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에 등장한 요소들 중 원작과 다르거나 원작에서 오마주된 요소들을 소개하는 문서. 관련 영상2. 상세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의 로고의 BROS.의 색깔 배치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디럭스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영화 시작 전 카트를 탄 미니언이 번아웃을 시전하고 출발 신호를 알리는 일루미네이션 로고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패러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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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전 도트 마리오와 루이지가 서로를 밟으며 놀다가 ?블록을 함께 두드리면서 닌텐도 로고가 나오는데, 이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의 오마주이다.
-
원작에서는
마리오와
루이지의 출신지와 국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화에서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 거주했던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 설정은
Super Mario Bros. Super Show!와
1993년 실사 영화의 설정을 재활용한 설정이다. 또한 ‘브루클린에 사는 이탈리아계 배관공’이란 설정은 마리오의 성우
찰스 마티네이가 마리오 오디션을 봤을 때 주어진 과제이기도하다.
- 마리오가 전재산을 투자해서 만들었다는 광고에서 마리오와 루이지가 착용하고 나오는 노란 망토는 슈퍼 마리오 월드에 나오는 변신 아이템이다.
- 광고에 이어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SMB 배관 설비 CF의 음악은 상기했듯 1989년 방영한 Super Mario Bros. Super Show!의 오프닝인 Plumber Rap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2]
- 초반 주세페가 아케이드 게임기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마리오의 이름으로 등장하기 전에 점프맨이 활약하는 1981년에 동키콩(1981)이다. 주세페의 빨간 멜빵 바지에 파란 셔츠 역시 동키콩 시절 부터 시작된 초창기 마리오의 패션이다.
- 마리오와 루이지의 차량에 붙어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로고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부터 적용된 마리오 브라더스 로고이다.
- 영화에서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건물들에 펀치 아웃! 시리즈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액자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 식당의 이름은 펀치 아웃! 피자. 참고로 주인공인 리틀맥의 출신지이자 활동지는 마리오와 같은 뉴욕이며, 브롱스 출신이고 마리오는 펀치 아웃!!에서 심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마리오가 도시 배관을 고치러갈 때 오리사냥에 등장하는 오리와 배경이 그려진 식당의 간판이 있다.
- 마리오 형제가 첫 일터인 수도가 고장난 가정집으로 뛰어가는 와중[3] 마리오가 공사장의 비계와 시설물들을 뛰어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공사장의 시설 배치 형태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1-1 스테이지와 똑같으며 배치된 기물들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도시 왕국에서 나오는 기물이다.[4] 심지어 공사장을 통과하자마자 식당 간판 기둥 꼭대기에 매달려서 쭈우욱 내려오는 것[5]도 모자라, 그 식당의 이름은 CASTLE BURGER이며, 생김새 역시 원작에서 골깃대를 통과하면 나오던 그 성과 똑같이 생겼다.
- 오일 트럭과 공사 표시판에 게임 & 워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 마리오가 버섯을 싫어한다. 기존의 마리오는 버섯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낸 적이 없거나, 이탈리아계 스테레오 타입답게 버섯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었는데, 이번 작품의 마리오는 스파게티의 버섯을 골라내 동생인 루이지한테 줄 정도로 싫어한다. 심지어 피치가 쿠파를 쓰러뜨릴 파워 업 아이템으로써 버섯을 건내자 질색하며 먹는 것을 주저했으며 계속해서 먹다보니 체한 게 대미지로 인정되어 버섯 파워 업의 효과가 사라지기도 했다.
- 인게임에서는 슈퍼버섯과 땅콩버섯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 누가봐도 크고 빨간거 먹으면 마리오가 커지고, 작고 파란거 먹으면 작아지겠다 싶었는데 여기서는 같은 크기의 버섯에 특수능력만 얻은 버섯으로 등장한다. 덤으로 얼굴은 지워졌다.
- 마리오 형제가 처음으로 의뢰를 받은 집에서 나오는 재즈풍 곡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지상 테마곡의 어레인지다.
- 원작에서는 마리오의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마리오 형제의 엄마와 아빠가 실루엣 모습으로만 등장하여 어느 산 속에 있는 작은 집, 버섯 모양의 작은 집에 거주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6] 그 외에 마리오 형제의 다른 가족들이 존재하는 지에 대해 게임에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에서는 마리오가 가족들과 함께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나오고 마리오 형제에게 엄마, 아빠 외에도 가족들이 있다는 설정으로 마리오 형제의 가족들이 전부 상세히 등장하며 마리오의 엄마, 아빠도 실루엣만 공개된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에서 완전히 모습이 공개되었다.[7] 영화에서는 마리오 형제의 가족들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설정이 되었다. 이탈리아 인답게 몇 세대가 한 집에 살며 한 식탁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마리오 형제의 삼촌이 "내가 뭐!"라고 할 때 짓는 표정과 구도는 Weegee 밈을 패러디한것이다.
- 집에 간 마리오가 플레이하는 게임기는 북미판 NES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이고, 텔레비전 위에는 아윙 모형이 있으며, 뒤쪽 벽에는 슈퍼 패미컴판 초대 에프제로, 아이스 클라이머의 북극곰 포스터가 붙어 있다.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뉴동크시티의 시장으로 등장했던 폴린은 TV뉴스에서 뉴욕시의 시장으로 인터뷰를 하며 등장한다.
- 물 난리가 난 브루클린의 지하로 내려갔을 때 지하 배경에 짧게 1-2라고 적힌 팻말이 스쳐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1-1 다음 스테이지가 지하로 이어지는 1-2를 뜻하는 오마주. 브금 역시 1-2의 리믹스다.
- 원작에는 버섯 왕국이 시리즈마다 다르게 묘사되었지만, 영화에서는 슈퍼 닌텐도 월드의 모습을 매우 닮았으며 토관들이 여러 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고 산 꼭대기에 피치 성이 설치되어 있다.[8]
- 마리오가 버섯 왕국에 처음 입장한 후 키노피오를 만나 안내를 받으며 버섯 왕국 마을까지 갈 때 나오는 브금은 전진! 키노피오 대장의 메인 테마곡이다.
- 마리오와 키노피오가 버섯 성 아래의 성 시내,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템 가게를 둘러볼 때 나오는 브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키노피오 집 브금이다. 역시 마리오에게 아이템을 보급해 주는 장소였다. 또한 시내를 지나갈 때 크레이지캡 상점이 잠시 나온다. 중간중간엔 안전모를 쓴 키노피오들이 지나간다.
- 성 안에서 키노피오가 인사를 하는 샹테렐은 페이퍼 마리오에 등장하는 가희가 영문판에서 나왔던 이름으로, 가희와 마찬가지로 보라색 키노피오로 등장하며 성우 또한 기존 키노피오 성우인 사만다 켈리인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서는 토관으로 이동하면 같은 색의 토관으로 나왔지만, 영화에서 마리오와 키노피오가 피치 성으로 향할 때 마리오가 길을 잃는 장면에서는 초록 토관으로 들어가 파란 토관으로 나오는 등 다른 색의 토관으로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9]
- 마리오가 피치공주를 만나러 피치 성에 들어가려 하자 경비병 키노피오들이 공주는 다른 성에 있으니 돌아가라고 막는 부분은 초대작에서 보스를 물리쳤을 때 키노피오의 대사인 "고마워요, 마리오님! 하지만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어요!"(Thank you Mario! But our princess is in another castle!)의 패러디이다.[10]
- 원작에서 쿠파에게 잡혀가는 역할이 피치공주에서 루이지로 바뀌었다. 대신 피치공주는 쿠파와 맞설 수 있게 마리오를 훈련시켜주는 사범 및 여전사로 등장하며, 원작과 달리 전투력이 굉장히 늘어났다. 후반부에서 키노피오를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쿠파에게 납치되긴 하지만 이것도 안쪽에서 쿠파 진영을 헤집어놓기 위한 작전이었다. 사실 원작에서도 피치는 유능한 팔방미인의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슈퍼 프린세스 피치나 슈퍼 마리오 RPG, 슈퍼 페이퍼 마리오 등 피치가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몇몇 게임에서는 마리오와 맞먹거나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피치공주를 따라가고 싶어하는 마리오를 훈련시키기 위해 피치가 먼저 훈련용 코스 클리어 시범을 보여주는데, 골깃대를 잡고 떨어지다가 드레스 치마폭을 넓히면서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도 역시 슈퍼 마리오 USA부터 꾸준히 나왔던 피치공주의 공중부양 능력이다.
- 마리오가 훈련용 코스를 달리며 수많은 도전 끝에 쿠파 간판 부수기까지 성공할 때 간판을 부쉈던 자세는 마리오(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공중 공격(앞)과 매우 유사하다. 쿠파와의 최종 결투에서는 루이지와 함께 사용하는데, 쿠파가 수직으로 땅에 꽂히는 연출까지 비슷하다.
-
마리오 일행이 정글 왕국으로 향하는 여정 중에
슈퍼 마리오 64의
폭탄병의 전쟁터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모래 왕국이 잠시 배경으로 지나간다.
- 피치공주가 키노피오, 마리오와 함께 정글 왕국으로 가던 도중 파이어플라워가 잔뜩 피어 있는 꽃밭 옆의 나무 밑에서 쉬는 장면이 있는데, 피치가 밤하늘을 가리키며 "저 하늘 너머에는 무수히 많은 은하(Galaxy)가 있어요"라는 말을 한다.
- 원작에서는 동키콩은 크랭키콩의 손자이고, 크랭키콩의 아들은 동키콩주니어지만, 영화에서는 동키콩이 크랭키콩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 원작에서 크랭키콩이 어느 작은 섬인 동키콩 아일랜드의 촌장직을 맡고 있는 반면, 영화의 크랭키콩은 정글 왕국과 원숭이 종족인 콩을 다스리는 왕으로 나온다.
- 슈퍼버섯, 파이어플라워 등의 아이템으로 파워업했을 때 피해를 받으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나 땅콩버섯의 경우 원작에서는 일반 상태처럼 맞으면 즉사하지만, 영화에서는 맞으면 원래 변신이 해제되는 것으로 나온다.
- 홀로 떨어진 루이지가 와르르에게 쫓기는 모습[11]이나 허름한 성에 들어가는 모습은 좀비 영화, 공포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연출이며 루이지의 단독 주인공 시리즈인 루이지 맨션 시리즈와 같은 호러 분위기를 보여준다. 루이지가 손전등을 들고 다니는 것도 동일.[12]
- 일부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과 많이 달라졌다. 쿠파의 디자인이 게임과 다르게 녹색의 비늘이 머리까지만 있는 원본과는 다르게 여기선 어깨까지 내려왔고, 눈 모양도 좀 더 날카로워진 편이며 꼬리는 원본보다 더 길고 두꺼우며 가시도 3개가 나 있는 걸로 나오며 동키콩은 동키콩 컨트리부터 쓰이는 디자인과 동키콩(1994) 시절 디자인이 섞인 모습으로 나오고, 가시돌이는 입이 생겼으며, 뱃톤은 날개막이 다리까지 뻗은 디자인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스우푸와 유사한 디자인[13]으로 나오며 디디콩의 셔츠는 원작과 달리 셔츠가 좀 더 길게 나와 하의부분까지 뻗은 디자인으로 나온다.
- 쿠파 군단이 성에서 파티를 벌일 때 밴드가 연주하는 OST는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의 vs 퓨리 쿠파 테마이다.
- 쿠파가 마귀와 함께 피아노로 1-2(지하) 테마를 연주하는 장면은 영락없는 이 영상의 오마주이다. 마리오의 테마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 중에서도 1-2 테마에 코인 효과음을 넣는 버전의 시초로 여겨지는 영상이다.
- 쿠파가 피치공주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사전 리허설 연습에서 마귀가 피치로 분장해서 피치 역할을 맡는데, 이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와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에서 피치로 변장한 마귀가 나왔던 것의 오마주다.
- 본작에서의 동키콩은 적을 공격할 때 통나무 통을 던지는 전법을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이는 동키콩의 오마주. 또 이때 동키콩의 구르기 공격은 동키콩 컨트리에서 사용하던 공격[15]이고, 박수 공격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스매시 공격(옆)의 모션이다.
- 마리오 일행들과 동키콩 일행들은 쿠파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무지개 로드[16]에서 차량,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하는데, 일부는 원작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차량, 오토바이가 등장한다. 이때보면 피치는 " 마리오 카트 Wii"부터 등장하던 바이크 슈트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다.[17] 이후 레인보우 로드를 타고 가는 도중[18]에 마리오 카트 8처럼 반중력 모드로 운전한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부터 소개된 3단계 부스터인 파랑,빨강,핑크색 드리프트 및 부스터가 등장한다. 마리오 카트 게임처럼 자신이 탑승할 차량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모습이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차체/타이어/글라이더가 그려져 있는 돌림판을 위아래로 돌려서 결정하며, 이 장면의 배경음악 역시 마리오 카트 8의 캐릭터 및 카트 선택창 브금이고 돌림판을 돌릴때 나오는 효과음은 아이템 룰렛이 돌아가는 효과음이고 결정 버튼이 A 버튼인 것도 게임과 동일하다.
- 무지개 로드 카트 장면에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아이템인 가시돌이등껍질이 나오는데, 원작처럼 매우 위협적으로 등장하며 연출도 원작과 유사하다. 효과음까지 동일하다. 다만 영화에서는 가시돌이가 아니라 엉금엉금 장군이 날개를 달고 자폭하는 것이기 때문에 파랑등껍질이라고 말한다.
- 마리오, 루이지, 피치공주의 어린 시절 회상씬에서 나오는 그들의 아기 시절의 모습은 요시 시리즈에 나왔던 베이비 마리오/루이지/피치와 거의 동일하다. 또한,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판 피치공주는 버섯 왕국 출신이 아니며 마리오 형제처럼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다는 떡밥을 남겼다.
- 원작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초반에 쿠파가 피치공주를 납치하고 후반부에 쿠파와 피치 공주가 함께 웨딩 복장을 입으면서 쿠파는 억지로 결혼을 성사시키려고 하는데, 영화에서 피치공주는 버섯 왕국의 시민들에게 대피하라면서 키노피오가 고문 당한 것과 버섯 왕국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쿠파의 결혼 요청을 승락할 것이라고 직접 밝힌다. 이후 후반부에 원작처럼 쿠파와 피치공주가 함께 원작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등장하던 똑같은 웨딩 복장을 입고 쿠파가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영화에서의 피치공주는 아무 저항을 하지 않었던 원작의 피치 공주와는 다르게, 결혼식 도중 키노피오가 부케에 숨겨둔 아이스플라워로 파워 업하여 쿠파를 비롯한 쿠파 군단을 공격한다.
- 매그넘 킬러가 피치 성을 향해 발사되는 장면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부터 등장한 스테이지인 피치 성의 기믹에 대한 오마주이다.
- 원작에서는 아무리 매그넘 킬러라도 공격을 받으면 바로 파괴되며, 붉은 색의 추적 킬러나 고양이 킬러가 아니면 유도 능력이 없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매그넘 킬러는 너구리 마리오의 꼬리 공격을 받고도 파괴되지 않았고, 붉은 색의 추적 킬러나 고양이 킬러가 아닌데도 마리오를 추적한다.
- 전투는 원작과 상당히 다르게 전개된다. 원작에서는 쿠파와 마리오 형제가 최종 전투하는 장소가 쿠파성이나 쿠파가 차지한 점령지에서 싸운 것으로 묘사했지만, 영화에서는 토관을 통해서 현실 세상[19]으로 나와 미국 브루클린에서 싸우게 된다. 과거 미디어 믹스 작품인 Super Mario Bros. Super Show!와 The Adventures of Super Mario Bros. 3에도 쿠파 군단과 마리오 일행이 브루클린에서 결투를 하는 에피소드[20]가 포함되어 있다.
- 원작에서 한번 사용하면 몇 초간 무적 상태가 되는 아이템인 슈퍼스타가 영화에서는 쿠파를 이길 최종병기로 묘사된다. 이후 마리오 형제가 슈퍼스타의 힘으로 쿠파를 처치할 때 슈퍼 마리오 64에서처럼 쿠파의 꼬리를 잡고 빙빙 돌려 던진다.[21]
- 마리오와 루이지가 슈퍼스타를 얻고 전속력으로 달릴 때 팔을 옆으로 뻗고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것은 몇몇 원작 시리즈에서 마리오가 전속력으로 달릴 때 두 팔을 옆으로 뻗고 달리는 모션을 패러디 한 것이다. 굳이 특정 아이템을 얻어야 나오는 모션은 아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아이템을 얻기 전에도 팔을 옆으로 뻗고 달리는 마리오의 모습이 잠깐씩 보인다.
- 위 패러디 장면 직후 마리오와 루이지가 함께 점프하면서 나온 포즈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패키지 이미지의 마리오와 루이지의 점프 포즈를 패러디한 것이다.
- 마리오가 키노피오와 함께 피치 성으로 향하는 도중에 이동수단 위로 작게 보이는 노선도는 마리오 3의 월드맵 스타일로 되어있으며, 그 옆에 세워진 버섯 왕국의 전체 지도와 동키콩 종족들과 쿠파 군단을 막기 위한 작전 회의를 할 때 펼쳐보는 지도는 슈퍼 마리오 월드의 월드맵 스타일이다.
- 쿠파와의 마지막 전투 이후 배경에서 플레잉 카드의 광고인 'Luck Cards'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닌텐도의 전신이 플레잉 카드와 화투패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 원작에 비해 쿠파의 성격이 훨씬 거칠고 포악해졌다. 원작에서의 쿠파는 버섯 왕국 입장에선 잔인한 침략자이지만 슈퍼 마리오 RPG 이후로 점차 개그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확립되면서 늘 마리오와 싸우면서도 내심 마리오를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로 인정하고 있는 등 내심 마리오를 싫어하지 않는 일면도 보여줬으며, 자신의 성을 기꺼이 카트 레이싱 트랙으로 내어주면서 마리오 일행들과 정정당당하게 레이싱을 즐기는 등 딱히 나쁜 짓을 안 할 때는 마리오 일행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부하들에게는 딱히 가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되려 부하들에겐 존경받는 정복 군주이자 성군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부하 엉금엉금 중 하나가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자 본보기로 불태워서 와르르로 만들어버리거나[22], 마귀가 나쁜 소식을 전하자 같이 피아노를 치게 하고는 갑자기 피아노 뚜껑을 덮어 마귀의 손가락을 깔아뭉개는 등 부하들을 학대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건 원작 게임 시리즈의 쿠파보단 오히려 Super Mario Bros. Super Show! 버전의 쿠파나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의 빌런인 킹크루루에 훨씬 가까운 이미지인데, 마리오 시리즈 팬의 입장에서 보면 캐릭터 붕괴에 가까운 재해석이기도 하다.[23]
[1]
닌텐도의 시초는
카드 게임(
클래식 보드게임) 회사이며, 1889년에 창립되었다.
[2]
여기에 훗날 루머로 밝혀졌지만 광고에 등장한 여자의 성우는 Super Mario Bros. Super Show!에서의 피치 공주의 성우였던 지니 일라이어스(Jeannie Elias)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실제로 담당한 성우는
제시카 디치코.
#
[3]
카메라 각도가
횡스크롤 액션게임처럼 변한다.
[4]
골대 직전에 있는 철골 계단이 대표적.
[5]
이 장면에서 원작에서 골깃대를 잡고 내려올 때의 효과음이 나온다.
[6]
여러 버섯 모양의 작은 집들이 나란히 뭉쳐저 있어서 버섯 왕국 근처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7]
이때 마리오 형제의 아빠는 찰스 마티네이 성우가 담당하였으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하는 타론하고 얼굴이 완전 똑같다.
[8]
토관을 통해 높은 꼭대기에 위치한 피치성으로 이동한 것으로 묘사된다.
[9]
단, 초록 토관으로 들어가 영화 화면에 보이지 않는 다른 초록 토관으로 나왔다가 화면에 보이지 않는 파란 토관을 통해 다시 들어와서 파란 토관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10]
이 대사가 현재는 워낙 유명하지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처음 나왔을 당시 '이제 깼나보다'하고 안도하던 플레이어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긴 반전 대사였다. 이 작품은 애들이 하기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보니 더더욱... 당시 게임을 즐긴 게이머들에겐 애증의 대상이라, 저런 힘빠지는 대사를 한 토드를 무자비하게 응징하는 식으로 패러디도 종종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M6frTj_70.
[11]
와르르가 공격을 받아 사지분해가 될 때의 효과음 역시 원작에서 와르르를 밟으면 사지분해될 때의 효과음과 동일하다.
[12]
해당 장면의 사운드트랙도
루이지 맨션의 메인 BGM을 약간 리메이크 한것 이다.
[13]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잡몹인 키이스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14]
설정상 루드윅은 작곡과 클래식 감상이 취미다.
[1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대시 공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6]
돌입 시 SFC판 무지개 로드의 배경음악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살짝 나온다.
[17]
다만 마리오 카트 8과
마리오 카트 투어의
Mii처럼 헬멧을 썻다는것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18]
잘 보면 마리오카트 DS에 나온 무지개 로드의 360도 회전 구간과 비슷하다.
[19]
이 장면에서
벌룬 파이트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세차장 간판과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의 마스코트인 디스크군의 이름이 쓰인 간판이 보인다.
[20]
슈퍼 쇼!의 "
Flatbush Koopa"는 쿠파 군단이 브루클린을 침략하여 시내를 하나둘씩 점령하고 개조하는 전개이며, 3편은 아예 일상적으로 쿠파 군단이 뉴욕 브루클린만이 아니라 인간 세계 각지로 넘어가는 에피소드가 적잖게 포함되어 있다.
[21]
둘이 함께 던지는 걸 봐선
루이지 맨션 3에서 킹부끄를 처치하기 위해 루이지가 구이지와 함께 슬램을 하는 것도 오마주 했을 가능성이 있다.
[22]
엉금엉금이 게임에선 밟히고나 불에 맞고 쓰러지지만, 와르르는 밟는것과 불에 대해 면역이 있으니, 사실 쿠파가 더 좋은 몹으로 승진 시켜준거라는 농담이 있다.
[23]
물론 엉금엉금을 와르르로 만들거나 마귀 손가락을 피아노 뚜껑으로 찧는 것은 개그성 장면이었고, 포로들을 용암에 빠뜨려 제물 삼는 것은 제한시간을 둬서 영화에 긴장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의 캐릭터 붕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