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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6:20:55

아리사와 중공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아리사와 중공
有澤重工 | Arisawa Heavy Industries
파일:rEnIAl7.png
"맞출 수 있는 상대라면 사격전에선 지지 않는다"[1]
● 아리사와 중공 43대 사장 아리사와 타카후미
아머드 코어 4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기업.

아시아 굴지의 일본계 기업으로 기업의 설명에는 독립적인 회사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GA의 자회사나 다름없다.

모회사인 GA도 실탄 화력에 치중된 무기 파츠와 실탄 중장형 기체에 전문한 기업이지만, 아리사와 중공은 한 술 더 떠서 높은 실탄 화력의 무기와 무지막지한 실탄 중장형 기체를 제조하고 있다.[2] 사장 본인의 말처럼 비록 신기술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그만큼 신뢰성 있는 무식한 갑빠로 무장하고 무식한 화력으로 사격전에서 적을 제압하는 것을 전투이념으로 삼고 있는, 그야말로 신뢰와 견실함으로 똘똘 뭉쳐 있는 기업(...).

주로 그레네이드 런처에 치중하고 있으며, 자랑할 만한 무기는 양 어깨 초대형 그레네이드 런처 OIGAMI.[3] 특이하게도 기업에서 생산하는 파츠들이 전부 일본에 있는 온천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ACfA에서 유일하게 일본에 본진을 두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데 어째서 섬세한 디자인과 미래성을 추구하는 일본 기업[4]이 이런 화력, 떡장변태[5]가 되어버렸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GA에게 인수되면서 그런거 다 버렸다던가 GA 자회사라 일본 기업이라기보단 사실상 일본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가까워서 그런 걸 지도. 일본에서는 일본 제국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일본군 자위대의 무기를 생산해 왔고 일본이 도입하는 미국제 무기의 면허생산에도 관여해 온 미츠비시 중공업의 이미지가 아리사와 중공의 모티브가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전작의 일본계 기업들이 소니 도시바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전자제품 업체들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아리사와 중공은 그 반대로 미츠비시 중공업이나 히타치 제작소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중공업 업체들의 이미지와 일제 시절의 거함거포주의가 바탕이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해석이다.

대표 링크스로는 회사의 43대 사장 아리사와 타카후미.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6]

일단은 당시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장이자, 스토리 수퍼바이저이자 아머드 코어에서는 탱크 매니아였던 진 나오토시 씨의 오너캐로 낙점된 상황. 이 사장님은 아머드 코어 마스터 오브 아레나에서도 프롬 사원 아레나에서 AP 탱크를 타고 출격한 경력이 있다.


[1]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상대의 공격을 그 무지막지한 갑빠로 죄다 받아내면서 고화력 실탄 무기를 사용해 격파하겠다는 의미다. 회피는 계집애나 아이들의 호신술일 뿐이다 [2] GA의 특성은 실탄 화력에 치중된 무기. 곧 라이플과 바주카 등을 생산한다. 그리고 기체 또한 단단하게 생긴 박스형 형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아리사와 중공은 GA의 업그레이드판 파츠를 생산하는 중. [3] 통칭 사장포 [4] 전작의 일본계 기업들(이를테면 무라쿠모 밀레니엄과 그 후신인 지오 매트릭스라던가, 변태기업 키사라기라던가…)은 아리사와 중공과는 반대로 에너지, 경량 기체 위주였다. [5] 사장인 아리사와 타카후미는 경량형 AC, 에너지 계열 무기 등등에 이해를 못하는 태도를 보일 정도. [6] 반대로 생각하면 사장을 태워서 전쟁터에 내보낼 수 있는 신뢰성이 나오지 않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는 장인정신으로 해석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