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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슈리크 Shri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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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프랜시스 루이스 배리슨 Frances Louise Barrison |
이명 |
슈리크 Shriek |
종족 | 뮤턴트 |
국적 | 미국 |
소속 | 고아원 |
등장 영화 |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담당 배우 | 나오미 해리스 |
담당 성우 | 하야미 사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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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슈리크.
2. 작중 행적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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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클리터스 캐서디의 애인. 어머니와 할머니를 죽이고 고아원에서 왕따를 당하던 캐서디를 그녀의 초능력으로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입에서 치명적인 음파를 내뿜을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어 결국 어느 실험시설에 팔려가게 되고, 경찰에 연행되던 도중 도주를 위해 그녀앞에 있던 경찰관 패트릭 멀리건에게 음파공격을 내지르지만 한쪽 청력을 잃게 하는 수준에 그치고 총에 맞아 한쪽 눈을 잃은 후 기절한다. 그 후 실험시설에 구속되어 한평생을 갇혀 살게 된다.[1]
이후 실험시설에서 실명한 눈에 의안을 끼고 실험동물 취급이나 받으며 캐서디를 그리워하고, 캐서디가 에디 브록에게 도발을 했다가 에디가 캐서디가 유폐한 시신들을 모두 찾아내는 바람에 사형선고가 확정되자 음파를 내지르며 절규한다.
하지만 캐서디가 베놈의 트롤링으로 카니지로 각성한 후 탈옥한 소식을 듣게 되고, 곧바로 그녀에게 바로 찾아온 캐서디를 보고 슈리크는 기뻐한다. 캐서디는 실험 시설을 등에서 튀어나온 촉수들로 휘감은뒤 한 번에 박살내고 슈리크와 찐한 키스를 나누며 그들을 포위한 경찰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경찰헬기가 카니지가 된 캐서디에게 발포하자 슈리크는 나름 도와주겠답시고 자신의 음파 공격을 내지르게 되며, 이것이 불과 소음이 약점인 카니지 심비오트의 역린을 건드려 단단히 찍히는 계기가 된다.[2]
캐서디와 슈리크는 싫어했던 고아원을 불태워버리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캐서디는 자신을 신문기사 등으로 마구 도발한 에디를, 슈리크는 자신의 눈을 앗아간 형사 패트릭을, 카니지 심비오트는 아버지인 베놈을 죽여버리기로 결심하고 그 3명을 자신들의 결혼식으로 납치하기로 한다.
슈리크는 에디의 집에 무단침입해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에디가 앤에게 주려던 반지를 보고 자기 손가락에 끼운다. 그리고 사진을 통해 앤의 존재를 알고 그녀를 납치해 에디를 유인한다.[3] 조금 뒤 캐서디와 슈리크의 결혼식이 열리고, 에디가 베놈을 설득해 카니지에게 덤비기 시작하자 슈리크는 에디를 음파로 공격한다.
이에 화가 난 카니지가 촉수로 슈리크를 단숨에 날려 버리고 캐서디가 튀어나오자 촉수를 이용해 목을 졸라 도로 집어넣은후 슈리크에게 입 다물라고 경고한다. 이후 슈리크는 베놈과 카니지가 싸우는 동안에 패트릭 멀리건을 죽이려고 하지만 카니지가 뒤에서 촉수로 온몸을 휘감아 자기 쪽으로 끌고 온다. 슈리크가 계속 비명을 질러 짜증이 난 카니지는[4] 그 놈을 죽이는건 상관 없지만 입 닥치고 있으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슈리크는 불만스러워 하며 캐서디가 납치해온 패트릭과 사투를 벌이다 그의 등에 칼빵을 놓고 눈 하나를 손가락으로 찔러버린 뒤 옥상 폐허에 쇠사슬로 매달아 철근에 패대기친다. 하지만 베놈을 두들겨 패 눕히고 앤 웨잉을 교회 꼭대기로 데려가 산 채로 잡아먹으려는걸 보고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그만하라고 하나, 카니지는 오히려 전부터 음파 공격 때문에 거슬리던 슈리크를 그녀의 연인이자 자신의 숙주인 캐서디를 무시하고 작정하고 죽여 버리기로 결심하여 그녀를 등 뒤에 있는 촉수로 졸라 죽이려고 하다가 캐서디의 호소로 겨우 풀어 목숨을 건진다.
슈리크는 베놈이 '음파가 필요해!' 라고 말하며 가한 공격에 맞고 날아가 종에 부딪혀 종과 함께 떨어지고, 추락하는 와중에 발악하듯 음파공격을 가해 숙주들과 심비오트들을 분리시켜버린다. 그 후 자신의 위로 종이 떨어지는 걸 보고 한 번 더 음파를 쏘려고 숨을 들이키지만 그 전에 성당의 종이 그녀 위로 떨어져 최후를 맞이한다.
3. 평가
여러모로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애시당초 능력의 대한 기원 이유는 등장하지도 않고 그 능력으로 잡혀가 어떤 실험을 어떤 조직에 의해 왜 당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일절 없으며 캐릭터성 자체도 그냥 화날땐 화내고 그 외엔 캐서디랑 사랑놀이만 하는 굉장히 수동적이고 평면적이다.행적도 가관인게 한 일의 대부분이 죄다 트롤링이다.(...) 중반부 능력을 쓰다가 카니지가 무력화된걸 엄연히 봤고 캐서디가 분명히 소음에 예민하다고 알려줬건만 후반부엔 또 굳이 음파능력을 써대서 트롤링을 저지르는데 이에 카니지가 죽여버리고 싶은걸 참으며 맞먹고 경고하자 오히려 본인과 캐서디를 풀어준 카니지한테 "누구한테 대드냐"는 식으로 역으로 화를 내는 적반하장에 무식한 모습까지 보인다. 만일 카니지 말대로 능력을 쓰지않고 입 다물고 가만히 있었으면 베놈보다 월등히 강한 카니지가 곱게 참고 베놈과 에디는 물론 현장에 있던 방해되는 인물들을 싹 다 죽이고 간단하게 마무리 가능했을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좋다고 사람 잔뜩 죽여놓고선 카니지가 앤을 잡아먹으려 하자 갑자기 너무 심한거 아니냐며 말리는 뜬금없는 모습을 보이기 까지 한다. 뒤떨어지는 본작의 완성도와 더불어져 단순 캐릭터성보다 영화의 형편없는 각본과 개연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렇게 베놈 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소모된 그저 그런 캐릭터이기 때문에 팬들은 '카니지 정도 되는 빌런이 일회용으로 소모 될 캐릭터가 아닌데 얘 때문에 죽었다.' 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4. 능력
인터뷰에 따르면 소리를 흡수하여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성당의 대종의 소리를 흡수해서 음파로 방출해내 카니지와 캐서디를 한번에 분리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다. 아직 슈리크가 어릴때도 위력은 충분해서 눈앞에서 직격으로 맞은 패트릭은 청각에 손상을 입고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도 그때 그 상황이 떠오르면 소리가 들려 괴로울 정도.하지만 이 능력은 곧 자신의 애인과 애인에게 결합한 심비오트인 카니지와의 내부 분열의 원인이 되어버린다.
경찰차에 타서 헬기를 격추하기 위해 음파를 쏴 협공하나 카니지의 형체가 일그러지면서 주의를 받기도 하며,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는 단단히 화가난 카니지가 슈리크를 살해하려 마음을 먹자 캐서디가 이를 제지하며 서로 싸우게 돼버리고, 이는 곧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린다.[5]
5. 기타
- 카니지 패밀리에서 유일하게 영화로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며, 영화에서 클리터스 캐서디가 슈리크를 몹시 사랑하는 것과는 다르게 원작에서 캐서디는 슈리크를 필요없다고 판단해 숙청하려고 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클리터스 대신 카니지 심비오트 자체가 프랜시스를 그녀가 가진 심비오트에게 치명적인 능력이 거슬려서 클리터스의 뜻을 어기면서까지 죽이려는것으로 대체된듯.
- 코믹스에서 패트릭 멀리건과는 만난 적도 없다.
- 작중 슈리크가 사용하는 음파 공격 능력은 블랙볼트와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테리젠 미스트라는 물질에 의해 각성하여 얻은 능력으로, 작게는 건물에서 크게는 은하계까지 파괴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블랙볼트에겐 슈리크가 선보인 소리 흡수 및 방출 능력은 없다. 물론 파괴력 면에서는 블랙볼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 소니 마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뮤턴트인데, 뮤턴트의 영화화 판권은 원래 폭스에 있었지만 디즈니에 합병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회수됐다. 마블 코믹스를 영화화하며 소니와 디즈니가 협업하는 관계인지라 소니에서도 뮤턴트를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패트릭은 그녀가 이때 사망했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에디가 나무의 FB 이니셜에 대해 물어보았을때 이미 죽은사람이라고 대답한다.
[2]
캐서디가 슈리크에게 "멈춰! 그 녀석을 죽이고 있잖아.(NO! STOP! YOU KILL HIM!!!!)"라고 말하자 캐서디의 몸 안에서 카니지가 "저 년이 또 저런 짓을 한다면 내가 얼굴을 뜯어먹어 버리겠어."라고 반쯤 분노를 억누르며 말한다. 이후 캐서디가 "그는 소음에 민감해."라고 덧붙인다. 캐서디 아니었으면 그 즉시 머리가 먹혔을 것이다.
[3]
캐서디는 운 좋게 그녀의 원수인 패트릭 멀리건과 맞닥뜨려 그쪽을 납치한다. 정확히는 일부러 단서나 자신의 흔적을 조금씩 흘려 패트릭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도록 한것.
[4]
자신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데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음파 공격을 한 슈리크를 완전히 적대하는건 당연하다. 애초에 숙주인 캐서디의 애인이기 때문에 살려두었을뿐, 카니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슈리크를 죽이고도 남는다.
[5]
사실 이때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건 베놈 하나였고, 카니지가 베놈보다 훨씬 강했기에 딱히 나대지만 않았다면 승리는 결정적이었다.
[6]
머니페니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