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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55a1> 이름 |
<colbgcolor=#fff,#191919> 루치아노 스팔레티 Luciano Spalletti |
|
출생 | 1959년 3월 7일 ([age(1959-03-07)]세) | |
토스카나주 피렌체 체르탈도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9cm| 체중 65kg | |
직업 |
축구 선수 (
윙어[1] / 은퇴) 축구 감독 |
|
경력 | <colbgcolor=#0755a1> 선수 |
카스텔피오렌티노 (1984~1985) 비르투스 엔텔라 (1985~1986) 스페치아 칼초 (1986~1990) 에스페리아 비아레조 (1990~1991) 엠폴리 FC (1991~1993) |
감독 |
엠폴리 FC (1994 / 감독 대행) 엠폴리 FC 유스 (1994~1995) 엠폴리 FC (1995~1998) UC 삼프도리아 (1998~1999) AC 베네치아 (1999~2000) 우디네세 칼초 (2000~2001) AC 안코나 (2001~2002) 우디네세 칼초 (2002~2005) AS 로마 (2005~2009)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09~2014) AS 로마 (2016~2017) 인테르나치오날레 (2017~2019) SSC 나폴리 (2021~2023) 이탈리아 대표팀 (2023~ )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현대 축구에 폴스 나인 전술을 가장 먼저 도입한 지도자로, 나폴리에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안겨준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토스카나 주 체르탈도에서 태어난 스팔레티는 비르투스 엔텔라, 스페지아 칼초, 에스페리아 비야레조, 그리고 엠폴리 같은 세리에 C 클럽을 주로 거치는 식으로 평범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3. 지도자 경력
자세한 내용은 루치아노 스팔레티/지도자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술 스타일
그는 내가 만난 감독 중 가장 놀랍고 가장 뛰어난 사람이며, 천재다.
- 다니엘레 데 로시
스팔레티하면 떠오르는 전술은 단연 4-6-0, 즉
폴스 나인이다. 물론 폴스 나인이 스팔레티가 모든 것을 구상해서 새로 도입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폴스 나인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현대 축구에 맞게 폴스 나인 전술을 다듬어낸 사람이 스팔레티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스팔레티 감독의 구상에서 폴스 나인은 다시 구체화되었다고 할 정도다.- 다니엘레 데 로시
이 당시 AS 로마는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스팔레티는 어차피 최전방 센터포워드는 누가 세워도 별로이므로 팀 내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 선수인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체스코 토티를 최전방에 올린뒤 토티의 적극적인 2선 움직임을 활용해서, 그에 따라 파생되는 루트로 공격을 주도한다는 파격적인 전술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술은 확실한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없던 로마의 딜레마, 부상과 노쇠화에 시달리며 다이나믹함을 잃어가던 토티의 딜레마를 단번에 풀어줌과 동시에, 2선 침투가 뛰어난 세컨드 톱,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 롤에 능한 공격수의 득점력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이 전술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은, 토탈 패키지인 토티의 존재 때문이다. 폴스 나인 전술은 공격형 미드필더 토티에서 벗어나 토탈 패키지 공격수 토티로서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되었고, 구상대로 폴스 나인 전술은 AS 로마 전체의 득점력까지 끌어올렸다. 쉽게 말해 토티가 없었다면 시도를 할 수 없었고, 했더라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스팔레티를 상징하는 전술 중 하나로는 폴스 나인이 꼽히지만, 당시에 보기 힘든 도박에 가까운 기용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임팩트 덕에 꼽히는 것일 뿐, 폴스 나인을 고집하는 감독이 아니다. 원래 우디네세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둘 때는 4-2-3-1 전술을 선호했고, 로마 복귀 후에도 톱에 정석적인 타겟맨인 에딘 제코를 넣고 엄청난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4-2-3-1 가운데 3의 정중앙에 들어가는 트레콰르티스타의 경우, 대다수의 감독이 창의성을 중요시하는데 비해서 스팔레티는 활동량과 견실함을 우선으로 삼는다는 점이 조금 차이가 있다.
4-3-3이었느냐고? 현대 축구에서 시스템이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건 상대가 버려둔 공간에 있다. 그 공간을 재빨리 발견해야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공략해야 한다. 압박당하는 상황에서도 움직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2022-23 시즌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자가 이번 경기는 4-3-3이었던 것 같은데 맞냐는 질문을 하자 이에 대해 위의 답변을 했는데, 이는 나폴리에서의 스팔레티의 전술 철학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나폴리 부임 이후 스팔레티는 나폴리에서 크게 4-3-3과 4-2-3-1이라는 두 포메이션을 경기 중에도 계속 번갈아가며 사용할 정도로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이 말은 두 가지 핵심을 품고 있다. 첫 번째는 상대가 순간적으로 노출한 빈공간을 곧바로 파고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 압박을 벗어나야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폴리 선수들은 리스크가 크더라도 항상 상대의 빈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하며, 볼을 가진 선수 주변 동료들이 상대의 압박을 풀어나오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여 가져가 계속하여 빠른 템포의 날카로운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의식적으로 두 포메이션을 계속해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를 위해 순간적으로 포메이션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현대 축구에서 시스템이 중요치 않다는 것은 포메이션이나 고정된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실제로 스팔레티호 나폴리의 경기를 보다보면 순간적으로 미드필더들 간의 위치가 뒤바뀐다거나 윙어와 풀백이 계속하여 위치를 스위칭하는 등의 변화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또다른 나폴리에서의 특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세트피스 전술을 준비한다는 점이 있다. 전임자인 젠나로 가투소와 대비되는 부분.
5. 기록
5.1. 대회 기록
- AS 로마 (2005~2009, 2016~2017)
- 코파 이탈리아: 2006-07, 2007-08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07
-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09~2014)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010, 2011-12
- 러시아컵: 2009-10
- 러시아 슈퍼컵: 2011
5.2.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감독 2위: 2023
- 세리에 A 올해의 감독: 2005-06, 2006-07, 2022-23
- 세리에 A 최고의 감독[2]: 2022-23
- 세리에 A 이달의 감독: 2021년 9월, 2022년 2월 · 10월, 2023년 1월
- 판키나도로[3]: 2004-05, 2022-23
6. 여담
- 여느 1류 감독들이 그러하듯 스팔레티 본인도 본인만의 사단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수석코치 마르코 도메니치니와는 삼프도리아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 하는 동반자이다.
-
마티아스 베시노를 매우 좋아했다. 사실 라치오전 결승골로 당시 본인이 지휘하던 인테르를 7년 만에 챔스 진출을 시켜
자기 안 잘리게 해줬기 때문. 1819 시즌에는 미드필더로 베시노만 쓴다고 팬덤에게 질타받기도 했고, 인테르의 크리스마스 영상에서도 '트리 위의 것(별)을 베시노가 갖다줄 거야'라는 멘트를 치기도 했다. 이후 나폴리에서도 베시노를 노렸을 정도.
- 2022-23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칭찬하기도 했는데, "김민재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만한 수준이고 나폴리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다. 그를 빠른 시일 내에 영입을 하겠다" 라고 이탈리아 언론에다 공개적으로 발언을 했다. 그래서 김민재의 이적시장 행선지가 스타드 렌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나폴리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그래서 한국의 해외 축구팬들이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과 나폴리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22-23 시즌 압도적인 선두로 나서면서 스팔레티의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세리에A 26라운드 아탈란타와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소감을 말하면서 김민재를 언급하며 "김민재는 경기 중 20개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 생각한다, 그는 볼을 잡고 달리면 5초 안에 상대팀 패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의 기량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젊은 선수를 비롯해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원팀이라는 팀호흡의 절정[4]을 보여줌과 함께 끝내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그의 진가를 드러났다.
- 휴식기에는 고향에서 포도농장을 하며 지낸다고 한다. 이 포도농장이 콘테처럼 취미생활을 즐기는 정도가 아니고 규모와 수익이 꽤 되는 거대 농장이라고. 인테르에서 경질되었을 때도 재취업 대신 느긋하게 포도농사를 지으면서 2년동안 위약금을 꼬박꼬박 타가서 인테르 팬들은 포도농장을 별로 안 좋아한다.
- 인테르 감독 시절 당시에는 질타도 많이 당했었지만, 막상 떠나고 난 후에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바로 후임이었던 같은 국적의 안토니오 콘테가 인테르 초창기 시절 기대 이하였던 것도 있었던 데다[5] 본인이 어찌됐든 팀을 다시 오랜간만에 챔스권으로 올려줬기 때문인것으로 보였는데, 당시 팀의 마시모 모라티는 무리뉴와 놓고 봐도 스팔레티가 더 낫다고 밝히고 산드로 마촐라는 아예 다시 데려오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다.
- 한국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스파게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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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백으로도 뛰기도 했다.
[2]
세리에 A 어워즈
[3]
Panchina d'oro. 일명 '골든 벤치'. 어느 정도 팀 성적을 반영하는 '오스카 델 칼치오 올해의 감독상'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감독으로서의 퍼포먼스만 본다. 예를 들면, 현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경우, 올해의 감독상은 유벤투스에 오고 나서야 받았지만 판키나도로는
칼리아리를 이끌었을때 이미 수상한 바 있다. 물론 유벤투스로 챔스 준우승을 했을 때도 받았다.
[4]
리그 최다 득점 1위, 리그 최소 실점 1위. 구단 역사상 최초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참고로 리그 28실점은 구단 역사상 88-89 시즌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 공동 1위 기록이다.
[5]
물론 콘테도 인테르 말년때 11년만에 팀의 스쿠데토를 안겨주었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려도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분류
- 1959년 출생
- 피렌체 출신 인물
- 이탈리아의 남자 축구 선수
- 윙어
- 풀백
- 1984년 데뷔
- 1993년 은퇴
- 비르투스 엔텔라/은퇴, 이적
- 스페치아 칼초/은퇴, 이적
- 엠폴리 FC/은퇴, 이적
- 이탈리아의 남자 축구 감독
- 엠폴리 FC/역대 감독
- 감독 대행/축구
- UC 삼프도리아/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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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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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C 나폴리/역대 감독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세리에 A 올해의 감독 수상자
- UEFA 유로 2024 참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