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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07

아타락시아(게임4판타지)

[[게임4판타지|{{{#800000 게임4판타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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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1. 개요

게임4판타지의 등장인물. 레드 드래곤이자 에인션트 드래곤.

2. 설명

4판타지 온라인 개발사의 회장이자 사회, 경제, 역사, 교과서 모두 등장하는 역사적인 드래곤이다. 평소에는 금발에 미인 인간 여성으로 폴리모프한 상태로 활동한다. 전쟁 도중 자신의 딸과 남편을 죽인 지구인들을 증오한다. 드래곤들은 천상의 과수원에 감이 열린 이래 자신의 자식을 끔찍히 사랑하므로 그 원한이 더더욱 깊은 편.

인간이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기분으로 인간 영아를 입양했는데 정말 딸로 여길만큼 정이 들었다고 한다[1]. 뉴스를 보다가도 뽀로로를 틀어달라는 양녀(養女)의 칭얼거림에 얌전히 채널을 바꾸는 등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다. 딸이 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포식자와 피식자가 사이좋게 어울려 노는 화면을 보고 아이들의 세계는 저래야 한다고 공감하는 등 참마황이 벌이려는 전쟁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으며 무익한 전쟁 대신 입양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 드래곤과 달리 인간에게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작중 가온의 반전파인지 주전파인지 모를 왔다갔다하는 행동을 보면서 마음 고생을 한다. 4판타지 온라인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흉턴의 전쟁 자금을 대주고 있으나 가온의 평화노선에 환호하고 영국과 프랑스를 향한 선전포고엔 긴장하는 등 대놓고 전쟁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쟁자금을 후원해주는데 전쟁은 반대하는 모순되는 행동을 한다.

요으를 제외한 외우빈 중 가온이 4판타지 온라인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소수 중 한명. 4판타지 온라인을 관리하는 직원 2명은 우연찮게 가온의 실체를 알게 되며 가온 담당으로 분류되어 집중마크하고, 4판타지의 지원자인 신들도 가온의 행적을 주시한다.

지구 측에 정보를 제공하는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는 드래곤이 있는데 아타락시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아주 틀린 의혹도 아닌게 탐욕스런 드래곤인 아타락시아가 4판타지에서 들어오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유지하려면 후원자인 신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가능하면 참마황 측이 우승하는 것을 방해해 최대한 게임 수명을 늘려야하기 때문일지도. 작중 우승자가 생기면 알짤없이 서비스 종료라고 직접 말하면서 이 의혹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3. 작중 행적

과거 아린 산에서 남편과 함께 어린 해츨링 딸을 돌보며 살았다. 그러다가 지구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다른 드래곤들처럼 영주의 입장에서 영토와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큰 공격을 펼치지 못한다.[2] 그러나 남편과 딸이 둥지에 있다가 지구측의 항공폭탄 난사로 아린 산이 통째로 무너져 압사당하자 아타락시아는 지구로 넘어가 후방에 있는 주요 도시들을 폴리모프와 마법으로 이동해 마음것 불태운다. 유명한 보복으로 2차대전 당시 런던 교토를 불태웠고[3]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구인들을 증오한다.

가온의 행적을 주시하다 직접 게임에 접속해 가온과 이복동, 그리고 지존무쌍을 함께 고용한다. 아에 게임에 직접 관여하고 있으며 한국인 플레이어 세력이 너무 강한 것을 인지한건지 그들을 겨냥한 이벤트라고 쓰고 습격이라고 읽는를 자주 진행해 플레이어 가온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한국인 길드에게 부려먹히는 원인을 야기한다. 그러는 동시에 NPC하고의 출현조건을 매우 쉽게 조작해서 플레이어 가온의 검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게끔 유도한다[4]. 정말 한국인 유저 입장에서는 병주고 약주는건지 도통 종잡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인 유저들은 실체를 꿈에도 모르겠지만.

100화에서 내통자 역할을 하는 드래곤은 아타락시아임이 밝혀졌다. 가온이 해온 일들을 보고 그를 주화파라 착각한 아타락시아는 신들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신성력을 방해하는 유물들로 도배된 장소로 가온을 부른다. 그곳에서 가온에게 참마황이 벌이려는 3차 세계 전쟁을 막기 위해 게임 내에서 가온을 지원할 수 있음을 내비친다. 그가 내세운 전쟁전략이란게 워낙 개판이라 질게 뻔해서 전쟁 벌이기 싫다고..그런 의미없는 짓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기도 싫고. 하지만 가온은 어느 쪽에 서서 주도적으로 행동하기싫다면서 아타락시아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그녀는 가온에게 차라리 네가 주전파였다면 무조건 이길테니 자신도 맘편히 전쟁에 참여했을거라고 말하면서 비밀로 해달라 요청하고 헤어진다.


[1] 근데 이것도 떡밥이 있다. 죽은 친딸은 아타락시아가 잔소리를 하면 크롸롸롸하고 위협을 했는데 입양했다는 인간족 딸내미도 잔소리를 하면 똑같이 행동한다. [2] 때문에 당시 지구는 드래곤들이 암살이나 후방 기습 대신 육탄전을 벌인다며 비웃었다. [3] 현대 무기가 사용된 전투에서 어린 딸이 레어의 붕괴와 함께 사망하여 분노하고 수도를 불태운 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시에프리너가 생각났다는 독자들이 많다. [4] 습격 이벤트로 직접 플레이어로 접속해 한국인 유저들의 도시들에 순례를 돌며 초토화시키다가 가온이 있는 마을까지 온다. 하지만 드래곤 도살이라면 누구보다 많이한 가온에게 순식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냅다 도주, NPC 하고와 계속 맞붙여서 가온을 성장시키려 했는데 아타락시아 잡겠다고 죽치고 있자 서둘러 그쪽으로 간 듯한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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