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48:32

스톤에이지/역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톤에이지
각 나라별로 서비스된 스톤에이지의 역사를 정리한 항목이다. 넷마블에서 서비스한 스톤에이지는 스톤에이지 문서를 참고바람.

1. 이니엄 스톤에이지 (대한민국)2. 일본 스톤에이지3. 대만 스톤에이지
3.1. 주요 업데이트 내역3.2. 계약 해지3.3. 서비스 재개
4. 중국 스톤에이지

1. 이니엄 스톤에이지 (대한민국)

2000년에 대한민국의 이니엄이라는 온라인 게임 회사에서 Japan System Supply와 계약을 맺고 9,900원의 정액제로 서비스되었다. 이니엄은 JSS의 업데이트 내용을 번역하여 들여와 서비스하였으며, 1.74 버전까지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나 2001년에 JSS가 부도처리되고 한국 스톤에이지 업데이트는 잠시 중단되었다. 이 때 JSS의 개발자들은 드왕고라는 회사로 거의 다 이적해서 스톤에이지의 판타지판인 크로스게이트를 만들게 되고, 스톤에이지의 판권은 디지파크라는 회사가 가지게 되는데, 이 회사는 판권만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업데이트는 지원해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대한민국(넷마블), 일본, 대만은 업데이트를 각각 따로하게 된다. 막장

한편 대만의 Wayi[1]라는 게임 회사는 2001년에 디지파크와 계약을 맺고 스톤에이지 대만/중국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대만 스톤에이지는 이니엄과는 달리 Wayi에서 자체적으로 게임 컨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마치 현재의 넷마블처럼)하고 있었으며, 자체 2.0 버전을 완성하여 서비스하고 자체 4.0버전을 개발하고 있었다. JSS 부도처리 이후 이니엄은 대만의 Wayi와 계약[2]을 맺고, 대만 2.0버전을 들여와 번역해 국내에 서비스했다. 이 때 페트 탑승과 다른 온라인 게임의 " 길드"에 해당하는 "가족"이라는 시스템이 생겼다.[3]

그 이후 대만 4.0버전의 개발이 끝나고, 이니엄에서도 4.0버전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때 정액제 요금이 기존의 9,900원에서 16,500원으로 인상되었다. 4.0버전의 주요한 특징은 "에덴 신대륙"이라고 하는 거대한 신대륙 컨텐츠.

이니엄에서도 자체 개발진을 통해 자잘한 부분을 업데이트 하고 있었다. 거래 기능이나 해킹을 방지하는 내용등 작은 기능 개발이 있었고 새로운 팻이 한동안 나오지 못하게 되자 자체제작하는 사신무 팻을 준비한다. 사신무팻은 꽤 퀄리티가 좋았다. 나중에 들어오는 대만산 팻에 비하면 한국 정서에는 더 맞는 것이었다.

당시의 이니엄 스톤에이지는 동시접속자 수가 수만 명을 넘는 등 당시치고는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며, 다시 말해 스톤에이지의 리즈 시절이었던 시기이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4]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현재도 이니엄 스톤에이지를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으며, 자체적으로 당시 버전의 프리서버를 제작해서 즐기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2003년에 넷마블이 갑자기 튀어나와 디지파크와 새로 계약을 맺었으나, 이 때 넷마블은 이니엄 스톤에이지의 유저 데이터를 받지 않고, JSS가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한 버전인 1.74부터 시작하여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을 하겠다고 하여, 이니엄 스톤에이지의 캐릭터 정보는 모두 날아가게 되었고, 어른의 사정을 알 리 없었던 유저들은 넷마블을 좋지 않게 보았다. 그러나 이니엄이 계속 Wayi와 계약을 해 서비스를 지속했다면, 이니엄 스톤에이지도 디지파크사와 Wayi사 간의 송사에 휘말려 2008년경에 서비스를 강제 종료하고 1.74 버전으로 디지파크와 새로 계약을 맺었어야 했을 것이라는 점이 역사의 아이러니. (3.2 계약 해지 항목 참고)

그 이후 이니엄은 스톤에이지와 세계관은 비슷하나 게임 시스템은 전혀 다른 메이프 마스터즈(당시 개발명은 메이팡) 개발을 시작하였고, 2009년에 오픈베타를 개시하는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1년 만에 2010년 서비스 종료. 한때 쥬니어네이버 야후! 꾸러기에서 인기를 끌었던 짱구교실도 이 곳에서 개발한 것이다.

2. 일본 스톤에이지

JSS는 2000년경에 이미 업무 곤란에 빠져 있었으나, 시스템 관리 회사인 게이머즈드림(NTT 데이터)에 의해 수 개월 동안 서비스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2001년 3월 31일에 서비스 종료. 이 때 이니엄 스톤에이지(1.xx 버전)의 업데이트도 멈췄다. 그 이후 2003년 12월에 BOTHTEC에 의해 서비스가 재시작되었으나, 얼마 못가 운영권 파기. 2005년 4월에는 Gaiax라는 회사에서 서비스 재개. 2007년 4월부터는 UTD 엔터테인먼트에 위탁을 했고, 2007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디지파크에서 운영을 했다. 그리고 2010년 2월에 서비스 종료.

2003년경 서비스를 재시작하면서 직접 새로운 펫( 베라라, 카르노스, 파이톤류, 쿠아류)을 업데이트했으나 나중에는 넷마블 펫과 대만 펫만 업데이트하였다. 일본판은 유일하게 펫 탑승이 없다.

3. 대만 스톤에이지

3.1. 주요 업데이트 내역

5.0까지는 이니엄 스톤에이지, 이후는 스톤 클래식에도 해당한다.


-가족(부족) 시스템
-베르가류, 다이노류, 오르곤, 모가로스의 펫 탑승
-레벨 제한 140으로 확장
-포루섬, 원주민섬
-자동공격 시스템


-펫 환생(마리비아 퀘스트)
-천공의 섬
-마법 반지


-에덴 대륙


-땅, 물, 불, 바람 마을
-에덴, 땅, 물, 불, 바람 부락[5]
-샴기르,마리너스,카루타나,쟈쟈,에덴,땅,물,불,바람 부락을 점령한 가족(부족)의 전용 펫 탑승 문서
-골로스의 펫 탑승
-철제, 동제 장비 아이템


-퓨전 펫[6]


-해저 맵, 펫


-직업[암령법사(영혼 법사), 백랑용사(흰 늑대용사), 추렵자(쟁취자)][7]
-새 장비(방패, 장갑, 허리띠, 신발)
-계정 통합 창고
-동제셋의 업그레이드 버전 색깔셋 추가


-CALL 퀘스트
-직업 스킬 변경/추가


-얼음 맵
-신규마을 "리엘마을"
-리엘마을 부락쟁탈전
-기존 9대마을 쟁탈전에서 리엘마을의 등장으로 10대마을 쟁탈전으로 업데이트
-부락 탑승펫 "후바티"
-펫 장비
-해저 펫 퓨전
-해저 펫 2종류 탑승


-마역(魔域) 맵
-직업의 새로운 스킬 추가
-색깔셋의 업그레이드 버전 금속장비 추가

3.2. 계약 해지

아래 내용은 이 기사를 출처로 썼음을 밝힌다.

대만의 Wayi사는 디지파크와 계약을 맺고, 대만/ 홍콩/ 중국 지역에서의 스톤에이지 운영권을 따내 자체 개발한 컨텐츠로 스톤에이지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Wayi사는 디지파크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약 내용에 벗어나는 다음 4가지 행위를 하여, 2002년에 디지파크에 의해 계약이 일방적으로 해지되었다.

그러나 Wayi 사는 스톤에이지 서비스를 지속했고, 2003년 4월 21일에 디지파크는 Wayi 사의 스톤에이지 운영을 금지하는 소송을 타이베이 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 이 소송은 2007년까지 질질 끌렸고, 그 동안에 Wayi사는 자체 개발 버전을 무려 8.5까지 올리면서 무심한 듯 시크한 스톤에이지 운영을 지속했다. 현재 넷마블에서 잘 써먹고 있는 해저펫도 이 때 자체 제작으로 추가된 것.

결국 2007년 4월 30일, 디지파크가 승소했고, Wayi 사는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스톤에이지 운영을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Wayi가 대만고등재판소에 공소했으나, 재판소는 공소심에서 공소를 전면 기각해, 디지파크 측의 승소로 끝났다. 이 때 대만 스톤에이지에 있던 펫 이미지(이니엄 때의 펫들, 대만에서 추가한 해저펫 등)는 디지파크로 넘어갔고, 이후 넷마블 스톤에이지에서 구입해 들여와 잘 써먹었다.

3.3. 서비스 재개

이후 Taozhu사가 당시 스톤에이지의 판권을 갖고있던 디지파크와 계약하여 서비스하게 된다.[8] 8.5 기반인 것으로 보이나 스텟 창을 보면 직업 표시는 삭제되어 있다. 간간히 퀘스트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2.0 버전부터 있었던 자동공격을 지원하며, 멀티로더도 허용해서인지 마을에서 파티를 구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핵을 쓰는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유명한 동영상 공개/방송 사이트에 핵 사용 영상 공개 & 핵 사용 방송을 하는 유저도 있다. 공지사항에 의하면 일단 핵 사용은 금지다. 서버는 2011(오리지널)과 2017이 있는데 2017은 국내의 하늘 서버처럼 밸런스 조정이 된 버전이다.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2017은 마법 반지, 퓨젼 페트가 등장하지 않으며, 처음 서버가 오픈 될 때 키울 수 있는 펫의 등장 장소 목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거기다 2017은 일부 캐쉬 아이템을 판매 안한다. 대신에 스톤(게임머니) 벌기가 매우 힘든 구조로 되어있다.

4. 중국 스톤에이지

8.5까지는 대만판과 내용이 같았으나 Wayi사의 서비스 종료 후, cins사가 디지파크와 계약하여 8.5에 이어서 직접 새로운 펫들을 업데이트하였다. 스톤에이지의 판권이 CJ E&M( 넷마블 지주회사)으로 넘어간 후에는 CJ E&M과 계약해(2012년) 중국 스톤에이지는 일본(JSS) + 대만(Wayi) + 중국(cins) + 대한민국(넷마블)의 펫들이 등장하게 된 유일한 스톤에이지가 되었다.[9] 당시 cins사가 운영하던 버전으로는 9.0 흑석성역(2013년 7월 17일), 8.5 / 2.5 정령각성까지 3가지 버전이 있다. 9.0은 8.5에서 업데이트가 아닌 별개로 운영되었는데 8.5보다 접속자가 적었다. 이후 스톤에이지 비긴즈 출시와 맞바꾸어 서비스 종료된당한 것으로 보인다.

cins사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중국에서 회사 이름까지 내걸면서 PC판, PC 그대로 이식한 모바일판을 서비스하는 곳들도 여러군데 있으나 모두 불법인 것으로 보인다.

[1] 이후 프로게임단 Wayi Spider도 운영했다. [2] 스톤에이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디지파크와의 계약이 아닌, 일개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이었다는 점에 주목. [3] "가족"이라는 용어는 "부족"이라는 용어를 쓰는 넷마블판에서도 유저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애용되고 있다. 오죽하면 넷마블에서도 "부족원(가족원)"으로 표기할 정도니. [4] 대만 스톤에이지 항목 참조 [5] 당시 부제목 로고에 장식된 별 5 개는 이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 [6] 합성, 융합이라고도 부른다. [7] ()는 스톤 클래식에서의 명칭 [8] 디지파크가 사라진 후에는 디지파크 로고를 홈페이지에서 없앴다. [9] 당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 중국판에도 넷마블 펫이 업데이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