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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Swansea / Abertawe[1]( 웨일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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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웨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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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378km² | ||
인구 | 241,282명 | ||
인종 비율 |
91.4% 백인 4.4% 아시아인 1.6% 혼혈 1.2% 흑인 1.4%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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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스 남부의 도시. 웨일스에서 수도 카디프 다음으로 가장 큰 제2의 도시이다. 19세기 산업 전성기에 스완지는 구리 제련 산업의 핵심 중심지였으며, 코퍼폴리스(Copperopolis)라는 별명을 얻었다.2. 어원
영어 이름 Swansea는 Swan+sea처럼 보이기에 '백조바다'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옛 바이킹 무역기지를 세운 스웨인 포크비어드( 고대 노르드어로는 스벤)의 이름을 딴 것으로 나중에 변형되어 swansea가 된 것이므로 백조랑은 상관없다. 하지만 이름이 주는 이미지 탓에 스완지 시티 AFC 처럼 백조 이미지를 활용한 사례도 많다. 웨일스어인 Abertawe는 tawe강의 하구란 뜻이다.3. 경제
항구도시로 무역이 활발했으며, 주변 지역의 무연탄을 아용한 야금업이 발전했었다. 특히 18세기 부터 금속과 채굴 특히 구리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80년대 영국으로 수입된 구리 광석의 60%가 스완지에서 제련되었다. 하지만 웨일즈와 영국 전반의 산업구조 변화로 기존 제조업, 광업 기반 산업은 몰락했고 지금은 여느 도시들처럼 서비스업 위주이다. 이외에 관광지로 유명하다.현재 스완지 주민의 대부분은 서비스 부문에 종사하고 있고, 대부분이 공공 행정, 교육 및 보건, 금융, 은행,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다.
4. 역사
스완지에서 사람이 처음 살았던 때로 추정된 것은 기원전 31,000년으로 추정된다. 이는 파빌리온의 붉은 여인(Red Lady of Paviland)이라는 사람뼈의 탄소 연대 측정 결과로 도출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람이 정착한 것은 로마 시대였다. 로마 별장이 스완지 근교에 발굴되기도 하였다. 바이킹 시대애 타웨 강 하구는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학자들은 이 때 무역기지가 설치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귀네드 왕국의 왕인 마레디드 아브 오와인은 바이킹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부터 귀네드 왕국을 지켜냈다. 하지만 10세기 노르만족이 잉글랜드를 정복한 직후 잉글랜드의 왕인 윌리엄 2세는 웨일스를 침공하였다. 웨일스는 잉글랜드에 병합되었으며 노르만 영주들은 노르만인들을 적극적으로 웨일스에 이주시켰다. 하지만 이주는 별로 되지 않았고 스완지는 웨일스의 평범한 소도시였다.이 상황을 바꾼 것이 산업 혁명이었다. 호주, 북미,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구리 광물을 제련하는 제련소가 스완지 곳곳에 생겼다. 스완지 남웨일스의 탄전과 가깝고 콘월의 구리 광석을 운반하는 선박을 받기에 훌륭한 항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완지 최초의 구리 제련소는 1717년에 설립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비소, 아연, 주석 및 기타 금속을 제련하였다. 이렇게 제련한 금속으로 양철판이나 전선을 제작하였다. 이 당시의 인구는 웨일스의 수도였던 카디프를 넘어설 정도였다. 스완지에는 승마, 복싱, 도박, 닭싸움, 술집 같은 유흥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콘월의 구리 채굴이 감소되고 아프리카 노예 무역이 금지되자 스완지는 점차 쇠락하게 되었다.
5. 랜드마크
- 스완지 성(Swansea Castle) : 1106년 헨리 드 보몽이 노르만족에 의한 웨일스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세운 성이다. 현재 성은 폐허가 되어 두블럭 밖에 남지 않았다.
- 스완지 시티 센터(Swansea City Centre) : 스완지의 주요 쇼핑, 레저, 밤문화 지구.
- 쓰리 클리프 베이(Three Cliffs Bay)
- 글린 비비안 미술관(Glynn Vivian Art Gallery) : 영국의 자선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글린 비비안이 자신의 예술 컬렉션을 시에 기증하면서 세워진 미술관
- 스완지 시장(Swansea Market) : 웨일스에서 가장 큰 시장.
- 스완지 박물관(Swansea Museum) : 사우스 웨일스 왕립 연구소의 소장품을 보관하는 박물관.
6. 자매도시
7. 출신 인물
- 존 찰스 : 웨일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 Badfinger : 영국의 록밴드
- 캐서린 제타존스 : 영국의 배우
- 딜런 토마스 : 영국의 시인
- 에드거 에반스 : 로버트 스콧과 함께 남극점을 정복하러 떠난 탐험가
- 나이젤 에반스 : 영국의 정치인
8. 스포츠
EFL 챔피언십 소속 축구 구단 스완지 시티 AFC와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의 럭비 구단 오스프리스가 스완지를 연고로 한다. 해당 구단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항목 참조.9. 여담
- 영국의 차량등록소 본부가 있다.
- 교육기관으로는 스완지 대학교가 있다.
-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주인공인 에드워드 켄웨이[2]의 고향이기도 하다.
- 스완지 시민을 스완지에서 스완지 잭 혹은 그냥 잭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