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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3:18:58

슐라이히

라이히
Schleich
파일:Schleich.png
설립일 1935년
설립자 프리드리히 슐라이히(Friedrich Schleich)
대표 Stefan De Loecker
모회사 Partners Group
업종 장난감 제조 판매
본사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슈베비슈그뮌트
문의 [email protected]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역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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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hleich Kids: Imagination

독일의 장난감 회사.

2. 상세

파일:20161103141557905853.jpg

100년 가까이 된 전통있는 장난감 회사로 오랫동안 아이를 위한 장난감을 만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에 넣고 가지고 놀아도 괜찮게,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깎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인다. 특히 입에 넣어도 괜찮도록 장난감에 칠하는 안료를 인증받은 안전 제품만 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품을 사면 한 번은 닦고 아이가 가지고 놀게 하자.

주로 동물을 만드는데 우리의 일상속 동물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의 동물이나 공룡, 유니콘 등도 만든다. 그리고 동물 외에 인간이나 건축물도 만든다. 퀄리티도 좋은 편. 간혹 콜라보 제품도 만드는데 해리포터와 콜라보했을 때는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은 물론 해그리드 드래곤도 만들어서 출시했었다.

우리나라 공식 매장은 없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직구가 훨씬 싸다.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사면 개당 1만원이 그냥 넘어간다(...). 만약 직구할 경우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때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3. 역사

파일:Friedrich-Schleich.jpg
슐라이히 설립자, 프리드리히 슐라이히 (1900년 출생~1978년 사망)

현재의 장난감 회사 슐라이히는 본래 플라스틱 부품 공급 업체였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1950년대에 구부릴 수 있는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장난감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구부릴 수 있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많은 아이들의 선택을 받았고 이를 통해 1960년대에는 아예 장난감 생산을 주력으로 밀게 되었다. 이후 미키마우스 스머프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장난감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였다. 특히 스머프 장난감은 슐라이히를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만드는 발판을 만들어줬다.

1977년, 슐라이히의 설립자 프리드리히 슐라이히는 회사를 매각했다. 프란츠 울리히 쾨스터(Franz-Ulrich Köster), 클라우스 슈바르츠(Klaus Schwarz), 폴 크라우트(Paul Kraut senior) 이 세 사람이 슐라이히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1980년대 슐라이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장난감에서 현재 우리가 아는 동물 장난감으로 초점을 바꾸었다. 다만 이때도 여전히 머펫 캐릭터 장난감을 생산하는 등 아예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을 중단한 것은 아니었다.

2006년, 3명의 주인이 슐라이히를 떠났고 이때 폴 크라우트 주니어가 회사 경영을 맡았다. 또한 영국 투자 회사 HG Capital이 1억 6,500만 유로 투자하고 회사 주식의 80%를 인수했다.

2013년, 토마스 반 칼덴커켄(Thomas van Kaldenkerken)이 폴 크라우트 주니어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했다. 회사 구조조정 후 토마스 반 칼덴커켄은 2015년에 경영을 더크 엥게하우젠(Dirk Engehausen)에게 넘겼다. 그가 취임하자마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회사의 연간 매출은 2배로 증가했다. 토마스 반 칼덴커켄은 옳았다.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해외 진출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왜...? 매출의 대부분을 독일에 의존하던 회사가 해외 진출 덕에 독일의 매출이 부진해도 해외에서 자본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