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e Inc. | |
<nopad> | |
기업명 | <colbgcolor=#ffffff,#191919>영어: Shure Incorporated |
한글: 주식회사 슈어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업종명 | 오디오 전자공학 |
본사 | 미국 일리노이 쿡 카운티 나일스 |
설립년도 | 1925년 4월 25일 ([age(1925-04-25)]주년) |
설립자 | 시드니 N. 슈어 |
대표자 | 쉬빙크 크리스틴 CEO |
매출액 | 약 10억 달러[1] |
직원 수 | 약 1100명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본사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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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OUND EXTRAORDINARY
미국의
음향장비 제조사이자 다국적기업. 회사명은 '슈어'로 읽는다.1925년 4월 25일 시카고에서 Sidney N. Shure가 창립한 이후, 주력인 프로페셔널 음향기기를 필두로[2] 컨슈머 프로덕트와 컨퍼런스 솔루션에도 진출을 하여 모든 오디오 제품군을 아루르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무대음향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겐 Shure SE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이어폰 및 헤드폰 제작업체로 유명하지만 본래 젠하이저와 더불어 세계적인 프로페셔널 음향장비 메이커이다.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현재 세계 최대규모의 음향장비 제조사로 거듭났다.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오피스와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수입업체는 삼아사운드다.[3]
2. 역사
1925년 시카고에서 시드니 N. 슈어가 The Shure Radio Company라는 이름으로 라디오 완제품과 라디오 부속을 제조하는 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우편주문판매를 통해 급격히 사세를 키우고 시드니의 형제인 사뮤엘 J. 슈어가 합류함과 동시에 본사를 옮기고 회사명을 Shure Brothers Company로 바꾸지만, 1929년 대공황의 직격탄을 맞아 사세가 급격하게 줄어든다.이후 1931년부터 엔지니어였던 랄프 글로버를 필두로 개발한 여러 마이크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중 하나였던 Model 55의 공전의 히트로 세계적인 마이크 제조회사로 거듭나게 된다.[4] 그 후 제2차 세계 대전동안 군납 마이크를 생산하며 얻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헤드셋, 포노카트리지, 청진기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전미에서 가장 큰 음향기기 업체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1953년 세계 최초의 무대음향용 무선 마이크 라인업인 Vegabond System을 출시하였고 1956년 본사를 에반스톤으로 옮긴다. 이후부터 프로페셔널 음향기기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재정비하여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SM58과 같은 여러 히트작들을 탄생시켜 세계적인 음향장비 제조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그 후 창립자였던 시드니 슈어가 1995년에 타계하며 딸이였던 로즈 L. 슈어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1999년 사명을 현재의 Shure Incorporated로 바꾸게 된다.
2001년 스튜디오용 팝필터 제작업체였던 Middle Atlantic Product Inc.를 인수하고, 2020년 컨퍼런싱기기 제작업체 Midas Technology, Inc.[5]를 인수하였다.
3. 제품
3.1. 이어폰
[6]일단 슈어 이어폰들은 음악감상용 기호품이 아니라 스테이지 내지는 스튜디오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도구들이다.[7] 최소조건은 모든 음역대에서 소스 자체에 문제가 없는한 클리핑이나 기타 잡음이 발생하지 않는거고, 원음을 잘 재현해주는건 부수적인 문제다. 특유의 길고 빳빳한 케이블도 옷 안으로 케이블을 빼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남는 길이는 꽉 만 뒤 주로 허리에 결속하는 모니터 리시버에 연결시키도록 배려한거다. 이어폰이 탈착이 가능한것도 사용환경에 따라 케이블 바꿔 써가라고 만든 것.
예나저나 슈어의 킬링 포인트는 높은 차음력과 내구성이였고 음질이나 튜닝은 음악감상용으로는 실격일 정도로 현장에서 구르는 전문가들을 위해 특화된 물건들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 냉정히 말해 음질만 따지고 들면 슈어 제품들의 가성비는 현세대 라인업이 정착된 10, 15년 전 기준으로도 결코 좋지 않았고, 그 격차는 현재는 더더욱 벌어졌다. 제일 좋다는 SE846도 슈어의 고질적인 고음역 해상력은 해결했는데 이마저도 그 가격에 살만한 수준은 아니고, 무슨 등가교환이라도 했는지 저음 쪽은 타사 20~30만원대 제품에 비교해도 시망인 수준이다. 역으로 SE425의 경우 저음과 중역은 슈어 제품군들 전체를 통들어서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고,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도 격차가 엄청난건 아니지만 대신 중고음 이상부터는 처참한 수준. 전문가들 사이에선 농담반 진담반 제품마다 음역대별 튜닝과 해상력이 다 달라서 구매할때는 비용이 아니라 연주/모니터링하는 음악 장르가 제 1 고려요소라고 할정도.
차폐성[8]의 경우 인이어 + 귓구멍을 유닛 자체로 틀어막는 유닛 모양 +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덕트가 하나도 없는 3중벽 구조로, 스테이지 위에서는 관객의 소음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고, 야외에서는 잡다한 주변소음의 유입을 잘 막아주며, 본인이 듣고 있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도 않는다. 애초에 이어팁 자체가 공업용 폼 귀마게에다 인공가죽을 덧씌운 물건이기 때문. 귀 구조가 특이해서 폼이 들어가는 각도가 틀어진다거나 하지 않는한 어지간한 공업용 귀마개와 비슷한 수준의 차음성을 제공한다.[9]
내구도 역시 견고한 편이다. 과거 모델은 몇십만원 짜리에서도 선재가 바스라져서 비판 받곤 하였으나, SE급부터는 개선이 이뤄지면서 고의로 끊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이어폰/헤드폰 케이블에 케블라 섬유가 배합되어 매우 튼튼하므로 일부러 칼로 끊지만 않는다면 웬만해선 끊어지지 않는다. 설사 끊어졌거나, 한쪽 유닛만 고장났더라도, SE215 부턴 선만 따로 분리할 수 있으니 그냥 선만 교체해주면 된다. 이어폰 본체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데, 싸구려(?) SE215도 플라스틱 주제에 바닥에 던져서 발로 내리찍듯이 밟아도 잘 안깨지고, 이어폰 통째로 세탁기에 돌려도 잘 말리면 멀쩡하다(...).
슈어의 공식 수입사 직원의 말에 따르면, 케이블 내부가 쉽게 녹이슨다고 한다. 웨스톤을 비롯한 다른 IEM 메이커의 제품들도 대개 케이블 안쪽이 부식되는 경우가 잦다. 케이블의 피복이 투명하다면 내부 도선이 점차 맛이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슈어 이어폰은 어디까지나 스테이지에 특화되어 나온 이어폰이기 때문에, 슈어 이어폰의 모든 장점들은 무대 위가 아닌 곳에서는 단점으로 바뀔 수 있다.
두꺼운 소리, 무겁고 불편한 선, 답답한 착용방식.
이전 라인업이 단종되고 새로 생긴 SE라인업들은 보컬을 강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튜닝을 했다. 고음이 훌륭했던 전작인 SCL5에 비해서뿐만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고음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하지만 SE535LTD는 SE535에 비해 고음이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슈어 이어폰의 경우 전반적으로 대역폭이 좁게 나오는 특성을 지닌다. 태생이 스테이지 모니터링 이어폰이기에 들어야되는 보컬의 목소리만 잘 나오면 장땡이라곤 하지만 846은 가격이 100만 원이 넘음에도 대역폭은 여전히 535랑 별 차이가 없어서 더욱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같은 가격의 다른 이어폰들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영 좋지 않다. 다른 하이엔드 이어폰 얼티밋 이어, 웨스톤랩스들도 같은 문제가 있지만, 얼티밋 이어의 트리플파이나 그 후속인 UE900과 같은 음악감상용 라인업의 경우 음향필터라든지 특유의 노즐 디자인과 듀서 배치로 18k, 19k까지 대역폭 확보가 되는 편이고 웨스톤랩스의 W20(구 W2), W40(구 W4r)의 경우 저항을 추가하면 더 플랫해진다. 대역폭은 18k이상으로, 포낙의 실리콘 팁 적용 시 에티모틱 리서치의 ER-4급의 대역폭을 보장해준다. 그런데 슈어는 그런거 없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가성비이다. 최저가 모델인 SE215가 국내에서 13.8만 원. 더불어서 상위 모델 간 가격 차이는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이후에 저가형 모델로 SE115가 발매되긴 하였으나 현재 이어폰 라인 중 가장 비싼 건 4개의 BA를 장착한 SE846이다. 2019년 기준으로 122.7만 원인데, 특허 필터, 탈착식 노즐 등의 신기술을 감안해도 높은 가격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최근에 출시한 SE112는 6만 9천 원이라는 출고가에 싱글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달아 가성비가 꽤 좋다. 보증기간이 2년이니 습기나 물기에 자주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서비스를 자주 맏기자. 그러면 13만원 뽕을 뽑는다.
그리고 2015년 10월 신제품이 발표되었는데 슈어가 또 한 건 했다. 정전식 이어폰이다. 가격은 전용 앰프포함 2999달러. 기존 SE846제품도 가성비 문제로 지금도 말이 많은데, 이 제품이 어떤 평가가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슈어 역시 듀서 숫자를 홍보용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많은 BA듀서를 삽입하는 기술/크로스오버기술이 물론 쉬운 기술이 아니긴 하지만, 당장 싱글 BA듀서를 채용한 에티모틱 리서치의 ER-4만 봐도 넓은 대역폭과 명료한 소리를 들려준다.
요약하자면, 슈어보다 더 낮은 가격에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이어폰은 많다. 그러나, 당신이 보아처럼 격렬하게 춤추거나 이소라처럼 외부환경에 예민한 가수가 아닐지라도 여행 중 옆사람의 코고는 소리에 베개를 뒤척이는 사람이라면[10], 그리고 배터리 소모없이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제품, 고장난 부분만 교체가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다면, 슈어는 좋은 답이 될 것이다.
3.1.1. SE 시리즈
Shure SE 시리즈 문서로.3.1.2. Aonic 시리즈
Shure Aonic 시리즈 문서로.3.1.3. SCL 시리즈
-
SCL2
-
SCL3
-
SCL4
-
SCL5
3.1.4. KSE1x00
KSE1x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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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 사양 | |
<colbgcolor=#BAFE39> 스피커 타입 | <colbgcolor=#fff>정전식 드라이버 |
감도(1 kHz) | 113 dB SPL |
커넥터 연결 방식 | LEMO 커넥터 |
주파수 범위 | 10 Hz ~ 50 kHz |
케이블 |
140 cm (KSE1500) 92 cm(KSE1200) |
앰프 사양 | |
이퀄라이저 | 4밴드 파라메트릭 |
비트레이트 | 16비트 / 24비트 |
샘플링 레이트 | 44.1 / 48 / 88.2 / 96 kHz |
신호 대 잡음비 | 최고107 dB A-weighted |
디지털 입력 |
USB Micro-B (KSE1500) 없음 (KSE1200) |
아날로그 입력 | 3.5 mm |
가격 |
3,719,000원 (KSE1500) 2,829,000원 (KSE1200) 삼아스토어 |
2016년 1월 출시한 슈어의 정전식 이어폰으로 전용 앰프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고 케블라선을 채택하였다.[11] 또, 기존 모델들과 다르게 유닛과 케이블이 탈착 불가능한것이 특징이다. 슈어가 출시한 이어폰 중 가장 고가이며, 해외 2,999달러, 국내 395만 원, 2016년 10월 기준 앰프포함 395만 원이다. 슈어가 KSE1500을 출시한 2015년 12월까지 유니버설 이어폰 중에서는 파이널 오디오社의 피아노 포르테 X가 300만 원의 가격으로 최고가였지만 출시이후 KSE1500이 새로이 최고가로 등극했다. 여담으로 2017년 04월 현재 최고가 이어폰은 Vision Ears 社와 Effect Audio 社의 콜라보인 VE6 LSE(Limited Silver Edition)가 5,980,000원으로
3.1.4.1. SHA900
KSE1500와 동시에 출시됐으며, 위 KSE1500의 앰프의 6핀 커넥터 단자를 Ø3.5 단자로 바꿔 출시했다. 색상과 단자규격을 제외하면 차이점은 없으며, 성능은 KSE1500 앰프와 동일하다.
3.2. 헤드폰
자사 이어폰과 헤드폰의 사운드적인 튜닝과 설계의 추구 방향이 상당히 다른 특성을 보여준다. 이는 각 라인업의 헤드폰은 스튜디오 모니터링, 이어폰은 스테이지 모니터링용이기에 이러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슈어의 이어폰은 전체적으로 보컬에 잘 강조가 되어있고 초고음은 롤오프 되어있는 반면, 헤드폰은 전반적으로 초고역대까지 잘 나와주며 고역대가 적절히 강조된 제품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착용감의 경우 이어폰은 충분히 업계 상위수준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데 반해, 헤드폰은 무게감 있는 편으로 가벼운 포터블 헤드폰에 적응이 돼 있다면 장시간 착용이 꺼려질 수 있다.
Aonic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진 SRH가 슈어의 유일한 헤드폰 시리즈이였으나 현재 슈어의 헤드폰 라인업은 Aonic 일부모델과 SRH시리즈로 구성된다.
3.2.1. SRH 시리즈
Shure SRH 시리즈 문서로.3.2.2. Aonic 시리즈
Shure Aonic 시리즈 문서로.3.3. 유선 마이크
사실 슈어는 헤드폰보다는 마이크로폰이 더 유명한 메이커이다. 상술되어 있듯 슈어의 헤드폰 시장 진입은 오히려 늦은 편이다. 슈어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시장 분야는 마이크로폰 영역으로 현장에서도, 판매처에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메이커가 바로 SHURE제품이다. 하단의 SM57 패키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 슈어 마이크로폰이 카피로 사용하고 있는 "Legendary Vocal/Instrument Microphone"에서 슈어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슈어 제품의 성능이 전설적으로 좋아서라기 보다는 현대 마이크로폰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뛰어난 가성비와 익숙한 음색, 그리고 보편성에서 슈어의 마이크가 사랑받고 있다.[12][13]SM시리즈 외에도 하위모델인 PG ALTA시리즈와 고급형 라인업인 BETA, KSM시리즈 등, 구즈넥, 라발리에, PZM등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폰을 만들며 영역에서 전통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3.1. SM시리즈
슈어의 스튜디오 마이크 시리즈로 다이나믹 마이크로만 구성되어 있다. SM57,58의 성공으로 뜻이 다소 변했으나 SM81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사랑받는 중고가형 펜슬 마이크도 있다.3.3.2. Beta 시리즈
슈어의 SM 시리즈를 넘어 더 진화된 라인으로 구성하겠단 의미로 지었다. # 초지향성 마이크가 많다.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Beta 57A
- Beta 58A
- Beta 87A
- Beta 52A
- Beta 98C
- Beta 91A
- Beta 56A
- Beta 98H/C
3.3.3. PG ALTA 시리즈
슈어의 저가형 마이크 시리즈로 AKG의 Drum Set Session 1과 같이 저가형 드럼 마이크 세트로 구성되어 많이 판매된다.- PGA48
- PGA58
- PGA57
- PGA81
- PGA98H
- PGA27
- PGA52
- PGA56
- PGA98D
- PGA181
3.3.4. KSM 시리즈
슈어의 스튜디오용 마이크 컬렉션으로 최상의 해상도와 정확한 사운드를 목표로 개발한다고 한다.- KSM9
- KSM8
- KSM137
- KSM141
- KSM44
- KSM32
- KSM313
3.4. 무선 마이크 시스템
슈어의 무선 마이크 시스템은 젠하이저와 함께 현재 필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한 조에 40만원대 저가형부터 800만원대의 최상위 시스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제공한다.과거 아날로그 송수신 방식을 이용한 제품들이 주력이였지만 2011년 PGX-Digital의 출시 이후 서서히 디지털 송수신 방식의 제품들로 대체하여 2022년 현재 BLX를 제외하곤 다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 PGX-D
- BLX
- SLX-D
- QLX-D
- ULX-D
- Axient Digital
3.5.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슈어의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무선 마이크 시스템과 같이 젠하이저의 IEM 시리즈와 더불어 필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는 무선 마이크 라인업과 달리 최하위 모델인 PSM300이 10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소규모 극장이나 교회에선 찾아보기 힘들다.슈어 인이어 이어폰 라인업들과 묶음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 PSM 300
- PSM 900
- PSM 1000
3.6. 컨퍼런싱 솔루션
1970년 음성인식으로 켜지는 Voicegate라는 제품을 처음 출시한 뒤 Model 1607, AMS 시스템과 같이 자동 믹서와 결합된 제품들을 쭉 만들어왔다. 이후 2013년 Microflex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출시하며 송수신기, 충전독,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 회의용 무선 마이크를 출시하였고, 2016년 빔포밍기술을 이용한 Shure의 첫번째 마이크 어레이 시스템인 Microflex Advance를 출시하였다.- MXA920
- MXA310
- Microflex
- Stem System
3.7. DSP, 믹서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오래전부터 생산하던 자동믹서와 오디오 라우팅 장비 라인업을 유지하다 컨퍼런스 솔루션 제품에 들어가는 마이크 어레이 기술이나 디지털 송수신 신호를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등과 같이 디지털 신호처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슈어에서 직접 DSP, 연동 프로그램등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 기술들을 제품화하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DSP, 연동소프트웨어 등을 묶어 DSP, Mixers & Network Interface 라인업으로 구성하였다.4. 여담
- SM7B는 여러 장르의 뮤지선들이 라이브, 스튜디오를 막론하고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앨범이 슈어의 SM7B 마이크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SM58과 SM7B같은 다이나믹 마이크들과 달리 슈어의 다른 종류의 마이크들은 핸드 헬드 콘덴서 마이크 외엔 상대적으로 그 존재감이 미미하다. 특히 슈어의 라지 다이어프램 컨덴서와 펜슬 마이크들은 경쟁업체인 AKG나 젠하이저[14]와 같은 회사들에게 밀려 현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 이는 슈어가 Unidyne3의 성공 이후 다이나믹 마이크에 집착한 것이 한 이유다. 불행하게도 유니다인4가 망하며, 뒤늦게 콘덴서 마이크 시장에 뛰어 들었다. 워낙 우수한 사용으로 인한 소음 차단 기술(손잡이 잡는 잡음, 마이크 스탠드를 건드릴 때 나는 잡음 등)이 있어서 Beta 87A라는 핸드헬드 콘덴서 마이크는 유명하다.
- 그렇다고 해서 라지다이어프그램 마이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KSM 32, 44는 뛰어난 음색과 낮은 잡음 레벨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미 방송국 스튜디오 등 고급 녹음 시장에서 필수로 쓰이는 노이만이나 AKG, 숍스 등을 밀어낼 정도로 긴 시간 신뢰를 쌓은 것이 아니며, 가격면에서 [로데]와 같은 기업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 즉 매우 우수한 마이크이나 위치가 어정쩡하다는 뜻이다.
-
미국의 대표적인 프로페셔널 음향업체인지라 미 대통령 발표마다 슈어사의 다양한 마이크들을 사용한다.
-
1960년에 슈어社에서 직접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다. 제목은 “The Orchestra…The Instruments”란 제목으로 클로드 드뷔시, 리하르트 바그너와 같이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오케스트라 실황연주를 녹음하여 슈어의 뛰어난 퀄리티를 홍보할 목적으로 발매되었다.
- 슈어의 마이크를 사면 스티커가 동봉되어 온다.
4.1. 엑소 이어폰?
2015년 7월경부터 위에도 소개된 이 회사의 기성 모델 중 SE846 모델이 엑소 이어폰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어폰인데 100만 원이 넘는, 명실상부한 SE 계열의 플래그십이다. SE 계열의 컨셉 자체가 공연 등에서 쓰이는 것이니, 엑소가 아니라 어떤 가수가 쓰더라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여러 방송들에서 아이돌 그룹의 굿즈류가 너무 비싸고 그로 인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는 것을 보도하였는데 거기에 난데없이 슈어의 스테이지 모니터링용 이어버드가 들어간 것이다.
실제로 극소수지만 이 모델이 엑소와 연관된 것으로 생각한 일부 팬들이 이 모델을 사달라고 조른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아이돌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심리일 뿐, 슈어는 엑소와 제휴한 적도 없고 애초에 슈어는 어떤 가수나 업체와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은 적이 없다. 해당 모델이 엑소만을 위한 무슨 커스텀 제품이나 콜라보레이션인 것도 아니다. 원래 비싼 제품이었을 뿐이고 엑소 외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스테이지 모니터링 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스테이지용 유니버설 인이어 모니터링 제품 중 슈어를 비롯해 웨스톤랩스, 얼티밋 이어와 같은 몇몇 회사가 꽉 잡고 있다. 모양도 비슷비슷하다. 원래 슈어의 인이어는 오히려 락밴드 MUSE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더 유명하다. 대부분의 라이브 공연에서 뮤즈가 슈어 인이어를 착용해서라고 한다.[15] 방송에서 아이돌 굿즈를 풀장착한 것을 비교하면서 가격을 불리기 위해 이런 것까지 집어넣었던 것으로 보이며 방송용 장비로 구분해야 할 물건을 아이돌과 업체들이 제휴해서 나온 굿즈에 끼워넣는 것으로 여겨진다.
[1]
창업주 슈어가의 가족회사로 정확한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3년 10억 달러 매출을 직원들에게 공개하였다.
[2]
대표적인 제품으로
SM58이 있다
[3]
이전까진 이어폰은 보증기간 1년이었지만 2017년 5월 이후에 구매한 제품은 보증기간이 2년으로 확대되었다. 기한 내에는 유닛 파손(대표적인 예로 폼팁 교체시의 노즐 파손이 있다.)을 제외하면 문제가 있는 파츠를 무상교체해준다.
[4]
Model 55는 현재까지 스테이지 마이크의 아이콘으로 인식되어 관심 없는 사람도 보면 다 안다.(일명 해골 마이크)
[5]
Music Tribe가 인수한 믹서회사인
MIDAS와는 다른 회사로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있다.
[6]
가수가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스피커의 방향이 모두 관객 쪽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주변 소리에 묻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 무대에는 가수 쪽을 향해 스피커를 두기도 하고, 가수는 개인적으로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하게 된다.
[7]
나가수나 스케치북만 봐도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슈어 이어폰은 귀 뒤로 반 바퀴 감아서 착용하는 구조로 터치노이즈를 확연히 줄인 전형적인 오버이어 이어폰으로, 처음 착용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쓰다 보면 귓속에서 이어폰이 꽉 고정되어 안경을 쓰건 안 쓰건 이만큼 편안한 게 없다. 과거에는
소니,
얼티밋 이어,
웨스톤랩스,
JH Audio 등 고가형 이어폰들 위주로 귀 뒤로 착용하는 오버이어 구조를 택했으나 현재는 10만 원 이하의 저가형 이어폰들도 오버이어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오버이어 이어폰이 고가형이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다.
[8]
슈어에서는 Sound Isolation이라고 광고한다.
[9]
다만 메모리폼 귀마게 태생상 어느정도 사용하면 차음력이 떨어지고 착용감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10]
유닛이 귀 안에 고정되어서 머리를 베게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귀가 안 아프다. 물론 튼튼한 케이블에 목졸릴 위험은 있다.
[11]
개발기간이 8년인데 그중 ¼인 2년을 케이블 개발에 썼다. 이는 헤드폰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정전식은 상당히 고압의 전류가 필요한데, 얼굴에 케이블이 닿을 정도로 가까운 이어폰의 경우 감전 사고가 일어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리도 안 된다.
[12]
SM57, 58의 경우 10만원 초반, BETA시리즈의 경우 15만원가량으로 음향기기중에서는 저렴한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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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플래그십이 없다고 폄하할지 모른다. 하지만 슈어의 마이크라인업을 단지 저가형 중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만 인식하면 곤란하다. SM57,58의 유니다인 3 카트리지 모델들은 출시 당시에는 슈어의 플래그십이었으며, 방송국 스튜디오 납품용으로 공들여 설계한 것들이다. 단지 초기에 망해서 최후의 수단으로 공짜로 뿌린데다, 이후 베스트셀러가 되어 판매량이 많고, 슈어의 꾸준한 원가 절감 덕분에 우리가 싸게 쓸 수 있게 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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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C 시장에선 노이만을 인수하며 최고의 입지로 올라섰다. 이전에는 샷건 마이크로 특히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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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슈어의 위상을 생각하면 엑소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게 웃긴 수준이다. 슈어 유저 중에는 엑소보다 배는 유명한 사람들이 수십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