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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5:30:48

아다마스 연합

파일:애들러.png

アダマス連合

1. 아다마스 대륙2. AD세기3. 아다마스 연합4. 아다마스 황제

1. 아다마스 대륙

행성 애들러의 적도 부근에서 북반구 극권 부근까지 뻗어 있는 대륙으로, 북부는 툰드라 타이가 기후에 중부는 온대부터 사바나, 남부는 사막 기후 등 다양한 기후대를 가진 땅이 이어진다. 참고로 아다마스(adamas)는 라틴어로 '정복할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대륙의 대부분은 트란 연방 공화국이 통치하고 있지만, 지배의 손길을 거부하는 지역도 있었다.

2. AD세기

원래 이 땅에는 AD세기 말기에 애들러의 대로망 대륙 남부와 요군 대륙까지 통치하고 있던 거대한 국가 아다마스 제국(アダマス帝国)이 있었다. 현존하는 옛 초제국의 성도 다카스(ダッカス)가 수도로 기능했다고 여겨지지만, 지금은 거대한 폐허만 남아있다. 제국을 세운 지배층은 원래 초제국 과학성에 자국 국민을 실험체로 제공해주는 댓가로 자치권을 얻었다고 한다.

염성비제 네들 나인이 귀환했을 때, 그동안 저지른 너무도 비도덕적인 실험과 성과는 숙청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관계자들의 말살과 함께 모든 기록이 멸실되었다. 성단기에 접어들어 대국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아다마스 제국은 서쪽의 다스니카 신성연합과 동쪽의 디 요군으로 나뉘어 변방으로 약화된다. 또한 숱한 내전을 거치면서 소국으로 분열되며 난민이 넘쳐나는 성단 최하위 국가로 전락해버렸다.

3. 아다마스 연합

아다마스 대륙에서 남겨진 국가들이 결성한 연합 국가로 구성국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직 불명확하다. 참고로 트란 연방이 성립되기 전, 강대국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해 서로 협력 관계에 있던 란트 왕국(レント王国), 슈리스 공화국(シュリーズ共和国), 라 바칸 공화국(ラ・バカン共和国) 등 아다마스 대륙의 국가들은 북아다마스 연합 국가(北アダマス連合国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들 국가들이 민주주의 체제를 갖춘 트란 연방으로 성립된 것으로 보아 현재의 아다마스 연합은 아마도 트란 연방 이외의 국가들의 집합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최신 설정에서 다스니카-아다마스 신성연합제국(ダスニカ・アダマス神聖連合帝国)이라는 국명이 새롭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스니카 신성연합과 협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아다마스 황제

황제가 권력의 정점에 있지만, 성단력 3000년대 초의 다스니카-아다마스 신성연합제국의 실질적인 국가원수는 성제 나라리타 다스 아다마스이다. AD세기 말기에 존재했던 아다마스 제국의 황제 아다마스의 후손으로 추정되지만, 국가원수급 요인이면서도 대머리에 하반신은 바지에 부츠를 신은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디 요군 통일연방과 결탁하여 마도대전 종결 후 새로운 전란을 불러일으키게 될 인물이지만, 그 목적은 타국의 지배나 국가의 번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썩어빠진 자신의 나라를 잿더미로 만들고자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