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인 시리즈의 3대 명문가와 주요 대마인 가문들 |
秋山 達郎 / TATSURO AKIYAMA
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마인 유키카제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이다.아키야마 린코의 남동생이자 미즈키 유키카제의 소꿉친구. 유키카제와는 서로 좋아하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며 함께 대마인 수행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네토라레 장르의 무력한 남자 주인공이지만, 일반적인 네토라레 피해자랑 다르게 대물이고 성적 능력도 발군이다.
2. 작중 묘사
2.1. 유키카제 시리즈
2.1.1. 대마인 유키카제
초반에는 임무를 떠나는 유키카제와 키스를 나누며 계속하여 대마인 훈련에 집중한다.중반에는 요미하라로 찾아오는데 언더 에덴의 정신나간 창녀복을 입은 친누나와 소꿉친구를 보고도 우리들 문제 없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유키카제와 누나 린코를 구하러 가지만, 갑자기 등장한 미즈키 시라누이에게 제압당하고 쫓겨난다. 유키카제는 완전히 타락해서 노예창부가 되어버리고, 타츠로는 정신적 충격으로 폐인이 돼서 기숙사에 틀어박혀 인터넷에 올라오는 유키카제의 AV를 보며 자위를 하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트루 엔딩에서는 유키카제와 린코가 아직 개조 수술을 받던 중인 초반부 시점에 스승인 아사기와 함께 쳐들어가 두 사람을 구해낸다.
2.1.2. 대마인 유키카제 2
대마인 유키카제 2에서는 유키카제와 린코 양 쪽의 엔딩을 다 보고 나면 등장하는 추가 루트를 통해, 흑막을 격파하고 양손의 꽃(?) 상태가 되는 굿 엔딩도 존재하므로 그래도 1보다는 취급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본편 안에서 보이는 모습은 말 그대로 참담. 더군다나 유키카제와 린코가 타락하게 되는 근본 원인이 이 녀석의 떡[1]이기 때문에 자업자득에 가까운 전개가 되는지라 더욱 비참하다.배드 엔딩에서는 어렸을 때 큰엄마처럼 여겼던 미즈키 시라누이에게 쓰레기로 매도당하며 엉망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기는 것을 눈 앞에서 보게 된다. 이후로는 1편의 배드 엔딩과 비슷하게 폐인이 되었고, 두 히로인 중 게임 진행에 따라 조교당하지 않은 한 명이 타츠로를 걱정한다.
2.2. 후우마 시리즈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는 유키카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NTR 장르의 무력한 남자로 묘사된다.대마인 RPG와 액션 대마인에서 유키카제나 린코의 프로필을 보면 분명히 존재는 하는데[2] 딱 거기까지고, 양 게임 모두 후우마 코타로에게 유키카제와 린코를 빼앗겨 NTR조차 시작이 안 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정확하게는 RPG쪽과 액마인 쪽의 유키카제 둘 다 공통적으로 후우마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메인 시나리오 초반부터 간접적으로 묘사되며 위태로운 분위기를 보였고, 타츠로가 아예 등장하지 않은 채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유키카제와 린코가 후우마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것이 확정[3]된 것. 설정상 오차 학원 학생이 맞는 거 같긴 한데 등장은 고사하고 아예 직접적인 언급 자체가 안 되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타츠로의 존재감은 린코의 배경 설정 수준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자신을 좋아하던 소꿉친구와 누나가 완전히 다른 남자로 변심해 아예 러브라인이 시작조차 안 되도록 원천봉쇄된 것이니, 에로게 주연 남캐로서 이보다 더 비참한 결말은 없을 것이다. 에로게 전문 시나리오 라이터 소노다 마사키의 분석에 의하면 대놓고 소멸 위기라고까지 평가될 정도.
결국 2024년 11월에 액마인 쪽에 업데이트된 점술사 엘레오놀 이벤트에서 유키카제와 린코가 후우마에게 대놓고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정되며, 타츠로는 기존의 애정전선 구도에서 완전히 탈락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3. 여담
자세한 내용은 닭장 문서로.시라누이: 타츠로가 아줌마 여기를 핥아준다면 분명 금방 나을 텐데···♥ 사양하지 않아도 돼 ♥ 아줌마 여기♥ 타츠로가 원하는 만큼 구석구석 핥아도 괜찮아♥
타츠로: 에····? 싫어··· 그게··· 아줌마 거기··· 뭔가 시커매서 징그러워··· 그리고 완전 냄새나··· 우리학교 닭장이랑 똑같은 냄새가 난단 말이야···
게임 내에서는 점점 잊혀지는 것과 별개로, 대한민국에서는 게임 외적으로 상당히 유명해졌다.
상업지 작가
네로마신의 타츠로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대마인 에로 동인지에서 미약에 당한 시라누이가 타츠로를 유혹하자 타츠로가
닭장[4] 냄새 나서 싫다고 답했는데, 이게 밈화되어 그야말로 빵 터졌기 때문. 대마인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도 닭장 냄새는 알 정도.[5]타츠로: 에····? 싫어··· 그게··· 아줌마 거기··· 뭔가 시커매서 징그러워··· 그리고 완전 냄새나··· 우리학교 닭장이랑 똑같은 냄새가 난단 말이야···
[1]
흑막 측의 음모의 결과물이긴 하다.
코우사카 시즈루가 마족의 저주를 새겨넣은 마이크로칩 '이브'에 당해 발정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치료를 위해 신나서 포풍ㅅㅅ을 했고, 그게 교묘하게 왜곡되어 유키카제와 린코한테 전해지면서 그 둘이 타츠로에게 배신감을 느낀 게 타락의 결정적 이유다. 그래서 굿 엔딩 루트는 시즈루의 치료(?) 시점에서부터 분기가 갈라진다.
[2]
RPG에서는 각 캐릭터의 설정상 언급이 있다. 액마인의 경우 게임 정식 발매 전 유키카제와 타츠로가 서로 짝사랑하고 있다는 결전 아레나측 설정 서술이 간접 인용되었고, 정식 출시 후에도 린코의 대사 및 도감 설명 등으로 간략하게 거론되었다.
[3]
유키카제는 양 게임 모두 확정 묘사가 나왔으며, 린코는
액션 대마인에서 확정 묘사가 나왔고 RPG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간접 묘사가 나왔다.
[4]
일본어 원본은 가축소옥(家畜小屋).
[5]
한편 해당 장면이 밈이 되면서 해당 컷의 타츠로 대사와 표졍을 변화시켜 타츠로가 역으로 좋아하며 시라누이를 덮치려는 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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