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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46:36

아킬라(캐슬)/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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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3. 사격4. 작중 언급
4.1. 1부4.2. 2부
5. 전적

1. 개요

웹툰 《 캐슬》의 등장인물인 아킬라(캐슬)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

2. 전투력

<rowcolor=#fff> 구스타프를 근접전에서 밀어붙이는 아킬라 [1]
이스크라 자유로운 영혼의 리더로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이며 캐슬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이다.[2] 캐슬의 프로듀서인 이승형 PD의 초기언급으로는 군용무술의 정점이라고 하며 메드베디 백도찬을 평가했을 때, '아킬라의 심리전과 부동심'을 언급했다.

전투 스타일은 캐슬 세계관 최고의 사격 실력으로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아 근접전의 성립을 막으며 원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다른 계파 리더들[3]이 나이프 파이팅과 적수공권같은 근접전이 부각된다면, 아킬라는 한손, 양손용 모든 총을 사용하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원거리전이 강조된다. 그래서 아킬라의 경우 전투 도중 끊임없이 총을 회수하는 등의 장면에서 그 특이점이 존재한다.[4]

구스타프와의 전투가 시작되자 그가 접근조차 못하고 방어, 회피에만 급급한 견제사격을 함과 동시에,[5] 아킬라의 간격 안으로 들어갈 뻔했다가 숨어서 저격하려는 블루 경호원[6]에게 곧바로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시야를 보여줬다. 장전 속도도 매우 빠르며[7] 구스타프가 겨우 근접했음에도 그가 방패로 쓰는 차 문을 발로차 그 반동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다시 벌려 사격을 하는데, 리볼버를 왼손에 들고 견제사격을 하면서도 오른손엔 샷건을 든 상태로 어깨에 기대어서 샷건탄을 동시에 장전했다.

구스타프가 오른손으로 든 차문의 틈새를 이용해 권총으로 조준하자, 오른손으로 샷건을 휘둘러 그의 권총과 방패까지 쳐 날려버렸으며, 동시에 구스타프에게 허수를 걸어[8] 양쪽 옆구리, 관자놀이 등의 3개의 급소만 골라 정확하게 주먹으로 타격하기도 했다. 구스타프와 나이프 파이팅을 하며 그와 마찬가지로 칼날 쳐내기도 구사했다. 다만 본인과 구스타프의 독백[9]에서 알 수 있듯 근접전은 구스타프에게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고지에서 내려온 목적은, 구스타프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본인 스타일대로 작업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구스타프의 암바에 오른팔이 당해서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도 총을 다시 잡아 사격했고, 안면에 구스타프의 펀치를 맞았음에도 바로 거리를 벌려 권총 사격에 들어가는 맷집을 보였다.[10]

새로운 자유로운 영혼 팀 3명[11]의 연계 공격에 밀리지 않고 최선의 수로 반격했다. 총알이 날아오는 위치만으로 적의 위치와 인원수를 파악하고[12] 자신에게 날아오는 연막을 공중에서 터뜨려버렸다. 이후 신 자유로운 영혼팀의 작전대로 어느 폐건물에 갇혀버린채 1:4의 상황에서 지형을 이용해 다른 3명을 따돌린 후 구스타프의 무장을 해제시켜 일시적으로 이탈시켜버리고 심리전[13]을 펼쳐 그들을 사거리 안으로 유도한 후 헤론과 오울을 사살하고 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상대 3명의 탄창 상황을 전부 계산하며 전투에 임하였다.[14]

부동심이 매우 두드러지는데, 리사가 신 자유로운 영혼과 차가운 피를 보내 자신을 노린다는 크로트의 연락을 듣고 ,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했고,[오히려] 콘은 아킬라가 철저히 몰리는 상황에서 부동심이 깨지고 총을 쏘는 것이 성급해졌을거라 생각해 그를 마무리 하려했지만 되려 아킬라에게 당했다.[16] 블랙맘바 크로트의 머리로 도발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구스타프를 제치고 차분히 블랙맘바를 상대했다.[17]

이전 전투에서 체력 소모와 여러 부상을 입은 상태였음에도, 부동심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18], 마지막 한 발로 블랙맘바의 안면에 나무를 관통한 총상을 입혔다.[19] 근접전으로 전개되자 총상 및 자상 등의 여러 부상을 입었지만, 끝내 그의 칼을 손이 관통되는 대신에 막았고, 그에게 킥과 니킥을 날린 후 손에서 칼을 뽑아 목을 찌를뻔했다. 사실상, 이런 상태에서도 근접전에서 블랙맘바를 압도했으며, 구스타프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블랙맘바는 사망했을 것이다.

이러한 연전에서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사격실력은 물론 근접전도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고, 일대 다수인 상황 속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적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심리전을 걸어 적들을 처리했다. 승부에서 신 자유로운 영혼 팀에게 승리했고,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도 구스타프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20] 종합하면, 캐슬 세계관의 원거리전 최강자이며, 작중 가장 완벽한 부동심을 보여준 인물이다.

3. 사격

파일:아킬라 21.png
<rowcolor=#fff> 리볼버 패닝으로 마피아들의 총 세 개를 파괴하는 아킬라
파일:신자영 사망.png
<rowcolor=#fff> 헤론, 오울을 총성 한 방에 사살하는 아킬라

김신 구스타프의 격전이 최고조로 치닫을 때 둘의 칼날을 맞췄고, 자신을 공격하려는 마피아 3명의 권총을 총성 한 발만으로 파괴해버린다.[21] 또한, 달려오는 방탄유리를 장착한 자동차의 전면유리에 샷건을 쏜 후, 정면 방탄유리에 박힌 총알에 총알을 다시 충돌시켜 부숴버리는[22] 신기에 가까운 사격술을 보여줬다.

4. 작중 언급

4.1. 1부

(아킬라가 김신에게 자신이 중재로 올 것이란 걸 예상하고 있었냐고 묻자)
어느 정돈. 너 정도는 되어야 이 불을 끌 수 있을 테니까.[23]
김신
현실적으로 그 벽을 깨는 일은 재능의 영역이라 치부했었다. 더욱이 그들[24]의 수준까지 이르는 것은 불가능이라 여겼지.
코모도
애초에 오도화는 전대의 거인입니다. 좀 더 확실한 처리를 위해선 역시 아킬라를..
블루
(바로 윗 언급인 블루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이 일이 끝나면.. 가장 큰 견제를 받아야 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김신이어야 해. 이스크라의 힘을 전부 오픈해서는 안될 일이야.
리사

4.2. 2부

게다가 정보에 따르면 이만한[25] 위험 분자가 하나 더..
이희성
총소리는 딱 한 번... 들렸는데... 세 명의 권총만 골라 정확하게 맞혀...? 붙으면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끝난다...!
마피아 조직원
다름 아닌 아킬라다. 제아무리 티그로 구스타프라 할지라도, 거릴 좁히지 못하면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을 거다.
팔 한 짝이라도 내주고 좁히려 들다간... 확실하게 불구가 되어버리지.
아킬라가 작정코 물러나고자 한다면.. 아마 티그로와 구스타프가 태그 팀이 되어도 잡을 수 없을 거다.
아킬라의 간격은... 원거리가 맞나? 전부 접근하기도 전에 끝내버리는 것밖에 보질 못했으니...
블랙맘바라 하더라도 아킬라와 총구를 맞댔다가는... 그대로 뱀 꼬치구이행...
크로트
차라리 사신의 낫에 모가질 대라. 그쪽은 아킬라의 범위 안이다.
이런 걸 꽁꽁 감추고 있었구나!! 그 긴 시간동안..!
이래가지곤 끓어오르지가 않는다 말이다...![26]
여태껏 그랬듯이 꽁무니를 뺏으면 네놈은 살 확률이 있었다.
구스타프
상대는 이 업계 '최고'다. 그에 맞는 예우가 필요하지.
어떻게 인간이.. 총구 앞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을 수 있단 말인가..!
놈에게 속았다.. 일방적으로 당한 건 마음놓고 들어오게 하려고 놓은 덫이었던 거다..!
뚫을 수 있는 곳 중에서... 치명적인 부위를 골라쐈다..?
오울
권총으로 이 거리를 커버한다고..? 동일한 조건이었으면.. 상대도 되지 않는다...!
헤론
이 발포는, 블랙맘바의 의도보다 조금 이른 것이었다. 순간 궁지에 몰려 피범벅이 된 아킬라의 모습에.. 그만 잊고 있었던 사실. 그는 5인[27] 포위 작전을 고안할 정도로.. 패배한 아킬라의 이미지를 자신의 머릿속으로 단 한 번도 완성시키지 못했다. 그것이 그를.. 아주 조금은 성급하게 만들었다.[28]

하지만 반대로.. 예상보다도 더, 아킬라의 날개는 꺽여 있었다.
내레이션
훌륭했던 네 몸뚱이는 이제 다 망가졌고, 네가 자랑하는 그 대단한 정신은 온전치 못한것 같은데, 그래 가지고 어딜 감당하겠나.
끅큭큭... 약해졌구나, 아킬라.
천하의 아킬라가 이게 무슨 꼴인가.
킥에 전혀 힘이 없다..
블랙맘바[29]

5.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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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뒤에 확실히 근접전에서는 구스타프가 우세한 듯한 묘사가 나왔으나 적수공권으로는 대적할자가 없다는 평을 받는 구스타프를 잠시나마 밀어붙인 것만으로도 아킬라의 근접 전투 실력 역시 캐슬 전체 세계관에서도 상위권임이 나타난다 [2] 작가는 Q&A에서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인 아무르 티그로, 구스타프, 아킬라는 캐슬 10강의 내성급 강자들에 비해 실력차이가 미미하다.' 라고 언급했다. [3] 김신, 구스타프, 그롤라. [4] 현재까지 최상위권 강자들 중에 총을 끝까지 잡고 싸우는 캐릭터는 아킬라 이외에 리천 뿐이며, 그 리천조차도 사격술을 중심으로 싸운 것은 아니다. [5] 방어와 회피하는 것 외에 다른 걸 전혀 할 수 없었던 건, 섣불리 접근하려고 하거나 했다간 바로 총 맞고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아킬라의 사격이 정확했음을 구스타프도 인지했다는 뜻이다. [6] 아킬라의 측면에 있던 차에 숨어 아킬라를 저격하려 했다. [7] 사격 직후 리볼버의 총알이 다 떨어지자 몇초도 안되는 찰나의 순간에 6발을 한꺼번에 장전했다. 구스타프는 아킬라가 블루를 죽이고 리볼버의 탄환을 장전하던 그 찰나의 시간 때문에 겨우 아킬라에게 붙을 수 있었었다. [8] 왼손으로 허리춤에 차고있던 칼을 꺼내려 하자, 뒤로 빠지는 척 하며 구스타프를 낚음과 동시에 미끼를 문 구스타프가 다급하게 왼손 훅을 휘두르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품으로 파고들었다. [9] 아킬라는 그에게 근접전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 구스타프는 아킬라에게 여러차례 맞았음에도 '이래가지곤 끓어오르지가 않는다. 김신 정도의 압박감을 내놓으라' 며 곧바로 몰아붙였다. [10]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11] , 오울, 헤론. [12] 직접 교전중임에도 불구하고 관전자의 위치에서 브리핑을 하던 크로트보다 상황파악이 빨랐다. [13] 자신이 죽기 직전의 상황인 것처럼 연기했다. [14] 찰나의 순간동안 오울의 소총과 헤론의 저격총은 총알이 다 떨어졌고, 헤론이 보조 삼아 든 권총은 사거리 미달이며, 콘은 심리전을 통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계산하고 망설임 없이 행동에 옮겼다. [오히려] 빨리 끝날줄 알고 담배를 놓고왔다는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크로트가 이 말을 듣고 어떻게 그럴수 있다며 놀랐다. [16] 어떻게 인간이 총구 앞에서 한치의 망설임이 없을 수 있는지 크게 놀란다. [17] 이런 점은 같은 자유로운 영혼의 일원이었던 서진태와 대비되는데, 서진태는 산전수전 다 겪은 킬러임에도 불구하고 화진전에서 유우성이 송익천과 넙치 등 백의 동료들을 죽이자, 크게 분노하며 생긴 약간의 틈을 유우성에게 간파당해 총상을 허용했다. [18] 오히려 블랙맘바의 경우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아킬라가 얼마나 강한지 알았기에 성급한 사격을 하며 찬스를 놓쳤다. [19] 이때 시야가 흐릿해지는 연출과 함께 청각에만 의존해서 총알을 명중시킨 것으로 묘사된다. 아킬라의 신기에 가까운 사격술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대목. [20] 다만 강함에 있어서 둘의 우열이 확실하게 '아킬라>구스타프'라고 평가하기 매우 모호하다. 근접전에서는 확실하게 구스타프가 우세했기 때문이다. 아킬라는 구스타프를 죽일 생각은 없었고, 구스타프 또한 아킬라의 사인을 받아 신 자유로운 영혼 팀과 합공하지 않고 기다렸고 전투 도중 계속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 서로 마찬가지였다. [21] 총성이 한번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3번을 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리볼버 패닝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실제로도 가능하다. 총잡이 문서의 첫번째 영상 참조. [22] 심지어 이때 운전자인 블루를 처리하기 위해 차량의 커브로 인한 신체 쏠림 현상까지 예상하며 사격했다. [23] 구스타프와 김신의 싸움을 의미한다. 엄연히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들 사이의 전투인 만큼 아킬라의 막강한 영향력과 전투력을 유추할 수 있는 언급. [24] 이스크라 계파 리더인 김신, 구스타프, 아킬라를 의미한다. [25] 구스타프, 그롤라. [26] 이 독백에서 쌍칼을 든 김신을 떠올린다. [27] 구스타프, 블랙맘바, , 오올, 헤론. [28] 김신을 상대한 리천이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공격을 하여, 실수를 한 장면과 비슷한 연출이다. [29] 그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아킬라의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고 많이 약해졌음에도, 블랙맘바를 역으로 제압하고 살해하기 직전까지 몰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