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캠페인
1. 개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시나리오 캠페인의 주인공. 44세. 한국판 성우는 홍성헌.[1]
아틀란티스 출신의 장군인 그리스 영웅. 해적에게 아내를 잃고 아들로 카스토르를 두었다. 한때 위기에 빠진 아틀란티스를 수 많은 전투를 치르며 지킨 역전의 용사이며 지금은 해적 소탕을 하며 지낸다. 과거와 달리 많이 평화로워지면서 스스로를 구시대 유물로 여긴다고 한다.
2. 신화의 시대에서
2.1. 그리스 캠페인
카모스의 해적들을 물리치고 아틀란티스로 가는 도중, 꿈속에서 아테나 여신에게 다시 자신을 필요로 할 거란 계시를 받고 배 위에서 잠을 깬다. 도착한 후에 제사장과 트로이 전쟁 참전여부를 놓고 논의하던 도중 크라켄과 카모스의 수하인 블랙 세일즈 해적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를 물리치지만 전투와중에 해적들이 포세이돈 석상의 삼지창을 강탈해버린다. 결국 아르칸토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기로 결정하고 부대를 이끌고 해적들을 추격해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되찾고 트로이로 향한다.트로이에서 아가멤논을 만난 아르칸토스는 옛 친구 아약스, 명성이 자자한 오디세우스와 함께 트로이 성문을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로이군의 후방 기습으로 자칫 퇴각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아르칸토스의 말에 영감을 얻은 오디세우스의 계획에 따라 트로이의 목마를 만들어 결국 승리를 거둔다. 전쟁이 끝나고 배를 고치기 위해 아약스와 함께 이오클로스에 들렀던 아르칸토스는 해적들이 이오클로스를 약탈해 사람들과 키론을 잡아간 것을 알고 도시를 되찾고 키론을 구출한다. 키론에게 다른 사람들이 끌려갔단걸 들은 아르칸토스는 구출하러 가던 중 가르가렌시스의 군대와 일전을 치르고 가르가렌시스가 벌인 발굴현장에 도달한다. 가르가렌시스는 아르칸토스에게 경고하지만 아르칸토스는 묵살해버리고 가르가렌시스는 유성우를 내려 아르칸토스의 군대에 타격을 입힌뒤 발굴한 입구로 들어간다.
가르가렌시스를 따라 입구에 들어간 아르칸토스 일행은 자신들이 지하세계, 즉 에레보스로 온 것을 알아챈다. 일행은 가르가렌시스가 타르타로스 성문을 여는 것을 발견하고 저지에 성공한다. 하지만 가르가렌시스는 지하세계로 통하는 문은 더 있다며 아르칸토스를 비웃고 지진을 일으켜 나갈 길을 모두 막아버리고 유유히 탈출한다. 아르칸토스는 망령들의 도움을 얻어 주신들의 신전 앞에 도착한다. 아르칸토스는 탈출하고자 포세이돈에게 기도하지만 응답이 없었고[2], 결국 제우스에게 기도해 탈출한다.
2.2. 이집트 캠페인
에레보스를 탈출해 도착한 곳은 바로 이집트였다. 아르칸토스와 일행들은 아만라를 만나 합류해 적의 침입을 막는 것을 도와줘 가디언의 검을 발굴하게 도와준다. 아만라는 가르가렌시스의 부하이자 도적떼의 우두머리 켐시트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아르칸토스는 아만라를 도와 가디언을 부활시켜 켐시트의 군대를 무찌르고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찾는다.켐시트는 가르가렌시스의 명을 받고 세트가 죽인 오시리스의 시체를 없애 오시리스의 부활을 저지하려고 하는 중이었다. 시체조각을 되찾으려는 켐시트의 군대 공격을 물리친 아르칸토스와 아약스, 키론은 켐시트의 매복 공격을 받아 포로로 잡히게 된다. 다행히 이시스의 가호를 받은 아만라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빼앗긴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되찾은 일행은 흩어져 나머지 오시리스의 시체를 되찾아 오시리스의 피라미드에 모이기로 한다. 아르칸토스는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찾는 과정에서 카모스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오시리스의 피라미드에 간신히 모인 일행은 가르가렌시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오시리스의 부활에 성공하여 가르가렌시스의 계획을 저지한다. 가르가렌시스는 또 다른 문을 열고자 북쪽으로 달아난다. 아르칸토스 일행은 가르가렌시스를 추격해 내려온 노르웨이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북상한다.
북상 도중 아르칸토스와 아약스는 한 섬에서 오디세우스의 배가 난파된 것을 보고 상륙해 오디세우스를 찾고자 한다. 정작 섬에는 돼지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 오디세우스와 그의 부하들이 키르케의 마법으로 돼지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아르칸토스와 아약스도 키르케의 마법에 당해 보어( 멧돼지)로 변한다. 하지만 둘의 노력으로 다시 원래 모습을 회복하고 키르케를 물리쳐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을 모두 구출하고 섬을 탈출해 다시 북쪽으로 향한다.
2.3. 노르웨이 캠페인
노르웨이에 도착한 아르칸토스 일행은 가르가렌시스가 일으킨 눈사태에 흩어지지만 이내 재합류해 미드가르드로 가는 길을 찾는다.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드워프 영웅 브록크와 에이트리를 만난 아르칸토스 일행은 그들을 도와주는 대가로 미드가르드로 가는 길을 찾게된다.미르가르드에 도착한 아르칸토스 일행은 노르웨이의 여러 부족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자이언트들이 남하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인 스쿨트가 폴스타그의 깃발을 들고 가면 여러 부족이 싸움을 멈추고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란 말을 듣고 부족들 앞에 깃발을 보이지만 부족들은 오히려 적대시하며 아르칸토스 일행을 공격한다. 사실 스쿨트의 정체는 로키로 가르가렌시스를 지원하기 위해 꾸민 흉계였던 것이다. 하지만 발키리 레지늘레이프의 도움으로 흉계를 간파하고 아직 남은 노르웨이 부족들을 규합해 또 다른 타르타로스 성문으로 진출한다. 그러나 가르가렌시스의 병력이 너무 많아 저지에 실패하고 후퇴한다. 이 과정에서 키론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남은 일행이 무사히 퇴각하게 도와준다.
희망이 없어질려는 찰나에 아르칸토스 일행은 토르의 망치 머리와 자루를 다시 만들던 브록크와 에이트리를 만난다. 토르의 망치를 복원하면 다시 문을 봉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 아르칸토스는 브록크와 에이트리가 토르의 망치를 복원하는 것을 도와주기로 한다. 결국 가르가렌시스가 성문을 여는데 성공한 그 순간, 가까스로 토르의 망치를 결합해 복원하는데 성공해 다시 타르타로스 성문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여파로 폭발이 일어나고 아르칸토스와 그 일행은 아직도 상당한 병력을 가진 가르가렌시스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르칸토스를 도우러 지원군을 이끌고 온 오디세우스의 도움으로 가르가렌시스를 붙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산채로 아틀란티스로 데리고 가기 싫었던 아르칸토스의 뜻에 따라 아약스는 키론의 복수를 위해 가르가렌시스를 참수한다.
2.4. 최후의 결전
아틀란티스로 다시 돌아온 아르칸토스 일행은 뱃머리에 걸려고 가르가렌시스의 머리를 꺼낸다. 하지만 로키의 계략으로 가르가렌시스의 머리는 없고 대신 켐시트의 머리만 남아 있었다. 아틀란티스는 가르가렌시스의 공격을 받아 큰 위기에 처하고 만다. 가르가렌시스는 포세이돈의 힘을 빌려 아틀란티스에 있던 마지막 타르타로스 성문을 발견하고 열 준비를 시작한다. 위기의 순간에 아르칸토스는 아만라와 아약스, 오디세우스에게 주민들을 맡기고 일부 남은 이집트, 노르웨이 동맹군과 같이 홀로 최후의 결전에 맞이한다. 가르가렌시스의 공격속에서[3], 아르칸토스는 불가사의를 건설해 제우스에게 막강한 힘을 받게 된다. 막강한 힘을 부여받은 아르칸토스는 움직이는 포세이돈의 동상을 파괴하고 가르가렌시스는 파괴되어 무너지는 동상의 삼지창에 찔려 사망한다. 이내 아틀란티스는 바닷속에 잠기고 아르칸토스도 목숨을 다하지만 아테나의 도움으로 부활해 신이 된다.[4]3. 티탄의 복수에서
하위 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집트에 있던 아만라에게 아틀란티스 인들이 쳐들어오니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아만라가 아틀란티스군에게 패하고 포위당하자, 이를 구출하며 남은 병력을 이끌고 그리스로 가서 카스토르를 찾으라고 알려준다. 이후 카스토르, 아약스, 아만라가 한 자리에 모이자 노르웨이와 이집트에도 티탄이 탈출했으니 현지에서 동맹군과 합세해 티탄을 없애라 조언한다. 일행이 티탄을 다 제거한 후에는 크리오스를 제거하라 조언한다. 카스토르, 아약스, 아만라가 크로노스를 다시 봉인하고 크리오스를 죽이는데 성공하자 카스토르에게 아틀란티스의 지팡이를 줘 아틀란티스의 지도자로 임명한다. 오리지널에서 아테나가 한 것처럼 주인공의 멘토 역할을 하는 신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4. 유닛 성능
<color#FFFFFF> | |||
능력치 | |||
공격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9 | 방어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50% 원거리 50% 충돌 99% |
공격 배율 |
신화유닛 x7 세트동물 x3 |
체력 |
300 (초당 1.5 재생) |
공격 주기 | 1 | 이동 속도 | 4.3 |
사정거리 | 근접 | 시야 | 17 |
특수능력 | |||
전투의 함성 (쿨타임: 12초) 무기를 들어 올려 함성을 내질러 주변 아군들의 공격력을 증가시킵니다. |
<color#FFFFFF> | |||
능력치 | |||
공격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100 | 방어력 |
<colbgcolor=#FFFFFF> 근거리 80% 원거리 80% 충돌 99% |
공격 배율 |
신화유닛 x10 세트동물 x3 인간병사 x7 움직이는 포세이돈 상 x25 |
체력 |
1500 (초당 20 재생) |
공격 주기 | 1 | 이동 속도 | 5.3 |
사정거리 | 근접 | 시야 | 20 |
특수능력 | |||
번개 폭발 (쿨타임: 15초) 한 번에 여러 유닛을 날려 200의 근거리 피해를 입히는 전기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
다만 특수능력은 진 아르칸토스의 위대함에 전혀 걸맞지 않는 물건이다. 기존의 함성 대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인접한 적에게 약간의 대미지를 주고 날려보낸다. 벼락치는 BGM이나 이펙트가 꽤나 간지난다. 그런데 주는 대미지가 정말로 약간인데다가 아르칸토스의 피통과 체력 재생 속도가 정신줄을 놨기 때문에 굳이 적을 날려보낼 필요도 없으며, 심지어 발동하면 적이 없어도 몇 초간 강제로 빙글빙글 돌아야하며, 결정적으로 그 시간에 그냥 평타 치는 게 낫다. 게다가 쿨타임만 끝나면 적과 싸울 때 강제로 발동된다. 리톨드에서는 특수능력을 자동으로 시전할지 설정할 수 있어서 상황이 나아졌다.
5. 기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 아르칸토스의 이름이 붙은 보물이 등장한다. 획득 시 탐험가, 대전사, 장군 같은 영웅 유닛의 체력을 올려준다. 온루의 눈과 함께 이스터에그 성격이 강한 보물이다.
[1]
원판 유닛음성과 매우 흡사하며 상당히 잘 어울린다. 다만 "무슨 소리지?" 라는 대사가 무조건 의문형으로 나온다. 급한 상황에도 의문형을 하니 어색한 것이 흠. 이는 번역의 문제도 있고, 게임 더빙의 경우 애니메이션 더빙과는 달리 성우들이 같이 모여서 대사를 주고 받는 게 아니라, 각자 자신의 대사 분량만을 따로따로 연기하기 때문에 대화 상황을 잘못 파악하여 이렇게 된 듯하다.
[2]
아틀란티스는 포세이돈을 섬기고 있기에 그에게 기도했지만 포세이돈은 모종의 이유로 가르가렌시스의 뒤를 봐주고 있었기에 아르칸토스의 기도를 저버렸다.
[3]
그 과정에서 이집트, 노르웨이 동맹군이 가르가렌시스의 신의 힘에 하나 둘 괴멸한다.
[4]
이때 의상의 전체적인 색이 하얀색으로 바뀐다.
[5]
약 20정도가 오르는데 일반적인 게임에서 그러듯 몇초간 20이 유지되는게 아니라, 20에서 시작해서 0까지 꽤 빠른 속도로 깎여나간다. 즉, 함성 이후 3초쯤 지나면 추가 공격력이 12정도가 남아있고 2초쯤 더 지나면 6이 남는 식. 리톨드 기준으로는 공격력을 2배 올려 주고, 에인헤랴르(+50%)나 구판에서와 달리 지속시간 내내 2배가 유지되며 공격력이 줄지 않는다.
[6]
확장팩인 티탄의 복수에서 모델링만 다른 능력치가 같은 신 아르칸토스가 있다.
[7]
맵 편집기에서 일반 티탄과 싸워서 털끝 하나 안 다치고 이긴다. 크로노스랑 붙으면 서로가 서로에게 전혀 데미지를 못주는데 사실 이건 캠페인 크로노스가 체력이 많고 회복속도가 빠른 대신 공격력이 일반 티탄이랑 동일한데 아르칸토스는 영웅 유닛인데다가 크로노스 만큼 어마어마한 체력 회복 속도 때문에 특수기로 크로노스를 날려보내기만 하고 서로가 서로를 못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