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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1:14:28

아컴호러/확장팩

1. 개요2.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검은 파라오의 저주)
2.1.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 (Revised Edition)
3. Arkham Horror: Dunwich Horror( 던위치 호러)4. Arkham Horror: King in Yellow( 황색의 왕)5. Arkham Horror: Kingsport Horror(킹스포트 호러)6. Arkham Horror: Black Goat of the Woods( 숲의 검은 염소)7. Arkham Horror: Innsmouth Horror( 인스머스 호러)8. Arkham Horror: The Lurker at the Threshold(경계에 도사리는 자)9. Arkham Horror: Miskatonic Horror( 미스캐토닉 호러)

1. 개요

보드게임 아컴호러의 확장팩을 소개하는 페이지이다.

확장팩은 스몰박스와 빅박스[1]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빅박스는 추가 게임보드와 조사자, 고대의 존재가 들어있다.

각 확장팩에 들어있는 전령의 상세 내용은 아컴호러/수호자와 전령 항목에서 확인하자.

2.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검은 파라오의 저주)

상징 아이콘은 호루스의 눈.

2006년 6월 출시된 기념비적인 첫번째 확장팩. 개정판이 나오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

구성물은 추가 카드와 그에 관련된 컴포넌트. 새로운 시스템은 이동을 제한하는 Barred from neighborhood, 게임에 추가적인 페널티 조건을 부여하는 전령(herald), 그리고 특정 장소에서 조우를 해결하고 전시물 아이템을 받는 고대의 속삭임이다.

개정판과는 아이템 구성이 다르다. 이름이 같은 아이템도 효과를 뜯어고친 카드가 많다.

아컴호러의 모든 확장팩은 제한 없이 함께 쓰는 것이 가능하지만, 검은 파라오의 저주와 개정판은 함께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2.1.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 (Revised Edition)

파일:external/speljatten.shop.textalk.se/7827217-origpic-90ce01.jpg

상징 아이콘은 검은 원에 흰 선으로 그려진 호루스의 눈.

2011년에 개정판이 다시 나왔고, 여기에 검은 파라오 전령 시트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Barred from neighborhood가 순찰이란 개념으로 바뀌어서, 순찰 마커가 놓여진 거리로 진입할 때 Sneak 체크를 해서 실패할 경우 체포된다.

검은 파라오 전령을 적용시키면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때 정신력을 1 잃으며 전시물 아이템을 얻을 때 주사위를 1개 굴려 실패하면 저주를 받는 페널티가 있다. 설상가상으로 유지 단계때 저주를 떼어내기 위해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체력 1을 먼저 잃어야 해서 전령을 넣은 상태에서는 전시 아이템 얻는 것을 기피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추가 요소

3. Arkham Horror: Dunwich Horror( 던위치 호러)


상징 아이콘은 집.

2006년 Gen Con[3]에서 발표된 첫 번째 빅 박스 확장. 새로운 지역인 던위치 보드가 추가되었으며, 8명의 추가 조사자와 4마리의 고대의 존재, 그리고 다수의 조우 카드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이미 봉인한 게이트를 다시 뚫어버리는 게이트 폭파, 체력이나 정신력이 0이 되었을 때 병원에 가는 대신 최대치로 회복하고 페널티를 얻는 부상/광기 카드, 그리고 특정 조건하에 던위치 지역의 필드 레이드 몹, 던위치 호러가 등장한다.

기본판만으로 심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던위치 호러도 거의 기본처럼 취급해서 깔아주는데, 게임을 일단 배운 플레이어라면 적절하게 재밌고 어렵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가 된다. 다른 확장팩을 깔지 않고 오리지널만 쓰는 경우에도 부상/광기 카드만은 필수적으로 넣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미스캐토닉 호러 확장팩을 구입하면 던위치 호러 전령이 들어있다.

추가 요소

4. Arkham Horror: King in Yellow( 황색의 왕)

파일:attachment/아컴호러/확장팩/yellowking.jpg
2006년 10월에 발표하고 2007년 6월에 출시. 아컴시에서 "황색의 왕"이라는 연극을 상영하려는 극단이 나타나고, 안 그래도 바쁜데 이 연극의 상영까지 막아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3막까지 상영이 완료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패배하는데다가, 이 확장에 포함된 전령인 황색의 왕을 사용하면 공포 등급이 상승할 때마다 필드 페널티[5]를 추가하거나 파멸 트랙을 올려야 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다행히도 황색의 왕에 포함된 신화 카드들에서는 차원문 폭발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컨텐츠와 섞지 않는 이상 봉인이 파괴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추가된 조사자 카드들과 아이템들도 볼만하다. 어려운 난이도의 전령과 맞서기 위해 주어진 마법 효과 카드들이 제일 눈에 두드러지는 특징. 마법을 캐스팅하면 그것을 유지 단계마다 복구시키는 대신 영구적으로 마법 효과 카드를 가져와 효과를 유지시키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두 가지 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하나는 순회 공연이고 다른 하나는 영구 공연 방식이다. 순회 공연 같은 경우 아컴에 유랑극단이 도착해 황색의 왕을 상영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달라지는 점은 황색의 왕 컨텐츠와 오리지널 아컴호러 컨텐츠를 각각 섞은 뒤 황색의 왕 컨텐츠를 오리지널의 카드 더미들 위에 올려놓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신화 카드를 포함한 장소 카드, 조사자 카드들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 게임이 극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설명서에서도 숙달된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고 적혀 있다. 영구 공연 방식은 그냥 다른 확장팩을 추가하듯이 모든 컨텐츠를 뒤죽박죽 섞으면 된다. 순회 공연 방식은 극단이 벌이는 일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영구 공연 방식은 아컴에서 황색의 왕 공연이 일상이 된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추가 요소

5. Arkham Horror: Kingsport Horror(킹스포트 호러)

파일:external/universegames.com/arkhamhorrorkingsporthorror.jpg
2008년 6월 출시. 킹스포트 지역과 함께 새로운 조사원과 스킬, 인카운터 등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 게임 전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수호신(guardian), 최종전투에서 다양한 변수를 제공하면서 테마성을 높인 에픽 배틀 룰이 있다. 툴차, 그로스의 전령 시트도 포함. 자세한 것은 아컴호러/수호자와 전령 문서 참조.

게이트 대신, 이세계와 지구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균열(rift)이 새로 도입되었다.

킹스포트 지역에서 난리가 벌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추가된 기술과 조사원들이 상당히 강력하고, 그 반동으로 새로 등장한 고대의 존재도 아주 막강하다. 이 때문에 킹스포트 호러의 구성품을 쓰면서 기존 고대의 존재를 쓰면 체감 난이도가 오히려 쉬워질 수 있다.

다만 균열 관리 때문에 조사자 한 명이 킹스포트에 상주해야 한다는 부분이 귀찮아서 아예 지역만 제외하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많다.

추가 요소

6. Arkham Horror: Black Goat of the Woods( 숲의 검은 염소)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353159.jpg
2008년 8월 출시. 슈브 니구라스와 그 광신도들과의 싸움을 테마로 하고 있는 확장팩으로, 조사자가 어둠에 감염되어 생기는 이상현상인 타락 시스템, 그리고 교단 멤버십이 있을 경우 특정 장소에서 조우 대신 다른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컬트 조우 시스템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해당 확장팩의 전령인 숲의 검은 염소를 사용하면 몬스터가 2마리씩 나오고,[6] 몬스터 급증이 터지면 파멸 트랙이 올라가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위의 페널티들이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육각형 차원 표식이 들어간 차원문을 닫아도 육각형 괴물들이 필드에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투를 위해 템을 적당히 맞춘 채 후드려패려고 해 봤자 육각형의 몬스터들은 잡을 때마다 타락 카드를 하나둘씩 먹게 된다. 육각형 몬스터들이 이동을 제한하는 가운데, 급증이 일어나도 파멸 트랙이 전진한다는 건 그 자체로 공포에 가깝다. 슈브 니구라스를 고대의 존재로 골랐다면 더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가 요소

7. Arkham Horror: Innsmouth Horror( 인스머스 호러)

파일:external/www.tomovyhry.cz/arki-370x370.jpg
2009년 2월 출시. 킹스포트 호러 때문에 게임이 쉬워진 것을 본 제작사가 아예 유저들더러 죽으라고 제작한 확장팩. 인스머스 지역에 딥원 라이징 트랙이란 이름의 길이 6칸짜리 미니 파멸 트랙을 추가해서 파멸 트랙 2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고, 관리하다가 이벤트로 조사원들이 사망해서 몬스터로 변하기도 하며, 파멸 트랙이 일정 이상일 경우 계엄령이 내려져서 인스머스에서 행동 종료시 은둔 체크에 실패하면 체포되는 데다가, 인스머스에서 체포되면 가게 되는 인스머스 감옥의 경우 즉사 이벤트가 산재해 있는 등 높은 난이도를 보인다. 다만 쉬운 것보다는 간신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게 낫다는 게 유저들의 의견이라 반응은 아주 좋다. 또한 각 조사원마다 배경 이야기를 제공해서 조사원 간 밸런스를 조정했다. 전령 어머니 히드라, 아버지 다곤이 포함. 히드라와 다곤의 관계를 고려해서, 두 전령을 동시에 쓸 수 있다. 부부가 쌍으로! 그럴 경우 당연히 난이도는 더 극악으로 올라간다.[7]

추가 요소

8. Arkham Horror: The Lurker at the Threshold(경계에 도사리는 자)

파일:external/store.fantasyflightgames.com/VA63.png
2010년 2월에 발표하고 2010년 7월 출시.

오리지널과 확장팩에 있는 게이트 마커를 대체하는 새로운 게이트 마커가 추가되고 Reckoning Card와 Power Token, Dark Pact 시스템이 포함된 새로운 전령, 경계에 도사리는 자(The Lurker at the Threshold)가 들어 있다. 이 확장팩의 거의 메인 구성 요소.

Dark Pact 자체는 Power Token이나 동료를 얻는 등 플레이어에게 이로운 효과를 갖고 있지만 이런 수상한 존재와 맺는 계약이 마냥 이로울리가 없다. 매 턴 펼처지는 Reckoning Card에서 Dark Pact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플레이어는 즉시 먹힌다던가 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힘은 얻었지만 점차 파멸해가는 형태가 된다.

새로운 게이트 마커의 경우 기존의 게이트 마커에 트로피 획득 불가, 신화 카드에 맞춰서 이동하거나, 닫거나 봉인하는데 실패하면 체력이나 정신력 1 피해 등의 다양성을 부여했다. 르뤼에 게이트의 경우 열릴 때 그 지역에 있는 조사원을 잡아먹기까지 한다.

또한 게이트 마커에 2지역이 표시된 쌍게이트 마커가 존재하는데 이는 둘중 하나로 골라서 갈 수 있는 대신 다른 차원문보다 주사위 수정치가 높다. 르뤼에/어비스 쌍게이트는 수정치가 무려 -4나 된다!

추가 요소

9. Arkham Horror: Miskatonic Horror( 미스캐토닉 호러)

파일:external/milsims.cdn.kept.com.au/ahmiskatonic.jpg
2011년 2월 발표하고 2011년 7월 출시.

빅박스 확장이지만 추가 보드는 없으며, 기존 확장팩 전체에 대한 추가 구성품을 제공한다. 확장을 위한 확장팩이며, 게임을 풍성하게 만드는 구성품. 킹스포트 호러 이전에 발매된 탓에 전령 시트가 없었던 던위치 호러의 전령 시트도 포함되어있다. 헷갈리기 쉬운 규칙 제한 수치(게이트 개수, 몬스터의 수 제한 등)를 따로 적은 종이도 포함되어있다.

거의 모든 확장팩의 구성품을 추가해주며, 지역이 추가되는 큰 확장팩과 헤럴드와 새로운 패배조건 등이 추가되던 작은 확장팩들을 연결해주는 이벤트가 대폭 추가되었다. 킹스포트 호러와 숲의 검은 염소를 설치했다면 킹스포트 지역에서 타락 카드를 받기도 하는 식.

새로운 확장팩을 설치해 감에 따라 기존의 확장팩의 특징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을[10] 보완해주는 요소들[11]이 추가되었다.

추가되는 구성품을 대략 서술해보면

[1] 가로 세로 각각 30cm [2] 조력자가 추가되는 확장팩은 던위치, 킹스포트, 그리고 이 다크 파라오 3가지뿐이다. [3] 북미에서 여는 게임 컨벤션 행사. [4] 병원이나 다른 세계의 조우로 낮은 확률로 나온다. 조우를 계속해서 부상이나 광기를 버리겠다? 그럴 턴이 있으면 그냥 아이템과 단서를 버리고 남는 턴에 상황을 복구하는 것이 낫다. 심지어 병원 조우는 $5를 내고 주사위를 굴려 성공해야 1장을 버릴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5] Blight라고 해서 미쳐버린 인물 카드를 뽑게되는데, 그 후 조우 단계에서 해당 인물들이 텍스트에 언급되면 이벤트 대신 체력이나 정신력이 1 깎이며, 다양하고 악랄한 페널티(예: 동료 전부 제거, 필드 위의 고대 표식 토큰 모두 제거 등)까지 추가로 안겨준다. [6] 일반 몬스터 1마리가 나온 뒤, 육각형 몬스터가 나온다. 만약 플레이어 수가 5명 이상이라면 육각형→일반→육각형 순으로 총 3마리가 나온다. 어느쪽이던 육각형 몬스터가 반 이상 나온다. [7] 딥원 라이징 트랙에 2칸이 항상 기본으로 차있게 된다. 즉 안 그래도 길지 않은 딥원 라이징 트랙 길이가 2/3로 더 줄어든다. [8] 정확히는 자신과 자신의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 [9] 잡아먹힌 사람과 그 사람의 오른쪽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Relationship 카드를 버려야 한다. [10] 예를 들어 던위치 지역에 게이트가 열리는 신화 카드는 던위치 호러 확장팩에만 있으므로, 다른 확장팩을 추가하면 할 수록 해당 지역에 게이트가 열릴 확률이 줄어든다. [11] 앞의 각주에 설명한 게이트가 열릴 확률의 경우, 미스캐토닉 호러에서는 던위치 호러를 쓸 경우 던위치에서 게이트가 열리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화 카드가 추가되었다. [12] 게임 내에서 몬스터 트로피나 게이트 마커로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이다. [13] 서장부터 신비 → 도시 → 날씨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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