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7-14 14:11:48

아스미 카나/라디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스미 카나
이 문서에서는 일본 여성 성우 아스미 카나의 라디오 관련 에피소드를 기록합니다.

1. 개요2. 치유계 포이즌?3. 폭주 라디오4. 아스미 카나오 탄생5. 무장신희 라디오론도6. 무장신희 마스터를 위한 라디오 입니다.7. 아스미 카나 별빛 쬐기8. A&G 리퀘스트 아워 아스미 카나의 키미마치

1. 개요

아스미 카나의 데뷔도 라디오 관련 방송이었고 이후로도 꾸준히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라디오 진행에 있어서는 능숙한 성우 중 하나. 단점이라면 다른 방송에 게스트로 나가서도 자기 중심으로 진행하려는 경향이 있고 폭주하는 성향도 잦다. 게스트로 출연할때는 스텝들에게 취했냐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다고(...)

라디오를 진행하다가도 연애 관련 이야기로 넘어오면 항상 폭주하던 텐션이 쑥 가라앉는다.(그리고 이 갭에 반해서 팬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또한 많다고…) 그리고 의외로(?) 시모네타나 연애쪽 이야기에 민감해서, 누군가 시모네타나 자신의 연애쪽이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면 황급히 오버액션을 선보이며 주제를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실제로 과거 애니스파에서 게스트 출연했을 때 아스미 카나에 대해서 시모네타를 연발하는 성우로서 선배인 아사노 마스미에게 아사노씨는 성우계에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한 적 있고 치하라 미노리의 첫사랑 운운에 심하게 당황하면서 필사적으로 코너를 진행하려고 했고 그걸 눈치챈 치하라는 입을 다물고 아스미가 하는 대로 가주었던 적도 있다.

2. 치유계 포이즌?

라디오를 진행할 때는 차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는 목소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을 내뱉기도 하는 등,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다. 니코니코동화에서는 '국민적 치유계 포이즌(国民的癒し系ポイズン)'이라는 태그까지 생겼을 정도. 아스미스 특집 아니스파에서는 선배인 아사노 마스미에 대해 장난 치고는 좀 심한 말을 하기도 했다.[1] 선배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고 타카하시 미카코 외의 여러 선배들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
고토 유코 : 공격성이 있는 코바야시 유우
시모다 아사미 : 매뉴얼에 없는 여자
신타니 료코 : 잘 말하면 대담 대담, 나쁘게 말하면 방약 무인
코야스 타케히토 : 애프터 레코딩 때와 완전히 인상이 다르다(페르소나 라디오)

3. 폭주 라디오

자신이 맡은 라디오를 스스로 폭주시켜버리는 일도 잦다. 다만 분위기를 타 무의식적으로 폭주하는 경우라서 후반부에는 후회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일이 잦다. 이 점도 매력 중 하나. 정작 본인은 '낯가림이 심하다'고 말하고 있는 한편, '미리 정해지지 않았던 걸 즉흥적으로 하면 폭주하게 된다'라고 발언한 걸 보면, 어느 정도 자각은 하고 있는 모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히다마리 라디오 항목 참조.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 작품 등과 연계되는 등의 종류의 라디오 방송은 1회 '30분 전후'의 시간 정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성우가 메인 퍼스널리티로 엮여 있는 라디오는 방송을 시작할 때 '30분'이라고 방송시간을 이야기해놓고는 어째서인지 분량을 가볍게 넘겨 50~60분 가량 진행을 하는 방송이 많은 편이다(예: 히다마리 라디오, 신타니 료코와 함께 진행하는 아마가미 라디오 등).

4. 아스미 카나오 탄생

아마가미 라디오에서 격주로 전담해서 진행하고 있는 코너인 "오빠,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에서는 주인공인 타치바나 쥰이치를 아스미 카나가, 상대 여자 캐릭터를 신타니 료코[2]가 맡아 게임의 여러 이벤트를 직접 라디오상에서 재현했는데…

"신인상을 반납해야 할 수준의 발연기"라는 평가와 "역시 신인상, 신인상만으로는 부족한 변태연기"란 평가를 동시에 받으며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타치바나 쥰이치를 넘어 '아스미 카나오'로서 신 주인공을 창조해냈다(…).

한 예로 2009년 9월 28일 방송된 아마가미 라디오에서는 모리시마 하루카를 연기한 이토 시즈카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오금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재현했는데... 연기를 마친 이토 시즈카"연기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지는군요"라고 평가했다(…).

5. 무장신희 라디오론도

2007년 피규어연동 온라인게임 무장신희 배틀론도의 라디오 방송인 무장신희 라디오론도에서 키타무라 에리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아스미 카나가 천사형 신희 앙발역, 키타무라 에리가 개형 신희 하울링역. 주로 아스미 카나의 폭주에 키타무라 에리가 덩달아 폭주하는 형태. 청취자가 칭하길, 포이즌& 폭주방송. 포이즌 쪽이 아스미 카나이나 본인은 방송 내내 극구 부인했다.(…)

오타쿠 계열 이야기가 나오면 키타무라 에리가 더 폭주하며 아스미 카나가 말리는 등 역할이 반전되는 상황도 보여줬다(...). 가끔은 키타무라 에리 아스미 카나를 살살 놀려먹기도 했다.

5화에서 한 팬이 엽서 형식으로 보내 온, 숙식을 어떻게 해결하냐는 질문에 아스미 카나가 폭주하자, 이에 대한 키타무라 에리와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치하라 미노리의 반응이 재미있다.[3]
팬레터 : "자취는 어떻게 하세요? 이미지대로 외식만 하나요?"
아스미 카나 : "뭐라고?!!"
키타무라 에리 : "하하하"
치하라 미노리 : "어떤 이미지일까?"

6. 무장신희 마스터를 위한 라디오 입니다.

2012년 애니메이션 화와 동시에 시작된 '무장신희 마스터를 위한 라디오입니다.'라는 제목의 라디오 방송에서는 기존 라디오 론도에서 같이 하였던 키타무라 에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이 아스미 캐릭터 다음으로 높은 악마형 스트라프 Mk.2 역을 한 치하라 미노리와 같이 라디오를 하게 되었는데 치하라 미노리가 천연보케 속성이 천하의 아스미 카나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짙은데다가 천연 속에 날카로움도 종종 섞여서 튀어나오는 것으로 유명해서 과거 키타무라 에리와 했던 '무장신희 라디오론도' 때처럼 포이즌 & 폭주 방송을 하기보다는 치하라 미노리의 특유의 엄청난 수준의 천연 보케를 아스미가 수습하거나 아니면 수습하기 어려울 때는 막 가자는 식으로 같이 보케를 폭발을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것도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라디오에서 치하라 미노리가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사람의 실명을 대놓고 거론한 다음에 아스미쪽의 첫사랑하고 2:2로 만나보자는 소리나 신희 사이즈로 되었으면 하는 것들 중에서 미즈하시 카오리[4]를 집어넣어버리는 등의 돌발적인 행동과 발언을 했을 때 아스미가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츳코미를 하지 못한 적도 꽤 된다.

7. 아스미 카나 별빛 쬐기

阿澄佳奈 星空ひなたぼっこ

2010년 4월 첫 방송 이래 햇수로 9년차 방송 중이고 2018년 9월에는 300회를 돌파했다.매주 초!A&G+에서 영상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라디오가 아닌 완전한 아스미 카나의 개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A&G 오타쿠 라디오에서 이정도로 오래한 개인 라디오 프로그램은 이구치 유카의 무ㅡㅡㅡㅡㅡ웅 정도.

개인 방송 수준으로 아스미 카나가 실권을 쥐고 있는(...) 덕분에 스폰서나 회사같은 어른들의 사정과는 관계없이 아스미 카나와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나 무대 등 온갖 소재가 나온다.

나무위키에 기재된 아스미 카나의 항목 분위기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방송으로, 굉장히 차분하게 진행되며 본인의 근황보고나 자작 산문을 낭독하는 등, 하이텐션의 아스미스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처음 들으면 깜짝 놀랄 정도인데, 게스트라도 오지 않는 한 이벤트 등에서 보여주는 하이텐션 상태가 거의 되지 않는다. 제목대로 잠잘 때 들으면 매우 잠이 잘 온다 사실, 다른 곳에서 예능으로 일부로 텐션을 높인거고, 이 쪽이 평소 본인이 주장하던(?) 아스밍의 본래의 모습이다.

8. A&G 리퀘스트 아워 아스미 카나의 키미마치

A&Gリクエストアワー 阿澄佳奈のキミまち!

2017년 4월 16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1시에 진행되는 라디오이다. 매주 테마에 맞는 리퀘스트를 받으며, 전화, 메일, 라인, 그리고 무려 팩스로 리퀘스트가 가능하다. 의외로 청취자 연령층이 높은 지 1970년대 곡도 자주 나온다.

1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무려 퍼스널리티인 아스미 카나가 2~3회에 행사로 인해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2회는 카토 에미리, 3회는 토요사키 아키가 대신하였다. 4화에 등장하였을 때 분명 자기 이름을 내건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출연률이 격주 어시스턴트보다 낮았다!

[1] 그게 바로 위에 등장하는 아사노씨는 성우계에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발언이다.이걸 보면 알겠지만 장난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심한 발언이다. [2] 게스트가 오는 경우에는 그 게스트에게 맡기는 것이 보통 [3] 치하라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가면 퍼스널러티의 발언에 일일이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특징이다. [4] 치하라보다 6살 연상에다가 성우경력으로 봐도 한참 선배.참고로 치하라가 미즈하라를 선정한 이유는 귀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