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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1:26:47

아톤 랜드

1. 개요2. 행적
2.1. 본편 이전2.2.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시점2.3. 이후
2.3.1. 라이트사이드 루트 (레전드 정사)2.3.2. 다크사이드 루트
2.4. 능력
3. 인게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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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랜드
Atton Rand
출생 3983~3980 BBY 사이[1]( 얼데란)

1. 개요

게임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극초반 지역인 페라구스 II의 유치장에 갇혀 있던 죄수이자 정거장의 유일한 생존자로 처음 등장한다. 시작 클래스는 불한당(Scoundrel)이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제다이 센티넬(Jedi Sentinel) 또는 다크 제다이 센티넬(Dark Jedi Sentinel)로 전직 가능하다.

크레이아가 부르는 별명은 어리석은 자(The Fool).

2. 행적

2.1. 본편 이전

만달로리안 전쟁에 레반을 따라 참전한 공화국 군인 출신. 만달로리안 전쟁 후 레반이 함대를 이끌고 심우주로 떠날 때 레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따라갔다. 이후 함대 내에 시스 사상이 퍼져나갔고, 아톤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시스군 소속의 제다이 사냥꾼이 되어 수많은 제다이를 고문하고 살해한다. 그러나 그를 갱생시키려는 한 여성 제다이에 의해 아톤 본인도 포스를 느껴 본인이 사실 포스 센서티브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가 자신에게 미칠 영향이 두려워 그 제다이를 살해했지만 이미 포스 감응력이 개화한 상태라서 제다이 사냥꾼으로서의 생활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할 것을 짐작, 결국 탈영하고 신분을 세탁한 뒤 나 샤다 등에 숨어지낸다.

2.2.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시점

첫 등장은 페라구스 II의 감옥. 본편 시작 직전에 갇혔는데 아톤이 갇히자마자 채굴 시설의 드로이드와 보안 시스템이 전부 맛이 가버려서 아톤이 유일한 생존자가 될 수 있었다. 제다이 엑자일과 처음 만나서 간단한 대화[2]를 한 후 해방되고, 에본 호크를 찾아 페라구스를 뜰 수 있게 도와준다.

페라구스가 폭파되고 틸로스 IV에 도착하면 틸로스 방위대가 엑자일 일행의 장비를 빼앗고 구금한다. 이때 에본호크와 T3-M4가 에이트리스의 에차니 자매들에게 강탈당한다. 타고 갈 것이 없어지자 일단은 에본 호크를 빨리 찾아야 하는 상황. 이쏘리언(라이트사이드 루트) 혹은 체르카 기업(다크사이드 루트) 중 하나를 도와서 틸로스 지표면에 도착[3]하면 바오-두르라는 이름의 자브락 기술공을 만난다. 바오-두르와 함께 에본 호크가 틸로스 극지방에 위치했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찾으로 가지만 이번엔 HK-50에게 격추당한다(...). 두번째 추락에 내 잘못 아니라고 깨알같이 개그를 친다.

HK-50 무리를 처치하고 틸로스 극지방에 있는 제다이 아카데미에 입성하면 에차니 시녀들이 엑자일 일행을 구금한다. 이때 "왜 우리가 가는곳마다 우리를 가둬두는거지?"라고 메타발언까지 친다. 엑자일이 에이트리스와 얘기를 나눈 후 에차니 시녀중 한명이 "당신의 남자 동료가 에차니 기술을 연마했다."고 은근슬쩍 떡밥을 뿌린다. 파티원들을 풀어준 직후 이거에 대해 얘기하면 아톤의 영향력 수치를 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

제다이 마스터들의 위치를 알아낸 후에는 엑자일의 동료로써 은하계릍 누빈다. 이때 나 샤다에 있는 피난민 구역에서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중앙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트윌렉 난민이 엑자일에게 "당신의 남자 동료를 믿지 마시오. 그 자는 단순한 밀수꾼이 아니라 살인마요." 라고 과거 떡밥을 살포한다. 이 대화를 듣고 아톤에 대한 영행력 수치가 80 이상 혹은 20 이하라면 마침내 그의 모든 과거를 알 수 있다. 자신의 과거를 모두 밝히고 포스를 사용해 엑자일을 돕고 싶다고 한다. 이에 엑자일은 눈을 감아보라고 한 뒤 여러 과정을 거치면 아톤은 제다이가 된다. 만약 영향력이 높은데 엑자일의 성향이 다크사이드라면 포스로 누군가를 무찌르고 싶다면서 다크 제다이가 된다.

나 샤다에서 한창 활동하다 보면[4] 고토가 부하를 통해 엑자일과 접선, 젝젝 타르로 초대한다. 아톤은 이게 함정일거라고 생각해서 엑자일에게 경고해준 뒤[5] 본인은 잠복을 위해 칸티나로 직행한다. 문제는 트윌렉 현상금 사냥꾼 자매인 "트윈 썬즈(Twin Suns)"[6]가 아톤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두명과 아톤의 전투 시작. 어찌저찌 이 둘을 제압한 후 다른 파티원들에게 나 샤다에 혼돈이 찾아온거 같다고 알린다. 그 뒤로는 엑자일이 고토의 요트에서 무사히 탈출할 때까지 딱히 활약은 없다.

사실 이건 구공기2가 개발기간이 대폭 줄어서 잘려나간 컨텐츠가 많아서 그렇다. 나 샤다에서 아톤은 칸티나 전투 이외에도 파티원들에게 경고를 날린 뒤 아톤과 바오-두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함정에 빠진 엑자일을 구출하기 위해 젝젝 타르까지 가는 길에 방해되는 현상금 사냥꾼 무리를 처치하게 되고, 아톤은 역시 젝젝 타르 속에 갇혀있던 미라[7]와 만난다. 같은 시각 T3-M4는 보가 더 헛의 창고에서 에본 호크의 착륙코드를 변경한다.[8][9] 그리고 T3-M4도 귀환 도중 아톤과 미라를 만나게 되며, 이 셋이서 에본 호크 아이디를 바꾸기 위해 착륙장에 있는 티엔 턴브까지 다시 한번 몰려드는 현상금 사냥꾼 + HK-50 무리를 전부 격퇴하고 에본 호크까지 도달하는 엄청난 대장정이 마련되어 있었다...만 다 잘렸다. 여담으로 현상금 사냥꾼을 다 뚫어야하는 미션은 상당히 하드코어하기 때문에 아톤과 T3-M4를 잘 키워놨어야한다.

이후 온데론, 코리반, 단투인을 돌아다니며 엑자일이 제다이 마스터들을 집결하는걸 돕는다. 아톤의 주된 역할은 에본 호크 조종담당. 근데 에본 호크의 수난길이 구공기2에서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아톤도 고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온데론 1회차로 덕슨에 불시착해서 아톤을 데려가지 못하는 이벤트.

제다이 마스터를 모두 단투인에 재결합시키면 파티원 크레이아가 다시한번 시스 로드 다스 트레이야로 변모한다. 아톤은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크레이아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시스 삼두정의 일원인 그녀를 막을 수 없었고, 트레이야는 틸로스의 에이트리스를 찾아간다. 엑자일이 돌아와서 같이 틸로스로 향하지만 트레이야는 이미 말라코르 V로 가버렸다.[10]

이제 게임의 엔딩파트인 말라코르. 근데 도착하자마자 에본 호크가 개박살나서 추락. 파티원도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엑자일이 말라코르의 괴수들을 처리하고, 미라 나 샤다에서 죽지 않았던 한하르와의 갈등을 마무리지은 후 트레이어스 아카데미로 입성, 바오-두르의 리모트[11], T3-M4, HK-47, G0-T0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가동시킨다.[12]엑자일이 남은 시스 삼두정인 다스 사이온, 다스 트레이야를 물리치면 엔딩이다. 이쯤에서 눈치챘겠지만 나머지 파티원들의 말라코르 비중은 제로다. 역시 개발기간이 대폭 줄어든 나머지 컷당한게 너무 많아져서 그렇다. 구공기2가 재밌다는 사람도 비판하는 본작 최대의 문제점 중 하나. 원래 구상되어있던 아톤의 행적은 아래에 후술.

TSLRCM 모드를 설치했다면 아톤 랜드, 미라, 비사스 마르, 핸드메이든[13], 디사이플[14]은 다스 트레이야를 물리치기 위해 그녀에게 향한다.[15] 하지만 여전히 다스 트레이야는 너무 강했고 도리어 그녀의 포스에 미라, 비사스, 브리아나, 미칼은 쓰러지고 뭐했는지 모르겠는 보존자 만달로어까지 감옥에 갇히게 된다.[16] 아톤은 가까스로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도망길에 만난건 하필이면 다스 사이온. 고통의 군주 사이온과 제다이 센티넬 아톤 랜드는 대결을 펼치는데, 아톤이 이긴다면 다스 사이온이 다시 부활하기까지 그 짧은 틈에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에 엑자일이 크레이아를 물리치면 같이 파괴되는 말라코르에서 탈출, 그리고 엔딩. 그 뒤 행적은 아래의 레전드 정사대로 간다. 하지만 사이온에게 패배한다면 사이온에게 붙잡혀 고문당한뒤에 엑자일이 크레이아를 물리친 후 엑자일의 품에서 죽는다. 이 죽음씬이 임팩트가 컸는지 사람들이 많이 기억하는편.

아톤의 영향력 수치가 미칼의 영향력 수치보다 많이 낮을 경우[17], 위의 말라코어 행적은 모두 없어지고 새로운 행적이 생긴다. 엑자일, 비사스, 만달로어가 래비저 함교로 이동하면 틸로스에 남아있는 아톤에게 크레이아가 다가오고, 크레이아는 아톤에게 지금 기분이 어떻냐고 묻고, 아톤은 그저 차가움 밖에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 크레이아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말하며 아톤을 말라코어로 보낸다.[18]

미리 말라코어, 트레이어스 아카데미에 대기하고 있던 아톤은 미칼을 찾아온다. 아래는 더미 데이터로나마 남은 아톤과 미칼의 싸움씬이다.
아톤: 이봐, 꼬맹이.
Atton: Hey, Kid.
미칼: 아톤... 엑자일, 그녀는 어딨지?
Mical: Atton... the exile, where is she?
아톤: 그녀는 안전해. 네가 걱정할 필요는 없어. 아니, 넌 걱정한 적도 없었지.
Atton: She's safe, you don't need to worry about her. You never did, really.
아톤: 내가 제다이를 죽여본 지 얼마나 오래 됐는지 아냐? 너에게서도 제다이의 느낌이 나. 난 말라코어가 죽어가는 동안 제다이 여러 명을 죽였지.
Atton: You know how long it's been since i killed a jedi? You get a taste for it, you know. I killed a bunch here on Malachor, while the planet was dying.
아톤: 너 같은 반쪽짜리 제다이를 죽이는 건 다음 놈이 찾아올때까지 날 버티게 해줬지. 언제나 그랬다고.
Killing a half-Jedi like you should hold me over until the next one comes along. They always do, you know.
미칼: 아톤, 크레이아가 널 이ㅇ-
Mical: Atton, Kreia is using y-
아톤: 정말? 몰랐는걸. 모두가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꼬맹아. 그리고 크레이아가 널 죽이려고 날 이용하는 거라면, 난 잃을 게 없어 보이는데.
Atton: Really? I had no idea. Everyone uses each other, kid. And if she's using me to kill you, as i see it, I really don't lose anything.
아톤: 난 내게 중요한 걸 이미 잃었어. 그녀를 지켜주고, 도와주고 싶었어. 근데 네놈이 등장해선, 영웅 행세나 하고, 됐어.
Atton: I already lost what mattered to me. I want to protect her, to help her, and then you show up, playing hero. Fine.
미칼: 아톤, 나와 엑자일 사이의 감정은...[19]
Mical: Atton, the feelings between the exile and I...
아톤: 중요하지 않아, 더 이상은
Atton: Doesn't matter, not anymore.
아톤: 내가 제다이를 얼마나 증오했었는지 잊었네. 너 같은 놈들은 은하계에 없을수록 더 좋고 말이야.
Atton: I had forgotten how much I hate Jedi. And the less of you that are in the galaxy, the better.
아톤: 죽을 준비 됐냐, 꼬맹아?
Atton: Ready to die, kid?
미칼: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 아톤.
Mical: I won't fight you, Atton.
아톤: 난 상관 안해 - 난 그냥 네가 죽길 원하니까.
Atton: I don't care - I just want you to die.

결투의 정확한 승자는 불명이지만 컴패니언들이 크레이아를 먼저 습격할 때 미칼과 아톤 모두 등장하지 않는걸로 봐선 동귀어진했거나 아톤이 승리했을 것이다.

2.3. 이후

2.3.1. 라이트사이드 루트 (레전드 정사)

레전드 세계관에서 정사로 꼽히는 루트인 라이트사이드 엔딩의 경우, 재건된 제다이 기사단의 제다이 마스터가 된다.

2.3.2. 다크사이드 루트

다크사이드 루트의 경우, 엑자일에 의해 제다이 살해자로 다시 각성한 그는 엑자일이 떠난 이후 살인에 대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제다이를 계속 사냥해 나가지만, 결국 사냥할 존재를 잃어 굶주리게 될 것이 다스 트레이야에 의해 예언된다.

2.4. 능력

다른 포스 유저로부터 자신의 존재와 생각을 숨기는 능력이 가장 큰 특징. 시스 암살자들 중에서도 유난히 이 능력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케이스로, 제다이 내전 당시 같은 편의 다크 제다이들조차도 그의 존재를 감지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정신의 표층에 강렬한 감정으로 보호막을 쳐서 심층의 본심을 숨기는 방식으로 작동. 이 연막처럼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도박 패 복기하기, 아무 하이퍼스페이스 좌표나 암기하기, 야한 생각(...) 등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호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고 숙련된 포스 유저가 작정하고 정신 탐지를 시도하면 결국에는 뚫리게 된다. 작중에서는 크레이아가 이런 식으로 그의 생각과 기억을 강제로 읽어 과거를 알아낸다.

그 외에도 에차니 무술에도 능통하다. 이를 추궁받자 그저 기선제압용으로 기본적인 스탠스만 독학한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에차니 시녀에게는 곧바로 에차니 무술을 제대로 구사할 줄 안다는 것을 간파당했다.

3. 인게임 성능

시작 직업은 스컨드렐이며, 제다이 센티넬로 전직시킬 수 있다. 제다이가 되기 위한 조건은 나 샤다의 피난민 구역에서 트윌렉에게서 아톤이 살인마라는 얘기를 듣고, 영향력 수치가 80 초과 또는 20 미만인 채로 아톤의 모든 과거를 들어야 된다.

크레이아와 함께 가장 처음 얻는 동료이지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컨드렐과 제다이 센티넬 궁합이 매우 잘 어울리며, 주로 근접 딜러를 담당한다. 스컨드렐의 스니크 어택 때문에 적들이 기절한 상태이면 데미지를 몇 배로 받기 때문에 제다이로 전직시키면 CC기를 주로 배우는게 좋다. 제다이 센티넬이 스킬 포인트를 많이 얻기 때문에 유틸성도 좋게 키울 수 있다. 게다가 바오-두르와 달리 제다이 로브 패널티도 없고, 고유 능력으로 포스 유저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세이브 수치까지 올라가니 그야말로 만능 중의 만능. 아톤은 강제로라도 쓰일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잘 키워주자.

아톤은 민첩을 활용하는 제다이로 키우면 된다. 스컨드렐이기 때문에 애초에 민첩이 높게 시작하며, 본작은 최대 레벨이 50으로 상향됨에 따라 민첩 제다이의 단점[20]이 없어졌기 때문.

아톤은 영향력 올리기가 매우 쉬운 캐릭터이다. 어떤 행동을 해도 오르는 비사스 다음[21]으로, 좋은 행동, 싸이코 행동을 하면 아톤의 영향력이 증가한다. 교활한 행동은 오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TSLRCM 설치 시 미칼과의 질투 이벤트를 보기 어려우므로, 이벤트를 정 보고 싶다면 깎을 수 있을 때 제때 제때 깎아서 제다이로 만드는게 유리하다.


[1] 크리스 아벨론의 언급 [2] 여담으로 엑자일과 처음 만나서 하는말은 "몸매 지리네(Nice Outfit)"이다(...). 또한 아톤과의 대화로 레반의 성별과 성향을 고를 수 있다. 레반을 라이트사이드 남자로 설정하면 카스와 바스틸라가 등장하지만 다크사이드로 설정하면 코리반에 레반의 시스 홀로크론이 남아있는등 소소한 차이가 있다. [3] 사실 도착이 상당히 험난하다. 레이저 터렛에 맞아서 다들 기절한 상태로 있는데 어느새 바오-두르가 등장해있다. [4] 전작 코리반 시스템을 계승한 것이다. 바로 일정량의 사이드퀘스트를 수행해야만 메인 퀘스트가 발동되는 것. 1편의 코리반은 상당히 호평받았지만 2편의 모든 행성은 잘린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린다. [5] 영향력 수치가 낮다면 도우러 가야한다는 비사스의 의견을 무시하고 엑자일은 괜찮을거라면서 술집에 놀러간다. [6] 나 샤다 첫도착부터 엑자일을 사냥하고 싶어했다. 엑자일을 무조건 살려두라는 고토의 명령이 있어서 습격하진 않았다만 결국 동료인 아톤을 공격한 것. 이걸 시작으로 나 샤다의 모든 현상금 사냥꾼들이 활동을 개시해서 진짜 개판이 나버린다. [7] 엑자일을 기절시켜서 본인이 엑자일로 위장, 고토와 접선하러갔다. 그러나 고토의 부하가 이를 눈치채고 도리어 미라를 기절시킨 뒤 한하르와 맞붙게 시킨다. 그러나 미라는 가까스로 피신에 성공한다. [8] 고토가 미리 수를 써놨기 때문에 특정 아이디코드가 없으면 하이재킹 당한다. 작중에서는 에본호크의 착륙 아이디를 허가된 아이디 하나로 덧씌워서 고토의 요트에 갇혀있는 엑자일을 구하러 가게된다. [9] 여담으로 T3의 드로이드 창고 파트는 너무 중요해서 그랬는지 바닐라 버전에도 있다. 아이디코드 변경직전 문열기 퍼즐과 HK-50 3마리를 T3로만 상대해야하는 파트가 악명높다. [10] 이 파트 직후가 바로 다스 니힐러스파트이다. 아톤은 니힐러스를 처치하는데 직접 참여는 하지 않았다. [11] 바오-두르의 리모트는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가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바오-두르 본인이 직접 안 오고 리모트에게 홀로그램만 남겨둔 이유는 개발 초기만 해도 바오-두르가 틸로스 IV HK 공장에서 HK-47을 돕고 죽을 예정이었다. 근데 이건 취소됐고 결과적으로 바오-두르는 게임 끝난 뒤에도 잘 살아남았다. 문제는 본인은 꿀빨면서 로봇만 사지로 내몰은 주인꼴이 되어버렸다.(...) [12] G0-T0은 공화국을 위해서 말라코르를 파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바오-두르의 리모트를 파괴하려했지만 HK 공장에서 재프로그래밍된 HK-51 무리를 이끌고 온 HK-47에 의해 오히려 G0-T0이 파괴된다. [13] 엑자일이 남자 [14] 엑자일이 여자 [15] 이때 제다이고 무기로 광선검을 줬을 경우 모두 광선검을 뽑아들며 나름 간지나게 전투를 시작한다. 이 와중에 아톤은 "그리고 짜잔, 히어로스러운 등장."이라는 매우 요상한 멘트를 치며 전투에 임한다. [16] 이 구금과 구출 파트도 모드 설치 한정이지, 바닐라 버전은 트레이어스 아카데미의 감옥 부분이 표시 자체가 안 돼있다. [17] 엑자일의 성향은 무관하다. 즉 라이트사이드를 숭상하지만 질투에 눈 먼 아톤이 다크사이드에 잠식당한 미칼을 죽이는 모순된 장면도 연출이 가능하다. [18] 이때 크레이아가 "후회하는가, '아톤?'"이라고 정확히 이름을 말해준다. 평소 어리석은 놈(Fool)이라고 낮잡아 부르고 비꼴때만 이름을 불러줬던 걸 생각하면 질투에 눈이 멀어 쉽게 타락한 아톤이 가소로웠던 모양. [19] 정황상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스승과 제자로서의 존경심과 비슷한 감정이려고 말하려고 했던 듯 하다. [20] 민첩 제다이는 방어 위주 캐릭터여서 딜이 잘 안나온다. 전작에서는 혹시 적이 데스 필드를 쓴다면 진짜 못이기고 피만 빨리다 죽는 경우도 있었다. 본작은 라이트세이버 업그레이드로 인해 딜이 모자를 걱정은 없다. [21] 비사스는 좋은, 싸이코, 교활한 행동 모두에 영향력이 증가한다. 개인적으로 대화할 때 쌀쌀맞게 하지 않는 이상 영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