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턴에 도발을 쓰면서 공격력을 버프시킨 후 다음 턴에 체력을 회복하면서 아군 공격을 돕는 스킬 구성 자체는 유용하다. 그러나 하필 종족이 해적이라 해적 시너지 밖에 받지 못하는데, 자체 스펙이 애매한데다 다른 해적 용병들이 쓰레기라는 점이 치명적이다. 거기다 유일한 자체 공격 스킬 격돌은 성능이 워낙 나쁜 편이라, 딜용으로 쓰기에는 차라리 스니드나 바네사가 낫다. 요리사 쿠키가 해적, 멀록 시너지를 동시에 준다는 점을 이용해 수호자가 없는 멀록덱에 채용해 볼 것을 연구해 볼 수 있겠지만, 무타누스가 업데이트되며 도발시 무상성으로 데미지를 흡수하게 되었고, 멸록덱은 토큰이 많이 나오는 지라 순서를 선점하는 탱커 스마이트의 시너지가 애매하다.
결과적으로 해적 중 탱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용병이라는 점 외에는 차별점이 별로 없는데 해적 용병들의 성능이 나빠 해적덱에서는 정작 쓰임이 없는 용병이라고 할 수 있다. 해적덱을 한다면 보통
엘리스 등의 스탯버프를 받고 나와 스탯깡딜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스마이트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예능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스마이트의 빠뜨리기가 공격 판정이라는 것을 이용해, 공격할 때마다 +7/+14를 부여하는
로카라의 강화 2스킬을 깔아두고 스마이트를 최대한 많이 강제 공격 시키는 덱이 있다. 성공만 한다면 스마이트의 체력이 세자리를 우습게 찍는 괴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로이의 0속도 전체공격으로 리로이에게 강제로 피해를 입혀서 리로이와 스마이트를 한꺼번에 키우는 버전[1] 이 있으며, 코넬리우스의 희생의 축복을 걸어서 스마이트의 피해를 코넬리우스에게 돌려버리면 그 피해로 인해 스마이트가 다시 발사되는 무한루프를 만드는 버전[2]도 있다. 다만 세 파츠가 하나라도 정리되거나 차단, 속박 등으로 스킬이 끊기면 바로 파훼되는 약점이 있으며, 메이저하게 사용되는 트리고어의 반사뎀에 기물들이 녹기 쉽고, 역시 자주 사용되는
이샤라즈를 상대로는 상대 기물들이 0공이 되어서 루프가 끊기는 등 문제가 많아 예능덱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편.
다른 사용법은 트리고어의 2스킬과 스마이트의 3 스킬을 연계하는 방법이다. 이러면 사실상 아군이 피해를 입기만 하면 트리고어의 반발과 스마이트의 빠뜨리기가 발동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물론 스마이트는 쿨이 돌아야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음턴이면 내가 죽거나 상대가 죽어 끝나는 일회성 전법이다.
[1]
이 버전을 사용한다면 브원삼디-발리라를 사용해 칼날부채를 첫 턴에 깔아둬서 빠뜨리기 집결을 리로이 0속도 공격보다 빨리 쓸 수 있도록 보정해야 한다.
[2]
이 경우 상대가 이걸 예측해서 반격하지 않고 한 턴을 재정비하면서 넘겨버리면 말짱 꽝이라는 문제가 있다. 코넬리우스가 반사딜에 녹아서 루프가 끊기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