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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 라이더 | 탱크톱 타이거 | 딸기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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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아토믹 사무라이 アトミック侍 ｜ Atomic-Zamurai[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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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카미카제 カミカゼ / Kamika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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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37세[2] | |||
| 성별 | 남성 | |||
| 신체 | 177cm, 71.3kg | |||
| 좋아하는 것 | 강한 자, 호적수, 제자, 방금 막 빨래한 훈도시 | |||
| 싫어하는 것 | 약한 자, 이래저래 번거로운 일, 취재 | |||
| 취미 | 검술 수련, 제자와 함께하는 전국 순례 | |||
| 소속 | 히어로 협회, 검성회[3] | |||
| 히어로 등급 | S급 히어로 4위 | |||
| 히어로 네임의 유래 | 핵의 위력을 방불케 하는 강함, 그리고 원자 레벨까지 베어버리는 칼솜씨란 이중적인 의미를 지녔다.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츠다 켄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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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최한 (미라지 블루레이) 한신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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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
카일 에이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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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패러미터 | 수치(MAX 10) | ||
| 체력 | 9 | |||
| 지력 | 4 | |||
| 정의감 | 6[4] | |||
| 지구력 | 8 | |||
| 순발력 | MAX | |||
| 인기 | 8 | |||
| 실적 | 8 | |||
| 무장력 | 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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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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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강자만 인정해.
원펀맨의 등장인물.2. 상세
사무라이 복장을 한 장년의 남성으로 복장과 무기에서 보이듯이 카타나를 다루는 전형적인 무사 캐릭터. 원작에선 이런 점만 빼면 딱히 특징이랄 게 없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 아토믹이란 이름답게 디자인이 달라졌는데, 망토에 원자 무늬가 그려졌고 만(卍)자 모양의 칼코등이(츠바)도 원자 궤도 모양으로 바뀌면서 좀 더 개성을 부여했다.[5]실버 팽과 같은 무도가라 그런지 자신만의 검술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자가 여럿 있다. 그 중 자신의 도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아이안, 오카마이타치, 부시드릴 이하 3명만 히어로 활동을 허용했다. 이 3명의 제자 모두 각각 A급 2 ~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들인데, 이들의 현 순위마저 A급 1위의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개인적인 이유로 현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실질적인 S급 히어로인 거나 다름없다.[6] 가로우를 제외한 실버 팽의 제자 중 가장 강한 게 기껏해야 B급 히어로 수준인 니가무시인 만큼 어떻게 보면 스승으로서는 실버 팽보다 뛰어날지도 모른다.[7]
3. 특징
3.1. 성격
상당수의 S급 히어로들이 그렇듯이 다소 오만한 면도 있지만 성격이 나쁘진 않다. 일례로 인간불신에 걸린 나머지 지옥의 후부키를 제외하면 아무도 필요없다는 식으로 막나가기까지 하는 타츠마키와는 달리 자신의 제자 같이 가까운 사람들만큼은 지극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사제지간의 정도 매우 끈끈한 편으로, 이아이안이 팔을 잃는 부상을 당한 걸 보자마자 때 평소의 껄렁껄렁한 모습은 사라지고 몹시 분노하는 모습과 함께 "네 검의 길이 끝나게 놔둘 수는 없다!"라며 격려해주고 "넌 다쳐서 전투는 어려우니 물러서라! 내가 싸우겠다!"고 외치며 열터진 얼굴로 이아이안 팔을 자른 메르자르가르드에게 덤볐다.우주선이 추락하자 곧바로 이아이안을 부축하더니 아직 움직일 수 있겠냐며 제자의 건강을 염려하기까지 했다. 이아이안도 이후 가로우 전에서 무기를 잃은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자신의 애도를 써달라고 넘겨주는 등 간간히 나오는 바로는 그의 제자들도 스승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 같다.
또한, 직장 동료이자 무술계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실버 팽과도 말을 놓으며 편하게 지내면서도 서로 예의를 갖춰 존중하는 관계로, 그를 자신과 동급의 강자로 인정하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으며, 실버 팽이 옛 제자였던 가로우에게 일말의 정을 느껴 확실히 재기불능으로 만들지 않을 것을 염려해 본인이 먼저 나서려고 할 정도로 그의 심리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편이다.
처음 사이타마를 만났을 때 악수를 거절한 것 역시 실제로는 제노스가 권유하여 온 것이지만 본인이 보기엔 B급 최하위 따위가 S급 히어로들의 소집에 따라온 것이니,[8] 타츠마키처럼 돌아가라고 하는 게 분명 당연한 건데 아토믹 사무라이는 그냥 넘겼다. 그리고 아예 무시한 것은 아니었고 "네가 여기까지 올라오면 그때 가서 정식으로 인사하지."라고 말했는데, 이후 '실버 팽이 저 둘에게 무술을 가르칠 생각인가? 제자들의 좋은 라이벌이 되겠군.'이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사이타마를 실버 팽의 제자 후보생쯤으로 여긴 것이다. 실제로 사이타마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타츠마키처럼 인격적으로 무시한 게 아니라 딱 ' 라이벌의 수제자'를 대하는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본인도 실력은 뛰어나지만 어느 민폐덩어리 하나 때문에 S급으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을 여럿 두었기에 실버 팽이 사이타마를 '언젠가 S급에 오를 인재'라고 평하는 말을 듣고[9] 자신의 제자들과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짐작한 듯하여 '여기까지 올라오면 정식으로 인사하자' 라는 말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이 말을 달리 보면, 다른 근거는 하나도 없이 '실버팽이 추천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S급에는 반드시 올라올 수 있는 실력자라고 한치의 의심 없이 믿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S급 중 사이타마에게 관심을 보이는 몇 안 되는 히어로 중 한 명이다.
즉 다소 무례할지는 몰라도 인격에 문제가 있는 인물은 절대 아니라는 얘기.[10] 오히려 그 당시 사이타마를 아예 처음 보기 때문에 B급 최하위라는 것 말고는 평가할 요소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버 팽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걸 보면 앞뒤 꽉 막힌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11] 게다가 아토믹 사무라이와 전율의 타츠마키 둘 다 히어로인 만큼 조금 부족해보여도 최소한의 정의감을 갖고 행동하기에 인격적인 면에서 박한 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평소에는 까칠하긴 해도 자신의 제자들을 비롯한 친한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인정 많은 사람. 아마도 ONE은 아토믹 사무라이를 Bad Ass 타입의 캐릭터로 설정해 이런 묘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보이는 행보 또한 비슷하다.
리메이크에서는 실버 팽이 가로우에게 패배할 수 있다면서 검성회에게 지원을 부탁할 정도로 실버 팽에 대한 정이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12] 그리고 더불어 괴인 협회에 대해 알게 되자마자 괴인 협회를 공격하자고 했다. 게다가 후에 아마이마스크가 자신과 자신의 제자들을 도발해도[13] 적당히 웃어넘기고 회의에서 타츠마키와 아마이마스크, 섬광의 플래시 등이 서로 개차반스러운 성격을 뽐내며 싸우는 와중에 이들을 오히려 중재하기도 하는 등을 보면 사교성도 무난하다.
리메이크의 경우 구동기사나 섬광의 플래시 등 생사가 불명한 히어로들의 안위를 가장 먼저 신경 쓰고, 178화에서 전투기로 변한 오로코스와 교전하며 재참전한 구동기사의 생사를 확인한 뒤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S급 히어로로서 기본적인 동료애도 상당한 것을 드러냈다. 전개 수정으로 삭제된 장면이긴 하지만 검은 정자와 싸우다 부상을 당한 직후 괴인 협회에 납치된 아이부터 챙기려고 한 걸 보면 정의감도 투철하다.
여담으로 반말 캐릭터이다. 사실 대부분의 원펀맨 캐릭터들이 이런 성향이기는 하다.
4. 작중 행적
4.1. 원작
4.1.1. 보로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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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어딜 보는 거지?
아토믹 참!!!
이후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가 A시를 폐허로 만들었을 때 제자인
이아이안의 안위가 걱정돼서 황급히 본부 밖으로 나왔고[14] 자기 제자가
메르자르가르드에게 살해당할 뻔한 위기 상황에 나타나 한 번에 메르자르가르드를 베어버리는 강함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아이안의 왼팔이 없어진 사실에 분노해 다시 한 번 참격을 날렸으나 재생괴인인 이상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이윽고 실버 팽과
금속 배트,
탱글탱글 프리즈너까지 가세하면서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다만 핵이 있는 한 무한히 재생하는 메르자르가르드의 특성상 타격 및 참격 위주로 싸우는 4명의 공격이 통할 리가 없었고 이 때문에 이아이안도 일단 전선에서 물러나 놈을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보자고 얘기했으나 "내가 벨 수 없는 건 없다."라며 다른 히어로들처럼 그냥 깡으로 맞서기만 했다.아토믹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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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금속 배트가 메르자르가르드의 약점을 찾아낸 뒤로 점차 형세가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한 개체 남기고 실버 팽이 부상을 입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 와중에 메르자르가르드가 실버 팽을 건물에다가 처박아 버리고 자신을 타겟으로 삼아 공격하려는 순간 분명 죽었어야 할 실버 팽이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는 모습에 당황한 틈을 타 필살기 아토믹 참으로 온몸을 파편덩어리로 잘게 쪼개어 실버 팽이 약점을 부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4.1.2. 괴인 협회 & 가로우 편
가로우 편에선 다른 S급 히어로 및 제자들과 함께 괴인 협회 레이드에 참가했고 부사이쿠라는 민간인 어린아이가 검은 정자라는 괴인에게 쫓기는 도중에 나타나 결투를 신청했다. 초반엔 검은 정자를 얕잡아보고 있어서 무한히 늘어난다면 그에 따라 무수한 참격으로 베어 이긴다는 식으로 맞서 싸웠지만 베면 벨수록 그 이상으로 불어나는 검은 정자의 물량공세를 버티지 못해 결국 다른 히어로들처럼 처참한 몰골이 되어 리타이어,[16] 나중에 타츠마키의 초능력에 의해 아지트가 붕괴해버려 그대로 생매장당할 뻔하다가 직접 땅굴을 파고 올라온 탱글탱글 프리즈너에게 구출되었고 자기 제자들도 돈신이 안전하게 피신시킨 덕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그리고 킹이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를 쓸 시간을 벌기 위해서 동제, 돈신과 함께 이블 천연수를 상대로 싸웠고, 이후 갑툭튀한 가로우가 다른 히어로들을 공격하는 모습에 다들 이미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라고 항의했으나 오히려 강한 힘을 가지고도 전투불능이란 이유로 구질구질하게 용서를 구하는 게 히어로냐는 조롱을 받았다. 이어진 가로우와의 싸움에서 이아이안의 애도를 받아 아토믹 참을 날렸지만 별다른 상처 하나 내지 못한 채 칼이 부러지며 리타이어. 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유지하고 있어서 사이타마와 가로우의 싸움을 지켜봤을 가능성이 있다.
4.1.3. 네오 히어로즈 편
107화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던 실버팽이 은퇴할 생각을 밝히자 더이상 겨룰 사람도 없다면 끈질기게 달라붙던 신 히어로 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생각하다가, 단 한명 상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검으로 싸워볼 생각을 품는다. 제자 3명과 함께 M시에 있는 킹의 집을 찾아갔으나 부재중인 것을 확인하여 훗날을 기약한다. 이후 제자들과 함께 저렴한 회전초밥집에 식사하러 갔다.[17]그리고 109화에서 옆자리에서 밥을 먹던 킹을 발견하고 싸움을 신청한다. 싸우는 모습을 한번도 못봤다며, 정말로 강한거 맞냐고 얘기하는데 킹은 초밥을 먹다 목이 걸려 체했다는 의미로 가슴을 두드리며 젓가락을 든다. 그런데 아토믹은 이 장면을 보고 젓가락으로 자신을 상대하려는 거냐며 분노한다. 그리고 야외로 나와 킹과 대립하는데 아토믹의 제자들은 떨고있는 킹의 모습을 이중 삼중 트랩을 사용중이라며 과대평가 하고 있고 아토믹은 칼을 꺼내 진심으로 킹을 베려고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킹은 임기응변을 통해 아토믹 사무라이와 그의 제자들의 말문을 막아버리면서 무의미한 살생은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강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킹은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히어로로서의 자각을 일깨워주며 사기를 꺾어버린다. 그럼에도 아토믹이 포기하지 않자 불안해진 킹은 사실대로 전부 털어놓을까 생각하지만 그런 킹에게 아토믹 사무라이는 한 가지 부탁을 한다. 킹에게 초밥집에서 가져온 사과와 칼을 주고 자신에게 사과를 베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다.[18] 하지만 킹은 한동안 칼을 잡고 조용히 생각하다가 사과를 베지 않고 칼을 내려놓은 채 제 갈길을 간다.
물론 킹은 극도로 긴장해서 칼을 뽑는 시도조차 못하고 결국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두고 도망간 것이었다. 하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식은 땀을 흘리며 자신의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꺼내 베었고, 사과를 세포 사이로 베어서 접합면이 다시 붙었다고 제멋대로 해석했다. 사과가 베인 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고 표현하는데, 반데르발스 힘에 의해 이론상 가능하긴 하다.[19] 그리고 이 일로 제자들과 함께 다시 수련하기로 다짐한다.
이 장면은 원펀맨 팬덤 사이에서 해석이 두 부류로 갈린다. 해외 포럼에서는 킹의 어마어마한 잠재능력이 여기서 킹 본인도 눈치채지 못하게 터져나오고 실제로 아토믹 사무라이가 추측한 실력으로 베었다는 설도 돌았다. 반대로 킹이 별 잠재력이 없다고 예상하는 팬덤쪽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고평가 받는 킹의 인생이 그대로 나타났다(...)는 장면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 킹은 정작 사과에 손도 안 댔는데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고 착각한 아토믹 사무라이처럼, 킹은 아무런 활약이 없는데도 기가막힌 천운으로 인해 S급 히어로 자리에 올라와있기 때문. 즉, 아토믹 사무라이의 사과베기를 통해 인간을 판단하는 점괘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정확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정작 아토믹 사무라이는 눈치 못챘지만.(...)
이 사건 이후 꽤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130화까지 제자들과 함께 수련중인 모습이 확인되었다.
4.2. 리메이크
4.2.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OVA 2기 2화 '아저씨들 그리고 낚시' 편에서 등장한다. 실버팽과 함께 낚시를 하며 상당한 케미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얼마전 A시의 다크 매터 습격사건을 회상하며[20] 메르자르가르드에게 공격 받았던 실버팽에게 괜찮았냐고 물어보자 실버팽이 별거 아니고 오히려 더 운동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살기를 내뿜으며 말하는 탓에 물고기들이 도망친다거나, 정작 아토믹 본인도 예전에 비해 술을 잘 못 마시겟다며 푸념하다 그 덕에 지금은 더 신체가 날카로워졌다고 마찬가지로 귀기를 내뿜으며 말하는 통에 주변 숲의 새들이 도망친다거나 하는 개그신을 연출한다.실버팽이 이아이안의 안부를 묻자 자신의 제자를 얕보지 말라며 외팔 상태를 적응해 더욱 뛰어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신흥 히어로들이 겉만 번지르르하지 실속은 없다는 것에 대해 실버팽과 함께 염려하는데 정작 눈앞에서 도마뱀 괴인에게 히어로가 산채로 잡아먹히자 서로 한참동안 방관하며 낚시만 하다가 무면허 라이더가 나름 분전하자 그제서야 팽이 낚싯대로 낚아올린 괴인을 회를 떠버리며 안에 있던 무면허 라이더, 사슬 두꺼비를 구해준다. 게다가 이때 서로 근성만으론 부족하다, 히어로는 결국 강해야하는 법이다라는 대사를 날린 탓에 시청자들에게 쌍으로 사이코패스, 기만자, 꼰대 등의 드립을 들었다.[21]
4.2.2. 괴인 협회 & 가로우 편
리메이크 69화에서 추가된 행보가 나왔다. G시 산속에 위치한 '검성회'라고 하는 원로 검사들과 회합을 가지고 제자 셋을 밖에 대기시켰다. 3시간의 회합 끝에 히어로 사냥꾼 가로우 문제를 언급하면서 가로우를 잡기 위해 검성회의 일원들이 같이 힘을 써달라고 부탁해서 니치린, 아마하레, 잔바이를 설득시키는데 성공한다.[22][23]그러나 검성회 멤버인 하라기리가 언제부터 검성회가 친목모임이 됐냐고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딴지[24]를 걸면서 검성회 일원들에게 괴인 세포를 공개해 다같이 괴인이 되자고 꼬드긴다. 사실 하라기리는 괴인 협회의 권유에 이미 넘어가 괴인이 되었었고 검성회를 검마회로 바꾸려는 흉계를 가지고 있었다. 괴인화된 하라기리는 아토믹 사무라이를 제외한 다른 검성회 회원들에게 괴인 세포를 먹으라고 협박한다.[25] 아토믹 사무라이는 무조건 죽이라는 괴인협회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 그 후 검을 뽑고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발도하지만, 칼날이 목 근처까지 근접한 상태에서야 느긋하게 칼을 뽑은 아토믹 사무라이의 아토믹 참에 일방적으로 썰린다.
그렇게 검성회 회장에서 나온 아토믹 사무라이는 3제자들과 히어로 사냥꾼만이 문제가 아니니 괴인 협회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86화에서는 3제자들과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괴인들을 썰어버린 후, A시에 있는 히어로 협회에 합류해 쿠로비카리에게 괴인협회에 인질이 잡혀있다는 소식과 괴인 아지트가 고스트타운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아마이마스크랑 조우하면서 3제자가 잘 지켜줄 테니 안심하라는 말투로 조롱한다. 이에 아마이마스크는 아토믹보다 강하다고 허세를 부리며[스포일러] 되받아치며 아토믹 사무라이의 성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참으라는 제자 이아이언의 말은 덤이다.
126화에서 괴인협회에 처들어가기 위한 S급 히어로들과 같이 등장했다.[27]
134화에서 s급 히어로들과 회의를 하면서 등장. 괴인이 되어버린 오랜 친구를 죽여야 했다면서 하라기리를 언급한다. 의외로 비협조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플래시와 타츠마키, 아마이마스크[28] 등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본인은 살기를 드러낸 플래시를 제지하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135화에서 이아이언을 밀어붙이던 귀급 괴인 코뿔소 레슬러를 보이지도 않는 발도술로 순삭하며 전투에 참가한다.[29] 이때 역대급 연출을 보여주는데 아토믹 사무라이가 왜 S급 상위권인지 알 수 있다. 칼집에서 검을 살짝 빼낸 후 다시 집어 넣는데, 사실 그 사이에 상대는 무수히 많은 참격을 당한 상태였고, 잠깐동안 코뿔소 레슬러는 자신이 참격에 당한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최소한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했던 하라기리 때보다도 더하다. 이후 덤벼드는 잡몹 하나를 입에 물고 있던 이쑤시개로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썰어버리고[30] 나머지 역시 순식간에 베어버린다. 이후 하는 말이 "너희들은 너무 수가 적지 않냐?" 제자들이 10만개에 달하는 머리카락을 날리는 마롱털의 머리카락을 전부 잘라 결국 이긴걸 보면 이 정도까진 괜찮은 모양이다. 연출로만 보면 타츠마키와 함께 잠입 히어로 중 투톱 수준. 게다가 이때 덤벼드는 괴인들이 한 말이 압권인데 바로 전에 타츠마키가 염동력으로 폭풍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서도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저 녀석이 가장 강할거다!'라며 덤벼든다.
136화에서는 드디어 지하에 돌입. 와중 입구에서 끼어버린 돈신을 기어스퍼와 미즈키가 낑낑대며 밀어넣으려하자 아예 입구 주위를 베어서 도와줬다. 또한 이 작전이 괜찮겠냐고 묻는 이아이언에게 무슨 문제든 베어버리면 그만이라고 답한다.
이후 제자들에게는 별개행동을 허락하여 잠시 헤어졌고, 세제자가 마롱털과 싸움 직전일 즈음에는 잡졸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수정전1][수정전2]
147화에서 혼자 무쌍을 찍으며 굴을 돌아다니고 있다. 괴인들을 뭉치게 한 다음 단 한번의 참격으로 처리하는데, 이 때 괴인 붓타기리가 이것을 막자 방금 걸 막은 괴인이 있었냐며 놀란다. 이후 붓타기리가 아토믹 사무라이의 목을 베어 최강 무도가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호기롭게 덤비지만 공격을 하품하며 적당히 받아주다가 아토믹참으로 한번에 도륙 해버린다.[33] 그리고는 이제 안 죽은 놈은 손을 들라고 말하는데, 기신 G5가 손을 들며 "아토믹 사무라이의 공격은 완벽히 파악 및 복사했습니다. 순순히 목을 바치시죠."라고 말하자 요즘 장난감은 잘 만들어졌다고, 성능이 괜찮으면 제자들의 연습대용으로 인터넷 주문을 해야겠다고 말한다. 이후 기신 G5가 아토믹 참 이도류를 쓰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기신 G5를 그냥 베어버렸고, "결국은 가짜인가"라며 실망한다. 하지만 제노스 때 처럼 기신G5의 외골격 안에 본체가 있었으나 외골격보다 단단해서 베이지는 않았음을 인지하고 비공권을 날리나 본체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일단은 지상에 있는 히어로들이 맡아줄 것이라 예상하고 내버려둔다. 이 때 지상의 A~C급 히어로들이 자신들 S급 히어로보다 즉흥적인 팀워크는 더 뛰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후 타레오를 쫒아가던 검은 정자에게 참격을 날려 싸움을 건다.
148화에서는 와간마를 구출하여 지상 대기반에 합류한 동제에게 무전으로 타레오의 존재를 알리고, 이후 원작과 동일하게 "까놓고 말해 낙승이라 생각한다"를 시전해주고 아토믹참을 통해 검은정자를 수없이 베어내지만 전부 분열하며 둘러싸인다. 분열했음에도 예상보다 강력한 검은 정자의 공격에 당황하고 상성상 물량을 감당하지 못한다.[수정전3] 결국, 마지막 발악으로 천장을 무너뜨려 함께 매몰되려 한다.
126화에서 결국 최후의 수단이 먹히지 않았는지 검은 정자에게 붙잡혀 리타이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73화에서는 검은정자가 숨통을 끊기 위해 일격을 가하려 하나 타츠마키의 베리어에 막히고 만다. 아토믹 사무라이를 태운 베리어는 위로 올라가고, 검은정자는 쫓아가려 하나 점점 좁아지는 벽에 걸리게 된다. 이 와중에 아토믹 사무라이는 베리어 안에 있던 상황에서 또다시 아토믹 참을 날려 검은정자를 골탕먹힌다.
176화에서 배리어를 타고 나오다가 프리즈너에게 덮쳐진다. 프리즈너와 아토믹 사무라이가 동시에 배리어로 구출되던 도중 타츠마키가 사이코스에게 공격당한 탓에 배리어가 풀려 밑에 있던 아토믹이 깔린 것. 원작 전개대로 프리즈너와 합류했는데 리메이크의 경우 칼도 멀쩡하고 그럭저럭 싸울 수 있는 상황이기에 검은 정자와 2차전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177화에서 기절했다가 깨어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고, 옆에 흐뭇한 얼굴로 누워있는 프리즈너를 보고 기겁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이후 같이 구출된 쿠로비카리의 거대한 배리어에 의해 프리즈너와 함께 튕겨나간다. 쓰러져있던 오카마이타치와 부시드릴을 확인하지만, 이아이안이 보이질 않아 놀란다.
178화에서 구동기사를 발견하고 생존해 있음을 알게되어 기뻐한다.
178화 추가본에서 싸움을 지원하러 간다. 다만 비공검의 사정거리가 닿질 않아 꽤 애먹는 듯. 그리고 이아이안이 살아 돌아오자 미소를 지으며 일으켜 세워준다.
179화에서 아마이마스크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
180화에서 아마이마스크가 쿠로비카리를 때리며 훈계하는걸 보자 자기도 망가졌으면서 뭘 훈계하냐라고 생각하였다. 이후 힘을 합치자고 하자 다들 유아독존인 아토믹이 뭔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한다.
181화에서 실버팽이 드디어 일행 앞에 등장했는데, 아토믹 사무라이는 무척 반가워하는 표정이었지만 동제는 깜짝 놀라며 당황해한다. 실버팽이 작전에서 논외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동제에게 분명 실버팽은 연락이 닿지 않아서 불참했던게 아니었던거냐며 추궁한다. 그러다 후부키로부터 이대로는 타츠마키의 상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놀란다.
182화에서 사이코스의 전투기가 제노스-구동기사의 공격에 의해 움직임이 멈추자, 탱크톱 마스터가 그틈을 타 사이코스를 향해 거대한 건물잔해를 던진다. 그 건물잔해에는 아토믹 사무라이, 프리즈너, 초합금 쿠로비카리가 타고 있었고, 이를 모르고 비웃던 사이코스가 날린 빔공격을 아토믹 사무라이가 베어 막아낸뒤 '아토믹 일문자참'으로 사이코스의 전투기를 두동강내는 위엄을 보인다.
185화에서 착지한다. 동제가 당한 걸 보고 놀라지만 그것도 잠시, 이블 천연수가 돌 틈에서 등장한다.
189화에서 이블 천연수와 대치하던 도중 이아이안의 칼이 수압포에 의해 부러지고, 곧바로 치명상을 입을 위기에 쳐하자 매우 당황해 한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초합금 쿠로비카리가 공격을 막아내고 이후 각종 포즈를 취해가며 이블천연수의 공격을 막아내는 그를 흐뭇하게 쳐다본다.[35] 이블 천연수가 한방에 리타이어한 뒤 실버팽을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검은정자에게 참격을 날리고, 또 다시 만난 둘은 서로 디스를 한마디씩 주고 받는다. 검은정자는 당연히 또다시 승리할거라고 생각하며 자신만만히 달려들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검은정자의 개체를 잘라지지 않는 선에서 썰어버리고[36], 이후 칼등으로 타격해서 세포 일부를 죽여버리는, 그답지 않는 지능적인 전투를 펼친다.
190화에서 이아이안과 함께 검은 정자들을 때려잡다가 도우러 온 검성회 회원들과 협공한다. 이후 괴인화 한 가로우의 등장을 봄이 알리자 뱅에게 자신들이 검은 정자 무리를 상대할 테니 스승으로서 마무리를 짓고 오라며 보내 주는데, 이때 니치린이 뱅 혼자만으론 미덥잖으니 검성회 회원들에게 가로우를 먼저 치자고 하지 않았느냐며 놀림을 듣고 스스로 실수를 했었다며 뱅의 각오를 의심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191화에서 검은 정자 무리가 대량으로 쏟아져 내리자 수에 겁먹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 뒤, 갑자기 나타난 추남 대총통이 잔바이의 머리를 뚫어버리자 크게 놀라며 추남 대총통에게 아토믹 참을 날리지만 도리어 칼이 녹아버린다.
192화에서 G•추남 대총통의 공격에 맞을 뻔 하지만 아마하레가 목숨을 바쳐 구해준다. 이후 니치린에게서 명검 일륜을 받고, 또다른 명검 월륜을 찾으라는 명을 받는다.
193화에서는 홈리스 황제가 날린 광탄으로부터 이아이안에게 보호 받는다.
196화에선 일륜을 쥐고 과거 니치린에게서 일륜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때를 회상하고 합당한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만 힘을 허락한다는 일륜에게 어떤 그릇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이냐고 독백한다.[37] 주변의 폭발음이 고요하게 느껴질만큼 집중한 끝에 마침내 일륜의 인정을 받은 아토믹 사무라이는 일륜과 동화되어[38] 발도해 홈리스 황제의 거대 광탄을 베어서 없애 버린다. 이후 홈리스 황제까지 베려고 하나 난입한 황금 정자에게 막히고 황금 정자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변화가 검에 의한 것일 거라고 판단하여 일륜을 부러뜨리려고 하나 일륜은 부러지지 않고 유연하게 구부러져 황금 정자의 팔을 절단한다. 그러나 이 공격으로 체력이 크게 소모되어 공격을 잇지 못하고 황금 정자에게 당할 위기에 놓이나 킹의 등장으로 황금 정자의 주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197화에서는 백금 정자의 탄생을 바라본다.
199화에서는 백금 정자가 이전보다 체구가 줄었다며 의아해하는 이아이안과 달리 어마어마한 기운을 느끼고 긴장한다. 이후 킹에게 오의를 사용하라며 부추기다가 백금정자의 촉수에 맞아 날아간다.
200화에서는 쓰러져있다.
205화에서는 탱크톱 마스터에게 들려 온 뒤 돈신에게 먹힌다.
209화에서는 돈신 뱃속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기절해 있다.
210화에서는 여전히 기절해 있다.
4.2.3. 막간 편
233화에서는 죽은 아마하레와 잔바이의 명복을 비는 모습으로 등장. 니치린의 기술을 알아보지 못한 유타와 시도우에게 니치린의 기술을 설명해준다. 실버팽과 경쟁하고 싶어서 히어로가 됐는데 실버팽이 은퇴했는데도 계속 히어로를 할거냐는 니치린의 질문에 아직 실력을 잘 알지 못하는 남자에게 달렸다고 한다. 이후 초밥집에서 자기가 먹으려던 쏙쏙 빼가는 사람이 있자 따지러 찾아가는데 마침 킹이었고 할 얘기가 있다며 따라 나오라고 한다.234화에서는 밖에서 킹에게 전력으로 덤비라며 싸움을 걸지만 킹이 하는 이상한 소릴 듣고는 싸움을 하진 않고 칼로 사과를 썰어보라고 한다. 자기는 손금을 보듯이 칼을 쓰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인생이 어땠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킹은 거의 3분동안 칼을 꺼내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그냥 돌아가버린다. 이걸 보고는 니치린이 사과가 스스로 베인걸 깨닫지도 못한 기술을 떠올리며 이런 검의 고수가 또 있었냐며 놀라고 덤으로 검도 스스로 뽑힌걸 깨닫지도 못했다고 생각한다. 충격을 받은 아토믹 사무라이는 수련을 한다며 제자들에게 고난이 있을 것임에도 따라 올 것이냐고 묻는다. 제자들이 하겠다고 하자 너희와 가까운 히어로 중 자기의 한심함을 피눈물 흘리며 뛰어넘으려 하는 녀석도 있다며 그 녀석에게 웃음거리가 되게 해선 안된다고 한다.
5.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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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검을 뽑는 순간조차도 보이지 않았어...!''
음속의 소닉 진심CD 드라마&송 中
음속의 소닉 진심CD 드라마&송 中
S급에서도 손꼽히는 살상력과 공격 속도를 지닌 상위권의 강자. 대표격 기술인 '아토믹 참'으로 순식간에 수많은 참격을 날려 어지간한 용급 괴인까지도 조각내 버릴 수 있다.[40]
하지만 원작에서는 내세울 전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한동안 저평가받기도 했다. 대진운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인데 용급 괴인들만 상대한 데다가 첫 번째가 초재생능력을 가진 메르자르가르드, 두 번째가 무한에 가깝게 분열하는 검은 정자, 세 번째가 액체라서 벨 수 없는 이블 천연수, 마지막이 용급 괴인을 초월한 가로우였다. 반대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적당히 약한 괴인과는 한 번도 안 붙었다. 그나마 검은정자가 아토믹 사무라이를 이기고 상당히 저질러줬다고 이야기 해준다거나 이후 가로우가 협회 최강 후보로 언급한다든지[41] 쿠로비카리가 당시 용급으로 평가받았던 가로우를 처리할 수 있는 히어로들 중 아토믹 사무라이를 언급한 것으로 어느 정도 띄워주긴 했지만, 이런 말들을 뒷받침해줄 활약이 없었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에서는 묘사가 보충되며 평가가 상당히 반전됐다. 인간이었을 때도 발도술이 음속을 넘는다는 하라기리조차 괴인화한 상태에서 순식간에 베어서 쓰러트린다. 그럼 하라기리의 발도술이 초음속이라는 소리인데 하라기리의 검이 닿기도 전에 수많은 참격을 날려 쓰러뜨리는 때 그 참격의 개수를 세어보면 무려 40개이다.[42][43] 그리고 귀급 괴인인 코뿔소 레슬러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공격을 하고 그 자존심 강한 괴인이 자기 입으로 100점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한 방에 처리당했다.[44]
드라마 CD에서는 음속의 소닉을 발도술로 위협하는데 이 때 소닉은 아토믹 사무라이의 공격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사실상 소닉의 완패나 다름없는 셈. 소닉은 같은 드라마 CD에서 용급 괴인인 에너지러[45]에게 "보이지 않는 속도"라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46] 그런 소닉조차도 아토믹의 발도술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토믹의 공격 속도는 이 용급 괴인을 아득히 능가한다는 것인데[47] 종합해보면 상성 등의 변수를 제외했을 때 최상위권 용급 괴인을 이기는 건 무리더라도 어지간한 용급 괴인은 별 무리 없이 처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48]
비단 이것 뿐만 아니더라도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당시 용급으로 평가받았던 가로우를 제압할 수 있는 히어로로 쿠로비카리가 다른 쟁쟁한 S급 히어로들과 함께 같이 아토믹을 언급한 것이나, 가로우에게 최강 후보라는 평도 들은 바 있다. 거기에 귀급 괴인을 단독으로 상대는 할 수 있는 이아이안과 오카마 이타치, 부시드릴이 그의 제자인 것을 보면 그의 실력이 상당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겠다.[49]
리메이크 150화에선 자그마치 오로치가 내뿜은 번개를 베어버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더욱 주가가 상승했다. 이후 152화에서는 본인의 검격 기술을 완벽하게 카피했다는 기신 G5와의 싸움에서도 하품을 하면서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아예 즐기면서 기신 G5의 외피를 완벽하게 썰어버렸다.[50] 게다가 오카마이타치의 주력 기술인 비공검을 사용해 연기까지 갈라버리기도 했다. 물론 오카마이타치는 아토믹의 제자임을 고려하면 당연한다.[51] 수정판에서는 G5가 싸움이 시작된 뒤 뭐라고 말도 할 틈도 없이 압살했으며 비공검으로 연기뿐만이 아니라 G5가 쏜 레이저까지 두 동강낸다.
사이코스와 오로치의 융합체를 협공하는 과정에서는 융합체가 쏜 빔을 정면에서 베어버리는 것으로 모자라 '아토믹 일문자참'이라는 기술로 융합체를 반으로 절단해버린다. 약화되긴 했지만 못해도 용급 상위권 이상의 전투력을 지녔을 괴인을 일도양단 한 것. 이후 사이코스 융합체가 이등분되고 남은 부위조차 쿠로비카리, 프리즈너, 뱅봄 형제의 공격을 연달아 얻어맞았을 때도 충격으로 형태가 변하거나 뭉개지긴 했어도 아예 찢겨나가거나 분쇄되진 않았을 정도로 질기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토믹 사무라의의 공격의 절단력이 엄청남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리메이크 191화에서는 원작보다 강해진 괴인 협회 간부 추남 대총통을 아토믹 참으로 베어버린다. 비록 위산이 베인 부위를 용접하여 칼만 녹고 데미지는 주지 못했지만 초재생능력이 없는 원래의 대총통이었다면 산산조각냈을거란 얘기. 직전에 쿠로비카리나 검성회 동료 잔바이의 공격은 별 무리 없이 반격하거나 막아낸 반면 아토믹의 공격에는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했다.
검은 정자가 리메이크에서 설정 면에서 상향을 받으면서 이쪽도 간접적으로 대우가 나아졌다. 66조를 넘기는 검은 정자 본체를 혼자 상대한 것은 아토믹 사무라이 뿐인데다 검은 정자 1개체마저 A급 히어로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기존에는 상성상 불리하니 선전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정도가 독자들의 반응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살아남은거냐며 호평 아닌 호평을 받게 되었다.
히어로 대전에 따르면 아토믹 사무라이는 지구 최강의 검성이라고 한다. 물론 이 책 자체가 히어로 협회의 시각에서 쓰여진 걸 감안해야 한다.[52] 저 문구가 확실한 사실인지를 떠나서 검을 사용하는 모든 캐릭터보다 강하다는 뜻인지 아니면 단순히 순수한 검사로서의 역량이 최고라는 것인지는 불명.[53] 하지만 당장 검술 따위는 전혀 배운 적 없는 사이타마가 대충 아무 칼이나 들고 휘둘러도 모든 검사 캐릭터들을 압도할 것이 확실한 작품인 만큼, 아토믹 사무라이는 인간으로서의 신체능력을 제외한 순수 검술에서 정점에 위치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다만 검술 이외의 공격 방식을 마땅히 보여주지 못한것과 순수 신체능력은 검술 실력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는 것이 흠이다. 다만 이 부분은 단정짓기에는 논쟁의 소지가 있는것이 애초에 아토믹 사무라이는 맨몸으로 싸울일도 별로 없었고, 평소라면 당연히 그럴 이유가 없는데다 실제로 무기를 잃은 몇 안되는 상황에서는 애초에 상대가 너무 강해 칼도 없이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게 당연한 상황들 뿐이었다. 신체능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플래시나 소닉처럼 초음속의 기동전을 벌이지 못한다던가 쿠로비카리처럼 강한 내구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논리인데[54] 이 부분은 비교 대상들이 각 분야에서 특출난 만큼 상대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완력의 경우에는 검술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기본 힘이 받쳐주지 않으면 상위 괴인들을 벨 수 없을 테니 당연히 일정 수준은 될 것이다.[55] 아토믹 사무라이의 실제 신체능력의 정확한 수준은 작중에서 극단적으로 맨몸으로 싸우는게 묘사되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힘들겠지만 일단 S급에 걸맞지 않는다고 확신할 순 없다.[56] 애초에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올라운더라면 그게 대단한 것이고 하필 취약한 부분을 공략당할 만한 극상성의 괴인들을 만나 고전했다고 해서 꼭 저평가 할 순 없는 것이다. 그것도 귀급 이하의 괴인들을 상대한 것도 아니고 용급이었다.
5.1. 기술
검의 기술들이 대부분이며 이아이안이 물을 베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보아 물도 벨 수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아래에 나오는 기술들은 리메이크 기준이다.-
아토믹 참
아토믹 사무라이의 대표격 기술, 수많은 참격을 일순간에 날려서 적을 토막낸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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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검
오카마이타치가 사용했던 기술로 오카마이타치는 한바퀴를 회전하면서 사용하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그냥 팔을 휘둘러서 사용한다. 147화 기신 G5전 때 이 기술로 레이저를 일도양단했으며, 수정판에선 이 기술로 안개를 갈라버렸다.
-
아토믹 집중참
수정 전 154화에서 나온 기술로 참격의 수와 속도를 더욱 늘려서 참격의 덩어리로 만들어서 적에게 때려박아 분열하거나 재생할 기회도 주지 않고 소멸시키는 기술, 수정판에선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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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일문자참
183화에서 나온 기술로 상단베기로 적을 베는 기술,묘사상으론 위의 집중참이랑 비슷하게 여러개의 참격이 하나로 뭉쳐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단순한 연출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다.
5.2. 전설의 검 「일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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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황금 정자를 베는 아토믹 사무라이 | |
만약 일륜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황금 정자급 용급 최상위 괴인을 상대로도 단독으로 승산이 있는 셈이며[61] 거기다 또 다른 전설의 검인 월륜까지 찾게 된다면 여기서 훨씬 강해질 수도 있다.
6. 전적
6.1. 원작 전적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 35 ~ 39 | 메르자르가르드 | 승 | [62] [용] |
| 62 ~ 70 | 검은 정자 | 패 | [용] |
| 82 ~ 83 | 가로우 | 패 | [용] |
| 3전 1승 2패 0무 승률 약 33.3%[66] | |||
6.2. 리메이크 전적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 32 ~ 35 | 메르자르가르드 | 승 | [67] [용] |
| 69 | 하라기리 | 승 | |
| 86 | 괴인 무리 | 승 | [69] |
| 97 | 코뿔소 레슬러 | 승 | [귀] |
| 97 | 괴인 무리 | 승 | |
| 107 | 괴인 무리 | 승 | |
| 108 | 괴인 무리 | 승 | |
| 108 | 붓타기리 | 승 | |
| 108 | 기신 G5 | 승 | [귀] |
| 108 ~ 134 | 검은정자 | 패 | [용] |
| 182 | 오로치 | 승 | [73] [74] |
| 189 | 이블 천연수 | 무 | [75] [76] [용] |
| 189 ~ 191 | 검은정자 무리 | 승 | [78] [용] |
| 191 | 추남 대총통 | 무 | [80] [용] |
| 196 | 홈리스 황제 | 무 | [A] [83] [용] |
| 196 | 황금정자 | 무 | [A] [86] [용] |
| 199 | 플래티넘 정자 | 패 | [용] |
| 17전 11승 2패 4무 승률 약 74.47%[89] | |||
7. 기타
| TVA 설정화 |
- 후부키 그룹이 소개한 히어로 협회 내 주요 파벌 중 구성원들의 스펙이 가장 빵빵하다. 후부키 그룹의 경우 구성원이 모두 B급이고,[90] S급부터 C급까지 구성원의 질이 중구난방인 탱크톱 군단, 히어로 사냥꾼 하나 때문에 제자들이 죄다 재기불능이 되어버려 남은 제자가 차란코밖에 없는 실버팽, 병기 중심이니 히어로 같은 인적자원이 있을 리 없는 메탈 나이트 등과 비교해보면 이쪽은 자신도 S급 4위에 제자 셋도 A급의 2,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 비공식 파벌이긴 하지만 사이타마 그룹이 본인에 실버 팽, 킹, 제노스까지 포함되어 압도적인 최강이다. 물론 사이타마 본인이 파벌에 딱히 관심이 없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333표로 16위를 차지했다. 원펀맨에서 보기 드문 사무라이 캐릭터란 점과 검을 쓴다는 간지나는 설정, 실버 팽의 라이벌을 자칭하고 S급 4위에 드는 만큼 실제로도 강하기 때문인 듯. 또한 타츠마키처럼 성격이 나빠보이지만 까칠할 뿐 자신의 제자들과 친한 사람에게 인정이 많으며,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것도 한몫한다.
- 실버팽과는 나이 차이가 2배 이상 남에도 상당히 돈독한 관계로 묘사된다. 본인은 라이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꼭 경쟁하려들기보다는 뱅의 실력과 인품을 인정해주는 면이 크다. OVA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사적으로도 취미생활을 공유하기도 하는 듯. 다소 개인주의적인 S급 히어로들 사이에서는 꽤 이례적인 경우.
- 원작에서 킹이 자신 이상의 검술 경지를 지녔다고 착각한 부분과 더불어 절묘하게도 패러미터의 지력 4로 인해 머리가 나쁘다는 밈이 생겼다. 실제로는 지력 4~5 정도가 일반인 수준이라서 딱히 나쁜 건 아니지만 s급 히어로 중에서는 금속 배트 다음으로 낮긴 하다.[91] 헌데 킹이 본인의 왜곡된 명성과 악운 때문에 워낙 기상천외한 인지부조화를 자주 일으키는지라 오히려 유일하게 킹을 의심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준 아토믹 사무라이가 예리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역으로 킹이 진짜 높은 잠재력이 있어서 무의식 중에 알아본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을 정도.
- S급 히어로들 중 가장 대진운이 나쁘다고 평가받는다. 용급 괴인들과 싸울 때마다 상성문제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메르자르가르드는 재생능력이 있어서 베어봤자 재생했고[92] 검은 정자는 사실상 무한히 분열해서 참격이 먹히지 않으며, 이블 천연수는 액체라서 베는게 불가능하고! 추남 대총통은 하구키의 소화액을 코팅해서 검을 녹이고 상처를 용접해서 참격을 막아냈다. 비슷하게 대진운 안좋기로 손꼽히는 제노스의 경우 본인의 실력 부족과 방심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이쪽은 기가 막히게도 용급 괴인들을 만나는 족족 극상성들뿐인지라 제대로 활약을 못하니 팬들은 웃프다는 반응이다.[93]
- 검술에 대한 자부심이 때론 지나친 것과 별개로 나름 융통성이 있는지라 자신에게 부족하다 싶은 점은 착실하게 보완하는 편이다. 제노스, 프리즈너 등과 비슷한 부분. 전개 수정으로 삭제되긴 했으나 메르자르가르드와의 전투 이후 '아토믹 집중참'이라는 신기술을 개발하기도 했고[94][95] 원작에서의 킹과의 대련(?) 이후엔 제자들과 함께 수련에 돌입한다. 분열 능력으로 자신을 고전시켰던 검은 정자와의 재대결에서는 덩어리가 유지되게끔 적당히 조절해서 벤 후 무력화된 개체를 후려쳐 죽이는 식으로 공격법을 바꿨다.
[1]
앞에 붙은 아토믹이 외래어인데도 합성어로 취급하는 건지 사무라이에 탁음이 붙었으며 애니판에서도 자무라이라고 발음. 물론 한국에서 이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니 공식 표기가 특이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2]
37세임에도 본인은 아직 아저씨가 아니라는 대사가 포인트(...) 여담으로 37세라는 나이와는 관계없이 실버팽에게도 반말을 한다.
[3]
추남 대총통에 의해 본인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죽으면서 자연스레 해체된 것으로 보였으나 니치린이 살아 있었음이 밝혀져 검성회도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유일하게 자기 제자들보다 낮은 부분. 원래 검성회라는 조직에 속해있는 것을 보면 말그대로 사람들을 구하고 돕기 위해서 히어로가 됐다기 보다는 자신의 검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히어로 협회에 들어가 일을 하는 듯하다. 그래도 히어로다운 정의감과 선은 있는 인물이다. 게다가 히어로 일을 하는 의도가 어떻든 간에 괴인들을 퇴치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히어로에 부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애초에 정의감이 아토믹 사무라이보다 낮은 히어로들도 작중에서 시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모습이 묘사되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검은 정자와의 싸움에서 잠깐 한숨 돌린 직후에도 "아이를 구해야지"라며 바로 뛰어올라가는 등, 정의감은 상당한 인물이다. 작중에서 선한 행동을 많이 보여줬음에도 정의감 스탯이 낮은 이유는 아토믹 사무라이가 정의롭지 못해서라기보단 히어로에 대한 소속감이나 사명감이 부족해서인 듯 하다.
[5]
만자 같은 경우 서양권에선 자주 하켄크로이츠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는만큼 바꾼 이유도 있을 것이다.
[6]
물론 아마이마스크의 독자적인 기준(?)을 만족한 현재의 S급 히어로들보다는 확실히 모자라는 실력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중하위권 귀급 정도는 상대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이아이안같은 경우는 잠시나마 용급 괴인인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할 수 있다.
[7]
다만 아토믹 사무라이의 제자들은 원래부터 어느 정도 명성과 실력이 있던 검사들 중에서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묘사가 있긴 하다. 일반인인
차란코도 제자로 받아주는 실버 팽과 달리 제자로 받아들이는 기준이 높은 것. 그리고 파문당하긴 했지만 가로우를 포함하는 순간 실버 팽의 제자 고점이 아득하게 높아진다. 그리고 A급의 사슬 두꺼비도 팽의 제자였다고 한다.
[8]
애초에 사이타마는 협회가 부른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협회 직원은 커녕 S급 중에서도 태클을 거는 사람이 타츠마키 밖에 없다.
[9]
물론 실버 팽의 의도는 사이타마의 실력이 지금 당장 S급에 들고도 남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의도였다.
[10]
이 부분은 (작중 겉으로 드러나기 힘든 사이타마의 강함을 배제하더라도 말이다.) S급 히어로인 것과 세계관 내 최고의 검술을 지닌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다.
[11]
당장 뭣도 아닌 탱크톱 타이거, 블랙홀만 봐도 더더욱 알 수 있다.
[12]
사실 이 시점의 가로우가 실버 팽에게 한 주먹거리임을 감안하면 의아할 수 있으나, 실버 팽이 평소엔 사람좋은 할아버지고, 가로우와 사제 관계임을 감안해 빈틈을 보일까봐 미리 대처를 한 것.
[13]
단순 도발 정도가 아니라 인질로 잡히면 곤란하니 제자들에게
만약을 대비해 할복하라는 명령을 내리라는 등 그자리에서 싸움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폭언이었다. 거기다 아토믹 사무라이가 자신의 제자들이 아마이 마스크를 지켜줄 거라며 맞대응하자 자신이 아토믹 사무라이보다 더 강하다고 받아치는데, 방금 전에 자신의 제자들한테 아마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간신히 화를 참으며 그러냐고 넘어갔다.
[14]
당시 이아이안은 S급 소집 회의가 끝날 때까지 근처 숙소에 머무르고 있었다.
[15]
금속 배트는 첫번째로 약점을 발견해 부수고, 실버 팽은 4번째와 마지막 5번째 약점을 부수고, 탱글탱글 프리즈너는 애니 오리지널 장면으로 3번째 약점을 이빨로 씹어 부수는 장면이 나왔다. 뭐, 2번째 약점은 부숴지는게 안 나왔고, 첫번째 약점이 부숴진 직후에 아토믹 사무라이가 공격하는 게 나왔으니 아토믹 사무라이가 2번째 약점을 베어버렸다고 하면 딱 맞는다.
[16]
그래도 검은 정자가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꽤 저질러 줬다고 말한 것을 보면 극상성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히기는 한 모양이다.
[17]
그런데 그 초밥집 간판이
사이타마가 리메이크 외전에서 히어로 슈트 콘테스트에 나갔을 때 입었던 티셔츠와 똑같이 생겼다.
[18]
아토믹 사무라이는 일종의 특기가 있는데, 그 사람이 칼로 무언가를 베는 모습을 보면 마치 손금을 보는 것처럼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3명의 제자들도 이를 통해 인정을 받았다.
[19]
이는 보로스 편의 간부를 썰어버릴 때나 리메이크 135화에서 코뿔소 괴인을 썰어버릴때 완전 똑같진 않지만 하위호환 수준으로 스스로 해낼 만큼 실력도 있어서 최강인 킹이라면 검 실력도 나 이상일 수 있으니 가능할 것이다라고 지레짐작한 것. 실제로 사과 등에 가능한지는 불명이나 얇은 메스로 살을 세포결에 따라 잘 베면 그냥 베는 것보단 확실히 접합이 잘된다.
[20]
일주일 정도 지난 무렵이라고 한다.
[21]
실력을 중시하는 아토믹 사무라이는 몰라도 실버팽이 의외라는 의견이 많은데 다크 매터 편에서 강한 히어로들은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다고 한탄한다던지 젊은 히어로들의 자질에 대해 신경 쓰는 모습은 이미 묘사됐었다.
[22]
이중에 실버 팽이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나, 실버 팽의 인정 많은 성격으로 보아 자신의 수제자였던 가로우를 제대로 상대할 가능성은 적고 결국 틈을 보여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직접 언급했다.
[23]
실버 팽의 형인 봄이 히어로가 아니지만 팽과 동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강자인 것처럼, 이쪽 검성회의 사부급 인물들도 히어로가 아니면서 상위권 히어로에 필적하는 실력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24]
이때 아토믹 사무라이의 본명이 카미카제라는 것이 밝혀진다.
[25]
물론 아토믹 사무라이를 포함한 다른 검성회 회원들은 괴인 세포를 입에 대지 않았다.
[스포일러]
원작 122화에서 아마이마스크가 용급 괴인을 격전 끝에 쓰러트리면서 단순 무의미한 허세를 부린 건 아니게 되었다. 다만 아토믹 사무라이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
[27]
동제, 타츠마키, 프리즈너, 돈신, 쿠로비카리, 플래시, 좀비맨. 참고로 여기에 등장한 S급 히어로들 모두 원작에서 가로우을 상대했던 히어로들이다.
[28]
이전에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시비를 건 적이 있다.
[29]
이때 이아이언이 뿔의 절단에 집착한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보아 이아이언이 몸통을 노렸다면 밀리지는 않았을 확률이 높다.
[30]
자세히 보면 괴인을 썰어버리는데 사용한 부분이 입으로 물고 있던 부분이고 이를 다시 입에 집어넣는 것으로 보인다. 뭐, 사실 딱히 이상한 건 아닌 게 물고 있던 이쑤시개를 뽑아서 공격을 한 거라면, 일부러 거꾸로 다시 잡지 않는 이상에야 당연히 잡고 있는 쪽은 바깥 방향이 되고, 상대를 향하는 쪽이 입에 물고 있던 방향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그걸 또 자기 입에다가 집어넣은 건 별개.
[수정전1]
마롱털과의 싸움 중, 이아이언이 괴인협회 전에 들어가기 전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시바바와의 예언을 언급하며, 만약 괴인협회에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가 있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묻자 '인간을 초월할 수밖에 없지.'라고 대답해주는 것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단행본 수정후 삭제되었다.
[수정전2]
사이타마와 싸우던 오로치가 내뿜은 번개를 보고선 베어버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전개가 수정되면서 이 역시, 삭제되었다.
[33]
호각이라고 착각하는 붓타기리는 덤.
[수정전3]
기지를 발휘해 바닥을 무너뜨리고 쫓아오는 검은 정자를 분열하지 못할정도로 세밀한 참격을 날리는 아토믹 집중참을 날려 죽인 후 밑바닥까지 떨어져 매우 위험한 괴인이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아까 목격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구멍 위로 올라오나, 거기에 있던 건 여전히 살아있는 검은 정자. 아토믹 사무라이는 재빨리 반격하려 하나 너무 늦어 치명상을 입지만, 그와중에 검은정자의 주먹이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닿기 전에 십수회의 참격을 카운터로 넣는 무시무시한 공격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검은정자 특성상 큰 타격은 입지 않았다. 이후, 천장을 무너뜨리는 장면으로 이어지지만, 단행본 수정후에는 삭제되었다. 수정전에는 원작에서의 약간 맥없이 당하는 묘사가 아닌 꽤나 고군분투하는 장면으로 묘사되었으나, 수정후에는 원작처럼 무력하게 당하지는 않지만, 수정전 행적보다는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적어졌다.
[35]
덤으로 쿠로비카리의 묘하게 거슬리는 표정과 포즈 탓에 살짝 짜증내는 표정도 짓는다.
[36]
마치
회오리 감자처럼 아주 얇지만 한 덩어리로 유지되게끔 썰어버린다.
[37]
이때 스승으로서 라이벌인 뱅을 떠올린다. 그의 경지가
유수라면 아토믹 사무라이는 수경에 가까운 경지라고 한다.
[38]
검을 잡은 손 부분이 일륜과 같은 색으로 빛나며 납도할 때 검집에서 심장이 뛰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39]
맥락 자체는 부상자를 공격 하지 말라는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물러터졌다며 비꼬는 것에 가깝긴 했지만 어쨌든 세계관 공동 2위의 강자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40]
후술하겠지만 '베어도 소용없는' 괴인들에게 고전은 했어도 그들을 '베지 못한' 건 아니다.
[41]
사실 이 발언은 그 때나 지금이나 논란이 있기는 하다. 당장 팽만 해도 타츠마키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나기 때문. 다만 당시 타츠마키는 굉장히 너덜너덜해져 제대로 된 힘을 못 내는 상태였던만큼(물론 만전이어도 각성 가로우에겐 지겠지만) 가로우가 타츠마키의 힘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42]
다만, 하라기리의 속도보다 40배 이상 빠르다는 뜻은 아니다. 검을 휘두르는 횟수는 휘두르는 속도와 상관관계는 있겠지만 비례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라가리는 검성회 전부를 혼자써 쓰러뜨릴 수 있다면서 자만했기 때문에 최고속도가 아닐 확률이 높다. 그래도 하라기리가 반응도 못하고 죽은 걸 보면 아토믹 사무라이가 몇배는 빠를 것이다.
[43]
더군다나 이 괴인은 인간 시절에도 검술계 강자들이 모인 검성회의 일원이었다. 아마이마스크만 아니었다면 S급 히어로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인 아토믹 사무라이의 3제자도 검성회의 일원이 되지는 못한 것을 보면 검성회는 최소 S급 히어로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하라기리 역시 괴인이 되기 전에 이미 S급 히어로 수준으로 강한 것이 확정인 셈이다. 또 하라기리는 냐앙이나 윈드&플레임 그리고 고케츠 같은 용급 괴인들처럼 괴인화 세포로 인간들을 괴인으로 만드는 임무를 맡았기에 괴인화 이후에는 용급일 확률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44]
이 둘을 처리할 때의 연출이 실로 백미여서 아토믹 사무라이 고평가에 상당히 일조했다.
[45]
여담으로 이 괴인은 타츠마키와 아토믹 사무라이가 퇴치 의뢰를 받아 쫓고 있었다. 히어로 협회의 최종병기인 타츠마키가 맡을 만큼 강한 괴인을 공동으로 맡은 것이고 그녀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실력이 된다는 것이니 그가 협회에게 상당히 고평가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츠마키 본인도 s급 수준의 실력자마저 곧잘 무시하던 평소와 달리 사이타마로 변장한 소닉에게 이 괴인의 퇴치 임무는 자신과 아토믹 사무라이가 특별히 의뢰 받아 수락한 것이라며 함부로 끼어들지 말라고 핀잔을 주는 동시에 간접적으로 아토믹을 띄워줬다.
[46]
즉 "속도만 보면" 소닉은 이 재해레벨 용급인 괴인보다 훨씬 우위라는 것이다. 물론
스피드만 압도적으로 뛰어나서는 결착이 안 나는 경우도 있기에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47]
물론 어느 등급의 괴인이나 그렇지만 용급 괴인끼리도 실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 사례만으로 아토믹의 공격 속도가 용급 수준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긴 힘들 것이다. 상술했듯이 타츠마키가 포함된 S급 2명이 맡은 만큼 강할 확률이 높겠지만 에너지 공격을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 부분은 뒤떨어질 수도 있다.
[48]
용급 괴인 뿐만 아니라 귀급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용급의 경우 같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체간 힘의 차이가 매우 크다. 검은정자 처럼 비록 온전하지 못한 상태이긴 하나
전율의 타츠마키가 못 이길 정도로 강한 괴인도 있고, 실버팽에게도 한 방에 정리 당할 정도의 약한 용급 괴인도 있다.
[49]
특히 이아이안은 잠시나마
용급
괴인
들을 상대할 수 있다.
[50]
다만 내부에 더 단단한 본체가 있음을 알지 못해 결국 놓치고 만다.
[51]
둘의 시전폼을 보면 오카마이타치는 한번 회전하면서 검풍을 날리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그냥 팔로 휘둘러서 날린다.
[52]
게르간쉽도 타츠마키를 제치고 우주 최강의 염동술사라는 칭호를 갖고 나왔다. 다만 그림 작가
무라타에 의해 염동력을 다루는 실력은 작중 최고 수준이고 우주 최강이라는 칭호가 허세는 아니었다는 해설이 있다.
[53]
이후 등장한 검성회의 동료 니치린의 경우 고령임에도 아토믹 사무라이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성기에는 현 시점의 아토믹 사무라이보다 강했을지도 모른다. 그 외에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통틀어 아토믹 사무라이보다 강한 존재는
허공의 보이드 뿐이다.
[54]
그리고 원작에서 검은 잃은 상태의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프리즈너가 지금은 자신보다도 약할 테니 무리하지 말라고 한 말도 있다. 다만 이건 프리즈너 본인만의 생각일 수도 있는데다 아토믹 사무라이 성격상 쓸데없는 언쟁은 피하는 성격이다. 그리고 프리즈너도 어지간한 귀급은 그냥 압도할 수 있는만큼 그보단 아래라고 해서 맨몸이면 귀급 이상의 괴인은 절대 상대하지 못한다고 여길 수도 없다.
[55]
설령 검 없이는 진짜 일반인 수준으로 공격력이 급감하다고 치더라도 아토믹 사무라이는 작중에서 이쑤시개를 가볍게 휘둘러 괴인을 도륙낸 적이 있다. 하다못해 주변에서 뾰족한 나뭇가지만 주워도 평범한 히어로는 초월하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
[56]
예시로 백금정자에게 공격당했을 때 좀비맨은 온몸이 산산조각났고 동제는 프리즈너에 의해 보호받은 반면 이쪽은 기절했을 뿐 치명상을 입지도 않았다. 백금 정자가 사람 가려서 힘조절했을 리도 없을테니 최소한 맷집과 신체 강도만 하더라도 A급의 수준은 아득히 뛰어넘는다. 애초에 그 이전에도 용급의 검은 정자와 단독으로 맞서며 부상을 입었음에도 전투 속행이 가능했다. A급 히어로 이하의 맷집과 체력이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57]
1초에 100개도 넘는 참격을 날린다고 한다.
[58]
이때 수많은 참격으로 광탄을 소멸시키는데 전개 수정 이전에 존재했던 기술인 집중참과 비슷하게 묘사된다.
[59]
창작물 속 전설의 검들이 으레 그렇듯이 성능이 압도적인 만큼 그에 비례하여 신체에 부담을 주는 듯 하다.
[60]
그러나 별 다른 부가효과가 없는 이상 결국 상대를 베어낼 뿐이라는 근본은 변함 없기에 기존에 상성상 무력했던 액체 괴수나 분열, 재생하는 적들을 상대로 통할지는 미지수이다. 아토믹 사무라이의 공격력이야 기존에도 모자람이 없었고 약점은 상술했듯이 검술만으론 쓰러트릴 수 없는 경우에 무력하다는 것과 신체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메꿀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61]
사실 홈리스 황제 쪽을 먼저 상대하다 난입한 황금 정자를 연달아 상대한 것인만큼 만전 상태에서 1대1로 붙는다면 현재도 승산이 있을 것이다. 재생능력이 없는 황금정자는 목을 참수당한다면 즉사할테니.
[62]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합동공격
[용]
재해레벨 용
[용]
재해레벨 용
[용]
재해레벨 용
[66]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67]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합동공격
[용]
재해레벨 용
[69]
아토믹의 언급
[귀]
제해레벨 귀
[귀]
재해레벨 귀
[용]
재해레벨 용
[73]
오로치 사이코스 합체 상태
[74]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합동공격
[75]
이아이안과 협공
[76]
초합금 쿠로비카리 난입
[용]
제해레벨 용
[78]
다른 히어로들과 합동공격
[용]
제해레벨 용
[80]
아마히레 난입
[용]
재해레벨 용
[A]
[83]
황금정자 난입
[용]
재해레벨 용
[A]
아토믹 일륜 사용
[86]
킹 난입
[용]
재해레벨 용
[용]
제해레벨 용
[8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90]
다만 원작에서 후부키가 승급하여 A급이 되었다.
[91]
이 둘은 상황 봐가면서 유동적으로 싸우기 보단 각자 자신들의 주특기인 검술과 방망이질을 고집하는 면모가 있는데 이런 성향이 영향을 끼친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프리즈너 역시 4인데 프리즈너, 금속 배트, 아토믹 사무라이는 실버팽과 함께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한 히어로들이다. 실제로 이때 뱅을 포함해서 넷 모두 메르자르가르드에게 물리공격은 안 통한다는 조언을 하는 이아이안에게 우린 이것밖에 모른다며 본인들 공격 방식을 고집했다. 그 때문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저때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한 S급 히어로 4인 모두 '자신의 방식과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 + 어처피 지금 이 멤버론 물리 공격외엔 할 줄 아는게 없음' 때문에 생각없이 싸우는 것처럼 보여도 약점을 파악하자마자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금세 메르자르가르드를 처치한걸 보면 아무리 박하게 평가해도 충분히 일반인 중에서도 중간은 가는 지능을 가졌다.
[92]
이 재생능력은 코어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한도 끝도 없다.
[93]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것이 다른 히어로들이라고 해서 상성상 무력한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 대표적으로 실버팽만 해도 세계관 최강급의 무술가이지만 거대 운석 사건 때는 당시 본인보다 훨씬 약했던 제노스가 뭐라도 해볼 동안 손 놓고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94]
참격의 수를 늘리고 밀도를 좁혀 덩어리로 만들어 빈틈 없이 베어버리는 기술로 검은 정자의 개체 일부를 완전히 소멸시키기도 했다. 이후 여러 히어로와 검성회 회원들이 검은 정자를 협공하는 전개를 생각하면 이 기술이 그대로 남았을 경우 검은 정자가 생각보다 쉽게 몰살당하거나 너무 빨리 합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지라 없어진 듯 하다.
[95]
한편 정작 메르자르가르드를 어떻게 상대할 생각이었냐는 의견도 있다. 이쪽은 코어를 맞추지 못하면 신체 일부를 집중참으로 날려버려도 소용 없기 때문. 다만 집중참이 평소 참격보다 범위가 좁긴 해도 꽤 깊은 통로에서 검은 정자 무리를 한꺼번에 없앤 것을 보면 메르자르가르드의 전신을 통째로 베는 것도 가능할 법은 싶다. 최소한 일반 참격보다는 잠시라도 상대의 부피를 줄여주니까 도움이 되기는 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삭제된 기술인데다 작품 외적으로 이런 사항이 고려됐는지는 알 수 없으니 별 의미없는 얘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