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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0:43:59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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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국
2.1. 스카웃 트루퍼2.2. 스카웃 트루퍼 사령관2.3. 스톰트루퍼2.4. 스톰트루퍼 사령관2.5. AT-ST2.6. 경비 드로이드2.7. 플레임 트루퍼2.8. 헤비 어썰트 트루퍼2.9. 정찰 드로이드2.10. 로켓 런처 트루퍼2.11. 일렉트로바톤 퍼지 트루퍼2.12. 일렉트로스태프 퍼지 트루퍼2.13. 퍼지 트루퍼 사령관2.14. 일렉트로해머 퍼지 트루퍼2.15. 제국 아스트로맥 드로이드2.16. 나인스 시스터2.17. 세컨드 시스터2.18. 다스 베이더 경2.19. 인퀴지터 칼
3. 보가노
3.1. 보그 랫3.2. 오그도3.3. 스플록스3.4. 오그도 보그도
4. 제포
4.1. 스카즈4.2. 필라크4.3. 조타즈4.4. 스컹구스4.5. 무덤 가디언4.6. 광적인 조타즈
5. 카쉬크
5.1. 플레임 비틀5.2. 와이쇼크5.3. 죠 플랜트5.4. 슬리그5.5. 사바5.6. 마이칼5.7. 알비노 와이쇼크
6. 다쏘미르
6.1. 베인 백 스파이더6.2. 레서 나이닥6.3. 밤의 형제 전사6.4. 밤의 형제 궁수6.5. 언데드 밤의 자매6.6. 나이닥 알파6.7. 고르가라6.8. 타론 말리코스
7. 핵시온 브루드
7.1. 핵시온 브루드 현상금 사냥꾼7.2. 핵시온 브루드 코만도7.3. 핵시온 브루드 현상금 드로이드

1. 개요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등장하는 적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공통적으로 인간형 적들은 절단 효과가 없지만 크리처 및 드로이드 계열 적들은 특정 공격으로 마무리할 시 절단 효과가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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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제국

처음부터 끝까지 만날 적들로, 특성상 은하 제국 계열 적들은 모든 행성에서 조우할 수 있다. 심지어 제국 청정 지역인 보가노 행성도 후반부가 되면 트루퍼들이 잔뜩 스폰된다. 트루퍼 성우로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가 참여하였다.

2.1. 스카웃 트루퍼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는 전기 진압봉으로 무장한 가장 흔한 근접 보병. 근접전이 주가 되는 게임 특성상 일반 스톰트루퍼보다 더 수가 많다. 잡졸답게 체력은 약하며, 패리를 한번만 성공해도 스태미너가 전부 날아가는데다 바로 처형이 가능해 진다. 허나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본작 특성상 영화 등 매체에서 쓸려나가던 잡졸이라고 방심했다간 큰코다칠 수 있으며, 특히 수가 많아지면 굉장히 괴로워진다. 일대 다로 싸우면 여럿이 칼을 둘러싸고 시간차 공격을 하는데 이러면 첫타 패리에 성공해도 반격할 타이밍이 나지 않으며, 실수로 블록을 풀었다간 몽둥이 찜질을 맞고 쓰러질 수 있다. 수가 많을 땐 포스 능력과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처음 튜토리얼에서 3-4마리가 동시에 나오는데, 기차 위라서 피하기가 어려우니 초보자들은 처음에 배운 포스 감속을 사용하고 한놈씩 베어넘기면 쉽다.

2.2. 스카웃 트루퍼 사령관

스카웃 트루퍼와 동일한 외관에 오른 어깨에 계급을 나타내는 어깨보호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카웃 트루퍼보다 체력과 스태미너가 많으며, 패리를 약 3회 정도 해야 스태미너가 바닥나며 체력 역시 일반 스타웃 트루퍼의 약 3배 정도 된다. 스카웃 트루퍼 다수가 몰려드는 경우 이 녀석한테 시간이 오래 끌리게 되니 스카웃 사령관을 우선적으로 감속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패리 타이밍이 묘한 회전 공격을 하거나 칼의 공격을 패리하기도 하며 이따금 블록 불가능한 하단 공격을 하기도 한다.[1]

2.3. 스톰트루퍼

친근한 제국의 스토미. 칼을 포착하면 E-11 블라스터 소총으로 사격하며, 칼이 움직이고 있다면 첫 발은 무조건 빗나간다[2]. 블라스터 볼트를 패리에 성공하면 일격에 죽일 수 있지만, 거리가 멀 경우 튕겨나간 볼트에 맞아 죽기 전 발사한 2~3발째 볼트에 맞을 수 있으니 패리에 성공해도 어느정도 블록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근거리 접근시 블라스터를 휘둘러 근접 공격을 시도하긴 하지만 스태미너는 없기 때문에 한방에 슥삭 베어 죽일 수 있다.

소수일 때는 매우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다른 병과, 특히 근접 병과와 섞여 등장하면 굉장히 귀찮아지므로 이럴 땐 다른 트루퍼들의 전투를 피하면서 블라스터를 반사해 먼저 정리해 주자.

초반 튜토리얼 시 한 녀석이 건너편 기차에서 공격하는데, 넘어가려고 시도하면 그대로 추락하니 패리를 잘 사용해야 한다.

2.4. 스톰트루퍼 사령관

스톰트루퍼의 정예 버전으로 역시나 계급장 역할인 어깨보호대를 하고 있다. 체력은 스톰트루퍼보다 높아서 블래스터 반사를 3번 맞아야 죽지만, 스톰트루퍼는 역시 스톰트루퍼인지 스태미너가 없어서 근접전에선 무력하게 썰리므로 스카웃 트루퍼 사령관보다 훨씬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스톰트루퍼와 함께 등장하면 상당히 성가신데, 다른 스토미들에게 명령을 내려 동시다발적으로 사격을 하거나, 스타워즈 세계관의 수류탄이라 할 수 있는 열압류탄을 투척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병과 달리 블래스터를 빗맞히지 않고, 이동 방향을 예측해서 사격하거나, 이따금 반사한 볼트를 회피하기까지 한다. 열압류탄은 밀치기로 되돌려 보낼 수 있지만 난전 중에는 정확하게 밀어내기 어려우니 상황이 나쁘다면 그냥 회피로 피하도록 하자.

동시 사격의 경우 더블 라이트세이버가 있다면 첫타만 잘 패리하면 후속타 전부 자동으로 패리되므로 오히려 적 처치에 도움이 된다. 제포에서부터 만날 수 있으며, 하필 주변에 스카웃 트루퍼, 스톰트루퍼가 모두 드글드글하니 모두 패리할자신이 없으면 감속과 밀치기, 가드를 모두 잘 써야 한다.

2.5. AT-ST

중간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같은 퍼블리셔의 배틀프론트 버전이라 좌측 무장이 경 블라스터 캐논이 아닌 미사일이다. 공격으론 블라스터 캐논 발사, 유탄 포격, 미사일 발사가 있다. 블라스터 캐논은 패리로 반사하거나 막으면 되며, 일정시간 발사하면 포신이 과열되어 잠시 공격을 멈춘다.

유탄 포격은 발사한다기 보다 밑에 떨어뜨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사거리가 짧으며, 다수의 유탄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시간이 지나면 터진다. 이 유탄은 밀치기로 AT-ST에게 날려 보낼 수 있다. 특이하게도 평상시 유탄에는 자폭 피해를 입지 않으며 포스로 되돌린 유탄에만 피해를 입는다. 미사일의 경우 미사일 발사대에서 빛이 반짝이는 걸 보고 밀치기를 쓰면 그대로 되돌려 보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약점은 다리로, 칼이 다리에 붙으면 AT-ST는 다른 무장을 쏠 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계속 빙빙 돌면서 바닥에 유탄을 떨어뜨린다. 유탄만 조심하면서 계속 공격하면 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잡으면 AT-ST 파일럿이 해치를 열고 나와 공격하는데, 그냥 일반 스톰트루퍼의 스킨 버전인지 별도 유닛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죽여도 스캔할 수 없다. 이는 일룸에서 만날 수 있는 스노우트루퍼 역시 마찬가지.

2.6. 경비 드로이드

K-2SO와 같은 KX 시리즈 경비 드로이드다. 칼을 목격하면 성큼성큼 다가와 근접 공격을 하는데 드로이드라 그런지 방어는 하지 않지만 항상 슈퍼아머 상태라서 칼의 라이트세이버 공격을 맞아도 넉백 없이 묵묵히 계속 공격하기 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공격했다간 칼이 바닥에 눕는다. 공격을 패리하거나 막을 순 있지만 어차피 스태미너가 없는 적이다 보니 잠시 비틀거려 일방적으로 때릴 짧은 시간을 번다는 것 외엔 패리의 메리트가 그다지 없는 편.

따라서 라이트세이버를 이용한 방어술보다 회피가 더 효율적인데, 침착하게 한 두대 절제된 공격으로 때리다가 경비 드로이드의 공격에 맞춰 회피한 후 계속 공격하도록 하자. 이따금 블록 불가능한 잡기 공격을 시전하는데 발동이 무척 빨라 밀착 상황에선 피하기 어렵다. 이 적을 상대할 때 막기보다 피하기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

BD-1 업그레이드로 슬라이스가 가능한데, 설정상 시스템이 낡아 해킹에 취약하다고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경비 드로이드가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 때 BD-1에게 해킹 커맨드를 넣으면 약간의 체력을 회복하고 아군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게다가 제국군들은 해킹당한 경비 드로이드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플레이어만 주구장창 쫓아다니기 때문에 적절히 유도만 해주면 알아서 처리해준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해킹해 아군이 된 드로이드의 공격에도 얻어맞을 수 있다. 물론 아군 드로이드가 칼을 직접 공격하는건 아니지만 적을 공격하는 중에 공격범위안에 있으면 적과 사이좋게 같이 두들겨 맞는다. 참고로 아군 드로이드도 칼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으니 이 부분을 잘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다 써먹었으면 가차없이 썰어버리자. 반격하지 않으며, 경험치도 준다.

카쉬크의 정제소에서 처음 만나고, 이때는 보스처럼 등장해서 우키를 풀어주려는 칼을 제지하고, 잡졸처럼 그냥 죽는다. 체력이 높지만 다른 보스보다 훨씬 쉽다.

2.7. 플레임 트루퍼

카쉬크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특수병과로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설정상 카쉬크의 야생생물들을 처리하기 위해 배치되었다고. 화염방사기 공격은 막을 수 없고 피해도 큰데다 다단히트하기에 성가시므로, 발사 후 긴 쿨타임 중 접근해 썰어버리거나 포스 능력으로 넉백을 줘 공격을 중단시키도록 하자. 스태미너는 없지만 스톰트루퍼 사령관처럼 공격 한 방에 죽진 않는다.

2.8. 헤비 어썰트 트루퍼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 등장한 헤비 병과다. 검은 어깨보호대를 하고 있다. 헤비의 트레이드마크인 Z-6 로터리 블라스터 포와 전투 보호막을 동시에 쓴다.[3]

한번 발사를 시작하면 무자비한 탄막을 뿌려대는데 이 때 정면으로 들이대면 칼이 전진 중 계속 맞으니 침착하게 피하거나 엄폐하면서 과열되기를 기다리자. 볼트를 반사시켜도 보호막이 막아버리니 별 의미는 없다. 계속 반사시키다 보면 보호막이 내려가긴 하지만...게임을 진행하면서 더블 라이트세이버를 얻게 된 이후부턴 더블 라이트세이버 특유의 연속 패링 기능을 사용하면 헤비가 쏜 블라스터들을 모조리 튕겨내서 보호막을 다 깎고 처치하는게 가능하다.

혼자일 경우 돌진 공격으로 쉽게 베어버릴 수 있지만, 적 무리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경우는 훨씬 까다로워진다. 더블 라이트세이버가 없을 경우 몇 대는 피하고 몇 대는 가드하는 식으로 스태미너 관리를 하고 쿨타임동안 돌진해서 침착하게 베어주자.

2.9. 정찰 드로이드

바이퍼 프로브 드로이드다. 특유의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둥둥 떠 있다가 칼을 발견하면 블라스터 볼트를 발사한다. 공격력은 낮고 고난이도에서도 연사 속도가 속터지게 느리기 때문에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체력이 낮아지면 실제 프로브 드로이드의 설정대로 자폭을 시전하는데, 이 때 계속 칼을 향해 날아오므로 터지기 전 완전 격추해 버리거나 포스로 날려버리도록 하자. 자신이 쏘는 블라스터를 2번만 반사시켜줘도 자폭 시퀀스를 시작한다.

당기기를 배웠다면 별도의 스킬을 배울 필요 없이 바로 잡아당길 수 있다. 잡아당긴 후 밀치기로 적을 향해 발사해 폭탄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싱을 배웠다면 해킹해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아군으로 만들어도 한숨나오는 공격속도와 약한 공격력 때문에 킬을 따는데 도움은 안되지만 적어도 어그로는 끌어준다. 해킹 후 근처 스카웃 트루퍼에 어그로가 끌린다면 말 그대로 닭 쫓는 개 신세가 된다.

2.10. 로켓 런처 트루퍼

붉은 어깨보호대를 장비하고 로켓 런처로 무장한 스토미. 칼을 발견하면 로켓으로 공격하는데, 역시나 라이트세이버론 막을 수 없지만 밀치기로 로켓을 되돌려 일격사 시키거나, 당기기를 사용해 로켓을 끌어와 다른 적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스토미와 마찬가지로 다른 병과와 섞여 나오면 골치아프다.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길지만, 근접시 로켓 런처를 휘둘러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하므로 주의. 폭발 범위에 자신이 휩쓸리는 거리에서도 무식하게 로켓을 쏘고 자폭하기도 한다.

2.11. 일렉트로바톤 퍼지 트루퍼

일렉트로바톤 두개를 쌍검처럼 사용하는 퍼지 트루퍼. 쌍수 무장을 하고 있는 만큼 공격이 매우 간결하고 빠르며 AI 또한 굉장히 공격적이다. 블록과 패리까지 잘 쓰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퍼지 트루퍼. 평타나 오버헤드슬레시를 옆으로 빠지며 회피하고 반격하는 패턴과 평타를 바톤으로 막은 다음 반격하는 패턴이 있다. 이러한 반격 패턴은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생각보다 쉽게 패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공격하기 보다는 움직임을 잘보며 미리 패리할 준비를 하고 패리에 실패했다면 즉시 회피로 거리를 두며 물러나자.

평타 콤보 후 가드가 불가능한 공격을 하기도 하나 딜레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이때 평타를 넣어 캔슬을 시킬수도 있고 가드 불가 공격을 회피한 이후 공격을 넣을 수도 있다. 참고로 모든 퍼지 트루퍼 계열의 적들은 밀치기 포스를 사용해도 넉백 당하지 않고 버티며[4] 당기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반격해오니 주의하자.

2.12. 일렉트로스태프 퍼지 트루퍼

가장 흔한 타입의 퍼지 트루퍼로 마그나가드처럼 일렉트로스태프를 사용한다. 익숙해 지면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가까이 붙으면 튀어 나오면서 평타를 휘두르거나 가드 불가능한 찌르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벌려주되 회전하며 땅으로 내려찍는 가드 불가 공격을 한 이후 후딜이 있는 타이밍을 노려 공격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칼이 평타 콤보를 사용하면 이를 패리하고 반격을 하는 패턴이 2가지 있는데, 이 반격은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생각보다 쉽게 역으로 패리할 수 있으므로 초보 유저라도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2.13. 퍼지 트루퍼 사령관

갈색 어깨보호대를 착용하고 DC-15 블라스터 소총으로 무장한 원거리 타입 퍼지 트루퍼. 블라스터로 매우 빠른 연사와 막을 수 없는 폭발 챠지샷을 섞어 쓰며, 일정 범위를 감전시켜 이동속도를 저하시키는 충격 수류탄을 쓰기도 한다.

스태미너가 없기 때문에 일단 붙으면 칼의 공격을 막을 수 없어 때리는 대로 맞지만, 피격당하는 즉시 회피동작이 나오기 때문에 연속으로 공격할수가 없다. 또 근접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냥 붙었다고 방심할수도 없다.

기본적으로 칼과 거리를 두려고 하기 때문에 접근하는 것이 주요과제가 되는데 당기기를 쓰면 사이코크래셔 마냥 날아오면서 사격을 하는 미친 피지컬을 자랑한다.

2.14. 일렉트로해머 퍼지 트루퍼

묵직한 일렉트로해머로 무장한 퍼지 트루퍼. 등장 개체수는 가장 적다. 공격이 굉장히 아프고 블록 불가능한 공격을 자주 쓰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터졌기 때문에 패리나 회피 타이밍을 잡기 쉬워 익숙해지면 오히려 퍼지 트루퍼 중에선 가장 상대하기 편하다. 다만 지면을 타격시 충격파가 터지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그런 이유로 이 공격은 정밀회피로 피하는 게 아닌 구르기로 멀찍이 거리를 벌려야 한다.

2.15. 제국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제국측 기지에서 한번씩 등장하는 드로이드로 R2-D2와 같은 R 계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다. 다른 적 캐릭터들과 달리 칼을 공격하진 않고 특유의 비명소리를 지르며 도망치기만 하는데 광선검으로 두동강을 내거나 포스로 붙잡아 적들을 향해 날려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냥 NPC 취급인지 다른 적들과는 달리 전술 가이드가 뜨지 않는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수면 그냥 그걸로 끝이고, 유일하게 제포에서만 죽인 후 스캔이 가능한데 결과물이 전술 가이드가 아니라 데이터뱅크에 뜬다. 즉 다른 노트들처럼 그냥 일반적인 수집 요소 중 하나라는 것.

2.16. 나인스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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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세컨드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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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다스 베이더 경

파일:Darth_Vader.png
You have failed me, Inquisitor.[5]
날 실망시켰군, 인퀴지터.
You would be wise to surrender.
항복하는 게 현명할 것이다.
은하계에서 가장 강한 시스와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자는 거의 없습니다.[]'이길 수 있는 자'가 아니라 '살아남는 자'임에 주목. 승리는커녕 살아 도망칠 수 있으면 다행일 정도로 다스 베이더가 이길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공언한 것이다.] 도망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Few survive an encounter with the most powerful Sith in the Galaxy. Escape is the only chance of survival.)
다스 베이더 소개 문구 중에서

스토리 최후반부에 등장한다. 작중 시간대가 에피소드 3과 4 사이라 로그 원과 마찬가지로 눈 부위가 붉은 버전이다.

짧은 등장이지만 스타워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최강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를 게임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실감나게 표현하였다.[7]

칼이 두 번째 자매를 이긴 후 시어가 그녀를 설득하던 도중, 익숙한 숨소리가 들려오자 두 번째 자매가 공포에 질린다.[8] 압도된 세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온 다스 베이더는 "나를 실망시켰군, 인퀴지터"라는 한 마디 이후 라이트세이버를 켜서 그녀를 단칼에 베어 버리고[9], 달려드는 시어를 용암으로 내던져버린다.[10] 항복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협박에도 칼이 굴하지 않자, 몇 합을 주고받다가[11] 베이더가 싱겁다는 듯이 포스 초크로 그를 간단히 제압하며 완전히 압도해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칼은 반격을 시도하지만[12] 간단히 막혀버리고 베이더는 그를 내던져 버린다.

이후 칼은 베이더에게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강력한 포스로 기지를 뜯어서 던지다시피 하는 다스 베이더를[13] 따돌리기 위해 승강기에 올라타는데 성공했고, 잠시 따돌린 듯 보였으나 그는 칼보다 앞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14] 싸우는 도중 BD-1이 베이더의 의체에 감전 공격을 가하고, 그 순간 칼에게 옆구리 공격을 당하지만 유효타는 입지 않고 붙어있던 BD-1을 잡아 던져버린 후 여전히 칼을 압도한다.

칼을 바닥에 쓰러트리고 포스로 그의 광선검을 켠뒤 조종해 가슴을 찌르며 홀로크론[15]을 내놓으라 종용하지만, 조금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시어 준다의 개입으로 홀로크론을 얻는 것은 실패한다. 한 손으로 가볍게 휘두르는 라이트세이버마저도 받아내기 버거워하며 자세가 무너지는 칼보다는 그나마 나은 수준으로 다스 베이더와 합을 몇 번 주고받지만, 당연히 시어 준다라고 할지라도 다스 베이더를 대적할 수 없어 베이더가 정타로 날린 검격에 날아간다. 이후 시어에게서 강한 증오심을 느끼고 그녀를 다크사이드로 회유, 시어가 뿜어낸 강력한 다크사이드 포스에 잠시 무릎을 꿇지만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가간다. 칼 덕분에 정신을 차린 시어의 포스 방어막을 라이트세이버로 조금씩 뚫고 들어가며 죽이려 들지만, 칼이 유리벽을 깨 수중기지 바깥의 바닷물을 들이치게 만들자 그들을 놓치게 된다.[16]

본작에서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재앙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나왔다.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진 최종 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동안 많은 전투를 치르며 여엿한 한 사람 분의 제다이 정도로 실력이 대폭 상승한 칼을 그야말로 파리 잡듯이 가볍게 제압하고,[17] 시설 내부를 포스로 분해하고 박살낸 뒤 그 파편을 칼에게 집어던지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어가 손짓 한 번에 죽는 걸 눈앞에서 본(사실은 살아 있었지만) 칼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알고 그대로 줄행랑만 쳤다. 게임 내에서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아예 체력 바가 없다.[18] 전투 내내 칼은 베이더에게 제대로 된 공격 하나 하지 못하고 도망치기 급급하며, 유일하게 공격에 성공한 것도 BD-1이 과부하 기능으로 베이더의 갑옷에 충격을 줘서 잠시 경직시킨 한순간뿐이었고, 그나마도 옆구리만 겨우 스치는 수준으로 끝났다. 이후 칼이 포스로 해저 연결로의 유리벽을 부숴 시어와 함께 해저로 탈출할 때 베이더의 모습을 보면, 실내로 들이치는 바닷물을 혼자 포스로 모조리 막고 있다.[19]

제작진은 발매 전까지 다스 베이더의 존재를 꽁꽁 감추었고, 실제로 프리로드 파일을 뒤져본 크래커가 존재를 밝히기 전까지도 유출되지 않았지만 사실 베이더의 등장은 팬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 수준이었다. 특히 인퀴지터가 보스로 등장한다는 정보가 치명적이었는데, '인퀴지터가 보스로 등장 → 당연히 주인공인 칼에게 쓰러짐 → 인퀴지터 선에서 정리가 안 되는 제다이라면 베이더가 직접 행차' 패턴이 뻔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스타워즈 캐넌 매체를 지속적으로 본 팬들의 경우고, 실사영화 시리즈만 봤거나 스타워즈와 다스 베이더에 대해선 알아도 그 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인퀴지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20]

작중 스피드러너들에게 필수적이고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냥 편한 버그로 취급받는 포스 플라이트 버그를 이용해서 장애물을 밟지 않고 날아서 도망갈 수 없다. 포스 플라이트 버그를 사용해 일정 높이까지 날아가면 공중에서 포스 초크로 목이 졸려 죽어버린다. 따라서 포스 플라이트 버그를 사용하려 해도 일정 고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후 스토리 최후반부를 마친 후엔 배틀그리드에도 없는 적이지만 볼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는데, 배틀 그리드에서 전투배경을 인퀴지터리우스 요새로 설정하면 바깥에 요새 크기만한 베이더가 서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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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인퀴지터 칼

20.5.4. 업데이트로 추가된 명상 훈련 모드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if 루트 칼. 애초에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이벤트 보스'인 다스 베이더 경을 제외하면[22] 가장 강하다. 자로 타팔도 쓰러뜨릴 수 없는 이벤트성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쓰러뜨릴 수 있는 캐릭터 중 최강이란 의미. 칼의 기술 대부분을 사용하며 심지어 특기인 감속까지 걸기도 한다.

딱히 약점이 드러나는 패턴이 있는 게 없으며, 공격을 회피해도 빈틈이 매우 적기 때문에 회피 발차기 한방 정도 먹이는 것이 한계다. 결국 주 공략법은 패링을 하거나 공격을 밀어붙여 스태미너를 소진시킨 다음 생기는 짧은 빈틈에 묵직한 공격을 넣는 것인데, 이렇게만 보면 타론 말리코스와 유사한 공략법 같지만 실제론 상당히 다르다.

타론의 공격이야 패턴만 잘 외우면 뻔한데다 스태미너 회복도 느리니 익숙해 지면 상당히 여유롭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인퀴지터 칼은 세컨드 시스터처럼 패턴을 무작위로 섞어 쓰는데다 굉장히 발동이 빠른 가드불능기가 많아 근접공격 패리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하고, 무엇보다 스태미너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패리만으로는 빈틈을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패리 가능한 공격은 패리 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격해 스태미너가 회복될 틈을 주지 않아야 기여코 스태미너를 소진시킬 수 있으며, 이 때 짧은 빈틈이 생기니 오버헤드 슬래시같은 강력한 한방을 먹여야 한다.

다행히 인퀴지터 칼은 전장을 마구 종횡무진하는 세컨드 시스터와 달리 도주하지는 않지만, 한번 마음먹고 연속기를 시전하면 칼의 스태미너를 바닥내는건 둘째치고 막거나 피하는 사이 자신의 스태미너를 쭉쭉 회복시켜버린다. 도저히 접근은 못하겠다 싶다면 광선검 던지기나 밀치기로 패턴을 끊고 스태미너 회복을 방해하도록 하자.

이 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한대 치고 빠지고 한대 치고 빠지고 하는 전략도 있다. 다만 너무 가까이 있으면 인퀴지터 칼의 공격에 훅 갈수 있고, 너무 멀리 있으면 광선검 던지기나 감속 후 돌진으로 즉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서 칼이 공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인퀴지터 칼의 공격을 피해 회피 발차기 + 한방을 먹이거나 가끔씩 더블 블레이드 지연콤보 같은 경우엔 모션이 끝나자마자 오버헤드 슬래시를 먹일 수도 있다.

3. 보가노

3.1. 보그 랫

사람만한 외눈박이[23] 벌거숭이두더지쥐처럼 생긴 보가노 토착생물. 보통 세 마리 정도 무리지어 있지만 단독으로 있을 때도 있다. 패리 타이밍이 쉬우니 막고 공격하면 된다. 땅을 파고 숨은 뒤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기도 한다.

이름이 비슷해서 착각할 수 있는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쏘우 게레라 보디 룩을 심문하기 위해 사용한 동물인 보 걸렛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3.2. 오그도

초반에 상대하긴 조금 어려운 적이지만 다행히 보가노 내에서도 중반부 정도에서야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 있다. 커다란 세눈 두꺼비같이 생긴 토착생물로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하였다. 근접시 깨물기 공격을 하는데 이걸 패리하면 잠시 경직이 생겨 공격할 수 있다.

블록 불가능한 공격으로 돌진, 깔아뭉개기, 혀로 낚아채기 3종류 공격을 한다. 확실하게 타이밍 맞춰 회피하도록 하자. 당기기를 쓰면 혀를 잡아 오는데 이걸 베어 잘라버리면 혀 낚아채기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3.3. 스플록스

초반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갑각류. 주로 무리를 지어 살며 라이트세이버 참격 한방에 죽는 게임 내 가장 약한 적 중 하나다. 데굴데굴 굴러 공격하기도 하는데 패리해 주고 썰자. 참고로 이 동물은 의외로 중요한데, 트로피중에 "회피 발차기만 이용해서 적을 잡으시오." 라는 것이 있는데, 이놈은 발차기 2~3방만 맞으면 죽기 때문에 발차기 트로피 제물로 자주 이용된다.

3.4. 오그도 보그도

시커멓고 거대한 오그도로, 보그도 싱크홀 지하에 서식하는 필드 보스다. 비교적 초반부터 만날 수 있지만 소울라이크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멘탈이 탈탈 털릴 때까지 수십트를 해야 깰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으며, 이 게임 내 군다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보가노 회랑에서 BD를 만나고 배로 돌아가는 길목 중간에 위치한 보스이다 보니 이 녀석을 물리쳐야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오해한 초보 칼들에게 사랑이 담긴 참교육을 아낌없이 배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 등에선 두꺼비좌로 불리고 있다. 레딧 등지에선 이미 일종의 으로 등극했으며 EA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여러모로 악명높은 보스지만 선술했듯 소울라이크 게임에 익숙하다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오그도와 패턴이 같으며 좀 더 공격적이고 체력과 공격력이 높을 뿐이기에 평타인 물기를 패리하고 블록 불가능한 기술을 잘 피하면 된다.말은 쉽다 특히 패리 타이밍을 잘 익히고, 회피를 남발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공격을 받아도 경직이 거의 없으므로 들어오는 공격을 경직으로 캔슬하려는 생각은 접는 게 좋다.

너무 어렵다면 한 방씩 때리고 튀는 꼼수를 쓰거나 그냥 안전하게 다음을 기약하고 스팀 캔, 스킬, 체력과 포스를 업그레이드해 재도전 하면 되는데, 게임 중후반부까지 진행한 다음 재도전하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잡을 수 있을 때 부터 오기를 부려 수십 트라이를 해 가면서 잡는다면 블록, 패리, 회피 시스템을 손에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계속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 녀석이 위치한 지역에서 판초 의상을 하나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 판초가 디자인이 가장 촌스러운 핑크색 판초라서, 우스갯소리로 이 두꺼비좌가 일부러 뉴비들이 이 판초를 얻는 걸 막고 있다는 밈도 존재한다.

4. 제포

4.1. 스카즈

거대한 시궁쥐처럼 생긴 설치류 몹. 제포에선 가장 약한 적이지만 굉장히 공격적인데다 보통 무리를 지어 다니기에 아주 번거로운 적이다. 보통 지면에 숨어 있으며 서식지에는 두더지굴 같은게 바닥에 있다. 평타는 한방으로 끝나는 게 아니기에 패리에 실패했다면 끝까지 블록을 유지하거나 회피해야 하며, 블록할 수 없는 기술로 깨물기를 시전하는데 공격을 연타해 떨어뜨려놔야 한다. 평타 공격을 패리에 성공하면 일격에 처치가 가능해진다. 제포 행성 내에선 어디든지 나타난다.

가끔씩 스톰트루퍼 헬멧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면 이 친구한테 물려 죽은 시체가 나온다. 중간에도 보면 스톰트루퍼 시체를 물고 둘이 싸우고 있다. 이후에 스카웃 트루퍼가 많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스카웃과 싸우던 중 땅밑에서 나와서 유저와 스카웃 트루퍼를 모두 공격한다. 그대신 스카웃 트루퍼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스카웃과 스카즈 모두 상대하기 쉬워진다.

4.2. 필라크

거대한 산양같은 생물로 보통 제국군이 적은 한적한 산길 등에 나타난다. 칼이 가까이 있으면 들이박기를, 뒤에 있다면 뒷발차기를, 멀리 있다면 블록 불가능한 돌진 들이박기를 쓴다. 근접전투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들이박기와 뒷발차기의 경우 전조가 뚜렷하지 않고 매우 빠르게 시전하기에 생각없이 마구 베다 보면 맞고 바닥을 나뒹굴 수 있다. 그냥 마구 칼질하며 무식하게 상대하려 하면 그만큼 댓가를 치러야 하는 적으로, 신중하게 상대하면 훨씬 쉬워진다.

4.3. 조타즈

랭커와 유사한 골격이지만 대두인 랭커와 반대로 하반신이 비대한 복부비만형 괴물이다. 긴 팔에서 뿜어져 나오는 높은 피해, 긴 사거리, 우수한 범위가 강점인 생물로 적절한 회피로 사각을 잡아 공격해야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처형이 가능하다.

4.4. 스컹구스

지면에서 자라는 선인장 비슷한 식물. 빛이 닿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만 나타난다. 가까이 접근하면 몸을 부풀리며, 닿으면 가시에 찔려 피해를 입는다. 공격하면 몸이 마구 요동치다가 폭발하니 회피로 빨리 거리를 벌리도록 하자.

밀치기를 배우면 그냥 날려버릴 수 있으며, 스카즈 같은 다른 적을 바라보고 날려 폭탄처럼 사용 가능하다. 한번 날아간 스컹구스의 자리에는 이후 새로운 스컹구스가 자라난다. 이 스컹구스를 날려서 통로를 뚫어야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구간들도 존재한다. 이동하지 않는 마인크래프트의 크리퍼 느낌이다.

4.5. 무덤 가디언

에일람의 무덤과 미크트룰의 무덤에서만 등장하는 적으로, 과거 제포족이 무덤을 지키기 위해 배치한 자동 기계병기이다. 기본적으로 로봇이기에 슈퍼아머가 있으며, 후술할 공략법을 익히기 전 까지는 상당히 괴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블록 불가능한 공격으로 발에 전격을 모아 구르는 공격이 있는데 지면을 타고 전격이 퍼지니 확실히 간격을 벌리도록 하자.

가슴 중앙에 아크 리액터 마냥 빛나는 구체가 있는데, 이것이 무덤 가디언의 동력 핵이다. 이 동력 핵은 무덤 가디언이 발 구르기, 빔 쏘기, 폭발 에너지탄 쏘기 등 특수 공격을 할 때 뚜껑이 잠시 열리며 노출되는데, 이 때 포스 능력으로 끄집어 내면 잠시 무력화 되어 마구 공격할 수 있다. 에일람의 무덤에 있는 기종은 밀치기, 미크트룰의 무덤에 있는 기종은 당기기로 동력 핵을 꺼낼 수 있는데, 이 두 능력은 각각 해당 무덤에서 얻는 능력이기에 무덤 내에서 해당 능력을 얻기 전 까지는 그냥 싸워야 한다.

4.6. 광적인 조타즈

부서진 날개에 서식하는 필드 보스. 기본적으로 조타즈와 패턴이 같지만 평타를 최대 3회 연속 사용하고, 공격력이 무시무시하다. 평타 3회를 그냥 막으면 스태미너가 바닥나니 주의. 조타즈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낮아지면 처형이 가능하다.

5. 카쉬크

5.1. 플레임 비틀

날아다니는 곤충. 카쉬크에서 가장 약한 적이다. 꽁무니에서 불을 뿜을 수 있으며, 라이트세이버 참격 한방에 죽지만 사망 후 폭발하므로 거리를 벌려야 한다. 반면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포스로 끌어당긴 후 적 쪽으로 던져 수류탄처럼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정제소를 탐험하다 보면 예네들이 제국군과 싸우고 있는데, 밀치기로 제국을 향해 날리면 그대로 수류탄이다.

5.2. 와이쇼크

레젠다리움 쉴롭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거미로, 카쉬크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중 하나. 특정 구역에서는 숨어있다가 튀어나와 칼을 위에서 덮치며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 땐 회피 버튼을 빨리 연타하지 않으면 목을 물리게 된다.

다리를 펼친 후 앞으로 깨무는 공격, 거미줄을 날려 칼을 칭칭 감는 공격, 블록 불가능한 돌진 공격이 있다. 거미줄에 감기면 회피 버튼을 연타해 빨리 벗어나야 하며, 돌진 공격은 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평타인 깨물기 공격인데, 패리에 성공하면 다리가 잘리면서 몸이 위로 솟구치고, 바로 처형할 수 있다. 이 공략법만 알아도 난이도가 크게 깎이는 적이다. 만약 알비노 와이쇼크랑 엮여서 처리가 까다로울 땐 근처의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유도할 수도 있다.[24]

5.3. 죠 플랜트

기원의 나무를 등반할 때 부터 등장하는 거대한 파리지옥형 식물. 기본적으로 입을 벌린 상태로 있으며, 여기 올라타 촉각을 건드리면 다물어 공격한다. 다물었을 때 공격하면 죽일 수 있다. 일부 죠 플랜트는 밟고 지나가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5.4. 슬리그

기원의 나무를 등반할 때 부터 등장하는, 산양의 뿔을 연상시키는 단단한 더듬이가 있고 그 끝에 눈이 달린 거대한 육식 민달팽이. 민달팽이 답게 느리지만 독성 분비물을 토하는 공격이 은근히 피하기 어렵다. 뿔을 휘둘러대는 근접 공격도 은근히 아프니 적당히 치다가 빠지기를 반복하자.

5.5. 사바

기원의 나무를 등반할 때 부터 등장하는 예쁘게 생긴 꽃으로 칼을 감지하면 꽃을 천천히 내밀어 찔러 공격한다. 공격시 잠시 물러나지만 기본적으로 무적이기에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전술 가이드를 얻기 위해선 카쉬크 맵에 떨어져있는 사바 시체를 스캔해야 전술 가이드가 업데이트된다.

5.6. 마이칼

기원의 나무를 등반할 때 부터 등장하는 익룡형 적. 게임 내 주기적으로 스폰되는 개체 수가 총합 10마리가 안되는 극히 희귀한 적이다. 날아다니기에 일반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돌진 공격을 패리하면 잠시 스턴에 걸려 폭딜이 가능하다. 포스로 끌어와 때려잡는 방법도 있지만, 은근히 빨라 공격을 잘 피한다. 가끔 돌진할때 맞춰 점프 공격이나 오버헤드 슬래시를 하면 공격이 먹힌다.

설정상 이 생물은 우키족이 별미로 여겨 주기적으로 잡아 먹어 개체수가 유지되었는데 제국 점령하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그런 것 치곤 등장 개체 수가 적지만...우키족이 참 많이도 잡아 먹었나보다.

참고로 마이칼은 본작에서 거의 유일하게 다른 스타워즈 게임인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카쉬크 행성에서도 적 개체로 등장한다.

5.7. 알비노 와이쇼크

제국 정제소 한쪽 구석에 숨어있는 필드 보스로, 새하얀 거대 와이쇼크다. 딱히 일반 와이쇼크와 큰 차이가 나진 않기에 필드 보스 중에선 쉬운 편에 속한다. 그대신 근처에서 와이쇼크 일반개체 두마리가 협공을 하기에 이녀석만 실컷 때리다가는 기습당할 가능성이 있다.

6. 다쏘미르

6.1. 베인 백 스파이더

다쏘미르에선 가장 약한 적이지만 나름 체력도 좀 있고,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독 발사)까지 갖추고 있다. 다쏘미르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란 것을 나타내는 살아있는 예시. 처치하면 주변에 독을 뿜어내며, 독 웅덩이는 일정시간 유지된다. 다쏘미리안들은 이들을 길들여 키우기도 한다.

6.2. 레서 나이닥

다쏘미르의 최상위 포식자로 굉장히 공격적이고 빠르다. 산만하게 온데 뛰어다니거나 온 체중을 실어 공격했다가 바닥에 나뒹구는 등 다소 정신없는 생물. 근접 평타의 경우 칼이 맞거나 막으면 연속 공격을 중단하지만 혹 패리한다면 최대 3번까지 연속 공격하는데, 3타를 전부 패리 성공하면 처형할 수 있다. 이 공략법만 알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이때는 연속 패링이 쉬운 더블 라이트세이버를 쓰도록 하자. 혹 평타 연타를 피한다면 마무리 공격으로 블록 불가능한 내려찍기를 쓰니 주의.

죽이면 쓰러지는 모션 중 최후의 발악으로 팔을 휘둘러 한대 때리니 거리를 벌리거나 막도록 하자. 실제로 이 마지막 발악을 예상 못하고 있다가 잘못 맞아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처형으로 죽인다면 안전하다. 또한 이 녀석을 대상으로 감속 능력을 사용 후 한 대만 때려도 바로 날뛰며 칼에게 범위 공역을 하니 즉시 가드하도록 하자. 추가적으로 더욱 골때리는 건 이 녀석은 상급 밀치기로 밀쳐져서 주변의 벽면에 부딪히면 금세 발톱으로 지탱하여 매달리는 자세를 취한 다음, 곧바로 칼을 향해 돌진하여 역공하는 행태를 취한다. (...) 패리하기 상당히 까다로우니 구르기로 피해버릴 것.

6.3. 밤의 형제 전사

남성 다쏘미리안. 스카웃 트루퍼 사령관의 강화형이라 여기면 된다. 녹색 에너지가 깃든 냉병기로 공격하는데 막거나 패리를 쓰기도 하며, 블록 불가능한 내려치기 공격을 하기도 한다. 밀치기로 밀어도 백플립으로 운동에너지를 흡수해 버린다.[25]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적이며 처음 상대할 땐 고전할 수 있지만 중급 당기기를 배웠다면 당기기 + 푹찍 콤보로 원턴킬 가능하다.

6.4. 밤의 형제 궁수

에너지 활로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남성 다쏘미리안. 에너지 활 볼트는 2회 반사시켜야 궁수를 잡을 수 있다. 스톰트루퍼의 블라스터 볼트와 달리 발사하는 박자가 약간 달라 처음에는 반사가 잘 안될 수 있다. 이따금 블록 불가능한 차지샷을 쏜다. 가까이 오면 연사속도를 대폭 높여 속사를 시전하고, 아예 코앞까지 붙으면 주술을 사용해 밀쳐 넘어뜨려 버리니 주의.

6.5. 언데드 밤의 자매

클론전쟁 3D에서도 등장한, 메린이 부활시킨 죽은 밤의 자매. 그야말로 좀비로, 그냥 맨손으로 공격하지만 수가 많고 집념이 강해 칼을 오래 추적한다. 곳곳에 매달린 장례포드를 찢고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다행히 공격을 막진 않으니 공격할 틈도 주지 않고 마구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종종 가드가 불가능한 잡기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에 당하면 한참동안 그로기 상태가 되니 주의. 와이쇼크의 거미줄처럼 회피 버튼을 연타해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F+F 홀딩으로 발동하는 더블 라이트세이버 던지기나 스킬 트리로 해금되는 라이트세이버 투척 공격이 있다면 조금 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6.6. 나이닥 알파

악몽의 폐허에 서식하는 필드 보스. 나이닥의 강화형으로, 평타를 연속 패리하면 3타째는 블록 불가능한 공격을 하므로 나이닥의 3연 패리 후 처형 콤보는 통하지 않는다. 대신 3번째 공격 후 후딜이 긴 편이니 2타까지 패리 > 3타째 회피 후 강력한 공격을 먹이도록 하자.

6.7. 고르가라

박쥐 부엉이를 섞은 듯한 거대 괴수 보스. 게임의 장르가 소울라이크가 아니라 몬스터 헌터 시리즈로 바뀐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몸통 외 각 날개별로 별도 타게팅이 가능하며, 날개 찌르기를 헛쳐 날개가 바닥에 박히면 해당 날개를 공격할 수 있고, 빈틈이 생기면 당기기로 얼굴을 바닥에 처박아 잠시 스턴을 걸 수 있다. 날개 바닥쓸기 패턴을 공중제비로 회피 후 다리쪽이나 꼬리 쪽으로 파고들어 공격할 수도 있다. 체력이 낮아지면 일단 도주하고, 이후 절벽을 오르는 칼을 뒤쫒아오고 발톱으로 낚아채 공격하지만 결국 칼의 라이트세이버에 당해 중심을 잃고 절벽에 여러번 충돌한 뒤 추락하고 목숨을 잃는다.

6.8. 타론 말리코스

쿠제트의 무덤에서 조우하는 보스. 타론은 두 자루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강력한 전사며, '공격 후 후딜을 잡아 공격한다'는 일반적인 전법이 먹히지 않는다. 포스 기술이 일제 먹히지 않고, 그나마 회피 발차기가 먹히는 정도. 이 때문에 철저히 패리를 하면서 스태미너 깎아먹기에 집중해야 한다. 스태미너가 바닥나는 순간 잠깐 생기는 빈틈 동안 오버헤드 슬래시나 듀얼 라이트세이버 공격 같은 강력한 한방 기술을 먹이는 것이 유효하다. 체력을 반 깎으면 오해를 푼 메린이 참전하여 이따금 나타나 지원 공격을 해 주는데, 피해는 못 주고 스태미너만 깎아주는데 그것도 이따금 헛친다. 그래도 컨트롤이 딸린다면 조금은 도움이 된다.

게임이라는 특성상 최종보스인 두 번째 자매보다 난이도가 낮지만, 실제 타론의 전투력은 두 번째 자매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칼은 제다이 기사로 임명받은 직후 두 번째 자매를 상대로 1:1 싸움을 이겼는데, 인퀴지터리우스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인퀴지터들은 파다완이나 포스 센서티브들을 데려와 훈련시킨 것이기에 딱히 제다이 기사 상대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춘 건 아니었다. 반면 타론은 제다이 마스터 출신에 무공을 많이 세운 지휘관이기도 했으며 칼과 전투를 했을 때는 메린까지 참전하고 나서야 간신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게임 내에서도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면 칼을 포스로 땅바닥에 메다꽂아 제압한 뒤 포스를 사용하여 돌벽의 잔해를 떼어내 던져 죽이려 하지만 메린의 난입으로 실패하는 컷신이 나오며 작중 대사로 메린의 도움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졌을 거라 언급한다.

실제로 배틀 그리드에서 타론과 두 번째 자매를 대결하게 하면 타론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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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핵시온 브루드

첫 조우는 제포에서 미크트룰의 무덤을 탐사하고 나와 맨티스로 돌아갈 때이다. 여기서 맨티스로 돌아가는 루트는 세 갈래인데 이 중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아래의 적 중 하나와 맞닥뜨리게 되고, 어느 쪽이 걸리든 결과는 똑같이 즉사기를 써서 주인공을 기절시켜 오르도 에리스로 끌고 가는데 만약 억지로 죽이게 되면 세컨드 시스터 첫 조우 킬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굳어 진행 불가가 된다.[26] 오르도 에리스 파트는 주인공을 잡아 온 상대를 마지막에 다시 상대해 처치한 후 탈출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

오르도 에리스에서 탈출한 후에는 랜덤하게 이들이 나타난다. 아무 곳에나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원래 적이 나타나는 곳에 기존 적들을 대체해 나타난다. 보통 두 명이 한 조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혼자서 등장하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종류 불문하고 각 개체마다 자신만의 이름을 갖고 나타난다.

7.1. 핵시온 브루드 현상금 사냥꾼

A280C 블라스터 소총과 제트팩으로 무장한 적. 제트팩으로 기동 사격을 하며, 당기기나 밀치기를 어느 정도 버틴다. 주 공격 패턴으로 블라스터 사격, 미사일 발사, 화염방사기 발사가 있으며, 블라스터 사격은 패리로 반사, 미사일은 밀치기로 반사가 가능하다. 제트팩은 파괴가 가능하다.

7.2. 핵시온 브루드 코만도

블라스터로 사격하며, 잠시 시야를 방해하는 섬광 수류탄, 블록 불가능한 방패 공격, 넉백을 먹이는 리펄서 블라스트를 사용한다. 이 중 방패 공격은 유도력이 매우 높아 피하기 매우 어려워 코만도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타이밍을 맞춰 구르면 피해진다. 평상시엔 근접공격을 두대 맞으면 굴러서 도망치는데, 이 때 같이 앞구르기로 따라가던가 대시 캔슬 달리기공격으로 추적해서 계속 패주면 된다. 한번 구른 이후에는 4대를 맞아야 구르니 4대를 맞춘 후에 다시 앞구르기 혹은 달리기공격으로 죽을 때까지 반복이 가능.

7.3. 핵시온 브루드 현상금 드로이드

핵시온 브루드의 육탄 전문가. 드로이드답게 기본적으로 슈퍼아머가 내장되어 있어 정면으로 주먹다짐을 시도했다간 그야말로 떡이 될 위험성이 있기에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따금씩 블록 불가능한 근접공격과, 마찬가지로 블록이 불가능할 뿐더러 구르기로 회피하기도 어려운 돌진공격을 사용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이따금씩 블라스터를 연속으로 갈겨대는 건 덤. 어찌어찌하다 이 녀석과 근접하게 되었다면 구르기로 멀리 피해버리거나, 조금 더 여유가 된다면 감속이나 밀치기를 사용해서 거리를 벌리는 게 효과적이고. 이 감속과 밀치기는 상술한 돌진공격을 회피, 캔슬시키는 데에 용이하다. (다만 밀치기 넉백의 경우는 '상급 밀치기'부터 먹힌다.) 블라스터 난사의 경우는 양날 라이트세이버로 타이밍에 맞게 모조리 튕겨내 데미지를 먹여주면 쉽다.


[1] 보통 가만히 간만 보며 한두대씩 때리는 평소와 달리 갑자기 연격을 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패리로 흐름을 끊지 않았다면 마지막엔 무조건 방어 불가 공격이 나온다. [2] 칼이 움직여서 빗나가는게 아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사격한다. [3] 배틀프론트에서는 벨런스상 이 두 능력을 동시 사용할 수 없다. [4] 스킬 포인트로 강화한 중급 밀치기를 사용하면 넉백이 가능하다. [5] 3편인 시스의 복수 후반부 무스타파에서 아나킨 오비완과 대결하기 직전 대화에서, 오비완은 아나킨이 망가진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스스로 질책하는데 이 때 아나킨에게 하는 말이 "I have failed you, Anakin.(널 실망시켰구나, 아나킨.)"이다. 두 문장의 구조는 완전히 동일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털어놓는 오비완과, 두 번째 자매에게 실망감과 경멸을 표현하는 베이더의 모습이 대비된다. [] [7] 이와 유사한 연출 방식으로는 로그 원의 최후반부 등장 씬이 있다. [8] 정확히는 "Anakin's Dark Deeds"[27]와 함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면서 두 번째 자매의 얼굴이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변화한다. 이미 포스로 그가 왔음을 눈치챈것. 이때 표정이 압권인데, 무지막지한 공포에 압도당해 새파랗게 질렸다가 베이더가 점점 다가오자 곧 울음을 터트릴것처럼 변하고, 점점 죽음을 받아들이듯 체념한 표정이 된다. 심지어 무서워서 돌아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있는데, 공포영화에서 귀신이 다가오는 걸 보고 꼼짝도 못하는 사람 같은 모습이다. 강력한 포스 유저이자 제다이를 상대로 목숨 걸고 싸워온 전사인 두 번째 자매조차 존재만으로 압도하는 베이더의 무서움이 잘 표현된 장면. [9] 두 번째 자매의 유언은 '우리의 복수를 해줘!(Avenge us)' [10] 이때 시어는 칼에게 "도망쳐!"라고 외친다. 시어 본인도 이길 확률이 없다는 걸 알고, 칼이 도망칠 시간만 벌자는 마음으로 덤빈 것. 그러나 시간도 못 벌고 당하고 만다. 덤벼드는 시어에게 귀찮다는 듯 파리 쫓는 것처럼 왼손 조금 휘저어서 용암에다가 날려버린다. [11] 칼이 휘두르는 라이트세이버를 우습게 방어하는데, 타 라이트세이버 보스들과는 달리 쾅쾅거리는 묵직한 효과음이 압권이다. 반대로 칼은 다스 베이더가 한 손으로 휘두른 공격도 완전히 받아내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포스 공격을 해도 베이더는 우습다는 듯이 왼손을 슬쩍 휘둘러 쳐낸다. 그만큼 칼에게 있어 베이더는 절망적일 정도의 수준 차를 실감나게 해줄 만큼 압도적인 존재인 것. [12] 포스 풀로 베이더 뒤의 원자로 구조물을 당겨서 뜯어내 베이더를 치려고 했다. [13] 육중한 철문을 포스만으로 우그러뜨리고, 철판을 포스로 던져대면서 여유롭게 다가오는 모습이 그야말로 마왕이 따로 없다. [14] 이때 무슨 점프 스케어처럼 탈출하려고 문 여는 순간 숨소리와 함께 갑자기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을 깜놀하게 만든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여기서 왜 갑자기 베이더경이 칼의 동선을 예측하고 튀어나오는지 황당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포스 유저는 포스로 마음을 읽을 수 있으니 당연히 칼이 어디로 갈지 알고 있다. [15] 전 은하의 포스 센서티브 어린아이들의 위치가 기록된 제다이의 기록장치. [16] 베이더의 신체는 기계로 대체된 부분과 생명유지장치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 수영을 할 수 없는데다, 기계가 바닷물에 잠겨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포스로 바닷물을 막느라 칼을 추격할 수 없었다. 물론 코믹스에서 심해로 잠수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때는 수중에서 적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고, 기계 신체가 잠수 중반부까지는 그럭저럭 견뎌냈으나 결국 산소 농도가 하락하고 수압이 너무 강해지자 포스를 써서 시간을 벌어야 하는 등, 물 속은 베이더에게 그닥 유리한 전장이 아니다. 저것도 온 행성이 물로 덮인 몬 칼라 행성이라 내부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잠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17] 이마저도 홀로크론을 얻기 위해 적당히 봐 주면서 살려둔 것이다. 실제로 칼이 놓친 라이트세이버를 포스 풀로 당기려고 하는 것을 포스로 막고서 회유를 하는데 칼이 거부하자 "두고 보자"고 하더니 라이트세이버를 돌려 칼에게 향해 날아가게 한다. 칼은 어떻게든 라이트세이버를 제어해보려고 하지만 배에 치명상을 입는다. [18] 칼이 도망치는 부분에서 도망치지 않고 싸울 수 있는데, 칼의 모든 공격을 쉽게 막아내고 (혹은 대미지를 입지 않고) 바로 포스 초크를 날리며, 체력이 얼마나 남아있던지 상관없이 한 방에 무조건 죽는다. 또한, 도망치다가 다스 베이더 쪽으로 고개를 돌아보기만 해도 바로 그 자리에서 포스 초크로 목이 졸려 죽는다. 후술할 BD-1이 만든 틈에도 시간을 맞춰 공격을 못하면 다스 베이더가 BD-1을 쥐어 부순 뒤 달려드는 칼을 포스로 띄워 단방에 찔러 죽인다. [19] 이 영상에서는 당시 기지의 대략적인 깊이를 통한 수압과 이 정도의 양의 물이 저런 좁은 통로를 통해 밀려올 때의 압력을 계산했는데, 이때 다스 베이더가 이용한 포스의 힘이 대략 136,586,969.32 kg, 즉 약 13만 6천 톤으로, 승객들과 짐을 전부 실은 타이타닉보다 더 무거우며(순수 배의 무게는 5만 2천 톤 정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전함인 야마토급 전함을 두 척 합친 무게에 맞먹는다. [20] 유튜브에 다스 베이더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스트리머들의 리액션을 모아놓은 콤필레이션 영상들이 올라와 있는데, 하나같이 충격과 경악 그 자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일부 스타워즈 팬 스트리머들은 마치 자신의 최애 아이돌 스타를 실제로 본 듯 환호하기도 한다. [21] 동상일 가능성이 높다. [22] 적이 아닌 인물까지 포함하면 자로 타팔도 제외하고. [23] 정확히는 머리가 굼벵이(딱정벌레류의 애벌레)를 닮았다. [24] 대신 알비노 개체는 일일이 때려잡아야 하고, 일반 개체만 자살 유도 가능. [25] 가끔 여럿이서 모닥불 앞에서 잡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는 들키지 않으면 밀어서 절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26] 다만 여기서 편법을 사용하면 전투 뿐만 아니라 오르도 에리스 챕터 자체를 스킵할 수도 있다. 챕터를 스킵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