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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2024-25 시즌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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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236a><colcolor=#fff> 감독 | 전창진 |
코치 |
수석코치
강양택 · 코치
이상민 · 코치 겸 D리그 코치
신명호
|
|
스태프 |
전력분석
김경석 ·
박경상 · 매니저
신상언 · 통역 김남균 · 트레이너 이정래 · 장지영 · 전승화
|
|
가드 |
1
이호현 · 3
허웅 · 5
김동현
· 6
송동훈 · 7
정창영 [[주장| C ]] · 9
전태영 · 10
이주영 · 23
정배권 · 25
에피스톨라 · 30
이현호
|
|
포워드 | 0 조혁재 · 2 최준용 · 13 이찬영 · 15 버튼 · 17 전준범 · 19 이근휘 · 21 여준형 · 33 이승현 · 55 송교창 | |
센터 | 44 윌리엄스 | |
군 입대 |
2024년 입대
서정현
|
|
타 한국프로농구 구단 명단 |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명호의 역임 직책 /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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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 ||||||||||||||||||||||||||||||||||
2009 (선수) |
2011 (선수) |
2024 (코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역대 식스맨상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2000 시즌 | 2000-01 시즌 |
김유택 기아 / 센터 |
김용식 나산 / 가드 |
신종석 나래 / 포워드 |
황문용 기아 / 포워드 |
강혁 삼성 / 가드 |
|
<rowcolor=#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정재근 KCC / 포워드 |
박규현 LG / 가드 |
표명일 KCC / 가드 |
이병석 모비스 / 포워드 |
이창수 모비스 / 센터 |
|
<rowcolor=#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우지원 모비스 / 포워드 |
김일두 KT&G / 포워드 |
함지훈 모비스 / 포워드 |
박종천 모비스 / 포워드 |
이현호 전자랜드 / 포워드 |
|
<rowcolor=#fff> 2011-12 시즌 | 2012-13 시즌[a] | 2013-14 시즌 | 2014-15 시즌 | 2015-16 시즌 | |
이정현 KGC / 가드 |
변기훈 SK / 가드 |
주희정 SK / 가드 |
유병훈 LG / 가드 |
신명호 KCC / 가드 |
|
<rowcolor=#fff>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
정병국 전자랜드 / 가드 |
김주성 DB / 포워드 |
김낙현 전자랜드 / 가드 |
최성원 SK / 가드 |
장재석 현대모비스 / 센터 |
|
<rowcolor=#fff>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2024-25 시즌 | 2025-26 시즌 | |
전현우 한국가스공사 / 포워드 |
박지훈 KGC / 가드 |
박인웅 DB / 가드 |
|||
<rowcolor=#fff> 2026-27 시즌 | 2027-28 시즌 | 2028-29 시즌 | 2029-30 시즌 | 2030-31 시즌 | |
[a] 2012-13 시즌부터 기존의 '우수후보 선수상' 대신 '식스맨상'으로 시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2005~2011 수비 5걸상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가드 | 가드 | 포워드 | 포워드 | 센터 |
2005-2006 시즌 | |||||
강혁 삼성 |
황진원 KTF |
이병석 모비스 |
추승균 KCC |
자밀 왓킨스 동부 |
|
2006-2007 시즌 | |||||
은희석 KT&G |
강혁 삼성 |
이병석 모비스 |
김주성 동부 |
자밀 왓킨스 동부 |
|
2007-2008 시즌 | |||||
은희석 KT&G |
박지현 LG |
김기만 SK |
이현호 KT&G |
레지 오코사 동부 |
|
2008-2009 시즌 | |||||
신명호 KCC |
이정석 삼성 |
양희종 KT&G |
기승호 LG |
브라이언 던스톤 모비스 |
|
2009-2010 시즌 | |||||
이정석 삼성 |
황진원 KT&G |
김주성 동부 |
이현호 전자랜드 |
브라이언 던스톤 모비스 |
|
2010-2011 시즌 | |||||
조동현 kt |
LG |
이현호 전자랜드 |
김주성 동부 |
로드 벤슨 동부 |
|
2010-11시즌 이후 수비 5걸 폐지, 2014-15시즌 부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2014~2020 수비 5걸상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가드 | 가드 | 포워드 | 포워드 | 센터 |
2014-2015 시즌 | |||||
양동근 모비스 |
신명호 KCC |
양희종 KGC |
김주성 동부 |
리카르도 라틀리프 모비스 |
|
2015-2016 시즌 | |||||
양동근 모비스 |
신명호 KCC |
이승현 오리온 |
양희종 KGC |
리카르도 라틀리프 삼성 |
|
2016-2017 시즌 | |||||
박찬희 전자랜드 |
이재도 kt |
이승현 오리온 |
양희종 KGC |
데이비드 사이먼 KGC |
|
2017-2018 시즌 | |||||
박찬희 전자랜드 |
이대성 현대모비스 |
양희종 KGC |
송교창 KCC |
오세근 KGC |
|
2018-2019 시즌 | |||||
박찬희 전자랜드 |
최원혁 SK |
양희종 KGC |
윤호영 DB |
라건아 현대모비스 |
|
<rowcolor=#fff> 포지션 구분 없이 5명 시상으로 변경 | |||||
2019-2020 시즌 | |||||
문성곤 KGC / 포워드 |
치나누 오누아쿠 DB / 센터 |
최성원 SK / 가드 |
이승현 오리온 / 포워드 |
장재석 오리온 / 센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역대 스틸 1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00 시즌 | 2000-01 시즌 |
마이클 엘리어트 대우증권 / 3.9개 |
주희정 나래 / 2.9개 |
제럴드 워커 SBS / 3.0개 |
신기성 삼보 / 2.6개 |
이상민 현대 / 2.0개 |
|
<rowcolor=#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김승현 동양 / 3.2개 |
황성인 SK 나이츠 / 2.5개 |
김승현 오리온스 / 2.3개 |
김승현 오리온스 / 2.3개 |
크리스 윌리엄스 모비스 / 2.6개 |
|
<rowcolor=#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김승현 오리온스 / 2.2개 |
박지현 LG / 1.8개 |
주희정 KT&G / 2.3개 |
양동근 모비스 / 2.1개 |
박찬희 인삼공사 / 2.0개 |
|
<rowcolor=#fff> 2011-12 시즌 | 2012-13 시즌 | 2013-14 시즌 | 2014-15 시즌 | 2015-16 시즌 | |
크리스 윌리엄스 오리온스 / 2.6개 |
신명호 KCC / 2.0개 |
김민구 KCC / 1.8개 |
양동근 모비스 / 1.8개 |
이정현 KGC / 1.6개 |
|
<rowcolor=#fff>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
네이트 밀러 모비스 / 2.1개 |
브랜든 브라운 전자랜드 / 2.0개 |
브랜든 브라운 KCC / 2.0개 |
문성곤 KGC / 1.8개 |
이대성 오리온 / 1.9개 |
|
<rowcolor=#fff>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2024-25 시즌 | 2025-26 시즌 | |
머피 할로웨이 오리온 / 2.2개 |
아셈 마레이 LG / 1.8개 |
이정현 소노 / 2.0개 |
|||
<rowcolor=#fff> 2026-27 시즌 | 2027-28 시즌 | 2028-29 시즌 | 2029-30 시즌 | 2030-31 시즌 | |
}}} ||
부산 KCC 이지스 코치 겸 D리그 코치
|
||
BUSAN KCC EGIS | ||
|
||
신명호 申明浩 |
||
<colbgcolor=#0f236a> 출생 | 1983년 10월 8일 ([age(1983-10-08)]세) | |
전라남도 여수시 | ||
본관 | 고령 신씨[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신장 184cm| 체중 81kg | |
직업 |
농구 선수 (
포인트 가드 / 은퇴) 농구 코치 |
|
학력 |
여천초등학교 (졸업) 여천중학교 (졸업)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 / 학사) |
|
프로 입단 |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전주 KCC) | |
병역 | 상무 농구단 (2009~2011) | |
현역 시절 등번호 | 22[2], 17 | |
소속 | <colbgcolor=#0f236a> 선수 | 전주 KCC 이지스 (2007~2020) |
코치 |
전주-부산 KCC 이지스 (2020~ ) 전주-부산 KCC 이지스 (2020~2021, 2022~ / D리그 코치)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출신 코치. 전주 KCC 이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이다.2. 선수 이전
초등학교 시절 달리기를 잘해서 육상부 대회에 출전했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농구부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천중학교로 진학한 후 교내에 농구부가 없어 농구를 그만두겠다는 고민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2학년 시기에 새로 부임한 체육 선생님의 도움으로 중학교 농구부 창단 멤버로 들어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전국 대회에서 포워드로 출전하기도 했다.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3]에서는 포지션을 가드로 바꾸고 전국체전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졸업 후 경희대학교에서 김도수와 함께 경희대를 이끈 쌍두마차 역할을 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무수한 인재들이 쏟아졌던 시기라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름이 크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2007년 드래프트에서 허재 감독에게 전체 6번으로 깜짝 지명된 일이었을 정도.
3. 선수 시절
프로생활 초창기에는 본인도 죽도록 까였고, KCC도 6번 픽을 저렇게 썼다고 폭풍처럼 까였다. 가드인데 리딩에 재능을 보였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득점력이 좋지도 않았고, 뽑을 선수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뒷 순번에 이광재, 김영환, 함지훈이 남아 있었음에도 신명호를 지명한 거라 더욱 심하게 까였다. 그러나 신명호는 상대의 가드를 풀코트로 압박한 수비력으로 이러한 저평가를 만회해 나갔다. 특히 2008-09 시즌 KCC가 서장훈을 트레이드시키면서 앞선 가드들의 수비력과 속공을 무기로 삼는 팀으로 변모하면서 신명호의 수비력과 스틸 능력이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되었고, 자신이 KCC의 지명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다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냈다.다만 여전히 공격력에는 이렇다 할 발전이 없는 탓에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 다행히 전태풍과 임재현이 약점을 커버해주면서 팀의 전력 균형에 아주 큰 무리가 가지는 않았다. 2009년을 끝으로 입대, 상무 농구단에서 복무한 뒤 2010-11 시즌 도중에 제대해서 팀에 합류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식스맨으로 출장하였다. 좋은 수비를 보이며 팀에 공헌했지만, 공격만 들어가면 갑갑한 모습을 보였다. 2013-2014시즌 1월 1일 기준 2점 슛 40%, 3점 슛 21% 정도로 야투율 28%에 자유투 20%[4]라는 점은 확실히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15-16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중용되었다. 상대팀의 에이스 가드 조 잭슨을 앞선에서 마크하는 역할. 김태술이 기록지에 0만 찍고 있었던 상황에서 전태풍이 잭슨을 막은 경우도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잭슨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신명호가 수비를 해줘야 했다. 물론 수비는 잘 했지만 공격이 발목을 잡았으니.... 상대 추일승 감독이 시리즈에 따라 신명호의 외곽을 아예(!) 막지 않고 버린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 어지간한 가드였더라면 오픈 3점 정도야 상당한 확률로 꽂을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기 힘든 전략이었는데, 신명호는 오픈 찬스를 줘도 성공률이 높지 않았다는 점을 믿고 이런 전략 구상이 가능했던 것. 특히 4차전에서는 극단적인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고,
3.1.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7-08 | KCC | 51 |
46/70 (65.71%) |
8/29 (27.59%) |
29/49 (59.18%) |
145 | 66 | 66 | 58 | 6 |
2008-09 | 54 |
62/106 (58.49%) |
24/88 (27.27%) |
41/71 (57.75%) |
237 | 140 | 128 | 88 | 7 | |
2009-10 | 군 복무 ( 상무 농구단) | |||||||||
2010-11 | 2 |
3/3 (100%) |
0/4 (0.00%) |
1/2 (50.00%) |
7 | 5 | 2 | 6 | 0 | |
2011-12 | 48 |
29/52 (51.47%) |
17/61 (27.78%) |
25/44 (56.82%) |
134 | 108 | 86 | 63 | 4 | |
2012-13 | 51 |
44/89 (49.44%) |
18/86 (20.93%) |
34/59 (57.63%) |
176 | 138 | 98 | 104 | 3 | |
2013-14 | 51 |
16/32 (50.00%) |
18/70 (25.71%) |
11/27 (40.74%) |
97 | 70 | 53 | 44 | 1 | |
2014-15 | 51 |
24/57 (42.11%) |
13/72 (18.06%) |
19/28 (67.86%) |
106 | 105 | 94 | 76 | 6 | |
2015-16 | 54 |
24/46 (52.17%) |
16/69 (23.19%) |
6/15 (40.00%) |
102 | 93 | 55 | 54 | 7 | |
2016-17 | 36 |
188/370 (50.81%) |
52/156 (33.33%) |
103/140 (73.57%) |
635 | 174 | 101 | 31 | 12 | |
2017-18 | 18 |
1/8 (12.50%) |
1/10 (10.00%) |
0/4 (0.00%) |
5 | 12 | 24 | 10 | 1 | |
2018-19 | 23 |
7/11 (63.64%) |
3/11 (27.27%) |
5/7 (71.43%) |
28 | 30 | 11 | 9 | 0 | |
2019-20 | 29 |
6/13 (46.15%) |
2/11 (18.18%) |
1/6 (16.67%) |
19 | 39 | 28 | 17 | 0 | |
KBL 통산 (12시즌) |
468 |
273/507 (53.85%) |
123/536 (22.95%) |
178/328 (54.27%) |
1,093 | 848 | 679 | 563 | 36 |
4. 지도자 시절
2020년 5월 15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지도자 연수를 거쳐서 KCC의 코치로 합류했으며, 2020-21 시즌 KCC의 D리그 감독도 맡게 되었다.5. 플레이 스타일
커리어 통산 세 번의 수비 5걸, 2016년에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어본 최고의 1대1 수비수에 뽑힐 만큼 최상급의 수비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공격력을 조금만 끌어올린다면 얼마든지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었지만, 그것이 되지 않아 식스 맨으로 머물고 있는 선수였다. 공격에서는 자기 팀을 5 대 4로 싸우게 만들고 수비에서는 자기 팀을 5 대 6으로 싸우게 만드는, 어떻게 보면 현실에 강림한 만화 캐릭터같은 선수.[6][7]
일단 수비 상황이기만 하면 대인 방어, 지역 방어 가리지 않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가드로서 보여주는 외곽 수비가 가장 큰 장점이었다. 팀 수비에서 상대의 볼 흐름을 끊어 스틸 성공 or 턴오버를 유발하거나 맨투맨 상황에서 드리블 중인 선수를 스틸 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상대의 세트오펜스가 정돈되기 전에 미리 스틸을 시도하는 편인데, 상대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사이드 스텝을 이용한 맨투맨 수비로 슛 실패를 유도하는 등, 락다운 디펜스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어쨌든 가드 포지션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수비수로, 의미있는 출장시간을 기록한 선수 중에서 수비툴 하나만으로 공수마진을 플러스로 맞춰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가 바로 신명호다.
다만, 신명호의 약점은 바로 공격. 포인트 가드이지만 공격 스킬이 부족해 기본적인 리딩 정도만 맡는데, 서로의 수비가 다 정돈된 후 세트오펜스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가끔이지만 속공 레이업을 못 넣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따라서 공격에서 신명호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3점 슛 정도로 제한되는데 그마저도 매우 부정확하다. 어느 위치에서나 에어볼은 기본이고, 코너에서 3점 슛을 쏘면 그게 백보드에 튕기면 다행이고, 가끔씩은 백보드 위를 타고 넘어가기까지 한다(...). 평균적으로 20%대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면 외곽슛이 없는 선수로 분류하는데, 신명호는 10%대를 기록한 시즌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자유투 역시 형편없어서 대부분의 시즌이 50%를 살짝 상회하는 수준이고[8], 16-17시즌에는 커리어 로우인 37%를 기록했다. 그러다 보니 상대팀 감독이나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막지 않는 새깅 디펜스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심지어 같은 팀 선수도 공을 주고 나서 당황할 정도. 특이하게도 많은 팬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사항이 슛폼 자체는 이쁘다는 것이다.[9][10] 사실 신명호도 처음에는 슛이 그렇게까지 나쁜 선수가 아니었다 하는데, 슛폼이 좀 이상하다고 느낀 여러 지도자들이 슛 폼을 교정해줬는데 그게 오히려 악수로 작용했다고 한다.[11]
6. 신명호는 놔두라고
유도훈: 신명호는 놔두라고! 40분 내내 얘기했는데 안 들어 먹으면 어떡하자는 거야![12][13]
본 영상
문경은: 하승진한테 민수가 오라고, 그리고! 신명호는 놔두라고. 그러고.
성리학 & 니갱망,
이게 불낙이야?,
모래반지 빵야빵야,
상민이형 받아!와 함께
KBL의 대표적인 밈인 신명호는 놔두라고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때 대부분의 상대 팀 감독들이
작전 타임에 선수들에게 신명호를 대처하기 위해 주문하는 내용이었다. 놔두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 팀 선수들이 실수로(...) 신명호를 막으면 불같이 화를 냈다.[14] 이 때문에 수비수들이 신명호가 공을 잡으면 본능적으로 막으려다가도 움찔하고 비운다. 그래서 신명호와 관련된 기사나 영상이 뜨면 항상 저 대사가 나올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문경은: 하승진한테 민수가 오라고, 그리고! 신명호는 놔두라고. 그러고.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프로 경기인데 진짜 저래도 되나?" 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런 전략은 농구 용어로 '새깅(Sagging)'이라는 실존하는 전술로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리그 심지어 NBA에서도 볼 수 있는 작전 중의 하나이다. 새깅은 선수의 돌파,패스,슛 3가지 선택지중 특정한 하나, 그 중에서도 슛이 극단적으로 약한 선수를 수비할때 돌파나 패스를 못하게 하여 슛을 강요하는 수비 방식으로, 만화 슬램덩크에서 홍익현이 강백호에게 사용한 것과 같은 극단적인 사례가 있는가 하면[15] 한창 때 라존 론도나 커리어 초창기 르브론 제임스 등, 돌파와 패스는 매우 위력적이나 슛은 성공률이 떨어지는 선수를 상대할 때 돌파를 막는데 집중해야 하니 외곽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멀리 떨어져서 막는다는 의도로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 즉, 수비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돌파와 패스 견제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16] 2021 NBA 플레이오프에선 애틀랜타 호크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였던 벤 시몬스를 상대로 극단적인 새깅+해킹 전략을 선보여 업셋을 하고 무려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라갔다.[17]
그러나, 신명호는 이런게 아니라 그냥 극단적인 새깅 전술로 아예 막지 말라는 것이다. 신명호의 경우는 새깅 수준이 아니라 야구에서의 김기태 시프트처럼 아예 접근을 하지 말고 다른 선수를 수비하라는 기상천외한(...) 작전 지시 수준이라 그 정도가 심하기는 하다. 그만큼 상대 감독 입장에선 신명호가 확률이 낮은 슛을 던진다는 것 자체가 상대 팀에게 이득이고 곧 수비전술 성공일 정도였던 것. 다만 역설적으로 이렇게 신명호를 놔뒀는데 3점슛이라도 성공시켰다면 분위기는 KCC로 넘어왔을 정도였다.
사실 이 분야의 원조는 KBL의 전설 주희정이었는데, 프로 입단 초기 시절 삼성에 있었을 때 승부처에서 혼자 3점 라인에 있는데 수비가 막을 생각을 안 하는 상황이 종종 나왔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3점 슛이 정말 안 들어갔던 구멍이었다.[18] 단지 이때가 2000년 전후라 인터넷 밈 같은 게 없었고, 이후에 빠르게 이 단점을 극복해 오히려 본인에게 최적화된 슈팅 폼을 만들기도 했고, 이후 은퇴할 때까지 오랫동안 레전드 반열에 올라갔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2019년 당시 신명호 선수의 2018-19시즌 3점 슛 성공률은 30.0%로 3점 슛 성공률이 좀 높아졌다. 다만 신명호같은 선수들의 슛 성공률은 다른 선수들과 그대로 비교하기 무리가 있다. '슛을 못한다'는 것을 모두가 아는 선수라면 당연히 다른 선수들 막을 때처럼 빡세게 막지 않고, 이에 따라 오픈 찬스가 많이 난다. 그런데 신명호도 자신의 슈팅력이 빈약하다는 걸 알고 무리하지 않는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완전한 오픈찬스가 아니라면 슛을 잘 하지 않는다. 즉, 저 3점슛 성공률은 자기가 슛을 잘 못한다는 걸 아는 신명호조차 '이 정도라면 앵간하면 안 놓치겠다' 싶을 정도로 완전한 오픈에서 쏜 성공률이다.[19] 물론 수비 능력은 여전히 스페셜리스트라서 신명호가 3점 슛에 성공하면 홈 구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비디오머그에서 이 짤을 신명호에게 보여줬다. 신명호는 이 영상을 여섯 번 정도 봤다고 한다. 이걸 보고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3점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 부상인 상태에서 3점 슛 10개 중 4개를 득점했다. 한편 전태풍은 신명호에게 패스하고 좌절한 제스처에 대해 " 김효범인 줄 알고 패스했더니 신명호였다"고 해명했고 미안한 심정을 전했다.
이 밈이 유명세를 타면서 신명호를 취재한 기사들에도 이 드립이 계속 쓰인다. 특히 3점슛 테스트를 하면 여기서는 이 밈으로 괴롭히지 말고 놔두라는 의미이다. 여기에 팬들이 이 말을 하는것도 웃어준다고 하니 의외로 이 밈을 나쁘게 생각하진 않는듯 하다. 이후 신명호가 은퇴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유도훈 감독이 영상편지로 사과함과 동시에 지도자로서의 인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6.1. 다른 인물에 대한 패러디
농구계에서는 유도훈이 지도했던 박찬희가 계승받게 되었고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 후 컵대회에서는 박찬희는 놔두라고 드립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신명호와 박찬희는 여수시 동향이다.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선 이름이 비슷한 진명호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몸을 풀거나 등판할 때 쓰이는 말이 되었다(...).
여자 농구 예능 프로그램인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득점력을 제외하고 모든 스탯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옥자연에게도 '옥자연은 놔두라고' 하는 밈이 생겼다. 물론 뭉쏜 갤러리 한정인데다 의미가 의미인지라 방송내에서는 사용된 바 없고, 프로그램이 종영하면서 단일경기 최다 득점 1위와 통산 득점 2위로 마무리하면서 이 수모를 벗어났다. 공교롭게도 옥자연도 신명호와 같은 전남 지역 출신이다(...).[22]
7. 여담
-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되었을 때 드래프트장 분위기가 조용했다고 했다.
- 하승진의 말에 의하면 고교 시절에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였고 3점 슈터로 주 득점원이라고 했다.
8. 관련 문서
[1]
소안공파 26세 호(浩) 항렬
[2]
루키 시즌 KCC 이지스 시절
[3]
당시 농구를 할 만한 고등학교가 없어 광주광역시나 다른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 가려면 동의서가 필요했는데 받아들이지 않았다.
[4]
특히 자유투 20%는 리그 최고의 기름손들도 기록하기 힘든 수치였다.
[5]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다. 신명호는 본인의 약점을 잘 알기에 3점을 많이 쏘지 않으며, 당연히 접전 상황에서 무리해서 던지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데 신명호조차 3점을 넣었다는 건 그 경기가 잘 풀려서 여유있게 리드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률이 낮은 신명호도 부담없이 던졌다는 의미거나, 접전 상황이라면 오픈된게 신명호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던졌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는 의미이다. 두 경우 모두 당연히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6]
실제로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만화 캐릭터
김낙수와 비교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그리고
하승진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만화
쿠로코의 농구를
리뷰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기도 했다.
[7]
웹툰
가비지타임에는 실제로 그를 어느정도 모티브로 삼은 만화 캐릭터인
기상호가 등장한다. 실제 모티브는
정진욱이나, 좋은 슛 폼을 갖고도 슛이 약점인 특징 등 신명호에서 따온 부분이 있다. 단, 기상호는 작품 중반부터 코너 3점을 확실하게 장착해 슈터 노릇을 어느정도 해줬다는 점이 차이점.
[8]
참고로 고의로 파울을 해서 자유투를 강제시키는 소위 '핵어(Hack-a-)' 작전의 마지노선이 대략 60%정도다.
[9]
사실 아마추어 레벨에선 슛폼 교정만으로 성공률을 크게 올릴 수도 있고 정석폼만으로도 기본은 하지만 프로레벨에서 슛폼은 큰 의미가 없다. 이미 그 정도 수준까지 가면 기술면에서 기본기는 아마추어들보다 훨씬 다져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슛폼이 개판이라 안 들어가는 레벨을 벗어나서 연습량과 재능이 좌지우지하는 단계. 일례로 NBA에서 역대급 슈터 중 소위 말하는 정석폼은 거의 없다. 훌륭한 슈터들인
스테판 커리,
스티브 커,
레지 밀러,
래리 버드 등은 스타일이 모두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반면 자유투 폼이 예쁜
디안드레 조던은 (19시즌엔 많이 향상됐지만) 자유투를 못 쏘기로 유명하다.
[10]
프로레벨에서는 슛폼이 좀 어긋나더라도 항상 같은 타이밍과 메커니즘으로 쏠 수 있도록 반복연습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론조 볼처럼 슛폼 고정으로 슈팅력이 향상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 방법이 다 먹히는 것은 아니다. 신명호가 3점을 못 쏜다는 것은 프로 레벨 중에서 못 쏜다는 소리지,
아마추어와 붙으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격력이 없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화려한 드리블과 공격기술, 그리고 3점슛도 세개 던져 두개 넣어서 쉽게 승리했다. 신명호처럼 정확한 슛폼+떨어지는 슛재능이면 아마추어들 사이에선 그것만으로 마이클 조던 놀이를 할 수 있겠지만, 프로 선수들이 수비를 하니 특출난 기술 없이 기본기만으로는 뚫을 수가 없는 것이다.
[11]
슛 폼은 제법 괜찮아졌지만 성공률은 오히려 떨어졌는데, 비슷한 케이스로 대학시절의 문성곤이 있다.
[12]
KCC 프로농구 2014-15시즌 2014년 12월 2일 전자랜드 대 KCC 경기 4쿼터 4분 30초를 남긴 때 작전타임에서 나온 장면.
유도훈 감독이 왜 이렇게 화를 냈는지 상황 설명을 하자면, 전자랜드가 KCC를 상대로 4쿼터에 10점차로 지고 있었는데(63-73) 신명호를 막다가
김태홍을 오픈으로 놔두는 바람에 3점을 얻어맞아서 13점차로 벌어졌다.(63-76) 가뜩이나 시간도 쫓기고 점수차도 큰 상황에 어차피 들어갈 확률도 거의 없는 선수 슛을 막다가 3점을 허용했으니 짜증이 크게 난 것. 해당 경기는 88대 77로 KCC가 승리했다. 사실
김태홍 역시 2점 슛이 커리어 47%,
3점 슛은 커리어 25.5%로 슈팅력이 빈약한 편이다. 물론 그래도 신명호보단 낫다(...).
[13]
영상 첫 부분에 나오는 노래는
코요태의
Together다. 정작 작전타임을 부른 전자랜드 감독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는 상황인데 곡은 슬픔을 잊는 게 주제인지라 아이러니 하다.
[14]
신명호가 볼을 잡으면 사실상 5:4 수비가 가능한데, 신명호에게 붙어버리면 다른 선수에게 패스가 가기 때문.
[15]
이때 하다하다 안되니 채치수가 골밑에서는 덩크를 노리라고 주문했을 정도로 심하게 강백호의 약점을 찔렸다.
[16]
물론 리스크는 있어서 새깅당한 선수가 외곽 슛으로 응징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예로
1992 NBA 파이널에서
클라이드 드렉슬러가 3점 슛 시도수가 적고 그마저도 성공률이 높지는 않았던 마이클 조던에게 약간 새깅했다가 당시 파이널 기록이었던 3점슛 6개를 얻어맞았다. 상대가 조던이었던 건 넘어가고 사실 조던처럼 중거리슛과 돌파가 극강인데 외곽만 약간 아쉬운 경우는 현대농구에서 새깅이 먹히지 않는다. 공간이 생기면 가속을 붙혀 골밑까지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르브론 제임스에게 공간을 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자. 당시는 수비가 3점 라인 안쪽에 밀집되어 있는 시기라 돌파의 비중이 낮고 중거리슛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조던의 공격패턴은 돌파해들어가다 중거리에서 풀업점퍼가 많았고, 이를 알고 있던 드렉슬러가 대놓고 이를 견제한 것이다.
[17]
하술하겠지만 신명호는 오픈상태에서 자신을 잡으러오지 않을 때나마 쏘는데, 시몬스는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안 쏘고 돌파를 시도한다(...). 그리고 위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수비수들이 신명호를 막으려다가 다시 물러나는 장면도 많이 보여진다.
[18]
그래도 주희정은 루키 시절부터 자유투 하나는 끝내줬으니 신명호와 비교하는 게 실례이긴 하다.
[19]
비슷한 케이스가 NBA의
브루스 보웬이다. 보웬은 커리어 3점 성공률이 4할에 가깝지만 시도수는 매우 적고, 슈팅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인 자유투가 6할도 안 될 정도로 슛터치 자체는 안 좋은 선수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짧은 코너에서 무리하지 않는 슛셀렉션을 통해 성공률을 높인 것이다. 단, 엄밀히 따지면 보웬은 신명호처럼 상대팀이 어지간하면 냅두는 수준의 슈터는 아니었다. 고르고 골라 2~3개만 던지는 3점 슛이라도 그게 4할대 성공률이라면 상대팀 입장에선 마냥 신경을 안쓰긴 어렵기 때문. 때문에 보웬의 수비자들은 보웬을 두고 더블팀이나 도움수비를 가는 경우는 흔해도 시종일관 풀어두는 수준으로 버리지는 않았다.
[20]
통역에게 시킨 것이 아닌 본인이 이렇게 얘기했다.
[21]
임팩트가 워낙에 강했던지라 신명호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사실 그 대상은 유현준이었다.
해당 영상
[22]
신명호는 여수시, 옥자연은 순천시 출신으로 위아랫동네 차이만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