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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0:58:09

아메스트리스 군부 상층부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단
3.1. 킹 브래드레이3.2. 레이븐 중장3.3. 가드너 중장3.4. 폭스 중장3.5. 클레민 준장3.6. 에디슨 준장3.7. 올리비에 소장3.8. 기타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무대인 군사독재국가 아메스트리스 군부의 실세인 장군들.[1] 브래드레이 포함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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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휴즈가 아메스트리스의 이변을 눈치채고 살해당하기 직전, 로이 머스탱에게 "군이 위험하다"라는 떡밥을 남겼다.[3] 머스탱은 이 이야기가 "군의 존재를 위협하는 위기가 있다"고 해석했지만, 정작 진실은 "군 상층부 자체가 위험한 놈들이다"라는 뜻이었다. 때문에 로이 머스탱은 한동안 분을 삭힌 채 정보수집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아버지로부터 불로불사의 몸을 약속받고 '약속의 날'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는데, 오히려 이 약속의 날 당일 에드워드 엘릭 로이 머스탱, 브릭스 병사들이 반역을 일으켜 센트럴 중앙사령부에 포격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지자, 수적 열세를 타개하겠다고 카이저 장군이 통제불능의 인형 병사를 풀어놓는 바람에 혼란상만 늘어났다.

게다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애초에 자식들마저 목적을 위한 소모품 취급하던 아버지가 버러지로 취급하는 인간과의 약속을 지킬 리가 만무했다.[4] 결국 자기들이 최고 정점인 줄 알았지만[5] 그들 또한 단순히 놀아나던 똥별들에 불과했다. 게다가 너댓밖에 안되는 머스탱 일당의 침입까지 허용하고, 급기야 브래들리 부인이 동행하고 있는 와중에 (제물 후보인) 머스탱 외엔 모두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까지 내려 결국 브래들리 부인이 직접 라디오에서 자신까지 죽이려 했다고 증언하게 만들어 민심 이반을 낳는다.[6] 애초에 올리비에가 직전에 "머스탱이라면 브래들리 부인을 납치하였을 것"이라고 슬쩍 말했을 때 다들 감도 못 잡던 걸 보면[7] 자신들의 목적에만 집착하느라 다른 것은 바라보려 하지 않는다.

한편 이들과 휘하 병사들이 쿠테타 세력과 인형 병사를 상대로 한심한 모습만 보이자 올리비에는 대치중인 장군들을 향해 "중앙군은 공격엔 능하지만 반대로 공격당한 적이 없어 방어에는 지극히 무능하니 이번 기회에 나에게 지휘권을 일부 넘겨보는 것은 어떻느냐?"란 조롱까지 한다. 이때 폭스 중장이 "설마 이 자리를 실력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넌 브릭스 병사들을 통제하기 위한 볼모야." 라고 제대로 헛소리 오브 헛소리를 하는데, 자신들이야말로 불로불사에 매혹되어서 나라와 국민을 모두 팔아 치우고 아부하여 그 자리에 오른 주제에 저딴 컨셉을 하니 최전선에 국방을 수호해온 암스트롱 소장은 심히 어이가 없다.[8] 올리비에 역시 안전지대에서 전장을 내려다보는 작자들이 헛소리나 지껄인다며 반박했다. 이후 금니 박사가 한번 더 이들이 이 날까지 제물 다섯명을 모으지 못했으니 무능하다고 말한다.

첫 등장 당시에는 브래들리를 보좌하는 단역 정도의 인상을 남겼는데, 후반부에 전원 재등장해서 아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제각각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생존자는 딱 2명, 버커니어와 이즈미 커티스에게 생포된 클레민과 에디슨 뿐이다. 게다가 겨우 살아남은 둘도 반역 혐의를 받은 이상 사형이나 무기징역 확정이니 살아도 산 게 아니다.[9][10] 더구나 이들을 괜히 자비를 베풀어 사회에 풀어주었다가 '브래들리야말로 국토연성진 계획의 핵심 가담자인데 우리만 모든 오명을 뒤집어썼다. 억울하다'는 식으로 대중에 호소하면 브래들리의 유명을 계승했다고 자칭한 쿠데타 세력의 집권 정당성에 중대한 흠집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이다. 법적인 차원에서나 권력투쟁의 측면에서나 신정권 파 입장에선 이들이 영원히 입도 열지 못하게 조치할 필요가 있으니 긍정적인 전망은 사실상 전무하다.

사실 최종전 이전에도 이들이 유능한 집단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브릭스에 온 레이븐 중장은 에드, 올리비에의 낚시에[11] 레이븐은 의심 한번 없이 제대로 낚여서 온갖 정보를 술술 분 것은 물론 지나친 신체 접촉을 하여 올리비에의 공분을 샀다. 이후에도 레이븐 참살 건으로 올리비에가 센트럴로 소환되었을 때 브래드레이 앞에서 "그딴 입단속도 못하는 것을 부하로 삼느니 차라리 그 자식이 가졌던 자리 저에게 주시죠." 라는 식으로 말하고 브래드레이가 받아들인걸 보면 최소한 레이븐은 행적 때문에 브래드레이에게 유능하다고 평가받지 못한 듯하다. 물론 최종전에서의 일로 레이븐 하나 뿐만이 아닌 상층부 전체가 무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나마 애니판에선 원작보단 위엄을 세워주려고 세세하게 수정한 부분이 많다. 폭스 중장이 칼에 찔렸다고 찔찔 울던 모습이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는 모습으로 바뀐다든가, 에디슨 준장이 인형 병사들에게 몰리자 울먹이던 모습이 큰 소리로 절규하는 모습으로 바뀐다든가, 인형 병사들을 풀어놓은 카지저 수염 기른 소장이 원작에선 자기가 풀어놓고 바로 병사들 앞에서 쫄던 모습이 광기에 차서 명령하는 모습으로 바뀐다든가. 하지만 전체적인 행적은 그대로라서 무능 집단이란 인상이 달라지진 않았다. 원작에선 장군 같지도 않은 소인배들이었던 것이 애니판에선 그래도 장군은 장군이란 생각이 드는 정도.

3. 명단

계급별로 서술.

3.1. 킹 브래드레이

킹 브래드레이 문서 참조.

3.2. 레이븐 중장

레이븐 문서 참조.

3.3. 가드너 중장

성우는 이토 히로시/ 박서진[12]/Steve Powell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에게 인형 병사를 보여주며 인체연성을 왜 금지했는지를 알려주었다. 이후 브릭스군이 센트럴에서 행동을 개시하자 올리비에에게 사살당하였다.[13] 헤어스타일이 묘하게 버트 펄만을 닮았으나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원작에서는 올리비에가 폭스에게서 뺏은 총으로 머리를 맞은 직후 그 자리에서 죽었으나 애니판에서는 총을 맞은 다음 문을 연 즉시 쓰러져 죽었다.

3.4. 폭스 중장

성우는 후쿠마츠 신야/ 홍범기[14]/Duncan Brannan

요키와 비슷하게 검은 머리카락에 가는 콧수염을 가졌다. 외모만 보면 동양인 계열의 피가 섞인 걸로 추정된다. 올리비에가 가드너 장군을 사살한 후 인질로 붙잡았다. 부패하긴 했어도 오기는 남아 있었는지, 중앙군을 철수시키라는 올리비에의 요구를 거부하고 중앙군에게 브릭스군들을 끝까지 방어할 것을 명령하면서 올리비에에게 "썩었지만 오기는 남아 있었다."고 평가받았다.[15] 그리고 올리비에에게 독설을 퍼부었지만, 올리비에를 잡기 위해 나타난 슬로스에 의해 으깨져 죽었다.[16][17]

3.5. 클레민 준장

성우는 카츠누마 키요시/ 현경수[18]/Brett Weaver

약속의 날 당시 중앙군을 지휘하던 흑인 준장. 머스탱 일당과 교전하는 과정에서 머스탱만 살아있으면 된다며 브래드레이 부인도 신경 쓰지 말고 사살하라고 명령했으며, 브릭스 전차가 정문을 포격하자 시민 대피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이쪽도 포격을 퍼부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직후 그가 있는 작전본부를 기습한 배커니어에게 털려 인질이 된 뒤 한시라도 중심부에 가야 된다고 절규하다가 브릭스 군과 함께 혼이 빨려나가게 된다. 이후 상황이 종료된 뒤 에디슨과 함께 내란음모로 같이 체포된다. 여담으로 흑인과 같은 비백인 인종도 장군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을 보니 국가 내 인종차별 문제는 생각보다 적은 듯 하다. 물론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게 없는 거지, 전쟁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출신 지역으로 차별하는 사례는 있었다. 대신 인간 말종급의 악역으로 나왔다.

3.6. 에디슨 준장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19]/ 서원석[20]/Charles Campbell

수염과 구레나룻이 풍부한 외모를 지녔으며 안경을 착용했다. 다른 높으신 분들처럼 인형 병사들을 지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인형 병사들에게 쫓겨 잡아먹힐 처지가 되어 권총으로 저항하던 중 때마침 지나가던 연금술사에게 구조받고 "오, 누군진 몰라도 잘 했다. 날 호위하면 너희도 불로불사..."하다가 죽도록 처맞고 생포된 뒤, 모두의 앞에서 국토연성진 킹 브래들리의 비밀을 실토하게 된다. 거기다 가관인 것은...
세계는 썩었어!!
누군가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돼!
(이즈미: 그러기 위해 일단 멸망시키겠다고?)
멸망이 아니야, 재생이지!!
너희들 연금술사가 말하는 분해 후의 재구축이라고!!
전체는 하나, 하나는 전체!!
우리 아메스트리스의 선택받은 자가 하나가 되어 전체를...(화가 난 이즈미의 슬리퍼에 얻어 맞아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난다.)
이즈미가 늘 입에 달고 살던 전체는 하나, 하나는 전체란 문구를 선민사상으로 곡해한 망언을 해 이즈미에게 슬리퍼로 처맞고 나중에는 올리비에에게도 걷어차인다. 후에 병사들을 회유하기 위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게 잘 부탁드려 같이 선택받은 자가 되자고[21] 하지만 이미 아메스트리스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병사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다가 이즈미의 "자신의 영혼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면 돼."라는 말에 이 나라를 구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자신들의 계급장을 떼고 그의 앞에 버려버림으로써 아무도 그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다.[22] 킹 브래들리가 죽었단 소식을 듣게 되자 패닉 상태에 빠져 " 인간을 초월한 킹 브래들리가 죽을 리가 없다!"며 절규하다가 올리비에에게 주먹으로 쳐맞는다. 한마디로 처맞는 캐릭터[23] 호문쿨루스가 소멸되고 쿠데타가 끝난 이후, 클레민과 같이 킹 브래들리를 몰아내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는 죄명으로 같이 체포된다. 이후에는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쓰고 편한 삶을 살지 못하고 죽거나 평생 감옥에서 살아가겠지만 어차피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장기말에 불과한 데다가 군인으로서 하극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자업자득인 셈이다.

3.7. 올리비에 소장

레이븐 중장을 죽인 후 킹 브래드레이에게 그 자리를 자신에게 달라고 해서 자리를 차지했다. 허나 실제로는 따를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잠자코 기다리다가 가드너를 살해하고 폭스를 인질로 잡아 군부 상층부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호문쿨루스 측도 딱히 믿지는 않았는지 올리비에를 죽이기 위해 슬로스를 보내기도 했고...

3.8. 기타

작중 이름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외모의 특징으로 대체하여 지칭한다.

[1] 다만 실세답지 않게 레이븐을 시작으로 막판에 보인 각종 추태, 그리고 글래먼 중장이 중앙에 근무했을 당시 '불사에 관심없나?'란 레이븐의 질문에 수상함을 어느정도 계산하고는 허튼 소리라 답했다가 동부로 쫓겨난 걸 보면 능력과는 별개로 불사에만 관심있는 사조직이다. [2]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소장은 이미 엘릭 형제로부터 귀띔을 받은 것도 있어서 처음부터 이들을 타도할 목적으로 들어간 것이다. 참고로 올리비에 소장이 맡고 있었던 브릭스 요새에는 아메스트리스 군부에서 입김이 닿는 자를 대신 보냈지만 브릭스군은 워낙 올리비에 소장이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허수아비에 불과했다. [3] 한국어와 일본어가 어순이 같아 '군이 위험하다'라는 말의 중의성이 성립하는데, 영어 등의 다른 언어였다면 이렇게 깔끔하고 교묘하게 만들 수 없었을 복선이다. [4] 심지어 아버지(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이미 크세르크세스의 왕을 뒷통수친 전적이 있다. 즉 이들이 따지고 보면 아메스트리스판 크세르크세스 국왕인 셈 [5] 이들은 거의 다수가 자신들이 선택받은 인간이라는 선민사상에 찌들어있다. 어찌나 심한지 아메스트리스인 5천만 전원이 죽는 계획에도 아주 자신만만하게 온갖 변명을 늘어놓으며 합리화하는 수준. [6] 사실 브래드레이 부인은 이미 머스탱에게 납치된 터라 원래 명분상 (애초에 머스탱 측이 쿠데타 세력이라서 일반인들에게 내세울 명분이랄 것도 부족했다.) 머스탱 측이 약세였지만, 이렇게 군부 상층부가 제발로 자폭해준 덕에 브래들리 부인에게는 머스탱이 군부 상층부의 음모를 알고 자신을 빼낸 것으로 인식되었을 것이고, 군부 상층부가 쿠데타 세력으로 보였을 것이다. 거기다 브래들리가 명성이 높았던 만큼 민중들에게는 군 상층부와 머스탱, 누굴 더 신뢰할 지는 명확하다. 실제로 초기에 머스탱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시민들에게 알려졌던 만큼 초기 대외적인 명분상 군부 상층부가 더 앞섰다. 그런데 이런 병크로 역전된 셈. [7] 심지어 아버지조차도 감을 못 잡았다! 다만 아버지는 인간에 대해 애초에 안중에도 두지 않았으니... [8] 올리비에가 부임한 후 드라크마는 물론 그 어떤 침입자도 허용하지 않았다. 아메스트리스가 주변국과의 외교가 영 아니고 엘릭 형제를 드라크마 측의 밀정으로 착각한 것을 보면 사이가 되게 험악한 모양인데 그 와중에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는 단순히 군사적 침공만이 아닌 스파이마저 걸러냈다는 얘기이니 유능하면 유능하지 무능할 수가 없다. 올리비에 역시도 엘릭 형제에게 "너희들의 안락은 우리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잊지 말라"고 말한 바 있다. 약육강식과 투쟁심을 토대로 나태를 경계해온 무게이니 더욱. [9] 이슈발 내전 같은 경우에야 겉으로는 아메스트리스를 위한 일이니 아메스트리스 입장에서는 마냥 처벌하기에도 뭣하고 막상 처벌하기에는 처벌해야 할 이들이 너무 많지만 이런 일은 빼박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행이다. 그나마 브래들리는 유능해서 명예는 지켜졌지만 이런 인간들은 지켜질 명예도 없고 오히려 브래들리의 명예가 지켜지기 위해서 그 죄까지 뒤집어 씌워져 사형당할 가능성도 높다. 심지어 쿠데타 세력들의 주요인사 대부분은 이들을 싫어하거나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어떻게 봐줘질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는 체크메이트 상태. [10] 이러한 책략이 먹힐 수 있던 데에는 사실 국토연성진이 모든 아메스트리스인을 대상으로 했던 것도 한 몫을 했다. 윈리 말대로 아메스트리스인들은 잠시지만 겪어보도 못한 일을 겪어야 했고 그 일이 결코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전에 머스탱 측에서는 이 사건을 '군 상층부가 킹 브래드레이 대총통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라는 프로파간다를 군 상층부가 자신을 향해 쏴도 좋다고 했다는 브래들리 부인의 증언을 통해 신빙성 있게 퍼뜨렸다. 비록 브레드레이가 돌아와서 위험해질 뻔 했지만 브레드레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건재함만 간접적으로 알렸을 뿐 머스탱 측의 견해를 뒤집을 언행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머스탱을 비롯한 반 호문쿨루스 진영은 기존의 군 상층부의 쿠데타설에 국토연성진도 군 상층부의 짓이라고 주장하여 쿠데타설을 좀 더 신빙성 있게 만듦과 동시에 국토연성진 사건을 나름대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한 셈이 되었다. [11] 에드는 올리비에에게 레이븐 중장의 속마음을 떠봐 달라고 했고 이에 올리비에는 레이븐에게 늙는건 두렵다고 운을 슬쩍 띄웠다. [12] 매스 휴즈와 중복. [13] 사살당하기 직전 "반역자가 될 셈이냐?" 라고 말했지만 올리비에는 "글쎄, 일이 끝나고 나면 영웅이 되어 있을지 모르지" 라고 말하는데 이후 전개를 보면 올리비에의 말대로 흘러갔다. 그리고 본인들이 반역자가 되었다. 애초에 국가를 배신한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배신자지만 [14] 린 야오와 중복. [15] 그도 그럴게 직전에 올리비에의 검에 오른팔이 관통당한 데다가 협박 과정에서 오른발이 또 검에게 찍혔고 권총과 검으로 협박당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그래도 있는 용기 없는 용기 짜내어 저 소리라도 한 이는 폭스 중장 뿐이었다. [16] 올리비에는 직전에 낌새를 느끼고 빠져나가서 살았다. 그리고 슬로스에게 한 말이 '감사한다 호문클루스. 암스트롱가에 대대로 내려온 명검에 저딴 쓰레기의 피를 묻히지 않게 해 줘서.'(...) [17] 이 다음에 슬로스는 잠시 잘못 죽였다고 말하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들이 실상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애초에 슬로스가 그걸 크게 신경 쓸 타입도 아니지만. [18] 그리드와 중복. [19] 다리우스와 중복. [20] 글러트니, 버트 펄만, 잠파노와 중복. [21] 원작에서는 이즈미랑 올리비에가 함께 이 말을 자르고 때리지만 애니에서는 이즈미한테만 슬리퍼로 맞았다. [22] 애초에 이 병사들에게 가족이 없을 리가 없고 가족이 없어도 지인들이 있는데 그들을 다 희생시켜서 우리만 불로불사를 누리자는 끔찍한 발상에 쉽게 공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불로불사에 단단히 미친 놈들이니까 가능한 발상이다. 무엇보다 이 병사들도 상층부와는 달리 나라와 국민들을 지키고자 군에 들어와서 남은 사람들이 많을테니 무고한 시민들을 죽여서 나라를 멸망시키는 짓에 무조건 찬동할 리도 없다. [23] 그렇게 맞아놓고도 정신을 못 차려서 그리드가 중앙군을 막고 있다는 소식에 호문쿨루스가 그분을 거역할 리 없다며 또 난리를 쳤는데, 트위치 중계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제발 입 좀 닥쳐!!!라는 리액션이 절로 나왔다. [24] 참고로 대총통 집무실은 센트럴 동란 당시에는 제일 안전한 곳이 아닌 제일 최전선인곳 중 하나였다. 이유는 당연히 이 양반의 아지트로 가는 직통 통로가 집무실에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