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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9 10:34:10

스타크래프트 2/패치/자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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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2/패치/군단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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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0 패치
1.1. 1.1.1 패치1.2. 1.1.2 패치1.3. 1.1.3 패치
2. 1.2.0 패치
2.1. 1.2.1 패치2.2. 1.2.2 패치
3. 1.3.0 패치
3.1. 1.3.1 패치3.2. 1.3.2 패치3.3. 1.3.3 패치3.4. 1.3.4 패치3.5. 1.3.5 패치3.6. 1.3.6 패치
4. 1.4.0 패치
4.1. 1.4.1 패치4.2. 1.4.2 패치4.3. 1.4.3 패치4.4. 2012년 5월 11일 밸런스 변경4.5. 1.4.4 패치
5. 1.5.0 패치
5.1. 1.5.1 패치5.2. 1.5.2 패치5.3. 1.5.3 패치
5.3.1. 1.5.3.BU 패치
5.4. 1.5.4 패치
5.4.1. 1.5.4.BU 패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패치 내역이다.

1. 1.1.0 패치

패치노트.
전체적으로 리페리온이나 5병영 사신, 공성 전차 등을 의식한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성 전차의 경장갑 대미지 감소로 총알받이 1티어 유닛들이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패치 이후 노동 8호는 우왕ㅋ굳ㅋ를 패러디한 만화를 내놨다. 이제 5초 뒤에 집니다!

1.1. 1.1.1 패치

패치 노트.

1.2. 1.1.2 패치

패치 노트.
데이비드 킴이 한 패치 중에서 아마 가장 처음일 대규모 패치. 당시만 해도 너무 강력했던 테란과 그 테란 때문에 기를 못 쓰는 편이었던 프로토스와 저그를 동시에 패치를 한 것으로 그야말로 순간 스타크래프트 2의 밸런스는 엄청 요동쳤다.

테란은 의료선의 이동속도와 가속도 하향, 선 보급고 후 병영의 강제, 사신의 침몰을 당했고 저그와 프로토스가 공통적으로 핵심 건물들의 체력이 올라 불곰의 테러력도 하향당했다. 상향된 것이라곤 고작해야 토르의 마나가 삭제된 것 뿐.저그는 바퀴 사거리가 단 1만 늘어났을 뿐인데 순식간에 쓰레기 유닛에서 저그의 핵심이자 개사기 유닛으로까지 올랐으며[3] 감염충의 진균이 점멸 추적자의 이동을 막고 타락귀에 마나가 삭제되는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반면에 프로토스는 건물 체력만 올랐고 공허 포격기의 대미지가 감소당하고 당시만 해도 존재하던 이속업도 너프를 받았다.

해당 패치는 팀플을 겨냥한 패치가 많았다. 특히 사신과 공허 포격기의 너프는 팀플 때문에 벌어진 패치. 그러나 이 1.1.2 패치는 상당히 파급력이 컸던게 이 패치가 이루어지자마자 저그는 순식간에 테란을 위협하는 양대 종족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테란은 이정훈의 산개 컨트롤이 나오기 전까진 저그를 상대로 시달려야 했으며 토스는 음… 오픈시즌 2까지 프로토스는 그냥 8강까지만 허락되는 종족이었으니 제외하겠다(…)

그리고 여기 나온 패치들이 큰 것은 향후 스타크래프트 2의 양상을 결정하는 패치들이 많았다. 일단 건물 체력도 건물 체력이고 선 보급고 후 병영은 벙커링을 처음부터 뜯어 고쳐야 했으며 사신은 자유의 날개에서 영원히 퇴출, 고작이라고 생각한 토르의 마나 삭제는 오히려 잠깐이나마 메카닉이 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했다.[4] 그리고 저그의 바퀴, 감염충, 타락귀는 이후 저그라는 종족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 패치의 여파는 꽤나 컸다. 사람들이 기억 못할 뿐이지 해당 패치는 데이비드 킴이 한 패치 중에서 스타크래프트 2에 가장 영향을 끼친 패치 중 하나다.

1.3. 1.1.3 패치

패치 노트.

2. 1.2.0 패치

패치 노트.
프로토스의 버프가 눈에 띄는 패치이다.

패치로 인해 프로토스의 동족전이 상당히 변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본디 이 패치에 감염충의 진균번식이 공중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엄청나게 뼈아픈 패치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PTR 과정에서 저프전 밸런스가 프로토스쪽으로 완벽하게 기운다는걸 블리자드도 알았는지 감염충의 진균번식은 다시 공중에도 효과가 먹히게 되었다. 또한 PTR 과정에서만 있었던 벙커의 건설시간 감축효과도 없어졌다. 다만 불곰과 프로토스 3잉여에 여전히 손을 안 대는건 미스테리.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지만, 유즈맵은 어디로 갔나요? 도타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라는 말도 많다(...).

2.1. 1.2.1 패치

패치 노트.

2.2. 1.2.2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3. 1.3.0 패치

패치 노트.
밸런스 조정 이외에도 그 동안 지적받아왔던 인기도 위주의 유즈맵 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명 케이다린 부적 삭제 패치 프로토스가 처음이자 짧고도 짧은 황금기를 누리게 해준 케이다린 부적을 즉시 삭제하면서 향후 테란의 긴 전성기에는 방관하면서 프로토스를 죽였다 데이비드 킴은 주종이 테란이다(…) 같은 드립을 하게 해준 패치다.

광전사의 상당한 상향이 이루어졌지만 부적업의 삭제는 프로토스에게 매우 뼈아프게 다가왔다. 부적업의 여파로 고위기사의 활용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데다가 과거 폭풍을 계속해서 쏘아대면서 싸우던 테프전대신 거신 줄긋기실뜨기(..)에만 편중되는 문제점을 낳기도 하였다. 분명히 오버밸런스의 여지가 있던 업그레이드였지만 삭제된만큼 매우 여파가 큰 편. 프로토스프징징 유저들은 `소환하자 마자 폭풍을 쓰는게 문제면 폭풍 선쿨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 `관문에서 뽑는 고위기사만이라도 부적업 적용되게 쫌..`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패치의 뒤에는 상당히 무서운 부분이 많았다.

당장 프로토스는 케이다린 부적이 삭제됐으나 광전사가 돌진을 하게 될 경우 대상을 무조건 한대는 치게 하면서 광전사의 효율을 송두리째 바꿨고 모선의 소용돌이가 1.5초 무적 판정을 받으면서 이 부분에 뜬금없는 하향을 받았지만 이후 신의 한수가 되는 패치가 되었다. 테란은 전투순양함 이속 상향이라는 자잘한거 하나 받으려고 emp 하향, 전투 자극제 개발 시간 30초 증가라는 뼈아픈 너프를 먹어야 했고 반면에 저그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 지속시간이 8초에서 4초로 줄어들었지만 대미지는 그대로에 중장갑 대미지 30% 버프를 먹었다. 사실 이 패치의 진정한 승자는 저그였던 것이다.

물론 당장에 이 패치의 영향은 프로토스가 가장 크게 받았고 테란이 이후로도 가장 강력하다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패치를 통해 저그는 강력한 전성기를 누릴 만한 밑바탕이 마련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사실이다. 프로토스? 자유의 날개에서 스타2의 종족은 2개다

추가로 관전 시스템이 향상되고 래더 시즌2의 개막과 그랜드 마스터 리그의 도입 등, 게임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기는 패치.

3.1. 1.3.1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3.2. 1.3.2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3.3. 1.3.3 패치

패치 노트.
베타 초기부터 잉정관이라고 까이던 집정관이 드디어 전작의 위엄을 찾았고 테란도 벙커 회수는 하향됐지만[9] 유령 생산에 필요한 가스 압박에서 벗어나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듯 했으나, 본래 테란이 광물이 고픈 종족이라 오히려 하향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었다. 그리고 저그는 4차관의 압박에서 벗어났다.4차관이 안된다고? 그럼 5차관을 하면 되지!

3.4. 1.3.4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3.5. 1.3.5 패치

패치 노트.

3.6. 1.3.6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4. 1.4.0 패치

패치 노트.
우주쓰레기 패치는 없다

전반적으로 개념패치. 불멸자 사거리 상향으로 프로토스의 1/1/1 방어에 활로가 뚫렸으며, 차원분광기의 상향으로 프로토스 역시 드랍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병영 빌드타임 변경으로 11/11 등의 초반날빌이 하향되었으며, 화염차 하향으로 이젠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해도 일꾼이 3방이다.(2방이 되기 위해서는 메카닉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2번 이상 해야한다)

추적미사일의 이속 상향은 대뮤탈리스크 전략에 큰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또한 테테전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킹의 이동속도는 2.75인데, 패치후에는 추적미사일의 이동 속도가 2.953로 바이킹보다 빠르기 때문에 바이킹이 추적 미사일을 피하는것이 힘들어지며, 밤까마귀의 이동속도인 2.25보다는 훨씬 빠르기때문에 추적 미사일로 뭉쳐있는 다수의 밤까마귀를 스나이핑 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그의 경우, 진균번식 하향은 좀 뼈아프지만 그래도 감시군주 오염의 활용도가 높아지고[11] 울트라리스크 빌드타임 상향으로 해볼만 하다[12]...였는데 신경 기생충 거대 불가 크리. 유저들 사이에서는 거대가 아니라 사이오닉 불가로 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에 거대 불가는 롤백했지만 대신 사거리가 하향되었다.

2011년 9월 22일 1.4.0 패치 적용 이후 우선 테프전 최고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1/1/1 러시는 분명 패치 이전보다 막기 숴워졌다. 불멸자의 사거리 향상으로 추적자와 사거리가 같아지게 되면서 불멸자의 화력 낭비가 없어졌고, 수호방패가 스플래시 피해까지 감소시키게 되면서[13] 알아도 못 막는 수준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덕분에 레더에서는 1관 1로보 더블이 유행 중. 불멸자의 힘으로 강력하게 푸시하는 경우도 많다.

프로 경기에서도 패치의 영향은 드러나고 있어서, 김원형은 정종현의 1/1/1체제를 불멸자의 힘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테란 선수들 역시 '이제 1/1/1은 프로토스가 눈치채면 거의 다 막힌다'라고 증언하고 있고 프로토스 선수들도 '숨통이 좀 트인 느낌'이라고. 여기에 패치의 영향이 아닌 장현우가 보여준 '업그레이드 토스' 등 신 체제의 발견 역시 이어지며 김원형의 정종현, 임재덕 스나이핑 성공, 장현우의 GSTL 4킬, 정민수의 4킬, 박진영의 3킬 등 GSTL에서는 프로토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프저전은 감염충의 너프로 인해서 기존의 감링링 체제 출현 빈도가 줄었다. 맹독 드랍의 사실상의 너프 덕분에[14] 프로토스의 한방 힘도 상당히 강해졌다. 차원 분광기의 향상으로 견제도 하기 쉬워지면서 프저전에서도 프로토스가 다시 활로를 찾았다는 것이 중론. 단순 힘싸움 양상보단 보다 난전에 가까운 방향으로 변해갔다.

저테전은 감염충의 너프로 인해서 저그가 테란과의 힘싸움을 벌이기가 확실히 힘들어졌다는 의견이 많다. 화염차의 너프는... 테란이 화염차를 그냥 몇 기 더 뽑으면서 별 의미가 없어졌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 테프전에서 메카닉을 갈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15]

이번 패치로 가장 트랜드가 가장 바뀐 것은 프프전이다. 언덕 시야 감소로 인해 입구가 평지가 아닌 맵에서의 4차관 러시는 거의 완전히 사장되었다. 물론 탈다림 제단 같은 평지맵 같은 경우에는 제외. 4차관과 더불어 강력했던 3차관 점멸자 전략도 점멸의 연구 시간이 증가하고, 불멸자의 사거리 상향으로 인한 간접적 화력강화 때문에 약화되어 래더 출현 빈도가 줄었다. 덕분에 패치 직후 프프전은 불멸자의 힘싸움이 주가 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로봇공학 시설 < 우주관문 < 황혼 의회 < 로봇공학 시설'이라는 테크의 맞물림이 크게 작용하며 다양한 날빌과 전략이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프프전에 이러한 시도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거신과 4차관 러시의 강력함 때문에 사용빈도가 매우 낮았다. 제일 재미없는 동족전이라는 평가를 180도 바꿀 수 있을 듯하다.

4.1. 1.4.1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4.2. 1.4.2 패치

패치 노트.
2011 블리즈컨에서 데이비드 킴은 현재 밸런스를 고려하여 '테란을 지속적으로 하향시키고 프로토스를 지속적으로 상향시킨다'라고 공언했다. 의외로 블리즈컨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패치 내역이 떴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EMP의 범위가 감소되었다. 기존 3,4기에서 이제는 울며 겨자먹기로 다수를 운용할 수 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테란의 가스부족이 심해질 것이란 전망, 그리고 최근 프로토스 사이에서 대세가 된 업토스가 비용이 감소되어 더욱 성행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따라서 이제는 저그전에서도 업토스가 성행하게 될 수도 있으며 저그에게 위협적인 공업 점멸자 푸시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 저그 유저들 사이에서는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

전반적으로 EMP에 수정이 가해져 개념패치라는 평이 많으나 지속적인 하향에 억울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터져버린 테란 유저와 계속해서 패치 무용론을 들먹이며 끊임없이 네거티브 전략을 고수하는 일부 프징징 유저들간의 싸움이 일어났다.

4.3. 1.4.3 패치

패치 노트.
밸런스 패치 노트.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지게로봇의 꿀멀티 광물 채취량이 일반 광물의 양과 동일하게 변경되어버렸다.[17]

유령은 이제 저격까지 하향되어버렸다. 저그전에서 울트라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순삭하기는 커녕 저글링 한마리도 못죽이게 되었다. 그래도 중반부 저격의 주 타겟인 고위 기사와 감염충은 여전히 2방에 죽일 수 있다.

아마도 새로 발견한 컨트롤인 휠저격이 너프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휠저격

그리고 프저전에서 저그의 몇 안되는 카운터인 땡뮤탈리스크 체제에 치명적인 패치가 가해졌다. 비록 함대 신호소가 제일 비싼 건물이라고 하지만, 저그에게 뽑아들 칼이 하나 줄어버렸다는건 뼈아픈 소식이 되었다.

저그에게는 후반 테란 유령에게 순삭당하지 않게 되어 후반 힘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수 있게 되었으나 프로토스전에서 카드 하나를 큰 맘먹고 내어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2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프징징들이 결국 또 한건 해냈다는 분위기와 DK의 고질적인 프로토스 밸런싱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저그들도 테란에게 최종테크로 힘싸움을 거는게 한결 쉽게 되었으나 프로토스전에서 또 하나의 카드가 제한되어버린것에 대해 불안하면서 좋아하고 있다.

반면 테란 유저들은 또 다시 울상이다. 논란이 되어왔던것들은 죄다 크게 너프를 먹으면서 다음 레더 시즌에서 테란을 접겠다, 이제 테란은 1.07 이전의 테란과 같아졌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4.4. 2012년 5월 11일 밸런스 변경

별도 패치 없이 적용되었다.
블리자드 외국 서버에서 나온 패치로는 밸런스팀은 상위권 리그에서의 밸런스는 매우 안정되었지만 프로급 경기에서는 저그가 너무 큰 약세를 보이고, 그 이유를 저그의 정찰력 부족으로 판단했다. 사실 지금까지 플토가 페이크를 주며 저그에게 찌르기 러시를 했을때 저그가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봤을때,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 말이다.

대군주의 속도가 늘어남으로 인해, 토스의 4가스나 우주관문,7차관 정찰이 좀더 쉬워지고, 테란이 2가스를 먹고 은폐밴시를 가는지 파악하기가 쉬워지게 될듯 하다. 물론 미묘한 변화기 때문에 프로급 경기 말고는 별 영향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게 밸런스팀의 의도지만..

여왕은 본래 초기마나가 25에서 50으로 증가할 예정이었으나, 너무 초반 저그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판단했는지 지상공격 사거리만 변경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초반의 소수병력 난입이나 사신, 화염차수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듯.

또한 제작진도 저그가 최대한 빨리 바퀴 200병력을 모아서 잠복업으로 괴롭히는걸 인식하고, 프로토스가 막기 편하게 관측선을 상향하는 듯 하다. 뭐 본문에선 빠른 정찰을 쉽게 만들겠다는 언급도 있지만.

그리고 테프전 초중반 테란의 강함과 후반의 토스의 강함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밸런스 패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꽤나 여파가 큰데, 특히 테저전에서의 테란의 고충이 두드러진다. 특히나 이제 테란들은 째는 저그 상대로는 11/11밖에 할게 없다면서 고충을 토로하는중.

4.5. 1.4.4 패치

패치 노트.
간단한 패치. 한국 서버에서만 적용되었다.

5. 1.5.0 패치

패치 노트.
지난번 GSTL 시즌1 결승전 후에 크리스 시거티의 말대로 1.5패치는 스타2 자체를 바꿔버리는 패치가 될 것이며 기존 클라이언트와는 다른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이용한다고 밝혔던 패치[1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최근 도입되었던, 빠른 설치 클라이언트가 도입되었고,유즈맵 활성화를 위해서 아케이드 모드 등장과[19] 갤럭시 에디터의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졌다.

정식 패치 이전에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베타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문제의 베타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오랫동안 지원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정 베타테스트를 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로그인 - 계정관리 - 맨 밑의 배틀넷 사이트 언어 설정을 미국-영어로 바꿔준 후에, 베타 클라이언트를 받는 방법을 사용했다.

8월 2일 점검 후에 정식 패치가 적용되었다. 그러나 첫날부터 개적화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원인은 개선된 갤럭시 에디터로 추정되지만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오히려 그 부분은 유즈맵이 활성화되었다는 말로 덮이기 시작.

그리고 유저들의 래더 플레이등으로 잠수함 패치가 된 것을 발견했다.[20] 그러나 디아블로 3와는 다르게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긍정적 의견이 많은 잠수함 패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우주모함 항목 참조.

5.1. 1.5.1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5.2. 1.5.2 패치

패치 노트.
최적화패치, 1.5.1까지도 계속 발생하던 랙 문제등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듯 하다. 일단 내부 설정 파일인 Variables.txt 을 쉽게 건드릴 수 없게 한걸로 보아, 아마도 외국 서버 한정으로 이걸 고쳐볼려고 내부 설정파일을 이것저것 손보다가 더 피를 본 모양.

그리고 1.5.2 패치는 윈도우보단 OS X용 스타2 클라이언트에 좀 더 패치가 많이 가해졌다. 여태까지 맥 유저들을 헷갈리게 하여 게임 한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를 쓰게 만들었던 커맨드키-컨트롤키에 대한 단축키 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

더불어 밤까마귀 버프 등에 대한 밸런스 패치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데이비드 킴의 특별 포스트에서 밤까마귀 버프를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되어. 테란 팬들이 대성통곡 하기도 했다. 결국 밤까마귀 밸런스 패치는 1.5.3.BU 패치에서 실현되었다.

5.3. 1.5.3 패치

패치 노트.

5.3.1. 1.5.3.BU 패치

패치 노트
테저전과 저프전 무감타 체제의 과도한 강력함을 약화시키기 위한 패치. 특히 테저전 극후반에 많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밤까마귀의 부담을 확 낮춰버렸다.

감염충의 첫 너프 안건에서는 사이오닉 속성 유닛이 진균 번식에 면역이라는 가히 충격과 공포급의 패치였는데, 이렇게 되면 사이오닉 속성 유닛이 감염충, 고위기사, 여왕, 유령, 파수기, 암흑기사, 차원 분광기, 집정관, 모선이 있는등 거의 대격변 수준의 패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파수기와 집정관이 진균 번식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에 저그 유저들은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21]

결국 이 안건이 너무 심했다 판단한 블리자드가 감염된 테란과 진균 번식의 스펙을 낮추는 패치로 선회하게 되었다. 이제 프로토스는 기존의 운영에서 고위기사를 더욱 많이 갖춰야 하게 되었고, 테란전처럼 멀티마다 포톤을 몇 대 놓고 하이템플러를 한두기 배치해서 감염충의 몰래 감테 견제를 막는, 프로토스가 방어적인 양상이 더욱 쉬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고위기사가 사거리 1의 유리함을 앞세워 환류로 저격하는 양상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테란전에서는 무감타 체제의 주력 중에 하나였다고 볼 수 있는 감염된 테란 체제를 다수의 탱크와 소수의 밤까마귀로 대처하기 쉬워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테란 역시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을 충분히 쓸 수 있는 마나를 확보하기 위해 방어적인 플레이를 공고히 해야하는 만큼, 이번 패치는 전체적으로 무감타만 띄우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에서 각 종족이 무감타 체제를 방어할 수 있는 양상이 생기면서 장기전 싸움이 더욱 피말리는 양상이 기대된다.

5.4. 1.5.4 패치

패치 노트. 버그 수정 패치이다.

5.4.1. 1.5.4.BU 패치

패치 노트.
"자유의 날개의 마지막 패치."

감염충의 너프를 단행했는데도 강철오징어 8강 6저그가 나오는 현실이 맘에 안드신 듯 블리자드가 군단의 심장에서 적용될 너프를 자유의 날개에서도 적용해버렸다.

이때문에 후반 감염된 테란 중심의 저저전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저프전과 저저전 후반 방업이 더욱 중시될 것이라고 예측중. 지금까지의 저프전에서 토스는 장현우등을 제외하면 1제련소에서 3공업을 빠르게 눌러주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나[22] 방3업과 수호방패가 조합된다면 공격력 업그레이드의 지원을 받지 않는 감염된 테란의 경우 추적자에게 대미지 2밖에 주지 못하게 되었다.

거기에 후반 우주모함의 방업과 쉴드업을 신경써준다면 감염된 테란의 요격기 격추율이 극적으로 낮아져 우주모함의 활용성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1] 베기 공격 범위가 치는 대상을 중심으로 공격 범위를 따진다. 따라서 행성요새를 치면 반대편에서 수리하던 건설로봇이 뜬금없이 얻어맞고 죽어나갔다. [2] 이 버그가 그 유명한 자원 7% 향상시켜 채취되는 버그. [3] 아닌게 아니라 패치 직후 바퀴는 그야말로 사기였다. 한동안 적응하고 여러 가지 버프와 너프를 거치면서 평범한 유닛이 됐을 뿐. [4] 이후 다시 마나가 생성되면서 못쓰게 됐다. [5] 함대 신호소의 효용 역시 크게 떨어졌다. 우주모함과 모선의 효율이 극도로 낮은 터라 패치를 보고 함대 신호소보다 파괴 가능한 바위가 더 쓸모가 많다는 개드립도 나올 지경. 불사조 공방 3업하려면 지어야 합니다 고갱님 [6] 광전사의 직접 공격 사정거리만큼 딱 접근하면 돌진이 끝난다. 그 전엔 사정거리에 들어오기도 전에 돌진이 끝나버린 것을 수정. 즉 불곰의 충격탄에는 여전히 버틸 수가 없다. [7] 역장을 밟아부수고,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에 면역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불곰의 충격탄에 면역이 되었다. [8] 이동속도가 줄었지만 감염충의 이동속도가 빨라서 먼저 앞장서서 죽을때가 많았는데 그게 좀 완화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흠좀무. 어쨌든 데이비드 킴의 의도는 도망가는 감염충을 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다리를 잘라버린거라고. # [9] 사실 이 부분은 테란 유저도 하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편이다. [10] 언덕 아래에 수정탑을 소환하고 광전사 한 기를 언덕으로 올려 언덕 위에 유닛을 소환하는 전략을 노린 패치로, 사실상 프프전에서의 4차관을 더욱 약화 시키기 위한 변경. [11] 마나는 늘었지만, 감시군주 변태에 드는 자원이 줄어들었다. [12] 토론장에서도 온갖 이야기가 난무하지만 대부분이 "울트라 빌드타임을 줄이기보다는 가격을 인하해 줘" 혹은 "그보단 생체역장 자제 좀"이라는 의견이다. [13] 이쪽은 정식 패치 내용이 아닌 버그 수정. [14] 버그 수정으로 인해 공간이 비어있지 않은 곳에 맹독충 드랍이 불가능해졌다. 맹독충의 충돌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라 빈틈을 찾는 게 아주 어려운 일만은 아니지만. [15] 사실 바이오닉과 프로토스의 싸움이 전작보다 더 박진감있다는 의견이 더 많다. 추억 보정의 영향 때문에 메카닉을 그리는 사람이 많을 뿐… [16] 북미서버는 2012년 2월 21일 적용되었다. [17] 기존 풍부광물 42, 일반광물 30 → 현재 광물 상관없이 30 [18] 즉 크리스 멧젠이 늘 입버릇처럼 스타2는 공허의 유산때나 완성 될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바로 이 말이다. 스타1이 종족 전쟁에서 완성되었듯이 아직 스타크래프트2는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미완성이라 할수있다. [19] 블리자드 올스타즈 포함 [20] 이미 지난 밸런스 패치도 패치 외로 번외로 시행된걸 볼때 밸런스, 유닛 재설계도 잠수함패치 내지는 맵으로 맞출 듯 하다. 어째어째 이 게임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21] 특히 후반에 진균으로 집정관을 묶지 못한다면 무리군주는 지형의 유리함이 없는 이상 집정관의 스플래시에 모선이 없어도 끔살당할 수도 있다. [22] 황혼 의회가 늦는 빌드라면 공1방1업을 한 뒤에라도 공3업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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