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 Co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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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본사 사옥.
스웨덴의 광산채굴용 소형 착암기와 공기압축기 메이커로, 2021년 11월 기준 시가총액 약 70조 원으로 스웨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1위에 위치하고 있다. 180여개 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9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대기업이다. 2014년 매출액은 13조 6000억 가량이며 직원 수는 44,000명 이상에 달한다.
발전기, 모터, 가스 압축기, 이동식 공기압축기, 절삭 공구, 운반장비 등 많은 장비들을 판매하고 있다.
발렌베리 가문의 지주회사 Investor AB 산하에 있는 기업이다.
2. 역사
1873년 2월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철도관련 제품 제조업체로서 창립되었다.발렌베리 가문 2세대 오너들 때 재창업에 가까운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환골탈태했다. 부실의 주범이었던 기존 경영진들을 모조리 갈아치우고는 정말로 일을 할 사람을 경영자로 선임하고, 부실 자산은 모두 청산하였다고 한다.
1905년 최초의 휴대용 압축기를 제작하였고,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압축기 사업에서 손을 데이기도 하였다.
2009년 독일 TÜV 연구소(기술감시협회)에서 최초로 100% 효율성을 뽑아내는 압축기 제조회사로 뽑혔다.
2010년 퀸시 컴프레서와 SCA Schucker사를 인수했다. 각각 왕복 압축기, 로터리 스크류 압축기 및 진공 펌프와 접착기술을 제조하던 회사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는데, 반도체 대호황과 관련있다. 공기 압축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장의 유해가스나 먼지를 없애는 설비를 개발하여 반도체 기업들의 상당한 수요를 끌어 모았다. 덕분에 2018년 1월 29일 기준 시가총액 4365억 스웨덴 크로나, 한화로 59조 원을 달성했다.
3. 역대 CEO
대표이사들의 임기를 보면 대부분 오랜기간 키를 잡았는데, 이는 정말로 일을 잘하는 경영자라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발렌베리 가문의 전통이기 때문이다.- 1873년- 1887년: Eduard Fränckel
- 1887년- 1909년: Oscar Lamm
- 1909년- 1940년: Gunnar Jacobsson
- 1940년- 1957년: Walter Wehtje
- 1957년- 1970년: Kurt-Allan Belfrage
- 1970년- 1975년: Erik Johnsson
- 1975년- 1991년: Tom Wachtmeister
- 1991년- 1997년: Michael Treschow
- 1997년- 2002년: Giulio Mazzalupi
- 2002년- 2009년: Gunnar Brock
- 2009년-: Ronnie Leten(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