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르젠토

이 배우의 이름을 따온 하이스쿨 D×D의 히로인에 대한 내용은 아시아 아르젠토(하이스쿨 D×D)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시아 아르젠토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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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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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88C48><colcolor=#fff> 아시아 아르젠토 Asia Argento

본명	아리아 마리아 비토리아 로사 아르젠토 Aria Maria Vittoria Rossa Argento
출생	1975년 9월 20일 ([age(1975-09-20)]세)
출생	라치오 로마
국적	[[이탈리아\|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68cm
데뷔	1985년 드라마 'Sogni e bisogni'
가족	아버지 다리오 아르젠토 어머니 다리아 니콜로디
링크

1. 개요2. 생애3.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4. 출연

4.1. 영화4.2. 드라마

5. 감독6. 수상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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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른쪽은 아버지 다리오 아르젠토.

이탈리아의 배우이자 영화감독. 2000년대 초중반까지 연출작을 두 편 찍고는[1] 몇 년째 장편 연출은 안 하다가[2] 2014년 <미스언더스탠드>로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출연작들이 굉장히 많지만 대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팬들에게는 빈 디젤의 대표작 트리플 엑스의 여주인공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 생애

이탈리아의 호러영화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와 배우 다리아 니콜로디[3][4] 사이의 딸로, 여러 작품에 발탁되었다.

이탈리아 본토에서는 호러퀸으로 찬양을 받고 있다. 미켈레 소아비 감독의 공포 영화에도 주연을 맡은적 있고, 역시 경력의 백미는 아버지 다리오 아르젠토의 영화들에서 자주 주연을 맡은 것. 다리오 아르젠토가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 찍은 영화인 < 트라우마>부터 시작하여, <스탕달 신드롬>, < 오페라의 유령>, <눈물의 마녀>, < 드라큘라 3D>, <다크 글래시스>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영화에서 죽어라 고생하는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작품들을 몰아서 보면 아빠의 딸 취급이 악랄해보인다(…) 주인공 역이 많아서인가 예상외로 사망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아버지하고는 애증의 사이인 듯하다. 아버지를 사랑하긴 하지만 사람으로서는 좋아할수 없다고. 이를 볼 때 아버지가 어머니인 다리아 니콜로디하고 헤어진 것[5]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감독으로써 만든 영화 역시 붕괴된 가정과 막장부모, 버림받은 아이 같은 소재가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아버지와의 일화를 하나 공개하자면 그녀의 어린시절에 아버지가 베드타임 스토리로 자신의 각본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호러 장르 밖에서도 출연이 활발한 편인데 클로에 세비니처럼 인디 스타라는 느낌이 강해서 국적 불문하고 거장 감독의 영화나 인디 영화 출연이 많은 편이다. 좀 더 대중적인 영화에서는 트리플 엑스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하였고(왜인지 러시아인 역할)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도 인상적인 조연으로 등장했다.

흥미로운 배역이라면 역시 랜드 오브 데드의 여주인공 역할을 들 수 있는데, 원래 아시아 아르젠토의 아버지 다리오 아르젠토는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명작 < 시체들의 새벽>을 < 좀비>라는 제목으로 바꾸고 재편집하여 이탈리아에 수입했었다. 근데 루치오 풀치가 별개의 좀비 영화를 만들고 있었는데 제작자와 배급사에서 저작권법의 허점을 이용해 강제로 속편 제목을 써서 <좀비 2>가 되었다.

그 이후로 좀비영화는 찍지 않게 된 다리오 아르젠토는 30여년의 세월이 지나, 조지 로메로 감독의 역시 30여년만의 좀비영화인 랜드 오브 데드의 주연으로 딸 아시아 아르젠토가 역할을 맡았으니 다리오 아르젠토의 기분은 참으로 오묘했을 것이다.

2018년 6월 8일, 연인인 앤서니 보데인[6]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프랑스에서 CNN 요리 기행 프로그램 ‘파츠 언노운(Parts Unknown)’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시아 아르젠토는 보데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3.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

2013년에 당시 17세 소년이던 지미 베넷[7]을 성폭행하고, 금전으로 합의를 보았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기사당시 아시아 아르젠토가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 피해자임을 주장하면서 반대로 성범죄자 로만 폴란스키의 선처 요구에는 서명을 하는 이중잣대를 보여 비판을 받는 와중에 벌어진 일이라 더 큰 논란이 되었다.[8] 아예 뉴욕타임즈는 '미투운동의 선구자가 자신의 범죄는 덮었다'고 보도했다. *

논란이 커진 주된 원인은 아르젠토가 베넷이 어린시절부터 알고지냈다는 데 있다. 베넷은 아르젠토가 주연과 연출을 맡은 작품 <이유있는 반항>(2004)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해서 아들 역을 맡은 배우였기에, 아르젠토가 베넷의 나이를 모른다고 주장하는게 신빙성이 없었던 것. 폭로 초반에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으나 이후 침대에서 성관계 중 찍은 사진들을 시작으로 연이어 증거가 나타났다. #

폭로 이후 아르젠토는 자신이 협박 편지를 받기 전까지 베넷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고, 변호사의 편지가 오기 2주 전까지 베넷이 사랑한다는 말과 누드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기사

아르젠토에 의하면 지미 베넷은 오래 전부터 아르젠토가 자신의 이상형이고 환상 속 여인이라며 적극적으로 유혹해 결국 성관계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주요 쟁점인 베넷의 나이는 몰랐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남친이었던 앤서니 보데인[9]이 38만 달러를 지급한 것은 성폭행에 대한 합의금이 아니라 '자신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댓가'로 지불한 것이라 주장했다 * 허나 오래지 않아 성관계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등장하고 보데인이 자살하면서 사건은 파국으로 치달았다[10] 일각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큰 배신감을 느낀 보데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정작 아시아는 이에 대해 '보데인도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며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해 비판받았다. * 폭로 이후 아르젠토는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이던 이탈리아판 'X Factor'에서 강판당했다. *

공교롭게도 아르젠토는 베넷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성적인 접근을 했다는 주장을 하며 상대가 돈을 목적으로 폭로한 것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본인이 주도했던 미투운동 가해자들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다. 심지어 본인의 미투운동 동지였던 로즈 맥고완이 '아르젠토가 베넷과 성관계 했다는 사실을 내게 고백했다'고 폭로하자 * 맥고완을 고소하는 등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행보를 보였다.

베넷은 말 그대로 아르젠토를 미투한 것이었고, 아르젠토를 대신해 보데인이 금전을 지불한 것 까지 밝혀졌기 때문인지 이렇다 할 경찰수사나 법적공방은 벌어지지 않았다.

4. 출연

다리오 아르젠토 작 영화일 경우에는 영화명 뒤에 ★ 표시.

4.1. 영화

데몬스 2(1986) - 잉그리드 헐러
동물원(1988) - 마티나
빨간 비둘기(1988) - 조연
데몬스 3 (1989)★ - 로테
Red Lob(1989) - 발렌티나
Close Friends(1992) - 시모나
트라우마(헤드 헌터)(1993)★ - 아우라 페트레스쿠
결혼 형을 언도받다(1993) - 올리비아
DeGenerazione(1994) - 로나
Perdiamoci di vista(1994) - 아리아나
여왕 마고(1994) - 샤를로트 드 소브
스탕달 신드롬(1996)★ - 여형사 안나 만니
Traveling Companion(1996) - 코라
비올라 키세스 에브리바디(1998) - 비올라
뉴 로즈 호텔(1998) - 산디
B. 몽키(1998) - 베아트리스
오페라의 유령(1998)★ - 크리스틴 다에
스칼렛 디바(2000) - 안나 바티스타[11]
Love Bites(2001) - Violaine Charlier
The Red Siren(2002) - 아니타
지노스트라(2002) - 조연
트리플 엑스(2002) - 옐레나
이유있는 반항(2004) - 사라[12]
The Keeper(2004) - 지나
라스트 데이즈(2005) - 아시아
Cindy: The Doll Is Mine(2005) - 신디 셔먼 / 모델
랜드 오브 데드(2005) - 슬랙
Live Freaky! Die Freaky!(2006) - Habagail Folger
마리 앙투아네트(2006) - 뒤바리 부인
트란실바니아(2006) - Zingarina
Friendly Fire(2006) - 그랑 담
보딩 게이트(2007) - 산드라
고 고 테일스(2007) - 먼로
미스트리스(2007) - 벨리니
눈물의 마녀(2007)★ - 사라 맨디
디스인게이즈먼트(2007) - 조연
전쟁론(2008) - 우마
다이아몬드 13(2009) - 캘훈
Horses(2011) - 마드레
Islands(2011) - 마티나
Baciato dalla fortuna(2011) - 베티
글리 스피오라티(2011) - 비트라이스 플라나
드라큘라 3D(2012)★ - 루시
두 낫 디스터브(2012) - 모니카
Firmeza(2012) - 아시아
The Voice Thief(2013) - 나야
오브세시브 리듬즈(2013) - 마르고
Shongram(2014) - 사라
스티키 핑거스: 더 무비!(2014) - 닉스
Coin Locker Babies - 스테이시

4.2. 드라마

Sogni e bisogni(1985) - 글로리아
레 미제라블(2000) - 에포닌 테나르디에
Milady(2004) - Sally La Chèvre
Sangue caldo(2011) - 안나 로지
루돌프 발렌티노 – 전설(2014) - 나타샤 람보바

5. 감독

스칼렛 디바(2000)
이유있는 반항(2004)
아리아(2014)

6. 수상

2003년 멜버른언더그라운드필름페스티벌 최우수여자배우상

7. 여담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상당히 친하며 화보도 같이 찍었다. 검색해보면 이들이 찍은 묘한 분위기의 화보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아르젠토의 성폭행 고백 이후 이들의 관계는 서먹해졌다.

2014년 10월에 영화 아리아의 감독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목소리가 저음인 편이다. 출연 작품이나 인터뷰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인터뷰 영상

2018년 위의 성폭행 논란 이후로 인기가 확 떨어지고 팬들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연기 일 자체가 끊긴건 아니라서 영화에 계속 나오긴 했다. 2022년엔 아버지 다리오 아르젠토가 연출한 다크 글래시스에서 조연으로 나오기도 했다.

[1] 두 번째 영화인 이유있는 반항(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엔 무명 시절 제레미 레너가 출연한다. 근데 하필이면 아동성폭행범 역이라 레너 팬들이 뒤늦게 보고 낚이는 경우가 있는 듯.(…) [2] 단편은 간간히 찍긴 했다. [3] 다리오 아르젠토 작품에서 몇 번이나 주조연을 했던 여배우. [4] 2020년 11월 26일 별세. [5] 아시아가 10살 때 둘이 헤어졌다. 참고로 사실혼 상태였기 때문에 이혼은 아니다. [6] 1956년생 유명 셰프 겸 방송인.프랑스계 미국인이다보니 앤서니 버데인이라고 알려졌으며 그가 쓴 책이 한국에선 앤서니 부르뎅이라는 프랑스어와 영어 발음으로 소개하여 정발되기도 했다. 앤더슨 쿠퍼와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은 동영상도 어느정도 유명하다. # [7] 1996년생 배우이자 록 뮤지션. 오펀: 천사의 비밀, 스타 트렉: 더 비기닝 등에 출연했다. [8] 아르젠토는 미투 운동 이후 서명을 후회한다고 주장하긴 했다. [9] 미국의 유명 셰프 겸 작가이자 트래블 채널의 'No Reservation'과 CNN의 'Anthony Bourdain: Parts Unknown' 둥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방송인이기도 했다. 2018년에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향년 61세. [10] 다만 보데인 사망 후 합의금의 잔금은 동결되었다. 링크 [11] 연출, 각본도 맡았다. [12] 연출, 각본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