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AL KNIGHTS[SK] | |
개발 |
Grey Havens, LLC[4][5][6] |
유통 |
|
플랫폼 |
Windows[Steam][SAC] macOS[Steam][SAC] Linux[SAC] |
발매 | 2009.11.12(북미) |
장르 | MMORPG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Spiral Knights. 굳이 번역하자면 '나선의 기사들'이 된다.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가입 절차도 이메일 등록만으로 무척 간편한 편. 2011년 6월 14일부터 Steam에서도, 같은 해의 9월 22일부터 Kongregate에서도 플레이할 수도 있게 됐다[14]. 국내에서는 처음에 Steam에서 지역 제한이 걸려있었지만, 웹 브라우저에서 Steam의 북미 SK 상점 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직접 Steam의 SK 설치 주소로 접속하여 강제로 설치할 수도 있었다[15][16]. 지역 제한이 걸린 이유는 원래 2014년 무렵 넷마블에서 이 게임을
공식적으로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와 스페인어다. 게임 자체는 독일어, 프랑스어도 지원하지만, 상기한 운영 주체 변경과 함께 고객 지원이 중단되었다. 한국어는 애초에 지원 자체를 하지 않기에[17] 언어의 장벽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해 보면 세계 각지에서 접속하기에 러시아인의 어설픈 영어라든가[18] 필리핀인의 영어를 빙자한 타갈로그어를 간간히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제적이지만. 서버는 USA 서버와 EU 서버 단 둘만 존재하기에 아시아권에서는 늘 상당한 핑에 시달리는 편.
참고로 토탈 워 시리즈나 소닉 CD를 구매하여 Steam 보관함에 추가했다면 SK도 같이 추가된다. 이는 OOO가 SEGA 패밀리였던 시절 소닉 CD 재발매를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었기 때문이다.
2. 특징
시점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아래서 내려다보는, 탑뷰 3인칭 형식. 플레이어들은 최대 4명의 인원으로 파티를 짜서 게임을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여타 RPG의 탑같은 개념처럼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고 승강기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다[19]. 지하는 심도(Depth) 단위로 구분하며 이 심도가 깊어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각 심도의 맵 구성은 랜덤하게 결정된다[20][21].동접자가 2~300명 남짓 하는 작은 게임 치고는 게임 내 경제가 매우 안정적이다.
3. 스토리
게임의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분위기와는 달리 내용은 은근히 심오하다.함선 종달새(Skylark) 호와 요람(Cradle) 행성 |
모라이 전쟁(Morai Wars)으로 종족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종달새 호는 자신들을 지킬 힘의 원천을 찾아 떠돌았고, 마침내 요람 행성을 발견한다. 그러나 상륙하려던 그 때 행성에서 쏴 올린
요람 행성에 불시착한 기사들은 낯선 사람들(Strangers)[23]의 도움으로 요람 행성에 정착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기사들은 종달새 호의 동력원을 찾기 위해 요람 행성에서 동분서주한다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스토리. 즉, 스토리 상 플레이어의 최종목표는 행성 내부로 들어가 종달새 호의 동력원을 찾아내는 것.
섀도 레어(Shadow Lair)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성지(The Sanctuary)에서 에코 스톤(Echo Stone)을 통해 전체적인 줄거리가 드러났다.
사실 요람 행성은 슬리퍼(Sleeper)라는 존재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행성의 핵(The Core)은 곧 슬리퍼의 보호막이자 감옥이었던 것. 그리고 그렘린 종족인 요람 행성의 방어를 담당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공허(The Void)가 핵을 뚫고 들어가 핵을 유지하는 에너지를 빨아먹으며 요람의 생명체들을 감염시켜 스웜(The Swarm)을 만드는 동안 종달새 호 역시 그 에너지를 감지하고 요람으로 접근한 것.
스포일러 끝.
4. 에너지 (Energy)
4.1. 개요
2013년 7월 30일 업데이트 이전에 SK에는 '에너지'라는 독특당시 시스템 상에서는 처음엔 100 안개 에너지가 주어졌고 결정 에너지는 현질을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거래로 얻어야 했었다. 물론 후자 쪽은 시세가 있으므로 만만치 않은 편. 또한 이 안개 에너지는 하루가 지나면 뿅!하고 100으로 바로 되는게 아니라 13분 12초마다 1씩 점점 차오르는 방식으로, 완전회복에 22시간 걸린다.
그러던 것이 상기한 업데이트로 인해 전부 바뀌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ME는 사라지고 CE만 남았으며, 엘리베이터 이용은 무료로, 장비 제작에는 연금술 구슬(Orb of Alchemy)이 필요하며, (본인 포함) 전사한 기사를 부활시키는 데는 생명의 불꽃(Spark of Life)이나 50 CE를 소비해 긴급 부활을 사용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보급소(Supply Depot)에서 에너지를 게임 내 주요 통화인 크라운(Crowns[25])으로 바꾸거나 CR을 CE로 바꿀 수 있다. 시세는 자주 바뀌지만 장기적으로는 대략 1만 CR (10kcr[26]) 정도에 100 CE를 얻을 수 있고 100 CE당 약 9,700 CR (9.7kcr) 정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보급고에서 각종 아이템을 CE로 살 수 있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CE 낭비지만 연금술 구슬에 한해서는 평균적으로 경매소(Auction House)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27].
5. 지역
5.1. 구조 캠프 (Rescue Camp)
플레이어가 초반 튜토리얼을 무사히 마치면 도착하게 되는 마을. 역시 초보자를 위한 마을이라 그런지 규모도 비교적 작고, 상인이 파는 아이템도 무척 적다. 구조 캠프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장식으로 던져져있는 조명탄과 몇 개의 탈출 포드가 구석구석 놓여져 있다. 패치 이후 이것저것 미션도 많이 생기고 미션 진행도에 따라서 구조 캠프의 모습이 변한다. 심지어 보스도 있다. 참고로 안식처 이동 임무를 마치면 다시 캠프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사실 돌아갈 필요가 없다.5.2. 안식처(Haven)
플레이어가 구조 캠프 임무를 모두 수행하면 도착할 수 있는 마을. 본 마을이라 봐도 무방하다. 규모도 넓으며, 플레이어들도 많이 있는데 주로 마을 광장의 경매소에 머무르고 있다. 마을에서는 비록 장식물 수준이지만 도요새(Snipe)가 돌아다니는데 얘네들 정말 귀엽다...5.2.1. 벼룩시장, 경매소 (Bazaar, Auction house)
게임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다. 벼룩시장에서는 상인 NPC와 장식품 장인 NPC, 끄르기(Unbinding) 장인 NPC 등이 있다. 경고하자면 이 NPC들에게서는 절대로 장비를 사지 말자. 경매소에 올라오는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인데다가 제조하는게 훨씬 싸다. 경매소는 사실상 모든 경재활동이 이루어 지는곳이다. 물건을 팔고 사는것이 가능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를 잘 활용할 것. 단 물건을 팔 때 10%의 수수료가 붙는다. 어설프게 돈벌려고 시도하지 말자.5.3. 태엽시설 종점(Clockwork Terminal)
심도 4, 13, 23에 위치한 일종의 쉬어가는 코너.휴식처답게 체력 회복 장치가 있으며, 이곳의 행상인에게서 장비 제작법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무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영웅의 전당(Hall of Heroes) 임무에서 손쉽게 해당 제작법을 구할 수 있게 되어서 그다지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단 상위 보스 아이템 제작 레시피는 영웅의 전당에서 팔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구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어있다. 돈이 많고 시간이 적다면 경매소를 이용하면된다.
5.4. 보조지역(Subtown)
심도 8, 18에 위치한 대휴식처.그러나 플레이어가 장착한 장비의 성급(星給. Star)이 수준 미달이면 들어갈 수 없다. 스파이럴 나이츠에서는 레벨 개념이 없는 대신 장비의 별 개수, 즉 성급으로 대신하는데, 심도 8의 경우 모든 장비 2성급 이상, 심도 18은 모든 장비 4성급 이상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 미션 패치 이후 일정 미션 이상 클리어 하지 않으면 다음 티어 진입이 불가능 하다. 물론 다른 사람이 초대해서 입장하는 것은 가능하다.
5.5. 아케이드, 관문(Arcade, Gate)
이전에는 아케이드에서만 관문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임무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어디서나 관문 이용이 가능하다.관문은 활성화 관문과 휴면 관문의 두 가지 종류로, 각각 4대씩 있으며, 플레이어는 활성화 관문을 통해 던전으로 진입할수 있다. 휴면 관문의 활성화, 활성화 된 관문 와해 등 갱신은 2일마다 이뤄진다. 관문의 설정에 따라 던전의 형태가 달라지며, 설정은 던전플레잉 중 얻는 광물 투입으로 이뤄진다. 5가지 광물 중 많은 2종으로 결정되는 듯 싶다. [28]
자세한 것은 스파이럴 나이츠/관문 항목 참조.
6. NPC
스파이럴 나이츠/NPC 항목 참조.6.1. 몬스터
스파이럴 나이츠에는 몬스터의 종류가 무척 많다.자세한 것은 스파이럴 나이츠/몬스터 항목 참조.
7. 아이템
스파이럴 나이츠/아이템 항목 참조.그런거 없고 아직 문서가 없다.
8. 임무
스파이럴 나이츠/임무 항목 참조.9. 업데이트
스파이럴 나이츠/업데이트 항목 참조.10. 기타
게임 곳곳에서 은근히 매니아틱한 요소들이 많다. 일례로 투구 장식품 중에는 건담의 블레이드 안테나(흔히 말하는 뿔)이라든지...2011년 1월 30일 업데이트로 여성형 기사 NPC들의 갑옷에 특정부위가 볼록해지는 그래픽 패치가 이루어졌다. [29]
예전에 넷마블이 국내 서비스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실제로 테스터도 모집했었으나 2015년 11-03 기준으로 이 "스파이럴 나이츠" 의 상권이 한국에 "퍼즐 앤 나이츠"로써 개별적으로 존재하기에 Steam에서 한국 지역 제한이 걸려있고, 퍼즐 앤 나이츠의 어떤 홍보와 서비스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퍼즐 앤 나이츠의 서비스가 흐지부지되고 실행 제한이 풀림에 따라 Steam에서도 스파이럴 나이츠를 실행할 수 있게 됨으로서 어떤 방법으로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5성급 장비까지 뚫기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에너지의 현금 환전 비율이 나쁘지 않다. 한화로 3000원에 750에너지.4성급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elite orb of alchemy가 3개당 400에너지이므로,노가다 없이 4성급 장비를 모두 뚫으려면 6000원정도가 든다.타 게임에 비해선 그나마 싼 편.
[SK]
SK라는 축약형으로도 불린다.
[2]
이전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독립된 회사였으나 2011년 11월 17일에
SEGA가 인수하여 산하 스튜디오가 되었었다. 2016년 3월 4일
SEGA의 구조조정의 대상 중 하나가 돼 스튜디오채로 증발했다.
[OOO]
OOO라는 축약형으로도 불린다.
[4]
OOO의 개발진과 운영진 몇이 모여 설립한
브루클린 소재(
사서함 주소로 추정)의 회사. 과거 OOO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던 게임들을 유지보수하는 것이 존재 목적이다.
[5]
GH라는 축약형으로도 불린다.
[6]
회사 홈페이지는 2018년
CPU게이트의 여파로 서비스 디스럽션이 있었던 이후 내내 오프라인 상태다.
[Steam]
Steam CDN으로 배포하는 클라이언트. GH 계정과
Steam 계정 둘 다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GH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Steam 계정으로 전환할지를 묻는 것과
Kongregate 및
Armor Games 서비스를 종료한 이력을 보면 최종적으로는
Steam 단일 배포로 가려는 듯하다.
Steam 계정 사용자는 (당연하겠지만)
Steam 거래와 장터를 통해 SK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SAC]
GH가 자체적으로 배포하는 클라이언트. GH 계정으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Steam 계정 로그인 기능이 없는 것만 빼면
Steam 배포판과 완전히 같다.
[Steam]
[SAC]
[SAC]
[12]
베타 테스터들에게는
2009년
11월 12일에 공개되었다.
[OOO]
[14]
Kongregate 서비스는
Armor Games 서비스와 함께
2017년
6월 2일에
중지됐다. 이유는
웹 브라우저들의
NPAPI 지원 중단으로 인해
Java를 더 이상
웹 브라우저 내에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15]
이렇게 지역 제한이 걸린 무료 게임을 강제로 설치하는 방법은
Steam 업데이트로 인해 2015년 9월부로 막혔다.
[16]
정확히는 예전에는 지역 제한으로 인해 검색은 안 되되 강제 설치는 가능했다면, 업데이트 이후로는 무료 게임란에서 보거나 검색할 수는 있지만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 게임은 특정 지역에서만 유효한 제품 코드로 활성화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자는 해당 지역에 있지 않으므로, Spiral Knights 게임을 실행 할 수 없습니다. 라는 안내문이 뜬다.
[17]
글꼴 문제로 채팅조차 불가능하다.
[18]
이상하게 키릴 문자는 지원하기에 가끔 안식처(Haven)에서 죽치고 앉아있다보면 채팅창을 뒤덮는 러시아어의 압박에 시달릴 수도 있다.
[19]
크램퍼스 산(Mount Krampus)이나 워마스터 시러스의 대무기고(Warmaster Seerus' Grand Arsenal) 같은 맵에서는 위로 올라가기도 한다.
[20]
게임 컨셉 자체가 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The world is always changing...)이기에 레벨이 실시간으로 바뀐다는 설정이다.
[21]
게다가 이 '실시간으로 변함'을 강조하는 장치로 뒷배경에도 엄청난 정성을 들여놨다. 그래픽 품질 설정을 중간이나 높음으로 맞춰두면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뒷배경에 분명 감탄하게 된다.
[22]
사실 게임 설정상 이 행성은 그렘린(Gremlins) 종족이 만든 것으로, 배경은
트루먼 쇼 세트처럼 그려둔 것에 태양이나 달 등은 조명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정교한 톱니바퀴 장치에 의해 돌아가는데, 가끔 배경 타일이 빠져있는 사이로 기어들이 복잡하게 엉켜 돌아가는 것이 보인다.
[23]
대부분 주로 상인이다. 요람 행성에서는 기사들이 도착하기 이전부터 거주하고 있었으며, 기사들에게는 우호적이다.
[24]
물론 현질로 기간제 아이템인 엘리베이터 통행증(Elevator Pass)을 사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했다.
[25]
CR로 줄여 부르는 편이다.
[26]
영어권 게임이기에 플레이어들은 천 단위로 줄여부르는 편이다.
[27]
이유는 연금술 구슬은 항상 3개씩 필요한데, 보급고는 3개 단위로 팔기 때문. 정 딱 하나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경매소에서 연금술 구슬을 두 개 이상 산다면 이는 CR 낭비밖에 안 되니, 차라리 CR 모아서 CE로 바꾼 다음에 보급고에서 3개짜리 사고 정 남으면 경매소에 팔자.
[28]
던전 특정 맵에서 등장 몹 조합을 가르쳐 준다. 그래봤자 결국 얻는대로 죄다 던져넣는다
[29]
스파이럴 나이츠 공식 포럼 포스트들 중에서 "Also there's new tunic-like dress for (my guess) female NPC."(또한 튜닉스러운 새로운 의상이 (제 추측으로는) 여성 NPC에게 적용된 것같습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튜닉(Tunic)은 허리 밑까지 내려와 띠를 두르게 된, 여성용의 낙낙한 블라우스 또는 코트를 가리키는 단어로, 역시나 게임 상에 적용된 모습 또한 가슴이 강조되는 의상이다.
빈유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