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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22

십장생(소설)

십장생
파일:십장생표지.jpg
장르 무협
작가 정구
출판사 인타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5. 11. 04. ~ 2016. 11. 14.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삼신/육운/구봉4.3. 십장생4.4. 기타 인물
5. 무공 및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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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정구.

2. 줄거리

해동의 노비 출신[1] 주인공이 가문의 몰락과 함께 도련님과 중국으로 넘어와, 갖은 고생을 겪으며 강해지려고 하는 내용.

3. 특징

정구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시니컬한 내용이 개성있는 조연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독자들이 극찬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비무장면 묘사'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여타 무협소설들에서 초식명만 외치다 끝나는 그런 대결양상이 아니라, 마치 실제 비무를 눈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다.

소설의 프롤로그가 아주 의미심장하다. 여기서 언급되는 주인공격 인물은 '유성'과 '한림'인데, 이후 지금까지의(카카오 페이지 2016년 9월 말 기준) 내용전개를 보면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진주인공은 '유성'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주인공의 노비시절 이름이 '개똥이' 였는데 듣기 안좋아서 '개동'으로 고치고 나중에 노비에서 벗어났을 때는 스스로 '유성'으로 지었다.[2]

국뽕이 거슬린다는 비판도 있는데, ' 제도적으로 백성을 탄압하는 조선같은 나라는 망해 없어져야 한다'고 유성이 말한 적이 있는 데다가 초반을 제외하면 주인공이 조선인이라는 것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으므로 국뽕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이후 조선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애시당초 작가가 즐겨 쓰는 해동 출신의 주인공이란 점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방증.

리디의 소개문 참고 다만 이는 출판사의 허위 광고로 의한 오해로 조선 노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강호 놈들아! 라는 글자를 적어 놓았다. 당연히 주인공인 유성은 저런 말을 한 적도 없으며, 상술했듯이 오히려 조선이라는 나라는 혐오한다.[3]

제목이 십장생인데 이 십장생들은 무림의 비밀조직 수뇌부 10명을 의미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요 인물

4.2. 삼신/육운/구봉

무림에서 손꼽히는 18명의 고수들로 삼신이 가장 강력하고 육운, 구봉 순.[6]

4.3. 십장생

원래 늙은 사람들이 모여서 오래 사는 팁 등을 주고 받던 친목 단체였지만 그 오래 산 사람들이 대부분 무림에서 영향력이 큰 단체의 주인이거나, 초절정 고수다 보니 무림을 지배하려는 패권 단체가 되었다.[18] 십장생 수뇌부는 10명이며 본래 십장생 자체를 코드 네임으로 사용한다. 삼신, 육운, 구봉인 인물들은 위 참고.

4.4. 기타 인물

본명은 사마봉으로 반성마 장한림의 사조이며 동자공을 익힌 인물. 나이가 280세이며 검신이 언급한 진정한 천하제일인 무신. 과거 검신을 비롯한 여러 초절정 고수들의 합공을 물리친 경험이 있다. 유성의 목숨을 구해준 바 있고 유성의 아들이 태어나면 본인의 제자로 삼고싶어 했다. 그러나 장한림의 사태를 파악한 유성이 그를 반대하고 사마봉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바로 초절정 고수들 여러명을 모아 다구리를 놓는 계획을 세운다. 유성과 장한림을 비롯 그들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5명이 더 참전하여 사마봉과 붙었지만 오히려 사마봉이 그들을 압도한다. 그 상황에서 유성이 강에서 숨어있던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드래곤을 끌어들이고 드래곤까지 합세한 싸움을 하는데 그 상황에서도 지지 않는다. 그러나 차원의 문이 열리고 드래곤의 마법과 유성의 꼼수로 인해 부상을 입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다. 유성이 언급을 하는데 중원에서는 마나가 적어 드래곤이 불리했지만 그 차원으로 가면 마나를 회복한 드래곤을 이길 수는 없을거라 하고 죽음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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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공 및 용어



[1] 노예 어머니가 양반에게 네토라레를 당해 유성을 낳았다. [2] 여담이지만, 신승의 주인공 정각도 출가전에 쓰던 속명이 개똥이였다. [3] 작가의 후속작인 블랙 헌터에서도 대놓고 한국을 욕하는 발언이 종종 나오는데, 작가가 한백림같은 작가와는 달리 국뽕이 싫은 모양이다. [4] 물론 다른 소설처럼 1-2년 만에 천하제일인이 될 정도는 아니다. [5] 이후 장한림이라는 이름보다 반성마 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더 많이 나온다. [6] 실은 삼신(궁신, 검신, 도신)과 버금가는 십장생의 리더 재신이 있고, 삼신과 재신보다 훨씬 더 강한(무신과 나머지 삼신의 차이는 초절정고수와 절정고수만큼 혹은 그 이상의 차이라고 검신이 말한다.) 무신이 있다. [7] 이는 검신과 싸울 때 죽기 직전 주마등이다. [8] 궁신과 싸울 때 분명 우위를 점했음에도 궁신이 숨겨둔 카드 때문에 역으로 당할 뻔했고, 백운과 싸울 땐 화산파의 배신자들을 솎아내기 위해 지는 척 했으며, 도신하고 싸울 땐 마지막에 검을 놓치는 실수하는 바람에 도신에게 상처조차 못입히고 사망한다. 과거 회상에선 공운과 합공했음에도 무영신투에게 한 방에 패배한다. 이건 무영신투가 상상을 초월하는 고수긴 하지만. [9] 사실 실제로 삼신 눈치 본 인물들은 청운, 백운 정도고 공운, 취운 등은 다른 이유 때문에 바빠서 활동 못한 것이라 밝혀진다. 그래도 취운이 30년 전 검신과 대결하여 처참하게 깨져서 검신에게 두려움과 열등감을 지니고 있고 공운이 검신에게 무영신투 잡는 걸 부탁했을 때 검신이 대놓고 무시하는 걸 보면 삼신이 한수 위다. [10] 당시 유성은 검신과 궁신의 싸움을 본 이후였다. [11] 사실 흑운의 스승은 삼신급 실력자인 재신인데, 아마 이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흑운이 십장생이니 궁신, 도신과 친분도 있었을테니. [12] 사실 무영신투로 변장한 검신이었다. [13] 사질은 사형, 혹은 사제의 제자를 뜻한다. 즉 조카 뻘된다는 소리. [14]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아무리 취운이 초고수라도 도신보단 많이 약한데, 만난 지 몇 시간도 안 되는 유성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라는 건 너무한 요구다. [15] 공운은 무영신투를 잡느라 무림 활동을 안 하는 것 뿐이었고 흑운은 자유로웠으며 취운은 용 잡느라 바빴고 백운은 십장생이니 꿀리는게 없었고 망운은 며느리같은 젊은 여자하고 잘만 놀아난다. [16] 묵마는 게이였는데 십이지문 사태 당시 어쩌다가 남궁헌을 강간하게 된다. 이 일을 서로 비밀로 하려고 협상하다가 청운에게 들켰는데, 당시 보수적인 시대상 때문인지 청운은 자신의 손자를 죽인다. [17] 남궁세가, 제갈세가, 종리세가, 모용세가. [18] 대놓고 정복 전쟁을 벌인 건 아니고, 몰래 경쟁 상대를 압박하여 무너트리는 식. [19] 백운, 현수. [20] "그냥 안 싸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당시 무림인들의 계간 무림 신뢰도가 높았고, 예전에 혈마가 십장생 편을 들지 않겠다고 천명해서 십장생에게 찍혔던 지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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