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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55:41

아루마지키

아루마지키
或真敷 | Gramarye
파일:아루마지키 극단.jp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을 잇는 자
직업 마술 공연단
테마곡 역전재판 4 테마곡
"아루마지키 극단"
역전재판 6 테마곡
"아루마지키 극단 2016"
1. 개요2. 특징 및 내력3. 관계자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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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성씨이자 가문. 대마술사 아루마지키 텐사이와 그의 딸, 그리고 제자들로 구성된 일가다. 때문에 가문 그 자체라기 보다는 텐사이의 제자로서 인정받는 이들에게만 계승되는, 일종의 유사가족인 일가다.

이름의 유래는 '있을 수 없는(有るまじき, 아루마지키)'. 자세한 내용은 아루마지키 텐사이 문서 참조.

상징은 실크햇자를 형상화한 형태의 로고다. 하지만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만 원래 로고를 바탕으로 좀 더 사람 옆얼굴에 가까운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중국어판에서는 이름의 유래를 살려 부잉가이(布英該/布英该/Bùyīnggāi)[1]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2] 한국어판에서는 아루마지키라는 이름 그대로이므로 딱히 바뀔 이유는 없지만[3] 하는 김에 같이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2. 특징 및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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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사이의 가족이거나 그 제자로서 인정받는 사람만이 이 이름을 이어받을 수 있다.[4]

아야사토 가문과 비슷하게[5] 상당한 콩가루 집안이라서, 텐사이의 유일한 혈육인 유우미는 오래 전에 행방불명되고 첫 번째 제자인 잭은 살인 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 중 도주했다. 그리고 두 번째 제자인 바란도 현장 조작에 의한 처벌로 수감되었다.[6]

또한 아야사토 가문과 비슷하게 신비한 힘과 도구를 갖고 있다.[7]

이 능력은 텐사이와 한 핏줄인 사람들만이 쓸 수 있는 능력으로[8], 역전재판 6 시점에서 이 능력의 보유자는 총 3명으로 아루마지키 유우미 나루호도 류이치 두 사람만 유이하게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인물 3인을 알고 있다.

3. 관계자

4. 기타


[1] '무리다, 있을 수 없다'라는 뜻의 不應該/不应该와 발음이 똑같다. [2] 다만 오도로키 셀렉션의 중국어 번역은 일본어판 이름의 유래를 번역해서 이름으로 만들었기에 어감이 매우 우스꽝스러워서 중국어권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큰 비판을 받고 있고, 그 중 부잉가이로 변경된 아루마지키는 특히 심하다. 당장 한국 정발판에서 아루마지키가 "이슬 수업성"같은 이름이 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래서 정발판 번역으로 부르기를 거부하는 플레이어까지 생기고 있다. 실제로 오도로키 셀렉션 출시 일주일 만에 캐릭터 이름 한정으로 비공식 번역을 적용시키는 모드까지 등장했다. [3]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는 한국 한자음으로는 아루마지키와 연관 지을 수 있는 발음이 아니라서 바꿨다 정도. [4]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5] 아야사토 가문의 영력은 여자만 이어받을 수 있으며, 자매가 태어났을 경우 언니 쪽이 더 강한 영력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분가의 자식들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본가의 대가 끊기지 않는 한 당주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역사적으로 아야사토 가문에서는 분가가 당주 자리를 꿰차기 위해 본가 사람을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아야사토 마이코는 차녀에 언니인 아야사토 키미코가 죽지 않았는데도 영력이 월등히 더 강하다는 이유로 당주가 되었다. 물론 그 여파로 키미코가 마이코와 그 딸들을 원망했고 당주를 빼앗기 위한 음모를 계속해서 꾸몄다는 점에서 다를 바가 없다. [6] 그나마 이 마수에서 벗어나 비교적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건 나루호도 류이치 제자 양녀인 텐사이의 손자들 뿐이다. [7] 아야사토 가문이 영매 능력과 곡옥을 이용한 사이코 록을 갖고 있듯이, 아루마지키 극단은 잡아내다 팔찌를 갖고 있다. [8] 잡아내다는 곡옥만 소유하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코 록과 달리, 혈통에 따라 유전되는 능력이다. 팔찌는 그저 상대방이 긴장을 하고 있는지 여부만 알려준다. [9] 소스케는 호스케가 어렸을 때 사망했고 유우미도 기억을 잃고 잭과 재혼했기에 호스케는 자신의 어머니가 유우미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에 따라 미누키가 자신의 이복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모르고있다. 호스케에게 가족이란 사실상 양아버지인 드루크 사드마디밖에 없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유우미 본인, 그리고 조사를 통해 알게 된 나루호도 류이치 정도다. [10] 다만 그 변호사가 아루마지키 가문의 일원이라는 건 모르고 있다. 또한 아루마지키를 단순 극단 개념으로 본다면 마술사도 아닌 오도로키는 유우미의 가족이지, 아루마지키 가문으로 포함하기는 어렵다. [11] 라고는 하지만 그건 오도로키가 일반적인 변호사일 때만 해당되고 실제로는 오도로키 역시 아루마지키의 능력도 물려받은 상태다. 애시당초 나루호도가 오도로키를 데려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아루마지키의 재능을 물려받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12] 그리고 무엇보다 오도로키가 마술사인지 여부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정말 중요한 건 시노야마가 아루마지키의 후손인 오도로키에게 굴욕을 느낄 것인지 여부이다. 사실 그 사실을 알려줬다고 해서 시노야마가 그게 뭐 어쨌는데? 라고 하면 아무 소용없는 짓이고 반대로 시노야마가 오도로키에게 당한 것을 아루마지키에게 당했다고 생각해서 큰 굴욕을 느꼈다면 의미가 있게 된다. [13] 아루마지키 텐사이의 죽음으로 인해 나루호도가 변호사 배지를 반납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텐사이 살인 사건에 연루된 제자 잭이 실종되면서 미누키가 나루호도에게 입양되어 가족이 되었다. [14] 콩가루 집안에 집안 사람들끼리 무언가를 차지하려 싸우기도 하고, 신기한 힘과 도구를 갖고 있다. 또한 아버지가 다른 형제자매가 있고, 일가의 첫째는 일가의 가업을 잇는 게 아니라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15] 역전재판 6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유우미와 나루호도가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에게 진실을 알려줄 때가 온 것 같다는 나루호도의 말에 유우미가 동의하며 아루마지키 일족과 관련된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남아 있음을 암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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