동커페이(董可飞) 분)
<colbgcolor=#F9C4A5,#341F13><colcolor=#010101,#F9C4A5> 사망 1095년
만타산장의 별장
( 대리국 쌍봉역[1] 인근 홍사탄[2])
소속 서하 일품당[3]
사대악인
남해파[4] ( 장문인)
등장작품 - 소설 《 천룡팔부(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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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C4A5,#341F13><colcolor=#010101,#F9C4A5> 별칭 흉신악살(凶神惡煞),
남해악신(南海鱷神)
성별 남성
민족 한족
언어 중국어( 중고한어)
장비 악미편[5],
악취전[6]
가족 단연경 (의형)
섭이랑 (의매)
운중학 (의제)
}}}}}}}}} ||
1. 개요2. 작중 행적3.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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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岳老三

소설 《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별호는 '흉신악살(凶神惡煞)\', '남해악신(南海鱷神)'[7].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 소속으로, 사대악인(四大惡人)의 셋째. 남해파(南海派)의 장문인.[8] 스스로는 '악노이(岳老二)'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며, '천하의 악당'이라는 호칭에 자랑스러워 한다. 사악한 척을 하지만 순진한 구석이 많으며, 머리가 많이 나쁜 편이라서 번번이 단예의 말빨에 속는다. 이런 이유로 단예를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9] 애제자는 소살신(小煞神) 손삼패(孫三霸)이며, 목완청에게 죽임을 당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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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악인의 셋째로, 흉악하면서 못생긴 외모를 가진 거한이다. 성질이 엄청나게 포악하고 힘이 장사라서 살인을 밥 먹듯이 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악미편이라는 쇠로 만든 채찍과 악취전(鱷嘴剪)[10]이라는 거대한 가위를 비전 무기로 사용한다.

남해악신의 특징은 항렬에 집착하여 자기보다 윗사람을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 단연경은 워낙 넘사벽이니 그가 큰형님임을 군말 없이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다 얻어터진 적이 한두 번 아니다. 남해악신의 주된 타겟은 둘째인 섭이랑으로 그녀와 자주 다투지만 섭이랑은 유들유들하게 잘 넘긴다. 자신이 셋째인 것에 항상 불만인지라, 매번 자기소개를 할 때 셋째인 악노삼(岳老三)이 아니라 둘째 악노이(岳老二)라고 한다.[11]

단예를 보고 자질이 있다 하여 제자로 받아들이려다 역으로 단예의 계략으로 능파미보에 농락당하면서 단예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로도 번번히 사제 관계를 뒤집으려고 노력하지만 입만은 잘 돌아가는 단예의 말빨과 윗 항렬의 말에 충실히 따르는 자신의 성격 탓에 매번 속고 이용당한다. 하지만 한 번은 "저 여자 니 사모님이니까 구해라."를 남발하는 단예에게 사모님이 대체 몇 명이냐는 카운터를 날려서 단예의 양심을 후벼 팠다.

작품 후반에 모용복과 왕부인, 사대악인이 공모해 단예 일행을 사로잡으나 뭐가 어떻든 단예는 자기 사부라며 풀어주려 하다 단연경에게 살해당한다. 단예에게 남해악신은 분명 흉악한 악인에 결코 좋은 관계라 볼 수 없었으나 그래도 몇 번이나 자신의 명령에 따르고 도와줬던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거기에 단연경이 단예를 못 죽이도록 막은 것이 알고 보니 단연경에게 엄청난 득이 되어 버렸다.

3. 2차 창작



[1] 雙鳳驛 [2] 紅沙灘 [3] 西夏一品黨 [4] 南海派 [5] 鰐尾鞭. 악어 모양의 연편(軟鞭). 즉 채찍이다. [6] 鰐嘴剪. 악어 모양의 가위이다. [7] 이 별호로 보통 불린다. 남해악신에서 '악'은 악어를 의미 [8] 그래봤자 무슨 대단한 문파까지는 아니고, 제자는 고작 1명밖에 안 둔다. 유일한 제자 손삼패가 죽고 난 후 단예를 제자로 두려고 난리를 피운다. [9] 이것 때문에 족보가 많이 꼬여 버렸다. 대표적으로 제9권에서 허죽의 어머니 섭이랑은 자신의 사저이니까 허죽으로부터 사숙 대접을 받으려고 했으나, 의제 운중학으로부터 '의형은 단예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으니 오히려 의형이 허죽을 사백으로 불러야 한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종영한테 '소사모', 왕어언한테는 '대사모' 뭐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10] 악취전(鱷嘴剪)은 악어 악(鱷), 부리 취(嘴), 가위 전(剪)의 한자를 쓴다. 이전 문서에서는 악'치'전 이라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빨 치(齒)자를 쓰는 악'치'전이 아니다! [11] 하지만 섭이랑이 천하 군웅 앞에서 정절을 지키며 현자 방장의 뒤를 따라 자결하자 멍청한 남해악신마저도 숙연해져 "이 악노삼은 두 번 다시 섭 둘째 누님과 항렬을 다투지 않겠소."라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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