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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53:19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르카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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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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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포스 · 코인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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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원작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수록 팩 일람
2.3. 기타
3. 효과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ArcanaForceXXITheWorld-OW.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아르카나 포스 XXI-세계,
일어판명칭=アルカナフォース<ruby>ⅩⅩⅠ<rp>(</rp><rt>トゥエンティーワン</rt><rp>)</rp></ruby>-<ruby>THE WORLD<rp>(</rp><rt>ザ・ワールド</rt><rp>)</rp></ruby>,
영어판명칭=Arcana Force XXI - The World,
속성=빛, 종족=천사족, 레벨=8, 공격력=3100, 수비력=3100,
효과1=소환에 성공했을 때\, 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한다. 앞면일 경우 정위치의 효과를\, 뒷면일 경우 역위치의 효과를 이 카드는 얻는다.,
효과2=●정위치 : 자신 엔드 페이즈에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다음 상대 턴을 스킵한다.,
효과3=●역위치 : 상대의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상대는 상대 묘지의 맨 위 카드를 패에 넣는다.)]
"하하하하하! 이 카드로 네 세계는 닫힐 것이다! 대 아르카나의 마지막 넘버!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사이오, 유희왕 듀얼링크스 전용 대사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에서 사이오 타쿠마가 사용한 아르카나 포스 몬스터 중 하나.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에서 21번 '세계'를 상징하는 카드로, 아르카나 포스 EX가 탄생하기 전까지는 아르카나 포스의 마지막 넘버에 해당하는 최강 카드였다고 한다.[1]

작중에서는 에드 피닉스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아르카나 포스 XVIII-더 문의 효과로 소환한 문 토큰과 아르카나 포스 VII-더 채리엇을 제물로 삼아 소환됐으며, 사이오의 운명력으로 당연히 정위치의 효과를 얻었다. 처음으로 한 직접 공격이 에드의 D-포츈으로 막히자, 자기 턴의 엔드 페이즈에 디 엠페러 더 문을 묘지로 보낸 뒤 효과를 발동해 에드의 턴을 스킵하고 다시 자신의 턴을 진행하여 필드가 빈 에드를 직접 공격해 3100의 데미지를 입혔으며, 이후 에드의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에게 흡수당했다.

이후 유우키 쥬다이와의 마지막 결전 때도 사용, 정위치의 효과를 얻은 아르카나 포스 VI-더 러버즈를 제물로 소환되었으며, 빛의 결계의 효과로 정위치 효과를 얻었지만, 턴 스킵 효과는 사용되지 못한 채 마지막에 히어로 역습에 파괴되었다. 다크니스 편의 쥬다이와의 2차전 듀얼 중에는 어리석은 자의 파종의 효과로 덱에서 묘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나왔다.

아르카나 포스 EX 넘버에 밀린 감이 있긴 하지만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적어도 전투로 터지진 않았다.

공격명은 '오버 카타스트로프(オーバー・カタストロフ / Over Catastrophe).' 밑에서부터 에너지를 모아 눈에서 빔을 쏜다.

효과명은 따로 없는 대신 효과 발동 장면이 인상적인데, 효과 발동 시 더 월드로부터 빛이 번쩍 나고, 빛이 가라앉은 뒤에야 사이오가 덤덤히 "상대의 턴을 스킵한다"고 선언한다. 단촐하다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한 연출이지만 되려 그 효과의 파급력이 더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효과를 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14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일어판명칭=アルカナフォース<ruby>ⅩⅩⅠ<rp>(</rp><rt>トゥエンティーワン</rt><rp>)</rp></ruby>-<ruby>THE WORLD<rp>(</rp><rt>ザ・ワールド</rt><rp>)</rp></ruby>,
영어판명칭=Arcana Force XXI - The World,
속성=빛, 종족=천사족, 레벨=8, 공격력=3100, 수비력=3100,
효과1=①: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하고\, 그 앞뒷면에 따라 이 카드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2=●앞 : 자신 엔드 페이즈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다음 상대 턴을 스킵한다.,
효과3=●뒤 : 상대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한다. 상대 묘지의 맨 위 카드를 상대의 패에 넣는다.)]

소환 제약이 있는 EX-지배자를 제외하면, 소생이 가능한 아르카나 포스 중 최강의 카드다. 그냥 멍하니 서 있는 일러스트인 원작과는 달리, OCG에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바뀌어 포스가 넘친다.

앞면은 드로우 페이즈를 포함해 상대 턴 전체를 스킵하는 시간 정지 효과. 앞면이 나오는 순간 상대 턴 스킵을 선언해주자. 엔드리스 마이 턴 덱이 있을 정도로, 콤보만 제대로 먹여주면 계속 턴을 스킵해 듀얼을 순식간에 정리시킬 수 있다.

뒷면이 나오면 드로우 페이즈에 상대가 카드를 2장 드로우하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가 되어 매우 치명적이다. 뒷면이 나왔다면 릴리스하거나, 특수 소환 소재로 써먹거나, 어드밴스 드로우 등으로 빨리 치워 버리는 게 좋다. 보통 더 월드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빛의 결계를 사용할테니 이런 상황은 생길 일은 거의 없겠지만 주의해야한다.

소환 자체도 매우 간단하다. 레벨 8이라 트레이드 인에 대응되며 소환 제약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든 묘지로 보낸 뒤 죽은 자의 소생이나 아테나, 타임리스의 듀가레스 등으로 소생시키거나, 쇄룡사-스컬데드로 패에서 꺼내거나, 어드밴스 소환으로 정직하게 꺼내도 된다. 공격력 / 수비력은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보다도 높은 3100이라 전투력도 나름 뛰어나다. 의외로 서치법도 존재한다. 셀레스티얼나이트 로드파샤스, 마스터플레어 히페리온, 사이버 엔젤-벤텐-의 효과로 서치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더 월드의 무한 루프 혹은 턴 스킵 후 결정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워 예능이 아니라 예술의 영역이었지만, 현재에는 원핸드로 더 월드의 무한루프가 만들어지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필요 파츠가 많고 밑준비가 어려워 예능의 영역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아르카나 포스가 지원을 받을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음에도 푸시를 못 받는 건 강력하지만 사용이 극히 어려운 더 월드의 운용이 쉬워져 무한 루프 덱이 범람하는 것을 경계해서일지도 모른다.

더 월드를 쓰기 위해서는 후술할 3가지 요소가 만족되어야 한다. 더 월드 소환, 빛의 결계 확보, 더 월드의 코스트용 몬스터 이 3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한다. 전개 능력이 좋은 테마로 더 월드를 앞면이 나올때까지 3~4번 소생하는 황당한 전략도 연구된 적 있지만 전개력이 충분하다면 빛의 결계를 서치하는 편이 훨씬 낫다. 현재에는 필드 마법을 쉽게 퍼오는 고대 요정 드래곤도 석방되었고, OCG된 아르카나 포스 XV-더 데블이 서치 효과를 받아서 손쉽게 빛의 결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월드의 릴리스 소재 마련과 턴 스킵 코스트도 호루스의 등장으로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호루스는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고, 묘지에서 계속해서 소생하는데다 킬각도 상당히 잘 잡기 때문에 작정하고 콤보만 성공시킨다면 무한으로 턴을 스킵하여 상대에게 턴을 일절 주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등 상당히 궁합이 좋은 편이다.

킬 플랜의 경우 더 월드의 타점이 3100이니 5000 정도의 데미지를 추가로 줄 수 있다면 무한 루프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대표적으로 액세스코드 토커 같은 카드로 피니시를 보강할 수 있으니 무한 루프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 후속 자원이 남았다면 1턴만 스킵하더라도 사실상 승리하는 셈이니 효과적인 루트를 완성하는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디포머 텔레폰 2마리로 더 월드를 하는 방법이 있다. 디포머 텔레폰과 링크리보로 무한히 소재를 충당할 수 있는 루트다. 그 이외에는 유니온 액티베이션 1장으로 하는 방법도 나왔다. #

사이버 엔젤 드라이트론에서는 벤텐을 이용해 더 데블과 더 월드를 서치할 수 있어서 일소권만 남겨두면 손쉽게 턴스킵이 가능하다. 변종 챠키스페에서는 구원의 가교를 묻은 뒤 가교의 효과로 빛의 결계를 서치하고 남아도는 소환권을 이용해 더 월드를 사용하는 플랜이 있다. 스파이랄의 경우 선턴 전개 과정에서 로물루스 → 용의 계곡 → 데스트루도 → 고대 요정 드래곤으로 빛의 결계를 서치, 큐리오스 → 파이어월로 더 월드를 간접서치, 쇄룡사로 더 월드를 특수소환이라는 조건을 전부 만족할 수 있다.

효과는 상대의 턴 자체를 스킵하는 것으로 자신의 엔드 페이즈가 끝나면 바로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가 된다.[2] 매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공식 대회에서, 무한 루프를 활용해 시간을 다 써버린 뒤 공격해, 1:0으로 매치를 끝내 이기는 월드타임오버데스 덱이 입상한 전력이 있다. 엑스트라 턴 룰을 악용한 방식 중 하나다.[3]

슈프림 다크니스에서 아르카나 포스가 신규 지원을 받으면서 테마군 카드만으로도 더 월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가장 큰 문제였던 이 카드의 소환이 더 하이로펀트의 뒷면 효과인 상대 필드로의 특수 소환, 자신/상대 필드의 아르카나 포스 몬스터를 소재로 하는 EX 혼돈의 통치자의 특수 소환, 이어서 혼돈의 통치자의 뒷면 효과로 서치하는 아르카나 스프레드의 뒷면 효과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크게 완화되었고, 이를 선턴에 성립시켜 상대 턴을 스킵한 후 턴을 받고 전투 킬을 내는 선턴 아닌 선턴 킬을 메인 플랜으로 삼는 지원 후 아르카나 포스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2.2.1.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8-02-23 |
[[일본|]][[틀:국기|]][[틀:국기|]] LODT-JP016 | ライト・オブ・デストラクション [ LIGHT OF DESTRUCTION ]
2012-05-12 |
[[일본|]][[틀:국기|]][[틀:국기|]] DE02-JP118 | DUELIST EDITION Volume 2
2008-05-13 |
[[미국|]][[틀:국기|]][[틀:국기|]] LODT-EN016 | LIGHT OF DESTRUCTION
2024-03-29 |
[[미국|]][[틀:국기|]][[틀:국기|]] SGX4-ENB01 | SPEED DUEL GX: MIDTERM DESTRUCTION
2008-06-02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LODT-KR016 | 파괴의 빛

2.3. 기타


모티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더 월드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타로 카드의 가장 마지막 번호인 세계"라는 같은 모티프를 두고 있는 같은 이름의 대상인데다, 정위치의 효과인 턴 스킵이 시간 정지를 연상시키고 있다.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가 죠죠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직접적으로 오마쥬를 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후 사이오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정말로 DIO를 담당하게 되면서 성우개그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아예 작정하고 노린 건지, 해당 카드를 소환하면 진짜로 더 월드를 외칠 때의 그 발성과 비슷한 톤으로 대사를 외친다. [4]

3. 효과 관련 카드

3.1.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3.2. 인의 여섯 무


[1] 쥬다이도 이를 보고 사이오의 에이스 카드로 확신했다. [2] 마듀에서는 상대 턴 표시 후 우상단에 "턴이 스킵됩니다"라고 표시되며 드로우 페이즈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자신의 턴으로 넘어간다. 다만 상대 턴 자체는 계산이 되는지 1턴째에 상대의 턴을 스킵할 경우 다음 자신의 턴은 Turn 2가 아닌 Turn 3로 표기가 된다. [3] 대응책은 반칙패로 듀얼 1차전을 내준 뒤 사이드 덱을 교체해 2, 3차전을 노리는 것. [4] 원작에서는 평범한 톤으로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