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 아리마 키쇼 有馬 貴将|Kisho Arim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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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2월 20일[2] (29세)[3] |
종족 | 반인간[4] |
신체 | 180cm, 82kg, 275mm |
소속 | CCG S3반, 0번대 |
계급 | 특등 수사관[5] |
이명 | 하얀 사신, CCG의 사신, 무패의 구울 수사관, Jack, 척안의 왕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미카와 다이스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알렉스 오건 → 크리스토퍼 웨캄프[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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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수의 수사관이 동경하는
무패의 수사관
도쿄 구울:re 2권의 소개글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도쿄 구울:re 2권의 소개글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리마 키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작품의 극심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아직 본편을 읽지 않았다면 열람에 주의하길 바란다.
3. 특징
CCG의 특등 수사관. 도쿄 대지하에 있는 24번지(구)의 수사지휘권을 가지고 있으며 구울 수사관 중 가장 강한 인물로 현 CCG 최강의 전력[7]으로 여겨지고 있다. 직속 부대로 0번대를 데리고 다닌다. 같은 특등 수사관들도 자신들보다 몇 수 위의 실력자로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다.백일정(정원)[8]이라는 특수 교육기관 출신이며, 15세에 CCG에 입국해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숱한 업적을 세웠고, 역대 최고의 구울 구축 실적과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히라코 타케, 우이 코오리, 마도 아키라, 스즈야 쥬조[9], 백일정 출신 전원, 그리고 사사키 하이세를 훈련시켰고, 아리마의 휘하에서 훈련받은 이들 또한 숱한 공적과 실적을 세워 부하의 교육면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구울들 사이에서는 하얀 사신(白い死神), 무패의 구울 수사관, CCG의 사신 등으로 불리고 있고, 일부 구울 수사관들 사이에선 잭(Jack)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구울들한테는 공포와 경외의 대상인 반면 CCG 내에서는 굉장히 존경받고 있다.[10]
모티브는 전국시대의 유명 검사 아리마 키헤에인 듯하다.
3.1. 전투력
명실상부 도쿄구울 1부의 세계관 최강자.
2부인 :re 에서도 세계관 최강급 수사관.
그의 끝없는 공적 중 일부를 보자면,
- 16세에 30마리의 구울을 혼자서 전멸시킴. 당시 삼등 수사관. 또한 Jack시점에서 A+레이트 랜턴을 추적해 구축하고, 그에 준하는 실력자인 야모리에게 부상을 입힘.
- S+레이트(추정) 키리시마 히카리를 구축.[11]
- 19세에 SSS레이트 척안의 올빼미[12]의 양팔을 자르고 패퇴시킴.[13] 당시 이등 수사관.[14]
- 비슷한 시기 SSS레이트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15]
- 22세에 4번지(구)에서 까마귀가 협력하고 노페이스를 중심으로 활개치던 ' 피에로 마스크'를 격퇴. 당시 준특등 수사관.
- 안테이크 섬멸전에서 루트 V14의 수비를 맡아 쿠로이누와 마엔의 부하 구울들을 전멸시킴.[16]
- 불살의 올빼미 구축 후 나타난 또 다른 척안의 올빼미의 팔을 자르고 패퇴시킴.
- SS레이트 지네를 제압하고 자신의 부하로 만듦.[17]
- SS레이트 최강급 구울 중 하나인 샤치를 구축.
- SS레이트 블랙 래빗을 구축 직전까지 내몰아넣음.
- SS레이트(추정) 까마귀의 목을 관통하고 키리시마 토우카, 키리시마 아야토남매를 순식간에 패배시킴.[18]
- 추정 SSS레이트[19] 하이세의 양 다리를 자르고[20] 몰아붙였음.[21][22]
과거 특등 수사관을 포함한 수사관 여럿을 쓰러뜨리고, 늙어서도 히라코+쿠로이와+시노하라의 연계 공격을 받고도 우위를 점하며, 특등 두 명, 준특등 두 명과 스즈야 쥬조가 협공을 함으로써 가까스로 쓰러뜨린[23] 요시무라를 루키 시절에 혼자서 양 팔을 자르고 치명상을 입혀 격퇴시켰으며[24], 카구자를 각성시키고 등장한 진짜 척안의 올빼미와의 싸움에서도 승부를 다 내진 못했으나 올빼미의 한 쪽 팔을 자르며 우위를 점하였다.[25] 거기다 원작에서 척안의 올빼미와 싸울때 그의 주 쿠인케인 IXA는 바로 전에 카네키 켄과의 전투에서 손상되어 나루카미만 가지고 싸웠다.[26][27]
게다가 이등수사관 시절 올빼미의 양 팔을 잘라내고 격퇴시킨 그 전투에선 본인의 쿠인케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 널려있는 특등의 쿠인케를 쓴 것이다. 통상적으로 마도 쿠레오 등의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사관의 경우 여러 쿠인케를 사용하지 않고 본인 전용의 쿠인케 1~2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며 연마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수사관에게 쿠인케의 숙련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고려하면 처음 보고 쓰는 쿠인케 다수를 가지고 SSS레이트인 최흉의 적을 상대로 치명상을 입히고 격퇴한 것에서 이미 그의 사기적인 전투능력이 잘 드러난다.
소유하고 있는 쿠인케인 나루카미[28]와 IXA[29]의 사기적인 무기성능 때문에 템빨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상술한 불살의 올빼미 전투에서 이미 템빨이 아닌 것은 증명된 셈.
실제로 삼등 수사관 때 B등급 쿠인케 유키무라만을 가지고 30마리의 구울을 단신으로 구축했다. 거기다 스피드나 반응속도도 초인급이라서 틈을 노리고 덤빈 카네키의 일격을 간단히 피하며 카네키를 빈사 상태로 만들었고, 올빼미의 공격도 여유롭게 피하며 쿠인케를 쑤셔박았다. 심지어 최소 S ~ SS레이트인 구울 3명[30]이 협공해도 상처 하나 못 입혔다. 그 아야토가 대놓고 왜 맞질 않냐고 독백했을 정도. 참고로 이 독백이 나왔을때 아리마는 아예 안 보고 등 뒤의 아야토의 공격을 막고 있었다. 아리마는 작중 이렇다 할 타격을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기껏해야 랜턴의 카구네에 얼굴을 스친 정도와 카네키에게 쿠인케가 박살나 얼굴에 살짝 스친 정도. 마지막 카네키와의 결전에서 카네키가 날린 그물 형태의 카구네조차 점프해 그물망 사이로 통과하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인다.
후에 밝혀진 바로 아리마는 백일정에서 태어난 반인간으로써 기본적으로 우수한 신체능력을 지닌 대신 급격한 노화로 작중시점 당시 오른쪽 눈이 녹내장으로 이미 실명상태였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re에서 벌어진 샤치와 카네키 켄과의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준다. 샤치와 카네키 모두 아리마와 붙으면서 처음에는 크게 밀리지 않는 공방을 펼치지만 시야에 사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뒤에서 공격하는 순간 치명상을 입었다. 저 둘이 사각을 노린 순간 당했다는 걸 고려해 보면 아리마 본인도 자신의 사각을 알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가지고 있는 듯 한데 본격적으로 오른쪽 눈의 사각을 노리는 상대에게는 「시야에서 적이 사라졌다 → 오른쪽 눈의 사각으로 갔을 것이다 → 그럼 거기로 쿠인케를 찌른다」라는 생각으로 대응을 하는 모양. 발상 자체도 아리마답지만 저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점이 무엇보다 아리마답다.
74화에서는 카네키 켄과의 전투에서 IXA가 부서지자 19살 때 잘라낸 불살의 올빼미의 팔로 만든 SSS레이트의 쿠인케를 들었다. CCG 최강의 전력으로서 CCG의 엄청난 노력이 결합한 쿠인케를 들고 카네키 켄을 중간에 빈사상태까지 몰아붙이지만 81화에서 카네키의 테크니컬한 카쿠네 활용 공격에 의해 올빼미가 부서지고 패배가 확정되었다.
:re 82화에서 카네키한테 자신의 일생 최초로 패배하였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아리마는 사실상 거의 맹인이나 다름이 없던 눈에 쇠약해진 몸으로도 각성 전 상태의 카네키 켄(흑사사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렸다.
카네키 켄의 승리는 아리마가 몇 번이나 봐주고[32] 그 과정에서 아리마의 움직임에 어느 정도 적응한 데다 정신적으로 각성까지 했기에 가능했던 것. 게다가 아리마는 처음부터 카네키를 각성시키고 본인은 패배해 카네키에게 죽겠다는 생각으로 싸웠다. 또한 카네키는 각성하고 아리마의 약점을 알고도 보통 수단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아리마의 신체적 약점(한쪽 눈은 아예 실명인 상태, 나머지 한 쪽 눈마저 빛을 잃어가는 중이었음)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페이크를 사용한 것이다. 완벽한 승리라고 말하기 힘든 전투. 물론 카네키가 수명이 깎이고 있던 상태에서 비살생주의에 무력화만 시키려 했기에 카네키도 상당한 핸디캡이 있었지만 아리마의 눈만이라도 멀쩡하였다면 승부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
후에 더 강한 구울이 등장할 수도 있고, 왕년에 SSS레이트 구울을 물리쳤단 와슈 총의장의 과거 스펙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 시점에선 아리마가 도쿄 구울 만화 내의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작금을 합해 따진다면 초대 척안의 왕이다.
정리하자면 카네키 켄과 용, 그리고 나가라자만을 제외하면 현재까지도 아리마를 1대1로 이길 수 있는 자는 단 한 명도 없으며 그나마 전투력으로 그에 비견될 정도의 인물로는 후루타 니무라, 카이코 정도이다.[33][34] 용이나 나가라자는 상술하였듯 격 자체가 너무 달라 아리마라는 수사관 한명과의 정상적인 싸움이란 것이 성립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이런 아리마의 작중 행적과 과거, 위치, 묘사, 전투력 등을 보면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인 리바이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스포일러] 마침 두 작품이 거의 같은 시점에 연재됐기 때문에 양쪽 팬덤에서 누가 더 강한가의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36]
4. 쿠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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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무라 1/3 |
IXA[37] |
'원격 기동'이라는 촉수 형태의 쿠인케를 땅 밑에서 여러 개 발사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은 IXA가 사용자의 손에서 떨어졌을 때도 작동이 가능하다. 나루카미의 전격과 땅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IXA의 촉수 형태 공격을 통해 카네키 켄을 궁지에 몰아넣었다.[39][40] 하지만 카네키의 온 힘을 다한 카구네 공격으로 인해 IXA의 방벽에 금이 가 1부 마지막 전투 이후로는 수리를 맡겼다.
:re 초반 시점에서는 그림자도 안 비추다가 카나에의 공격으로 인해 혼란이 온 사사키의 망상 속에서 그를 겨누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도통 나오지 않았는데, :re에서 아리마 키쇼의 첫 전투 장면이 나온 샤치 전에서도 상성상 우카쿠인 나루카미만 들고 싸웠다.[41]
그렇게 등장이 없다가 :re 69화에서 등장하였고, 71화에서 나루카미가 손상된지라 72화에서 버리고 IXA만 들고 카네키에게 덤벼든다. 그 후 공방을 주고 받다가 아리마의 오른쪽 눈의 사각을 파고든 카네키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곤 그의 다리를 썰어버린다. 이렇게 선전을 하던 IXA였으나, 새로운 카쿠자 형태를 꺼낸 카네키의 공격에 산산조각나 파괴되었다.
0번대 소속 수사관들도 이와 비슷한 기능과 형태의 쿠인케를 들고 있는 걸로 보건데 아무래도 프로토타입도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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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카미 |
다나카마루 모우간 특등의 하이어마인드와 함께 노로의 말도 안되는 재생력을 뚫을 만한 쿠인케 중 하나로 언급됐었다.[42]
Rc세포가 전개되는 방식이 우카쿠인 요모나 아야토의 나선형 공격과 많이 유사하다. 이를 두고 나루카미의 베이스가 요모의 누나이자 키리시마 남매의 어머니로 추측되는 키리시마 히카리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심지어 요모와 아리마가 대면했을 때 "그 카구네, 본 적이 있어. '복수인가."라며 상성상 우카쿠에 유리한 코카쿠 IXA를 집어넣고 같은 우카쿠인 나루카미를 꺼내 사용하기도 했다. 70화에서의 요모 렌지의 반응과 71화에서 렌지가 보여준 전격을 보아하면 히카리가 확실한 듯.
후에 나루카미에 의해 요모 렌지, 키리시마 토우카, 키리시마 아야토가 모두 죽을 뻔했으나 요모 렌지의 공격으로 손상이 가 못 쓰게 되어버려 72화에서 그냥 버리고 IXA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정말 독보적인 전적의 쿠인케다. 당장 나온 업적만 해도 올빼미에게 대미지를 주고[43] 팔도 싹둑, SS레이트 최강 구울인 샤치 원턴킬, 레빗 남매와 요모 렌지를 한번에 죽일 뻔하는 등등... 등급은 S+인데 보여주는 파워나 전적은 거의 SS레이트 이상이다.
아리마는 주 쿠인케인 IXA와 보조 쿠인케인 나루카미를 둘 다 상황에 맞춰서 싸우는 스타일이다. 마침 둘 다 서로 보완해주는 쿠인케이기도 하고... 과거 요모 렌지와 싸울 때와 그 이후에 요시무라가 요모를 구하러 왔을 때에는 두 개 다 적절히 써 가며 싸웠다.
참고로 아리마의 쿠인케 케이스는 다른 수사관들의 옅은 회색 케이스와 달리 검은색 바탕에 금색 띠가 케이스 모서리 부분을 감싸는 형태이다. IXA까지는 일반 케이스였는데, 준특등 수사관 때 얻게 된 나루카미부터 그 케이스가 채택되기 시작했다. 후에 IXA의 케이스도 교체한 듯.
이것들 외에도 하나의 쿠인케를 더 보유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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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
척안의 올빼미와 싸울 때도 쓰지 않은 것을 카네키를 상대로 처음 꺼내든 걸 보면, 현재의 카네키를 그 이상의 존재로 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19세 때 잘라낸 당시부터 쿠인케화시켜 계속 개량시켜 왔다면, 이 쿠인케는 지금까지 나온 쿠인케 중에서도 극도로 강화된 듯 싶다. 또한 원본 카쿠호가 심히 강력하기 때문에, 쿠인케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47] 최강이란 말은 과언이 아니라, 다양한 기믹으로 카네키를 몰아붙이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올빼미의 기능으로는 검을 휘두르면서 칼날들을 날리는 우카쿠 특유의 원거리 공격과, IXA처럼 촉수처럼 변형시켜 땅 속에서 공격하는 '원격 기동' 기능, 그리고 쿠인케가 속박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칼날을 사라지게 하고 얼마 뒤 다시 재결합하는 해제 기능이 존재한다.
:re 81화에서 카네키 켄의 카쿠자 일격에 당해 부서졌다. 아리마 사후 부러진 올빼미의 남은 부분은 그의 묘비로 쓰였다.
5. 떡밥
현 시점에서 많은 떡밥이 설명이 될 정도로 행적이 드러났으므로 정리를 한다.5.1. 카네키 켄, 혹은 사사키 하이세와의 관계
:re에서 카네키 켄의 인격이 사사키 하이세로 변함에 따라 도쿄 구울 연재 당시엔 그다지 중요한 사실이 아니었던 아리마의 여러 행적이 꽤나 중요한 떡밥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아리마가 아몬처럼 카네키의 구울답지 않은 행동[48]에 뭔가 감명(?)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이고, IXA를 파손시키자 오히려 칭찬을 하며 '새로운 쿠인케'가 필요하겠다고 말한 것 등이 대표적인데, 원작 당시에는 아리마의 내면묘사 부재로 인해 단순한 득템을 뜻하는 걸로 해석이 되었다.하지만 이후 :re가 나오면서 다른 식으로 해석할 만한 여지가 커졌다. 아리마는 카네키가 시구를 읊는 것을 보고 카네키에 대해서 뭔가 떠올랐다는 듯한 행동을 보인 데다 굳이 '구울'은 지나갈 수 없다는 발언을 하고, 카네키가 IXA를 파손시키자 웃으면서 '제법이구나. 카네키 켄.'이라고 칭찬을 한 데다 후에 새로운 쿠인케가 필요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즉 카네키 켄의 정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 새로운 쿠인케가 필요하겠다는 말은 카네키의 카구네를 IXA의 대용으로 써야겠단 뜻이 아니라 새로운 구울 수사관을 위한 쿠인케가 필요하겠다는 발언이었을 수도 있다. 결국 카네키 켄이 죽지 않고 구울 수사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아리마의 영향이 크거나 최소한 모종의 관련이 있다는 것. 게다가 사사키 하이세가 전투방식 등에서 아리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데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카네키와 싸우면서 보인 웃음 등의 호감은 진짜였을 가능성이 높다.
136화에서 아몬과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카네키가 지하에서 단독으로 온 히데와 접촉했을 때도 :re 시점에서 다시 보면 대화 내용이 이상하다. 히데가 카네키에게 "미안, 한 번만 모든 힘을 다해 싸워줄 수 있어?", "방법, 그것 밖에 없으니까" 라고 말하는데, 그냥 한 번 더 싸워 단순히 포위망을 뚫으라는 내용이나 자신을 먹으라는 말로만 보기엔 의문점이 많다. 이유는 일개 보조원인 히데가 어떻게 카네키의 위치를 현장 CCG 대원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 혼자 지하로 왔는지부터가 수수께끼이며, 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인데도 한 번만 더 싸우면 모든 게 풀릴 것처럼 말한 게 되었다는 점이다. 카네키가 아리마를 만난 타이밍에 한 번의 전투로 전력을 다한 점, 다른 구울들은 죽어 나갔는데 간신히 생존하여 이후 구울 수사관이 된 전개가 상당히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것과 연계해 139화 전개를 보면 아리마의 대사가 좀 이상한데, 카네키가 당하면서 폭주하며 힘들어 하자 "곧 끝날 거다" 하고 말하는데, 이게 카네키를 제거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뭔가 사전에 꾸민 대로 제압한다는 쪽에 더 가까운 발언으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완전히 제압하기 직전에 "꽤 하는군, 카네키 켄."이라고 말하며 정체까지 알아본 것을 보면 더 무게가 실린다.
위의 증거를 총합해서 단지 히데가 카네키가 구울이 된 사실을 아리마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을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그리고 아리마는 카네키의 실력을 보고 구울 수사관으로 키우자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사사키 하이세를 어째서 수사관으로 키우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다만 타의로 인해 만들어진 반 구울은 카네키가 최초이며, 구울이 된 이후에도 카네키가 최대한 식인욕구를 억제하며 동족만을 포식하며 지낸 점 등 카네키의 인간적인 면모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식인욕구가 존재하는 분명한 구울이다. 또한 1부 마지막 부분, 카네키와의 결전 당시, 카네키 켄의 행적을 알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부분이있다. 결정적으로, 당시 처음 만났을 터인 카네키의 이름을 알고 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중.
일각에서는 카노우 아키히로와의 접점도 있다고 본다. 작가의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카노우는 도쿄 구울 작중 초반 백발과 흑발이 섞인 듯한 머리색의 연출이 있었고, 만약 위 떡밥인 아오기리 나무와의 접촉을 생각해 보면 아오기리 나무와 아리마 키쇼는 서로 다른 목적이나 카노우를 포획한다는 공통된 목표로 손을 잡았다고 보면 어느 정도 말이 된다.
5.2. 척안의 올빼미와의 관계
미묘한 흑막설 혹은 배신설도 있다. 근거는 에토와 싸울 때 아주 작게 뭐라고 중얼거린 것[50][51]이 에토를 일부러 놔 준 것처럼 보인다는 것. 게다가 이 장면이 나온 1부 142화의 제목이 연기이다!! 이 정도라면 아리마가 에토를 일부러 놓아주었다는 떡밥은 거의 사실로 판명된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에토와 아리마 키쇼 모두 24번지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같은 번지에 있던 관계치고 접점이 없었던 경우가 없다(!). 딱히 둘이 협력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주 높은 확률로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1부 138화에도 척안의 올빼미가 나타난 시점에서 CCG 수사관들 대화 내용에 이와 관련해 작가가 직접 뒷받침해 의혹이 배가됐다.
주요 내용은, "포위에 구멍은 없었다. 어디에서 나타난 거지" 라고 말하면서 "지하의 루트 V14 또는 지상의 포위망 둘 중 어딘가를 통하지 않으면 저 장소로(올빼미가 나타난) 이동할 수 없다. 포위망에서 감지하면 그 때 아리마를 (V14로부터 지상으로) 불러들이는 것도 가능했지." "지상의 포위망에서 반응하지 못했으니 지하에서 나타난 건 분명한데 대체 녀석은 어디를 통해서?" 라고 의문을 가진다.
요약하자면 척안의 올빼미가 지하를 통해 올라가는 것만 가능했으며 이 경우 V14를 지키는 아리마를 피해선 절대 올라갈 수가 없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139화 아리마가 카네키를 가로막고 말한 대사 중 "여기서부터는 '구울'은 지나갈 수 없다, 너는 이 V14 이상은 못 간다" 라고 이상하게 따옴표까지 써 가며 "구울"이란 단어를 V14와 연계하며 강조한 대목이 있다. 한데 척안의 올빼미는 구울과 인간의 혼혈이라 순수 "구울"이 절대 아니며 평소엔 CCG의 경보장치에 조차 걸리지 않는 "인간"이다. 그리고 결국 아리마가 사망함으로서 이 둘의 관계와 목적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는건 에토밖에 남지 않았다.둘이 협력 관계이든 적대 관계이든 에토와 아리마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할 수밖에 없다.
와슈가, 즉 CCG 수뇌부 측이 흑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타카츠키 센이 아몬에게 직접 제보했던 내용을 떠올린다면...
5.3. V와의 관계, 기타 출신 관련
:re 61화에서 후루타 니무라를 찾아가 "V가 부른다"라는 발언을 하여 졸지에 후루타와 같이 V조직의 일원임이 드러났다. 이로써 과거 V조직에 몸담던 요시무라와 안면이 있으니 과거 요모 렌지가 위기에 몰렸을 때 등장한 요시무라에게 인사를 한 이유가 밝혀진 것. 한 편으로 V조직원인 아리마가 여태껏 흘린 떡밥들이 V의 이념과는 다소 정반대 방향의 행적들을 남긴 것으로 볼 때, 오히려 후루타 니무라와 함께 아오기리 나무나 피에로 마스크가 V조직에 잠입시킨 이중간첩일 가능성이 더 크다.[54]덤으로 64화에서 CCG 내에 구울을 검문할 수 있는 Rc게이트의 진실[55]이 밝혀진 이상, 현재 후루타 니무라와 함께 V기관의 조직원이고, Rc게이트가 V기관의 조직원에 해당되는 구울은 감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작자가 과연 인간인지 아닌지에 대한 것도 의심가는 상황.
그리고 미묘하게 CCG내에서도 동경받는 동시에 까이기도 하는 인물이다. 일단 특등인데도 불구하고 특등 회의에 참가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으로 보인다. 우이 코오리가 1부에서 준특등인데 특등 회의에 참석하는 권한을 받은 것은 아리마가 안 나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1부 118화, 2부 60화 특등 회의 장면을 보면 다들 아리마가 안 나왔다고 까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전투 장면에서 오른쪽 눈이 약간 검게 묘사되는 장면이 많다. 마치 머리카락에 의해 음영이 든 듯 보이지만 한두 번도 아닌 여러 장면에서 이러한 묘사가 많고 새하얀 왼쪽 눈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의문점이 생긴다. 오른쪽 안경에 피가 묻은 도쿄 구울 13권 표지도 그렇고 여러 군데에 떡밥을 살포하는 작가의 특성상 어쩌면 이 오른쪽 눈에도 크나큰 떡밥이 담겼을지도 모른다. 73화에서 아리마의 오른쪽 눈이 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이 담겨 있는 컷이 나왔다. 아리마 키쇼의 '척안의 왕' 설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나왔다. 카네키 켄으로 각성한 사사키 하이세가 히나미 구출을 위해 코쿠리아의 컴퓨터를 뒤지는 장면에서 사사키의 1인칭 시점으로 변하는 부분이 있다. 그 장면에서 컴퓨터의 모니터를 제외한 다른부분이 검게 칠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사키의 시각이 굉장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이것이 반구울 시술의 부작용이라면 아리마 키쇼에게도 비슷한 장면이 존재한다. 구울 경매장에서 지쳐 앉아 있는 히나미를 마무리 지으려 다가가던 아리마 키쇼를 사사키 하이세가 저지하려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도 시점이 갑자기 아리마 키쇼의 1인칭으로 바뀐다. 이 때 위에서 말한 사사키의 시점 변화와 마찬가지로 사사키 하이세를 제외한 다른부분이 검게 칠해져 나온다. 이 때문에 아리마 키쇼 또한 시력저하의 부작용이 있는 반구울화 시술을 받았다는 가설이다. 척안의 왕이 아니더라도 반구울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후루타 니무라가 반구울임이 밝혀짐에 따라 아리마 또한 구울이나 반구울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아리마의 경우엔 생채기를 입은 장면[56]에서 모두 즉각적인 재생이 되지 않는 장면이 나왔다. 구울들이 웬만한 상처는 즉시 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순수한 인간
5.4. 결론
우선 아리마는 총의장과 인간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간이며, V기관 소속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인한 신체능력으로 V기관에서 여러 공적들을 세우는 한편, 육체는 이미 반인간으로서의 한계에 부딪쳐 점차 노화가 진행 되어가고 있었다[59]. 그러던 중 조직의 명령으로 찾아다니다가 만난 것인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척안의 올빼미와 조우하게 되었고, 그 올빼미를 거의 구축하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60] 하지만, 같은 처지에 동질감을 느낀 아리마가 에토의 목적과 관련하여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세상을 고쳐놓고 싶다는 답변을 받은 아리마 역시 현 세상에 대한 회의감으로 그녀에게 공감하게 되며, 그 시점에서 척안의 올빼미와 모종의 관계를 맺게 된다.[61] 그 후, 척안의 왕이라는 코드네임을 숨긴 채로,[62] 세계를 고쳐놓을 만한 힘을 지닌, 최소한 아리마 본인을 능가할 정도의 힘을 지닌 자를 찾기 시작한 것.이후, 척안을 지녔고, 자신을 뛰어넘을 만한 잠재력을 지닌 자를 V14에서 찾게 되고, 그 때 당시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였던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단련시키기 위해 빈사 상태로 만들어 코쿠리아에 수감한 뒤, 정신적인 충격으로 기억을 날려버리고 수사관으로 훈련시킨다.[63][64] 그렇게 수사관으로써 살아가지만 점점 외부에서의 충격요소들로 인하여 점차 기억을 되찾게 되고, 결국 각성으로 완전히 기억을 되찾아 죽음으로 향하는 카네키를 마지막으로 성장시켜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코쿠리아에서 대면하게 된다. 그에게 아무런 의미 없는 구울이었다면 몇백 번이나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봐주다가 그를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어 카네키의 '살고 싶다'는 진심을 이끌어내 각성하게 한 뒤,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 카네키를 보며 진심어린 미소를 짓는다.[65] 이후 전력을 다한 본인까지 능가할 경지에 오른 카네키의 앞에서 자결을 하게 되고, 그제서야 본인의 출신 및 그가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카네키의 품속에서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아리마 본인이 빼앗는 것이 아닌, 유일하게 세상에 남기는 것인 사사키 하이세를 보며 흐뭇한 미소와 눈물을 남긴 채 사망했다.
아리마에 관해서는 거의 대부분 밝혀졌으나, 아직 아리마가 1부 최종전에서 어떻게 카네키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었나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아리마와의 전투 직전 카네키의 과거 회상과 마루데에게 전해진 와슈가와 0번대의 기밀등을 볼때 정보제공자는 나가치카 히데요시가 가장 유력하다.
6. 어록
6.1. 도쿄 구울
"이곳은 루트 V14....이 앞으로 '구울'은 지나갈 수 없다."[66]
"제법이군. 카네키 켄."
"대기."
6.2. 도쿄 구울:re
"645회. 내가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던 횟수다. 동시에 그것을 눈감아 준 횟수이기도 하지. 2초면 죽일 수 있었어."[68]
"줄곧 싫어했었다.. 빼앗는 것밖에 못하는 인생을..이제.. 겨우 무엇인가 남긴 듯한 기분이 들어.."[69]
7. 여담
- 도쿄구울 √A (TVA 2기)에서 대표적 작붕중의 하나다. 이때문에 아고마, 턱리마 라는 호칭을 얻었고 턱에 쿠인케를 내장하고 있다는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하지만 :RE에서는 작화가 변하면서 아고마에서 환골탈태하는데 성공했다.
- 트럼프카드에서 스즈야 쥬조, 오울(타키자와 세이도)과 함께 조커에 해당한다.
- 본편에서는 어마무시한 포스를 보여주면서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인 것과는 별개로 개그 코너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시를 써보자는 코너에서는 히라코 타케가 전병을 먹다가 체한 적이 있다고 썼다가 일기 쓰냐면서 핀잔받았고, 히라코의 시에선 파리 하나 잡자고 이도류를 쓴다. 또 주변 인물들과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우이와 마실 때나 사사키와 마실 때나 하나같이 침묵을 유지한다는 게 아리마답다고 해야 할지....참고로 히라코와 마실 땐 둘 다 아무 말도 안한다(...).
- 엄청난 승진속도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16세에 삼등 수사관, 19세에 이등 수사관, 22세에 준특등 수사관에서 특등 수사관으로 승진하고, 29세인 도쿄 구울 시점에서는 특등 수사관 중에서 NO.1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런 승진가도는 스즈야 쥬조가 21세에 준특등 수사관이 되고 22세에 특등 수사관으로 진급하면서 이어받았다.
- 작중에선 늘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는 등 엄청난 포스를 풍기긴 하지만, 개그 코너에서는 그에게도 자비가 없다. 히라코가 양팔을 따로 움직이며 진지하게 파리를 잡고 있는 아리마를 보며 시를 쓰자 아리마 역시 히라코가 전병을 먹다 체한 걸 가지고 시를 썼다. 그걸 본 동료들은 무슨 일기 쓰냐며 트집 잡았다. re에서는 다른 수사관과의 책상 위에서의 대련 모습을 그렸는데, 이 때 하이세는 신나게, 타케는 말없이 올라가고, 코오리는 '적어도 신발은 벗고 올라가라'며 화를 냈으나 아키라는 '예상치 못한 수단으로 나온다.'며 책상을 흔들고, 이 때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고 있다.
- 그리고 :re 1권 부록에서는 하이세에게 어떻게든 직접 책을 전달해주기 위해 아키라에게 계속해서 스케줄을 물어본다던가...[73] 본편에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전투 때 모습과 달리 일상에선 진지하게 개그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74]
- 수사관 입장에선 최강의 구울 수사관이고, 구울 입장에선 사신이며, 독자들 입장에선 최종 보스 포지션이다 보니 온갖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아리마 키쇼란 캐릭터를 객관적으로 관찰해 보면 약간 특이한 성격의 수사관일 뿐이며 사실 작중에서 비춰지는 특이한 성격의 수사관들에 비하면 그다지 기이하지도 않다. 다만 전투력과 실적이 넘사벽으로 높을 뿐이다. 잘 생각해 보면 그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며 감정표현이 조금 서투른 인물일 뿐인데 작중 인물들 그리고 독자들에게까지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듯한 이미지를 갖게 하는 기묘한 인물. 천재 캐릭터를 정말 제대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 무패의 수사관이니, 사신이니 여러 무서운 이명들만을 가진 그이지만 그의 최후는 그 이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저 누군가의 아버지로서의 죽음이었다. 1부부터 도쿄 구울을 즐겨온 독자들은 알겠지만, 그 무서운 포스를 내뿜던 1부의 최종 보스가 그런 최후를 맞게 되리라곤 전혀 상상 못했을 것이다.
- 아리마의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모 만화에서 하야미 쇼와 호흡을 맞춘적이 있다. 거기에서는 하야미 쇼가 상관을,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부하[75]를 맡았지만 이번엔 본인이 하야미 쇼가 맡은 역할보다 상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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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 Joker |
[1]
발음 때문에 kishou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작가가 사용하는 영문명은 kisho다. 13권 수록 프로필 참조.
[2]
카네키 켄과 생일이 같다. 이때 12월 20일을 한자로 나타내면
十二월 二十일인데 이를 겹쳐 쓰면 王, 곧 '
척안의 왕'임을 의미한다.
[3]
15세(Jack) → 29세(1부) → 32세(2부)
[4]
백일정 출신으로
반인간이다.
[5]
삼등 수사관(Jack) → 일등 수사관(제 3차 2구 습격 직후) → 준특등 수사관(피에로 마스크 수사) → 특등 수사관(현재)
[6]
타타라와 중복이다. re부터 담당
[7]
"아리마 키쇼 = 세계관 최강자"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8]
CCG가 징집한 '재능'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지도하는 교육기관이다.
[9]
CCG에 처음 배속되었을 때 아리마가 담당한 24번지(구)에서 활동했다. 쥬조 본인도 "아리마 씨에게 많이 배웠어요." 하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아리마와 친분도 나름대로 있는 편.
[10]
아몬의 경우 아리마 키쇼에게 상당히 예의를 차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세이도의 경우
호우지, 아몬과 함께 아리마를 존경하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이토 쿠라모토 역시 존경하는 인물로 히라코 타케와 함께 아리마를 꼽았다.
아키라도 부모님, 아리마 키쇼가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9권 프로필에 나온다.
우리에 쿠키는 아리마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느낌이라고 독백하였으며
우이 코오리의 경우에는
와슈 마츠리에게 아리마 신봉자라는 조롱을 받을 정도였다. 또한
이헤이 하이루의 경우는 정말
사생팬 느낌이 날 정도로 아리마에게 경도되어 있다.
[11]
그녀의 카구네로 만든 쿠인케 나루카미가 S+레이트이므로 그녀 또한 S+레이트가 아닌가라고 추정되는 것이다.
[12]
다만 이때 나타난 올빼미는
쿠젠이다. 하지만 10년이나 과거이니 쿠젠의 전력이 지금보다 크면 컸지 결코 작진 않을 것이다.
[13]
나중에 이 팔들로 쿠인케까지 만든 걸 보면 단순히 팔만 자른 게 아니고 어깨까지 통째로 도려낸 듯하다.
[14]
단 상처를 입히기 위해 당시 주변에 있던 특등 수사관의 쿠인케를 사용해야 했다. 사실 코카쿠이긴 해도 B레이트인 유키무라로는 SS레이트 코카쿠 쿠인케에 맞아도 죽지 않았던 요시무라에게 상처도 입히기 어렵다.
그의 자식만 해도 별 타격 없이 치샤를 부셔버린 걸 보면 확실히 유키무라로는 택도 없다.
[15]
다만 이는 진짜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서(...) 한 판 붙은 거라 CCG도 몰라서 전공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16]
두 대장의 격퇴 여부는 불명이었으나, 2부인 re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17]
이 당시의 카네키는 머리를 아리마에게 관통당한 극한의 상황이었던만큼 성장하여, 단순 피지컬은 SSS레이트에 준하는 수준이었다.
[18]
바로 위의 공적 후에 곧바로 이뤄낸 성과다.
[19]
카네키 켄 문서의 전투력 항목에서 볼 수 있듯 당시 카네키의 레이트는 SSS레이트라고 할지라도 과언이 아니었다.
[20]
심지어 645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고 2초면 죽일 수 있었으나 봐주었고, 그럼에도 제대로 하려고 하지 않아서 이렇게 한 것.
[21]
카네키도 샤치가 그러한 것처럼 아리마의 사각이라 할 수 있는 오른쪽 눈을 이용하여 공격하였으나 돌아온 건 잘린 자신의 두 다리 뿐이다.
[22]
물론 카네키는 아리마를 양아버지로 생각하면서 아리마에게 죽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한 실력차가 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23]
심지어 당시 준특등이었던 우이와 호우지, 이등 수사관이었던 쥬조 모두 :re 시점에서는 특등이며 히라코 타케 역시 특등 수사관 클래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실력자이니 특등 4명을 상대한 셈이 된다.
[24]
V조직이 안테이크 토벌전 직전 요시무라 점장에게 마지막 권유를 할 때 요시무라를 죽이려 하였다면 더 많은 인원을 데려왔을 거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런 걸 보면 혼자서도 요시무라를 몰아붙인 아리마의 전투력은 V 내에서도 최상위권인 듯하다. 실제로 최근 화에서 척안의 올빼미에게 박살나는 특등급 V조직원들을 보면 더더욱.
[25]
이 시점에선 이미 19살 아리마가 에토를 쓰러뜨린 후 일그러진 세상을 변혁시키겠다는 에토의 목적에 동참하며 과거부터 맺어진 모종의 협력관계였기 때문에 일부러 에토를 구축하지 않았다.
[26]
설정상 코카쿠인 IXA는 우카쿠인 척안의 올빼미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있는 무기였으니 IXA도 있었으면 더 잘 싸웠을 것이다.
[27]
애니메이션에서는 IXA와 나루카미 둘 다 가지고 싸웠는데, 올빼미의 접근을 거의 불허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28]
원거리 상태 시 상대방을 추적하는 성질을 가진 응축된 Rc세포가 전격처럼 발사된다. 그 위력은 근거리 모드 시 SSS레이트인 올빼미의 팔을 자를 정도에 원거리 모드라도 올빼미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수준.
[29]
코카쿠인 IXA에 있어 상성에서 밀리는 카네키 켄의 반 카쿠자 상태의 린카쿠를 금만 조금 가는 수준으로 버텨내는 사기적인 방어 성능과 나루카미와 함께 트릭키하게 사용가능한 원격 기동을 겸비함.
[30]
키리시마 토우카,
키리시마 아야토,
요모 렌지
[31]
:re 31화에서 사사키 하이세를 보는 아리마의 시야가 극도로 좁은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며, 외전에서도 오른쪽 뺨에 상처를 입는 등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32]
상술했듯이 645회나 봐주었고, 올빼미로 난자할 때도 머리나 상체 등 생명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는 부위는 죄다 피해서 베었다.
[33]
카이코는 과거 아리마의 스승이기도 하였으며,반인간이기에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데 그런 상태임에도 히라코 타케, 아리마 유사, 이토 쿠라모토, 쿠로이와 타케오미를 상대로 여유를 부리면서 압도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실제로 CCG측 최강자 반열에 있는 마츠리조차 카이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34]
다만 올빼미의 공격에 반응하지 못했고 아리마 유사나 히라코 타케의 공격을 다수 허용했다는 점에서 아리마보다는 몇 수 아래일 가능성이 크다. 아리마라면 공격을 일체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스포일러]
그러나 결말 부분은 좀 다른데 아리마는
주인공의 성장을 위해 스토리 중간에 사망함으로써 리타이어됐다면, 리바이는
주인공의
악행을 막기 위해
주인공과 적대 관계로 돌아서고
연합과 함께 힘을 모아 처단한다. 본인이 직접 처단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어시스트를 맡았으며,
히로인인 미카사가 엘런을 끝장낼 수 있도록
종미의 거인의 치아를 뇌창으로 파괴하여 활로를 뚫어주었다. 비록 소중한 동료들을 거의 다 잃고 장애인 신세가 되었지만 작중 끝까지 살아남았다.
[36]
리바이와 외모로 닮은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은
우리에 쿠키. 로제 전 이후 쉼표 머리를 한 모습을 보면 리바이와 거의 똑같다.
[37]
작중 발음은 이그자. ‘이쿠사’라고 읽으면 일본어로 ‘싸움, 전쟁'이라는 뜻이 된다.
[38]
원작에서는 카네키 켄이 필사적으로 날린 촉수 때문에 살짝 깨졌다. 게다가 카네키 켄의 카구네는 코카쿠에 우위를 점하는 린카쿠였다.
[39]
땅에서 쿠인케를 쏘는 기능의 원리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몇 독자들은 카구네 분리 능력으로 추측 중이다.
[40]
애니판에선 올빼미에게 이 전법을 사용하였다.
[41]
IXA로 보이는 쿠인케를 옥션전이 끝나고 뒷수습을 하러 옥션에 도착할 때 들고 오긴 했다. 그때 아리마의 뒤에서 검은 쿠인케가 보였는데 나루카미로 보기에는 너무 뾰족해 보인다.
[42]
그러나 하이어마인드에 경우 별도의 연료봉을 써야 제대로 된 원거리 위력이 나오는데 반해 나루카미에 경우 별도의 연료봉 없이도 충분히 난사할 수 있고 사용하는 아리마의 움직임을 보면 하이어마인드보다 더 가벼워보여서 움직임에 제약이 없어보이므로 이를 보건데 나루카미는 하이어마인드보다도 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43]
참고로 올빼미는 극 상성인 SS급 코카쿠 쿠인케 치샤에 맞고도 별 대미지가 없었다.
[44]
정확히는 잘라낸 팔 부분을 덮은 카쿠자.
[45]
왜 가능성이 있냐면, 불살의 올빼미의 팔을 잘랐을 때는 아직 기술적인 문제로 카쿠자 카쿠호로 쿠인케를 만들지 못하던 시절이었기 때문. 11구 전 당시
쿠로이와 이와오와
시노하라 유키노리가 입은 아라타의 프로토타입이 최초의 카쿠자 쿠인케였다.
[46]
다만 올빼미같은 경우 이미 19년 전에 제작돼 수없이 개량되어 온 쿠인케란 언급이 있어 카쿠자 쿠인케일 가능성은 낮다.하지만 이 쿠인케를 치교 박사가 아닌 V의 기술자들이 제작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아서 카쿠자 쿠인케일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47]
대충 한정판 유니크 아이템에 강화를 최고단계까지 올렸다고 보면 되겠다.
[48]
눈알과 뇌가 꿰뚫리자 이성을 되찾기 위해 시구를 읊는 것.
[49]
처음 카네키 켄의 다리를 베어버릴 때 좀더 위 쪽으로 베어서 바로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고 카쿠자를 사용한 카네키를 난도질할 때도 사실상 팔 다리 부근만 베어버렸지 치명타인 머리나 목 부분은 건드리지 않았다. 당장 샤치와 싸울 때는 똑같이 사각을 노린 공격을 피한 후 바로 목을 뚫어버렸다.
[50]
생략이 심한 애니에서도 제대로 표현되었다. 상당히 중요한 떡밥이라는 것.
[51]
이 순간 올빼미 역시 아리마를 바라보면서 모종의 신호가 오간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에야 서로 마지막 일격을 주고받은 후 올빼미가 주변 수사관들을 바라보고 요시무라 점장을 삼킨 후 건물 아래로 도주한다.
[52]
TVA판 한정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무언가'를 카네키가 보고 "...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53]
정황상 루트 V14를 통과한 후 높은 건물 위에서 활공해 등장한 듯하다.
[54]
우선, V조직의 이념은 말 그대로 균형 유지이고, 현재 V조직의 입장에서 볼 때 아오기리나무와 척안의 올빼미는 그 균형을 무너뜨릴 위험성이라 판단하고 구축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 실제로 1부 안테이크 토벌 직전 요시무라 앞에 V조직의 일원인 카이코가 등장, "아오기리 나무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지킨 균형이 깨지고 있다"라고 주장하였고, 카이코가 원하던 '척안의 올빼미의 위치'를 요시무라가 발뺌하자 결국 안테이크 토벌전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토벌전에서 정작 아리마는 올빼미와 대치 중 위에서 주장하는 내용대로 독자의 시점에서 여러가지 의심 갈 만한 행동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V조직이 원하던 척안의 올빼미는 커녕, 불살의 올빼미까지 놓치고 말았다. 이미 1부에서 이러한 V조직의 이념과는 전혀 상반된 행동들을 남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행한 마당에 V조직의 일원이라고 드러나면 자연스레 이중간첩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55]
V기관과 연관된 구울 조직원의 Rc세포 활성화 패턴을 감지하면 구울 감지 대상에서 제외하여 경보가 울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로써 전 V기관 조직원이었던 요시무라의 카구네를 물려받은 에토, V기관에서 탈출한 리제의 카구네를 이식받은 카네키가 CCG의 Rc게이트를 통과해도 경보가 울리지 않았던 것.
[56]
외전 Jack에서 랜턴에게 아리마의 사각인 오른눈 방향의 공격을 받은 후 한번, 카네키와의 1부 결전에서 한번 나왔었다.
[57]
1부 카구네를 꺼내지 못하던 반죠의 경우가 그러했다. 물론 카구네를 꺼낼수 있게 되자 복부를 관통당하는 치명적인 상처도 금방 재생할 정도가 되긴 했지만.
[58]
가기, 구게가 이쪽이다.
[59]
이미 Jack 시절에서도
구울과의 교전 중 우측 뺨에 생채기가 나는 등 오른쪽 눈에 무언가 헛점이 있다는 뉘앙스가 작중에 있다. 정황상 이미 고등학생 시절부터 녹내장 증세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
[60]
다만 척안의 올빼미가 CCG침공을 시도할때 지금의 괴물 카쿠자가 아닌 불살의 올빼미와 같은 파워드 수트 형태의 카쿠자를 사용한걸 보면 지금보단 많이 약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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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도쿄 구울 1부에서 올빼미를 일부러 놔준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긴 것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게 된다.
[62]
어떻게 보면 녹내장으로 한쪽 눈이 거의 실명된 것이나 다름없는 아리마 역시 척안(애꾸눈)의 왕이라 불릴 수도 있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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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카네키를 만나기 전부터 이러한 뒷배경 등을
척안의 올빼미, 혹은
부하 직원의 보고서 등을 통해 접하고 그에 대한 동질감을, 이후 그를 직접 대면하면서 안타까움 혹은 동정의 감정을 느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그를 수사관으로 성장시키면서 점차 정을 나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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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가 카노우의 행방을 찾고있을 당시에 샤치가 카네키를 패배시키고 전화를 통해 에토에게 그를 죽여도 되냐고 묻자 에토가 그런 샤치의 행동을 막은 것을 보면 이 당시에도 에토는 이미 카네키를 척안의 왕으로 점찍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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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카네키를 몰아붙이면서 비웃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또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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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4 등장시 카네키 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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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코너에서 쓴 시.
히라코 타케가 아리마가 파리를 잡을 때 이도류를 쓴다고 시를 쓰자 이에 대해 보복으로 이런 시를 지은 건데 당연히 주변 인물들은 "일기 쓰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히라코는 죽음을 경험했다고 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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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을 노리려던 카네키를 역공해 양 다리를 자른 뒤에 한말 아리마의 사기적인 전투력을 새삼 다시 증명하는 대사. 거기다 이게 녹내장으로 눈도 거의 안 보일 때의 전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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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 켄에게 자신의 인생사를 들려주면서 처음으로 진실된 감정을 입밖으로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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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하이세의 이름을 부르려던 것을 알 수 있으며 자식처럼 여기던 자의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과 그것을 알아채고 오열하는 카네키의 모습이 비극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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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즈 긴시가 정말 쿠인케 대신 우산으로 구울을 구축했냐고 물었을 때 한 대답. 한마디로 맞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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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면서 구울을 구축했다는 아리마 무용담이 사실이냐는 쿠인쿠스 반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 진짜 잤다는 게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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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는 자신에게 전달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실제로 하이세의 스케줄만 10일 주기로 30일 째 물어보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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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심각한 표정으로 "마도 가의 카레는 SS레이트급으로 맵다."라고 말한다던가 졸면서 구울을 구축했느냐는 물음에 잠시 침묵하다가 "졸려서."라며 긍정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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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성우의 성체도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