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loan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지명.
2. 배경
"기다리게! 여기서 북쪽은 망할 데스클로 놈들이 우글거리네. 돌아가는 게 좋을 게야." - 촘스 루이스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채석 노동자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굿스프링에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북동쪽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곳이다.[1] 채석장에서 채굴한 석회를
볼더 시티와
후버 댐에 공급하여 그곳을 요새화 하는 작업을 돕고있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일은 고되지만 보수는 나름대로 괜찮았었다고. 특이하게도 NCR의 직접 영향을 받는 구역인지라
모하비 황무지의 공용 화폐인 캡이 아닌
NCR 화폐로 임금을 받는다고 한다.여기까지만 보면 그냥저냥한 노동자촌 같지만, 게임 시작시점에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냥 망조낀지 오래라는 점이다. 우선 상술한대로 임금을 NCR 달러로 받는데 모하비 황무지에서 NCR 달러의 시장가격은 NCR이 제정한 것의 반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같은 액수를 갖고서 상인에게 가도 생필품을 반 밖에 안 팔아준다는 얘기다. 실질적으로는 임금이 반으로 줄은 셈.
이렇게 임금이 깎인것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여기에 더불어 얼마전부터 거주지 근처에 데스클로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해서 말 그대로 엎친데 덮친 격이 되고 말았다. 이는 파우더 갱들이 깽판치다가 하필 데스클로들의 서식지를 건드리는 바람에 화난 데스클로들이 슬론 근처 채석장으로 거처를 옮겼기 때문. 마을 자체의 치안이 불안해졌음은 물론 데스클로 때문에 일하러 가기를 엄두도 못 내게 되면서 일조차도 제대로 못하게 되었다.
참고로 파우더 갱이 생겨난게 강제 노동에 동원되었다가 상술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지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손해를 본 수용소 범죄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임을 생각한다면 슬론의 거주민들은 말 그대로 NCR에 의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은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막장화가 되면서, 공화국에서 뉴 베가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중간루트로 이득을 톡톡히 보고 있던것도 데스클로의 출몰로 사라지면서 이젠 그것마저도 못누리게 되는 등 제대로 몰락했다.[2]
주민들은 데스클로를 처분하기 위해 NCR의 군사 지원을 바라고 있지만, NCR의 기본적인 군사력으로는 이 괴물들을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데스클로 1마리가 NCR 군인 따윈 20명 정도는 코웃음 치면서 학살해버리니... NCR 중보병이나 NCR 레인저들 정도가 그나마 상대할만 하나, 그런 고급 인재들까지 동원하기엔 슬론의 경제적 가치가 그렇게 크진 않기 때문에[3] 이런 촌구석까지 파견할리는 만무하다. 거기다 굳이 데스클로 아니더라도 원래도 동으로는 블랙 마운틴의 슈퍼 뮤턴트들이 득시글 대며 산에는 카사도르들이 우루루 떼지어 몰려나오고 이래저래 뉴 베가스 본편 및 거주지 한정으로 모하비 황무지 최고의 위험 지역. 오죽하면 겨우 배달부 한명에게 그 공화국도 쉬이 어쩌지 못하는 '데스클로 무리를 좀 어떻게 해달라는 어떻게보면 뻔뻔한 부탁까지 아무렇지 않게 할 정도로 정말 막장 지대이다.
3. 작중 묘사
실제로 게임상에서 책임자 양반이 배달부가 이 곳으로 오는 것을 보고는 달려와서 그 앞으로는 웬만하면 더 이상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한다.[4] 정말 계속 앞으로 나갔다가는 그 무시무시한 데스클로들이 약 8마리 정도 포진해 있기 때문에,[5][6] 초반부터 뉴 베가스 스트립 가겠다고 지나가다가 이들의 공세에 손도 못 쓰고 당해버린다. 그리고 오른쪽의 슈퍼뮤턴트들에게 좀 꼽사리 껴서 처치해 보려고 해도, 데스클로 1마리가 슈퍼뮤턴트 5마리 정도는 싸그리 쓸어버리는 스펙이니 그것도 무리. 그래서 초회차일 경우는 그냥 메인퀘스트를 따라가는 게 낫다.거주민들은 딱히 특이한건 없는데, 식당 주인인 자스 윌킨슨에게 말을 걸면 데스클로의 알을 가져오라는 서브퀘스트를 받는데 만일 채석장의 데스클로들을 쓸어버렸다면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알을 가져다주면 2편에서 한 번 등장했었던 데스클로 알 오믈렛의 조리법을 받는다. 데스클로 알 오믈렛에 대한 내용은 데스클로 항목 참조. 처음 대화를 걸면, 대뜸 "질문 하나 할게. 여태껏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건 뭐였지?" 라고 묻는데, 식인종 퍽이 있다면 "알아보니 사람은 참 특이한 맛이 있더군" 이라는 선택지가 뜬다. 그럴 경우 "어... 뭐 사람 취향은 다 다르겠지." 라고 떨떠름하게 반응한다. 그런데 정작 주방에는 이상한 고기와 수상한 파이가...[7] 그 외에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물들도 먹을 수 있는 혐오스러운 청소부 퍽이 있으면 " 슈퍼 뮤턴트는 브라민 고기맛이 나더군" 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걸 들으면 깜짝 놀란다.
4. 퀘스트
망한 마을이니만큼 딱히 대단한 퀘스트 같은건 전혀 없지만, 숨겨진 퀘스트들이 좀 있다. 우선 채석장에 있는 데스클로들을 처단하는 숨겨진 퀘스트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데스클로 쓸어버리는데 드는 비용에 비해 보상이 변변치 않은데, 다만 위대한 칸이 카이사르의 군단과 동맹을 끊게 만들기 위해선(자세한건 후술) 채석장을 지나가야 하니 다른 퀘스트를 하더라도 데스클로를 쓸어버려야 한다(다른 길로 가는 방법도 있긴 하다)[8].만일 무장이 충분하다면 ( 대물 저격총이나 가우스 소총 등의 한 방이 강력한 무기는 필수!) 그 채석장으로 가서 데스클로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만약 이도저도 안된다면 채석장의 지리를 이용해 산을 타고 올라 총과 폭탄을 이용해서 잡자. 하드코어 모드가 아니라면 ED-E나 캐스같은 동료를 데려와서 보조로 쓰는 것도 좋다. 혹은 베로니카 산탄젤로등 근접 특화 동료를 데려와서 몸빵으로 써도 된다.
참고로 데스클로의 둥지 답게 그 채석장에는 데스클로 부부[9]가 새끼를 낳아서 기르고 있다. 멀리서 저격 스코프나 망원경으로 이들을 지켜보면 어미 데스클로가 새끼 데스클로 수 마리를 데리고 이것저것 가르치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어미 데스클로가 죽으면 새끼들은 어미의 시체 근처에 머물고, 먼저 공격하지 않게 된다. 배달부가 어미 시체에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한다. 어미의 시체를 지키려는 듯. 어미보다 새끼들부터 죽이면 어미가 광분했다는 메세지가 뜨지만, 개미들마냥 동족을 치지는 않는다.
대물이고 뭐고 레벨캡 문제 때문에 장비가 허접하다면 채석장 어딘가에 있을 미니누크와 팻맨에 모든 것을 걸어볼 수밖에 없다. 일단 고비 작전용 저격 소총이라도 챙겨다가 다른 데스클로들을 각개격파한다. 어미와 수컷은 정기적으로 로밍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 있을 때를 노리는 것이다. 어느 정도 공간이 비었다 싶으면[10] 채석장 중앙의 물이 고인 곳으로 가보자. 물가에 해골과 함께 팻 맨 한기와 미니누크 한발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누크와 팻 맨을 다 챙겼다면 고지대로 올라가서 핵폭격을 가하자. 이걸로 폭발물 능력치가 낮아도 새끼 데스클로들은 전멸이다. 어미 데스클로도 피가 반동강 이상 깎여나가고 대부분 다리파괴까지 당한다. 남은건 피눈물을 흘리면서 절룩절룩 다가오는 어미를 마무리하는 것 뿐.
그 외 입장형 던전이 아니라 조금 우묵하게 패인 구멍에 시체들과 데스클로 알, 경기관총 하나, 5.56mm 총알 몇 발, 그리고 미니 누크 딱 한발이 있다.[11]
이도저도 안된다면 중앙 건물로 통한 컨베이어 벨트에 안들키고 올라가면 헌팅 라이플로 잡을수 있다. 웬만해선 주의 이상으로 올라가지도 않고 올라 오지도 못한다. 광학 조준경이 없을경우 버그 때문에 조준 된곳에서 우탄이 나므로[12] 옵션에서 True iron sight를 끄거나 적당히 오조준할 필요성이 있다. 빠른시간안에 하고 싶다면 AP탄은 필수.
저격이고 뭐고 그냥 전면전을 벌이고 싶다면 1.3패치 이후의 미니건이나 AP탄 경기관총으로 갈아엎어도 된다. 아니면 자비 같은 평소엔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닳을까 손도 못대던 비싼 몸값의 무기들을 작정하고 퍼부어도 좋다. 어떤 빌드던 간에 고렙이고 퍽을 많이 찍어놨다면 약이란 약은 죄다 빨고 잔존병의 파워 아머 입고 최종 티어 무기 들고 닥돌하면 학살이 가능하다. 매우 어려움이어도 전투 칵테일+메드-X+슬래셔로 DR 85를 얻고 슈퍼 스팀팩을 흡입하다시피 들이키면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그 곳의 데스클로들을 전부 쓸어버리고[13][14] 채석장의 책임자에게 다시 말을 걸어서 '그 곳의 데스클로 부부를 처치했습니다.'고 말하면 NCR 쪽의 평판이 좋아진다. 그리고 500 NCR 달러도 준다. 데스클로를 전부 쓸어버리는 힘든 임무를 완수했는데 보상이 너무 박하다? 뭐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한게 아니고 가난한 채석장에서 부탁한걸 들어준 것이니 여기서 뭐 줄만한게 있겠나만...
이 근처에는 '킁킁이(Snuffles)'라는 이름을 가진 몰랫이 있는데, 몬스터가 아니라 애완동물이라서 적대적이지 않다. 문제는 다리를 다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의료 수치가 30 이상 될 경우 치료해 줄 수 있으며 완수시 카르마가 오른다. 참고로 킁킁이의 스탯을 뜯어보면 지능과 카리스마가 무려 5나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베니나 시저보다도 똑똑하고 매력적인 동물인 셈(...). 이 때문에 인간을 경계하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사는 듯 하다. 또한 슬론의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격해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발전기가 있는데 수리수치가 된다면 이를 수리하거나 영구히 망가뜨릴 수 있다.
채석장의 말단에는 위대한 칸의 멤버인 멜리사[15]가 있는데, 데스클로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다가 배달부가 뚫어줘서 살았다고 한다.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동맹 파기와 연관된 사람이다. 군단과의 동맹을 파기하려는 경우, 여자는 카이사르의 군단에 가입할 수 없고, 노예로 부려먹힌다는 사실을 말하면 크게 놀라면서 동맹을 파기하는 데 협조한다.
동맹 파기 퀘스트와는 별개로 '날 비참하게 만들지 마(Don't make a beggar of me)'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대충 내용은 NCR 군인 하나가 중간에 가로챈 멜리사의 약품을 되찾아 제대로 배달하는 것인데 프림의 타이론에게 가면 감시받고 있다며 300 캡으로 딜을 하려한다. 힘 7 이상이면 "근육이 많아서 안들리네, 위험이 뭐?" 라며 위협, 화술 40으로 블러핑, 흥정 35로 신뢰를 저버릴거냐며 설득 할 수 있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여자 한정으로 몸으로라도 받아내면 된다.
약품을 회수하면 NCR에 신고해 NCR 평판을 얻든가[16] 배달을 완수해 위대한 칸 평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퀘스트중에 좀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멜리사는 작업반장 아저씨의 딸이었다. 위대한 칸이 좋다고 맘대로 집나갔는데[17] 내가 어쩌겠냐는 식으로 나오는 나름대로 대인배 아빠.
참고로 슬론 관련 엔딩은 없다. 다만 예스맨이나 NCR 루트로 엔딩을 보면 스트립으로 통하는 길인 굿스프링스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나오는데, 이걸 봐선 적어도 저 두 루트에선 슬론의 데스클로를 다 처리한 것 같긴 하다.
[1]
굿스프링에서 슬론으로 올라오는 길은 파우더 갱의 영향력이 약간 미치는 곳이다. 가는 길에 습격당했는지 죽어있는 캐러밴 상인과 브라민 몇을 볼 수 있는데, 링고가 아마 이 캐러밴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일반적으로 NCR령에서 뉴 베가스 까지 가려면 15번 국도를 타고
모하비 초소를 거쳐 북상하여 가면 되는데 슬론은 이 중간에 있다. 그러나 데스클로가 출몰하면서 이 루트는 막혀버렸고 이제는 모하비 초소에서 동쪽으로 가서 노박과 188 거래소를 경유해 북상하여 접근해야 한다.
[3]
우선적으로 생산되는거라고 해야 돌이 전부인데 이게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고 무엇보다 무리한 모하비 진출로 NCR의 경제력이 바닥을 치면서 돌이 잘 나와도 막상 제대로 사 줄 여력도 없다. 그리고 더불어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의 태반이 뉴 베가스에 돈 뿌리러 지나가는 사람들인데, 뉴 베가스에 관광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본 유출도 심해지고 국민들이 점차 알거지화 되면서 생산력도 낮아지므로 공화국 입장에서는 심각한 손해다. 하지만
미스터 하우스와의 조약 때문에 공화국 국민들이 뉴 베가스로 가는걸 막아선 안되는 노릇이니 차라리 슬론이 막장화되어서 뉴 베가스로 가는 길이 어려워질수록 뉴 베가스로 가려는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이것이 공화국에게는 더 이득이므로 더더욱 가능성이 없어진다.
[4]
만약 뉴 베가스에서 슬론방향으로 왔다면 "북쪽에서 여길 오다니 믿을 수가 없군. 채석장은 데스클로들이 우글거릴텐데 말이야. 뉴 베가스에서 오는 길인가?" 라며 놀라워한다.
[5]
당장 초입에 보이는것만 8마리란 것이다. 뉴베가스 방향이나 채석장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더 많다.
[6]
채석장으로 가는 길이라면 슬론에서 채석장으로 통하는 길에 어린 데스클로 한 마리, 채석장 내에 새끼 데스클로 4마리, 일반 데스클로 6마리와 어미 데스클로, 수컷 알파 데스클로, 그리고 산 위에 일반 데스클로 4마리까지 게임 최강의 생물인 데스클로, 그것도 17마리를 모조리 죽여버려야 한다. 특히 수컷 알파 데스클로는 파워아머를 입고 있어도 한 두대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초반에 멜리사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7]
원문은 "There is no accounting for tastes I guess". 대화할 때의 감정 표현도, 혐오스러운 청소부 퍽으로 대화할 때와 똑같이 시스템상으로 (혐오 20)으로 나타난다. 아무튼 괜히 멋모르고 식인종을 잡겠답시고 죽이면 카르마가 오르긴커녕 대신 NCR 악명만 늘어나니 주의하자.
[8]
다만 이 다른 길이라는 것도 데스클로 여러 마리를 정면으로 만나지 않는 길이라는 것 뿐이지, 이 길 또한 방사능 전갈과 카사도르 등 데스클로를 제외한 생물 중에는 최강 축에 끼는 생물들이 우글거린다. 거기에 재수 없으면 데스클로도 두 세 마리 있으니 이쪽 길로 가겠다면 스텔스 보이를 최소 두 세개는 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
[9]
아내는 어미 데스클로, 남편은 데스클로 알파 수컷.
[10]
수컷까지는 사실 그렇게 초월적으로 강한게 아니라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다. 가급적 수컷까지는 잡자.
[11]
쏜의
레드 루시가 주는 알 구해오기 퀘스트를 수행 중이라면 여기서 알을 구할 수 있다.
[12]
기껏 폴아웃3에서 달라진 부분이고 게임에 핵심적인 부분임에도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까여도 할말없을 부분.
[13]
사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최소 조건이 데스클로 부부 처치이므로 데스클로 알파 수컷과 어미 데스클로만 처치하면 된다.
[14]
다만 일반 데스클로도 인지력이 좋아 조금만 가까이 가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쫓아온다. 일반 데스클로는 서너 마리가 와도 수컷 알파나 어미보다는 훨씬 약하니 데스클로 부부를 잡았다면 얼마 없는 귀한 스텔스 보이 쓰지 말고 웬만하면 다 잡는 게 좋다.
[15]
헤어스타일은 전형적인 레이더 스타일이지만 나름대로 미형에 칸 팩션 복장 특유의 섹시미가 더해져서 동료로 만드는 MOD도 있다. 흠...
[16]
혹은 여기에 더해 작업반장 아저씨도 공범이라고 술술 불어버리거나 불지 않을 수도 있다. 참고로 작업반장 아저씨가 관여된 이유는 후술.
[17]
칸은 혈통이 아니라 철저한 실력 위주의 조직이라서 칸과 혈통적 일원이 아니었어도 실력만 검증받으면 얼마든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그 검증받는 방법이라는게 말 그대로 십수분간 집단 구타를 당하고 살아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