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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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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준타
[ruby(白石, ruby=しらいし)][ruby(純太, ruby=じゅんた)]
Junta Shiraishi
파일:쿠보양_시라이시준타.png
[ 원작 만화 이미지 ]
파일:ws.png
<colbgcolor=#a5e9ec,#a5e9ec><colcolor=#322b27,#322b27> 나이 16세 → 17세
생일 4월 25일
성별 남성
신분 하루카키타 고등학교 1학년 1반 → 2학년 1반
신장 163cm → 166cm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시라이시 세이타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와니시 켄고

1. 개요2. 특징3. 여담

[clearfix]

1. 개요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의 남주인공이자 주요 화자.

2. 특징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인 시라이시 요시에와 한참 어린 남동생인 시라이시 세이타가 있다. 자신은 아버지를 닯았다고 한다.[1]

졸업앨범의 단체사진에서 찍히지 않았다고 착각하여 얼굴을 합성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2][3] 다른 사람을 부르려면 바로 앞을 가로막고 또렷한 목소리를 짐짓 크게 내야 할 정도고, 선생님이 출석을 부를 때 평범하게 대답하면 역시 선생님이 듣지 못해 수업이 끝나고 나면 저 결석하지 않았다고 선생님에게 매번 가서 알려줘야 할 정도다. 시라이시를 두 번이나 찾으면 그날 운이 좋다고 같은 반 친구가 말할 정도. 존재감이 없는 자신을 알아채주는 나기사가 말을 걸면 당황하는 동시에 쑥쓰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오랫동안 교우 관계가 거의 없었던 탓인지 나기사의 애정 공세를 애써 무시하면서 부끄러워 하는 것을 보면 ‘혹시 나를 좋아하나’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하며 자존감이 낮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인식되지 못해서 여러모로 피해를 본 적도 있었던 것만큼 삐뚤어져도 이상하지 않지만 좋은 마음씨를 지키고 있고, 미약한 존재감을 이상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일도 결코 없이 성실하게 모범생 생활을 한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나기사를 제외하고는 인식 자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성실하고 모범생 생활을 해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삐뚤어지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며 지내니 보통 단단한 멘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자신의 무존재감 때문에 청춘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애니판에서는 목소리에 기운이 없는 연기톤이 특징이다.

웃긴 건 이 스텔스 능력이 패시브 스킬인지 가족에게도 해당되어서 가족들에게도 잘 인식되지 않는 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동생인 세이타는 내성(?)이 생겨서 별 문제는 없는 모양이다만, 가족이라도 자신을 잘 인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기에 어머니조차도 준타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오랫동안 같이 산 만큼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잘 인식하는 편이기는 할 것 같지만....이 정도면 무서운데 28화에서 나기사가 시라이시를 발견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밑에 컷에 시라이시와 동생이 그려져 있지만 무려 독자들도 시라이시를 순간 발견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쿠보 나기사랑 별로 그렇게 키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작중에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성장하게 되면서 시라이시 준타 쪽이 좀 더 크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표현에 점점 솔직해지고 나기사에게 느꼈던 감정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성숙해져간다.[4]

스포일러 ▼
종반부에는 자신의 감정을 나기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그때마다 친구들이 자주 끼어들어 흐지부지해지는듯 했으나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후 방과 후 교실로 불러내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나기사에게 OK를 받으며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되었다.

단행본 최종권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시점이 나오며, 서로를 나기사 양, 준타 군으로 부른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꽃과 반지를 들고 나기사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독백을 한 후 나기사에게 잠시 시간을 내달라는 얘기와 함께 만화는 끝이 난다.

3. 여담



[1] 그런데 아버지가 작품 내내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사실 준타보다 한 단계 위의 스텔스 능력을 가져서 독자조차도 모르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부전자전 [2] 기계마저도 인식을 못할 때가 있는데, 오죽하면 나기사와 셀카를 찍을 때도 얼굴이 인식되지 않아 15cm 이내 정도까지 근접해야 했던 것으로 보아 어지간하면 눈에 띄기 어려운 모양. 이런 타입의 다른 캐릭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이런 공기 캐릭터인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3] 이것은 작중 후반까지 가서도 달라지지 않는데 수학여행 단체 사진에서 '쿠보 양을 먼저 찾은 후에야(...) 주인공을 찾았다'는 독자들의 반응도 있었다. [4] 이는 나기사도 마찬가지로, 어리숙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성숙해가며 차곡차곡 쌓여온 일들이 결실을 맺어 점진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다. [5]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단언하기도 한다. [6] 단적으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나기사가 선물을 사라고 등 떠밀때도 화려한 선물이 아닌 나기사가 추워할까봐 장갑을 샀고 나기사의 생일을 기억하거나 하이삭스를 신고왔는지 타이츠를 신고왔는지 구별하는 등 나기사의 사소한것까지 모두 캐치하면서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알아낸다. [7] 이 때문에 나기사가 자신의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던가 자신의 팔 혹은 머리카락을 만지게 하는 등 가끔 자신에게 스킨십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명백하게 인지하고 있다. 보는 사람은 달달하게 바라보지만 문제는 당사자인 나기사가 그 사실을 몰라 자폭(...)을 해버리는 것. [8] 다만 만화 분위기 상 서비스신은 거의 없는 편이고 있다 해도 치유계로 승화될 정도로 아주 가벼운 편이다. [스포일러]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임간학교 편, [10] 길드 존 스타인벡 루시 모드 몽고메리. 본작이 원래 방영 예정이던 23년 1분기에 4기가 방영하였다. [11] 귀살대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본작이 방영한 23년 2분기에 3기가 방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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