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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 시리즈 보안 드로이드 KX series security dr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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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운용 | 은하 제국 |
제작 | 아라키드 공업[1] |
가격 | 50,000 크레딧 |
첫 등장 작품 | 스타워즈: 커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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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키드 공업에서 제작한 힘세고 강한 보안 드로이드. 유명한 개체로는 반란 연합에 노획되어 재프로그래밍된 K-2SO가 있다.2. 상세
KX는 원래 4급 드로이드로 보안과 전투 수행 및 전투 보조를 주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보안용으로 실내에서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키를 유지하되 많은 짐을 지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긴 팔다리를 달았다. 이렇게 절충한 키가 2.16미터. 또한 보안용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일이 많은 관계로, 4급임에도 어느 정도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주요 적 중 하나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KX 드로이드가 멍청하다는 설정을 차용해서인지 움직임이나 공격이 상당히 느린 편이라 대응은 쉬운편. 다만 몸빵이 스톰트루퍼에 비해 상당한 편이고, 맞으면 좀 아프다. 특히 멱살을 잡힌 다음에 패대기쳐지는 기술에 당하면 많이 아프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BD-1을 시켜 해킹이 가능하며 이 때는 일시적으로 플레이어를 위해 싸운다. 다소 낡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 해킹이 상당히 쉽다고 한다.
프로그램이 낡아서 그런지 명령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드라마 안도르에서는 쇼어 트루퍼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주인공 카시안을 붙잡고 있으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감시'를 '물리적으로 붙잡음'으로 해석한 것인지 냅다 목을 조르며 들어 올렸다.
북 오브 보바 펫 5화에서 만달로어 대숙청 당시 만달로어인을 학살하는 모습이 나왔다. 수 백대의 타이 폭격기로 지상을 1차로 쓸어버린 후 KX 드로이드들이 전진하면서 블라스터로 생존자들을 확인 사살하는 모습은 터미네이터가 연상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폭격 직후인지라 스톰트루퍼를 투입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환경이어서 대신 투입된 걸로 보이는데, 잔해 속 생존자를 탐지하기 위해 프로브 드로이드와 함께 행동한다.
디즈니 측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든 모양인지 K-2SO가 등장한 이후로는 많은 인간형 드로이드들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온다. 대표적으로 만달로리안의 신공화국 경비 드로이드.
3. 연기
실제로 로봇 몸통처럼 생긴 특수분장을 했던 C-3PO나 R2-D2와는 달리, KX를 기반으로 한 K-2SO를 연기한 성우인 앨런 튜딕이 CG 합성을 위한 특수복장과 K-2SO의 머리 위치를 표시하는 가면을 장착하고 연기하였다.[4] 또한 키가 인간보다 훨씬 크므로 촬영 중에는 다리 길이를 늘려주는 스틸트(죽마 비슷한 것)를 신고 다녔다.
그리고 덥고 불편한 3PO 슈트를 직접 입고다녔던 안소니 다니엘스는 그 이야기를 듣고 you shit이라고 했다고한다.[5] 물론 정황상 장난.
4. 자료 출처
[1]
바이퍼
프로브 드로이드를 제작한 회사이다.
[2]
진 어소가 뒤에서 접근하는 개체를 쐈다가 잘못해서 K2를 쏜 줄 알고 망연자실하자 뒤에서 나타나며 나 아닌 거 알고 쐈냐며 질책했다(...).
[3]
지나가는 걸 K-2SO가 흘낏 보더니, 바로 다음 장면에서 해당 드로이드를 제압해 보안코드를 추출해낸다.
[4]
일부 씬은
언리얼 엔진로 제작되었다.
[5]
심지어 시사회 이후 뒷풀이에서는
엿먹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