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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애완동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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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틀란타 제국
2.1. 주역 5인방
2.1.1. 샤샤 타르트2.1.2. 레베카 폰 아르첸2.1.3. 아스 베르단디2.1.4. 나스카 베르테니아2.1.5. 릴리스 메이
2.2. 메이 남작가
2.2.1. 알버트 메이2.2.2. 엔젤라 메이2.2.3. 메어리
2.3. 카롤로스 황가
2.3.1. 황제2.3.2. 황후2.3.3. 요하네스 르 카롤로스2.3.4. 페인 르 카롤로스2.3.5. 클로드 르 카롤로스
2.4. 기타 인물
2.4.1. 페릴라
3. 카낙타
3.1. 아후라 카 마즈다3.2. 칼리아3.3. 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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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악녀의 애완동물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아틀란타 제국

2.1. 주역 5인방

2.1.1. 샤샤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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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레베카 폰 아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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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아스 베르단디[1]

파일:ㅏ스클라인.png

본작의 남주인공. '아틀란타의 연인'의 서브 남주인공, 작중 유일한 안경캐다. 녹발녹안을 가졌다.[2] 아버지는 하급이지만 귀족이었으나, 어머니는 평민이었기에 집안에서 대접받지 못하고 폭언을 들으며 자라다 나이를 먹자마자 제국 최고의 아카데미 '뮬란사'에 입학하고 2년만에 조기졸업하는 기염을 토한다. 또한, 평민의 피가 섞였음에도 불구하고 황족, 그것도 황태자의 보좌관이 되기도 할 만큼 천재[3]. 원작에서는 딱 세 번만 웃었으나, 샤샤와 사랑하게 된 이후로는 샤샤에게 엄청나게 잘 웃어준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나스카의 비밀을 맞춘 드물디 드문 사람(...). 엔딩에서는 페인에게 현재를 뜻하는 ' 베르단디'라는 성과 정식 작위를 받아, 황태자의 보좌관이었기에 받은 지긋지긋한 족쇄 '클라인'을 집어 던진다. 샤샤와 혼인해서 아샤, 즉 아샤 베르단디라는 아들이 생긴다. 레베카의 샤샤에 대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2.1.4. 나스카 베르테니아

실버 드래곤으로 태어나 긴 수명, 아름다움, 강한 힘에 굴러다니는 금은보화까지 모두 가졌다. 그러다 너무 심심해 인간으로 위장한 후 인간으로 살아도 보고, 그 과정에서 '아틀란타의 연인'에서는 릴리스를, 본작에서는 샤샤를 만나게 되었으며 좋아하는 것은 솜사탕 등 먹을 것그리고 샤샤. 인간에 대해 관심이 너무 없어 솜사탕 하나를 사면서 금화를 내는[4] 천연이었다. 솜사탕 상인: 자네는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는 겐가? 날 빡치게 하려는 의도? 샤샤에게 예절 백서 등을 배우게 되며, 샤샤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포기한다.[5] 어느 쪽에서든 만난 이들(릴리스, 샤샤)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다른 이들과 이어지자 미련 때문에라도 아틀란타를 수호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레베카보다 불쌍한 캐릭터.

파충류라 그런지 세로동공이다.

2.1.5. 릴리스 메이

원작 '아틀란타의 연인'의 여주인공. 흰 피부, 발그레하게 물든 두 뺨,은은하게 빛나는 백금발, 녹음같은 눈동자를 가진 완벽한 미녀이다.[6] 청초한 인상에 흰 옷을 좋아하고 어울리는 사람이며, 원작에서는 황태자 요하네스와 결혼하여 마지막에는 황후가 된다.
스포일러 ▼
사실 릴리스의 모친 '엔젤라 메이'는 샤샤와 같은 빙의자. '원작'에 나온 '흰 옷을 좋아하고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수식어로 인해 언제나 흰 옷만 입어야 했으며, 원작을 지켜야 된다는 이유로 한끼에 소량의 스프와 빵 한조각 혹은 샐러드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 매 끼니마다 수많은 식사 예절(식사를 할 때는 작은 새처럼 우아하게, 빵을 먹게 된다면 한 입 크기로 찢어서)을 지켜야 했고,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맞거나 식당에서 쫓겨나는 일도 허다했던 모양이다. 회초리로 얼굴이나 종아리를 심하게 맞는 일도 빈번했다. 그러나 수도로 올라오면서 친부모보다 더 부모 같은 벤자민 자작 부부에게서 사랑받으며 혁명을 뜻하는 붉은 옷과 보석으로 치장한다. 엔젤라의 '원작'을 개박살내고 싶었기에 일부러 천박한 여자를 연기한 것.역시 빙의물 원칙은 원작 따라가고 싶으면 너무 나대면 안된다는 거다 한평생 원작의 그 '릴리스'를 연기하고 살았기에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2황자 페인과 혼인해서 결국 황후가 된다. 샤샤와는 레베카처럼 절친인데, 레베카와의 접점은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다.

2.2. 메이 남작가

2.2.1. 알버트 메이

원작 '아틀란타의 연인'의 여주인공 릴리스의 아버지. 메이 남작이다. 아내 엔젤라에게 죽고 못 산다. 릴리스의 백금발은 알버트에게서 물려받았다.
스포일러 ▼
엔젤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모든 것을 릴리스의 탓으로 돌리고, 시녀들과 같이 학대당하는 릴리스를 방치했다. 굶다시피 하는 릴리스에게 어쩌다 한 번씩 케이크 같은걸 가져다주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동정일 뿐이었다.

2.2.2. 엔젤라 메이

원작 '아틀란타의 연인'의 여주인공 릴리스의 어머니. 메이 남작부인이다. 무척 야무진 성격인지라 릴리스를 잘 키웠다고 하며 남편인 알버트는 엔젤라에게 죽고 못 산다. 머리카락은 갈색이지만, 눈동자는 딸 릴리스와 같은 녹색.
스포일러 ▼
순수천사 릴리스가 붉은 옷만 입게 된 원인. 샤샤와 같은 빙의자다. 원작을 진행시키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릴리스의 의사를 무시하고 학대하며 키웠다. 그러나 죄를 없앨 수는 없어도 원작에 집착하는 것이 이해 가능한 이유가 딱 하나 있다면, 샤샤는 가족이랄 것도 없이 학대받으며 살았으며 성인이 된 후 들어왔다. 그러나 엔젤라의 경우 부모님이 무뚝뚝해도 사랑받으면서 살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사랑했으며 ' 여고생' 때 들어온 것. 빙의 직후에는 자신이 주인공도 아닌 고등학생인데 주인공의 엄마에 빙의했단 이유로 원작의 엔젤라와 달리 깽판 난동을 피웠지만 원작대로 엔딩을 맞이하면 본래 세계로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이후로 원작의 엔젤라처럼 착하고 천사같은 엔젤라를 연기하며 그래도 샤샤 말대로 엔젤은 아니다 사랑하지도 않는 알버트와 한 달 만에 결혼해 여주인공 릴리스를 낳는다. 엔딩에서는 사망했으나 돌아갔는지는 불명. 웹툰에서는 자신이 원작을 뒤틀리게 했다는 것을 깨닫고 숨을 거둔다.

2.2.3. 메어리

릴리스의 하녀. 웹툰에서는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짙은 갈색머리를 가진 밉살스러운 인상으로 나온다. 엔젤라에게 충성을 다함으로서 릴리스가 수도로 올라와 바뀌자 엔젤라가 만들어놓은 흰 옷이 잘 어울리는 천사같은 릴리스 아가씨로 돌아오길 바란다. 초대장을 훔쳐 엔젤라에게 보내는 등 엔젤라와 릴리스가 만나게 하려는 노력을 한다. 자기 스스로는 릴리스를 위해서라 하지만 실상은 엔젤라를 위한 것으로 발암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2.3. 카롤로스 황가

2.3.1. 황제

황태자와 페인, 클로드의 아버지 겸 황후와 페릴라의 남편. 황후에게 페릴라, 페인 모자의 뒷담(?)을 까면서 페인이 듣는다는 황후에게 나는 당신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며, (페릴라의 모국인) 이안느의 왕족들 앞에서는 그들의 자원을 이용하겠다는 이유로 페릴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이지만 막상 그녀가 페인을 출산했을 때는 찾아가지도 않았다. 황후랑 아주 그냥 천생연분이다 거기다 레베카가 요하네스와 파혼하려 하자 황권을 이용해서 레베카를 묶어두려 하기도 했기 때문에, 나름 순탄했던 정치와는 달리 원한이 많아 후반부에서는 독살당하는 지경에 이른다!

레베카가 여는 티타임에는 황녀들도 참석한다고 하니, 딸이나 여자 형제가 최소 두 명은 있을 듯하다.

2.3.2. 황후

요하네스의 어머니 겸 황제의 아내로, 남편을 끔찍이 사랑한다. 과거 페인의 모친 페릴라로 인해 독살당할 뻔 했다. 그나마 페릴라가 죽은 후 페인에게 애는 무슨 죄냐고 생각하며 잘 대해주려 했지만, 그의 붉은 눈을 본 후 다른 사람들이 그를 박해하자 페인이 미움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2.3.3. 요하네스 르 카롤로스

만악의 근원. 작중 최강의 쓰레기. 외모도 잘 생겼고 신분도 좋지만 약혼녀 레베카는 내버려두고 다른 귀족가의 여식들을 돌아가며 건드린다. 처음에는 샤샤에게도 접근했으나, 책의 내용을 읽고 레베카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던 샤샤가 레베카를 위로해주면서 레베카가 요하네스를 멀리하게 되자 샤샤를 싫어하게 되었다. 원작의 남주. 원작에선 아마 나라가 망했을 것이다 황제와 황후에게 사랑받으며 자라지만, 샤샤로 인해 레베카가 떠나자 레베카에게 '사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혼인 전까지만 이러겠다'는 구질구질한 개소리를 늘어놓지만 당연히 까인다. 결국 황제 독살 혐의를 뒤집어쓰고 죽는다. 아틀란타 제국의 권력 순위는 1위가 솜사탕, 2위는 나스카이며 3위는 황제이기에 황태자는 고작해야 4위다

2.3.4. 페인 르 카롤로스

어머니는 이안느의 공주 페릴라. 황태자 요하네스의 이복동생이자 3황자 클로드의 이복형이다. 제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사인 데다 최강의 국력을 소유한 아틀란타 제국의 2황자라는 뛰어난 혈통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황후를 독살하려 한 어머니, 페릴라의 죄를 갚는다는 명목 하에 전쟁에 계속 나가며[7], 원작에서는 스스로 황제에게 자신을 황자가 아닌 기사, 신하로 받아들여달라 한다. 군대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령관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라 민간인에게는 굉장히 유해진다.[8] 작중에서 자신에게 목적이 있어서 접근한 릴리스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요하네스가 황제 독살 혐의로 레베카의 손에 의해 죽자 권력에 욕심이 없는 클로드 대신 황제가 되며, 릴리스를 황후로 맞이한다.

2.3.5. 클로드 르 카롤로스

아틀란타 제국의 3황자로, 요하네스의 동생이자 페인의 이복동생이다. 하지만 황제와 황후가 워낙 요하네스만을 저들의 외동아들로 대접하는 탓에, 진짜 황후의 아들인지 아니면 또 페릴라처럼 후궁으로 맞은 다른 나라 공주나 황녀에게서 낳은 아들인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있다.[9] 물론 정황상 그 역시 황후와 황제 사이에서 태어난 적자가 맞지만 부부가 장남에 후계자인 요하네스 쪽을 더 편애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페인에게 그나마 친절하게 대해준 황족이며 권력에도 딱히 욕심이 없다. 황제 독살범이 요하네스로 밝혀지자 충격을 받아 약혼녀 이비가 위로해준다.

2.4. 기타 인물

2.4.1. 페릴라

페인의 친모. 그와 같은 은발적안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황제에게 속아 아들이 태어난 이후로는 자신에게 오지 않는 황제를 기다리며 슬퍼했고 결국 황후를 독살하려다 사망. 작지만 자원이 풍부한 나라 이안느의 공주였다. 이안느에 있을 때는 순종적이고 얌전한 여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사실상 황제의 어장관리에 이용당한 가여운 여인.

3. 카낙타

3.1. 아후라 카 마즈다

카낙타의 왕. 원래 왕위 계승권자 후보중 가능성이 낮은 편이었지만 중상모략이 특기라 그를 이용해 왕위에 오르고 자기 형제들을 죽여버린 남자. 자기 나라에서 잘 대우받지 못하는 페인을 포함해 제국의 인재들을 자신의 나라로 포섭해오고 싶어한다. 본래 역대 카낙타 술탄들은 제국과 항상 마찰을 빚어왔지만 그가 술탄이 된 이후로는 표면적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눈속임이고 뒤에서는 군대를 키우고 있다는 걸 웬만한 귀족이라면 알고 있다고 한다. 레베카와 아스가 요하네스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다며 그에 대한 얘기하면서 요하네스를 깠다. 라카라는 표범을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칼리아가 말하길 협상을 기막히게 잘 하고, 타이밍도 잘 맞춰 기회를 낚아채며, 약속도 반드시 지킨다고 한다. 단, 욕심이 많고 자신보다 잘난 사람을 어떻게든 밟아버리려고 하는 게 흠.
스포일러 ▼
제국에 아베스타라는 이름으로 가명을 쓰고 제국에 들어온다. 하지만 눈치백단인 샤샤는 그가 계속 고위귀족이 아닌지 의심했다.

칼리아에게 3가지 조건을 걸어서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게 한다. 그중 첫번째는 즉위 기간동안 하렘을 없애는 것이었다. 권력욕만 넘쳐서 하렘같은 것에 관심이 없었고 비인륜적이며 예산문제 등으로 뒷말도 나오고 있어서 없애는데 거부감이 없었다고 한다.[11]

3.2. 칼리아

사막 위에 세워진 왕국, 카낙타의 유명한 전사. 회색 머리칼, 회색 눈동자 구릿빛 피부를 가졌고 키가 몹시 크다. 전사의 나라나 마찬가지인 모국 카낙타는 물론이고, 제국에서도 흔하지 않은 여성 전사이고, 창을 주무기로 쓰는 듯하다. 예의 차리는 것을 영 좋아하지 않는 듯, 제국에서 초대되어 온 환영파티에서도 공녀 레베카에게 직접 한소리 들었는데도 끝까지 제대로 된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자신의 주군인 아후라에게도 존대를 하지 않는다.심지어 작작하라며 쿠션까지 던진다. 온몸이 흉터투성이인데다 근육질인 그녀를 보며 면전에서 경악한 요하네스를 뒤에 가서 찌질하다며 경멸한다.[12] 그리고 자신에게 접근한 샤샤와 서로 목적을 가지고 친근하게 대했다가 생각보다 잘 맞아 진짜로 친해진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가 좋은 친구가 생겼네.
스포일러 ▼
어머니가 카낙타의 오랜 악습인 하렘의 여인중 한 명으로 키가 크다는 이유로 발목이 잘리고 당시 술탄에게 얻어맞는데도 얌전했던 어머니를 보고 절대로 저렇게 살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의 앞에서 대놓고 당신처럼 절대 살지 않겠다는 칼리아에게 원하는대로 살라고 하며 패물을 쥐어주며 내보였다. 처음에는 사막의 전사들에게 일부러 무거운 창을 받는 둥 그곳에서도 여자아이니까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았지만 오히려 지금은 그를 자신의 주무기로 삼아 사막의 제일가는 전사가 되었다.

본래 사막의 전사들은 술탄의 밑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면 하렘 제도를 없애겠다는 아후라의 제안에 어머니를 떠올리고 승낙한다. 이 때문에 동생 칼린과 다툰 적이 있고, 작중 시점까지도 사이가 영 좋지 않다.

3.3. 칼린

칼리아의 남동생. 칼리아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녀보다는 작다. 단검술이 수준급이라고 한다.
스포일러 ▼
칼리아가 좀 큰 후에 남매의 어머니가 보냈다고 한다. 왕궁을 싫어해서 첫등장 때 왕궁에서 온 전령 앞에서 자신이 칼리아인척 속이고서 그들을 겁박하다가 칼리아에게 들켜서 얻어맞고 나간다. 어머니를 왕궁, 술탄 아후라만큼 싫어한다고 하면서 칼리아가 그녀의 기일을 챙기는 것을 못마땅해하지만 그도 사실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레베카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아스가 레베카는 결혼에 아예 관심이 없다는 말에 출발점에 서기도 전에 실격됐다며 비참해한다. 어린 시절부터 누나를 매우 존경했다. 칼리아가 원칙을 깨고 전사들이 술탄 밑으로 들어가게 한 걸 못마땅해했지만 반대파는 아니었고 오히려 일부 전사들과 함께 그녀의 편을 들어 주었다.


[1] 엔딩에서 페인에게 받은 성. 본디는 아스 클라인이다. [2] 샤샤 왈, '뇌섹남'이라고 하는데 책 사건을 보면 정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샤샤 왈, 외모로는 레베카가 황제고 아스는 재상이고, 머리로는 그 반대. [4] 웹툰에서는 보석으로 나왔다. [5] 아스를 없애버리는(!) 방법도 고려해본 모양이지만, 꽃집 주인에게 '꽃에서 줄기를 떼어 버리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 꽃은 죽는다는 대답을 듣고 그럴 줄 알았다며 포기한다. [6] 샤샤의 말에 의하면 그야말로 ㅣ신의 명을 받고 지상에 강림한 천사라고. [7] 사실 제발 죽어버리라는 뜻에서 쉴 시간도 주지 않고 전쟁에 내보낸 것이다. 페인이 죽으면 황제 부부의 눈엣가시가 없어지고, 승리하면 승리한 것이니 황실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기 때문. [8] 유해지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대인배나 다름없이 된다. 시녀들이 자길 무시하고 뒷담 까도 그러려니 넘긴다. [9] 웹툰판에선 황후와 같은 머리색을 가져 황후의 아들로 설정된 듯 하다. [10] 이 아낌은 단순한 애정보다는 동정에 가까웠다. 나중에 샤샤로부터 ‘당신들이 레베카처럼 나를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로 생각했다면 우리의 관계는 지금과는 다르게 흘러갔을 것이다.’라는 팩폭을 들은 뒤 진심으로 아껴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속으로 약간의 후회를 내비치기도. [11] 나머지 2조건들은 사막의 전사들에게 전부 좋은 조건들이었고, 어머니가 하렘의 희생자였던 칼리아에게만 좋은 조건이었던 것은 이 첫번째였다. [12] 요하네스 역시 무슨 여자가 저러냐며 그녀 같은 여자는 제 취향이 아니라고 아스와 레베카에게 뒷담을 깠다.그 말을 들은 아스,레베카 왈 '샤샤 덕분에 오늘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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