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アチャ子. 일본의 동인작가 히무라 키세키가[1] 그린 페이트 동인지인 Sword Dancers 시리즈의 주인공.2. 상세
본디 단순히 아처를 베이스로 한 성반전이었으나 이후 상당한 인기를 얻으면서 설정이 변경되어 개별 캐릭터가 되었고, 본격적으로 시리즈 동인지도 나오면서 2차 창작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얻는 데 성공했다. 개별 캐릭터의 자리를 얻고, Sword Dancers가 연재되면서 공식 설정으로 쓰여도 어색하지 않을 만한 퀄리티를 이뤄냈다. 아쳐의 여성화를 아챠코 말고는 떠올리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기본적으로 성별과 가무잡잡한 피부가 아니라는 것, 앞머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 스커트 차림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아처와 비슷하나 간장·막야가 단도인 아처와는 달리 이쪽은 장도다. 게다가 아처와는 달리 마술도 약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간드다. 또 아처 클래스지만 기본적으로 사격이나 궁술은 젬병이라 '화살을 쏘는 마술'을 장착해서 쓰고 있다.
사용하는 보구는 각인궁 페일노트. 제2개방으로 엑스칼리버의 위력을 집어삼켰다. 더 자세한 기능 및 위력은 미지수. 투영도 쓸 수 있지만 고유결계를 발동할 수 있는지 어떤지는 아직 모른다.
기본적으로 특정 인물 이외의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대신 백합 성향인지라 틈만 나면 엣찌한 짓을 하려고 하며, Sword dancers 개그북에서는 그게 합치되어 세이버&시로 주종덮밥을 노렸다가 정색한 세이버에게 엑스칼리버를 얻어먹을 뻔했다. 페일노트로 막긴 했지만 시로의 머리를 깔고 앉는 바람에 신음을 내 직후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자매에게 뒤지게 혼나고 머리채 잡혀 끌려간다.
소드 댄서즈 2에서의 대화를 기준으로 볼때 아처와 만나 그가 일찍이 가졌던 이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삼라의 수호자(카운터 카운터 가디언)가 된 듯하다.[2]
2-3에서 지키려던 소녀 때문에 죽게 되었지만 2-4에서 이리야를 닮은 호문클로스를 매개로 부활, 아인츠베른을 공격하던 마키리로 추정되는 술자들과 사역마부대에게 소드배럴을 난사하며 영령의 강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현재 인간외가 되어버린 소녀와 대치중인 듯[3]
모 합동 동인지에서는 시로코랑 함께 나왔으나 연결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2011년 발매된 서클의 아챠코 관련 신간 有罪証拠物件 弐号[4]에선 좀 뜬금없이 랜서에게 구애(!!!) 받고 있다.[5]
남 골려먹기는 랭크업된 건지 시로가 잊고 간 도시락을 랜서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가져다 주면서[7] 일부러 린과 아야코의 교복을 세이버와 함께 훔쳐 입고 학교 안에 들어와서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시로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며 표면적인 사실을 에로하게 왜곡해서 공개, 결국 시로는 솔로 학생들에게 끌려가고 만다. 결국 빡친 린의 기습 스핀 하이킥에 면상을 맞고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8]
3. 정체
그녀의 정체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작가가 블로그에서 아챠코가 땋은 머리를 풀고 '로렐라이'라 이름 지어진 칼(히무라 키세키의 2차 창작)을 끌어안은 모습의 그림을 올리며 진명이 밝혀졌다.
자기 자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드댄서즈 1에서는 세이버에게서 스틸한 하겐다즈를 이리야와 같이 먹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각종 동인지에서도 이리야와 잘 놀아주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적대적인 시로와 아처의 관계와는 대조적인 모습.
투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시로의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를 계승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창작자는 '로렐라이'가 본체고 현재 모습은 잔류사념을 형상화한 것이라 밝혔다.
여담으로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6화에서 이리야가 아처를 인스톨한 모습이 이와 비슷한데, 애니메이션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6화 엔드 카드에 히무라 키세키를 불러 썼다.
그리고 2기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도 이에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최근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에서 나온 이리야의 소성배 사용 관련으로 이 캐릭터 역시 그와 관련된 방향으로 크게 고쳐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극장판의 전투씬을 통해서 아챠코라는 캐릭터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재구성될 여지가 커지기 때문.[9][10]
4. 사용한 무기들
- 간장·막야 改 - 단도 형태인 간장·막야의 검신을 늘리고 너비는 가늘게 하여 시미터 비슷하게 만들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른데, 간장 改은 오토(Otto), 막야 改는 보니파시오(Bonifatius)라고 부른다.
- 각인궁 페일노트 -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트리스탄이 사용한 활의 이름만 딴 보구로, 생전에 에미야 시로가 만들어서 준 마술예장이 보구로 승화된 것이다. 아처 클래스 임에도 활 쏘는것이 미숙한 아챠코가 이것을 이용해 활을 쏘는 마술을 사용함으로써 커버하고 있다. 외형은 활모양 각인이 새겨진 팔토시로 마력을 주입하면 팔토시의 각인 활성화되며 여기에 투영한 검을 쏘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추가 진명 개방으로 1형태와 2형태로 변형하는데 1형태는 원본이 사용하는[ruby(부서진 환상, ruby=브로큰 판타즘)]이며, 2형태에서는 보구 자체를 상쇄 시키는 [ruby(몽환 동결, ruby=팬텀 캔슬러)]를 사용, 극중 2형태로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상쇄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 [ruby(처녀신의 제2원죄, ruby=버스터 오리온)] - 아르테미스가 저도 모르게 오리온을 죽이는데 써버린 화살. 진정한 사랑을 시험한다는 일격이라 한다. 덤으로 그 위력은 대상에게 가지는 애정과 매우 비례한다고.[11] 이 능력은 나중에 본편 쪽에 등장한 브륀힐드 로맨시아가 똑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
- [ruby(나의 혼과 반의 검, ruby=로렐라이)] - 설정 원화에서만 등장한 검으로 설정상 아챠코의 본체이자 이리야스필의 이상을 구현한 검이라고 하며, 위력은 엑스칼리버와 동급이지만 자신의 본체이기 때문에 사용하면 본인이 소멸하는 자폭기다.
- [ruby(속죄의 창검, ruby=롱기누스)] - 설정 원화에서만 등장. 구세주를 상처입힌 무기를 투영한 것으로 무려 대신보구 라고한다.
- [ruby(빛과 전장의 왕녀의 활, ruby=뷰티 세레인 애로우)] - 설정 원화에서만 등장. 아챠코 본인도 모르는 보구로 어딘가의 누군가가 쓰던 무기로 추정 된다고 하는데, 외형이나 이름으로 보나 이거의 오마주.
[1]
월요일의 타와와 작가 맞다.
[2]
다만 페그오까지 오면서 이 설정이 모순적이게 된 것이 아처를 비롯한 수호자들은 하는 일은 더럽지만 어쨌든 인리를 지키기 위해 소환되는 것인데, 이를 카운터하는 아챠코는 이러한 인리 수호를 막는 방해물이 된다는 소리로 즉, 그녀는 인리를 망치는 측이 된다. 실제 동인지에서 아처가 죽이려는 소녀를 지킨 결과, 그 소녀가 인외의 괴물로 변해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버렸으니 말이다.
[3]
엄밀히 말해서는 단말기 중 하나, 본체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다.
[4]
유죄증거물품 2호.
[5]
초장에 린을 지키기 위해 싸웠을 때 랜서가 대뜸없이 고백을 했다.
[6]
처음에는 좋은 꿈이었다. 신혼부부의 신부처럼 첫날 밤을 치르고 일어나 전날 밤에 거사(?)를 치른 것을 부끄러워하는데, 아챠코와 함께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던 남자는 다름아닌
아처였다. 아처를 깨우다가 귓속말로 일어나기 전에 한 번 더 할까 하고 속삭이자 갑자기 아처가 랜서로 바뀌는 바람에 경악하고 깨어난다.
[7]
랜서에게 처녀신의 제2원죄를 날렸는데 던진 틈을 노려 랜서가 게 불그를 던져 도시락을 낚아챘다.
[8]
덤으로 세이버의 더듬이도 얼떨결에 절반가량 잘렸다.
[9]
특히나 소성배의 사용은 투영마술 이외에도 다른 마술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광범위하기 때문에 FGO 설정까지 곁들여질 가능성도 크다.
[10]
그 이외도 월희가 신작을 출시함에 따라 구작의 설정 자체가 뜯어고친 최신 설정에 따라 페스나의 FGO의 설정 영향이 받기 때문에 2차 창작인 아챠코도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1]
말 그대로 상대에 대한 애정이 많으면 많을 수록 파괴력이 강대해지는 얀데레스러운 무기. 랜서가 이걸 정통으로 맞았지만 다행히(?) 랜서에게 전~혀 애정이 없던 아챠코 였기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처(5차)나
에미야 시로가 맞았다간 도시가 날아갈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