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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4:11:58

슈룹/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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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슈룹 로고 화이트.png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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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적통 왕자4. 후궁 라인5. 서통 왕자
5.1. 의성군5.2. 보검군5.3. 심소군5.4. 호동군5.5. 화평군5.6. 영민군5.7. 남현군
6. 조정 인물
6.1. 영의정6.2. 병조판서6.3. 기타 조정 인물들6.4. 폐비 윤씨
7. 궁중 인물
7.1. 신상궁7.2. 남상궁7.3. 옥숙원7.4. 민휘빈7.5. 원손7.6. 특별상궁 박씨7.7. 권의관7.8. 윤청하7.9. 선왕7.10. 송어의
8. 궁궐 외 인물
8.1. 토지 선생8.2. 초월8.3. 박경우8.4. 서함덕
9.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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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슈룹》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임화령

임화령
파일:슈룹 등장인물 임화령.jpg
배우: 김혜수 (아역: 채린)
중전 · 내명부 수장 / 디펜딩 챔피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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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대단한 왕이 남편, 사고뭉치 왕자들이 자식인 중전마마.


▮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걸크러쉬 중전마마

필요에 따라 욕도 하고, 자존심도 버릴 줄 아는 국모. 자식들은 사고쳐. 남편은 바람펴. (공식적인 바람이라 치자) 후궁들 때문에 빡쳐. 며느리는 기막혀. 시어머니는 속 뒤집어! 여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 치는 아들내미들까지! 사실 그녀는 의외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차를 음미하는 것도... 수를 놓는 것도... 그런데 이노무 자식들이 온갖 사건 · 사고를 일으켜대니 어느새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여자가 되어버렸다.

▮ 그녀에게 자식이란?

반품 안 되는 선물. 다섯 손가락 깨물어 걱정 안 되는 자식 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치는 성군의 옥의 티S 때문에... 하루가 짧다!! 아침 댓바람부터 담 넘어 기루에 있는 3남 때문에 환복하고 쫓아 나가야 하질 않나. 학문과 담쌓은 반항기 충만 2남은 종학에서도 깔째(꼴찌)!! 개중에 멀쩡하다 믿었던 4남마저... 사고뭉치 왕자들 뒷수습에 매일매일 넘어야 할 미션이 한가득이지만 그래도 그녀에겐 멀쩡한 자식도 있다!

더없이 완벽한 장남 왕세자. 잘 키운 녀석 하나 덕분에 그나마 궁에서 고개 들고 다니는 화령이다. '훗 끄떡없어!!' 무적방벽 왕세자가 있어 그동안 궁중 엄마【후궁】들도 감히 화령을 대놓고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그 방벽에 미세한 틈이 생기더니 물이 새기 시작한다. 화령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넘어서지 못하면 내 자식들이 위험하다!

과연 화령은 상대의 합종연횡과 편법, 계략을 넘어 디펜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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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대비

대비
파일:슈룹 등장인물 대비.jpg
배우: 김해숙
중전의 시어머니 / ‘극강’하신 상대 : 왕의 엄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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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서울대 보낸 엄마보다 위대한, 아들을 왕으로 만든 엄마. 제왕 육성 비법을 지닌 내명부 실세.

▮ 내 아들이 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이라고는 허락되지 않는 얼음장 눈빛과 본새. 아직도 들끓는 자식에 대한 욕망과 열정!! 여전히 외모를 가꾸는, 때로는 중전보다 더 주목 받고픈 여인. 아들 사랑은 지극하지만, 며느리에겐 매우 엄격하다. 그녀의 자랑은 왕, 성군이라 칭송 받는 나의 아들, 아들임에도 존경스러운 그! 손자들보다 내 아들이 최고!!

한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힌다. 내 아들은 위대한 업적을 하나씩 실록에 기록하는데... 저 사고뭉치 대군들은 클린 실록에 스크래치나 내고 앉아 있다. 그럼에도 중전 화령을 지금까지 너그럽게 봐줬던 건 완벽한 세자의 모친이기 때문이다.

▮ 반전엔 반전으로 맞서는 여자.

갑작스런 궁중의 정세변동. 역시나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대비. 곧장 태세를 바꿔 나만의 빅 픽처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 기회에 눈엣가시인 중전과 애물단지 대군들을 몰아내리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기 시작한다... 내 아들의 나라를 더 굳건하게 만들고 말 거다!

한 번 해봤는데 두 번은 못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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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호

이호
파일:슈룹 등장인물 이호.jpg
배우: 최원영 (아역: 최윤제 )
국왕 / ‘어려운’ 상대 : 왕 + 남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평판 : 성군. 지덕체를 모두 갖춘 애민 군주.

▮ 일개 종학에서 왕이 배출됐다.

후궁이었던 조귀인【대비】의 소생. 어릴 적부터 워낙 총명하고 육예에 뛰어났다. 모든 책을 섭렵했지만 가장 좋아했던 글은 상소문. 그것이 읽고 싶어 늘 편전을 기웃대는 바람에 선왕은 어린 이호를 무릎에 앉히고 못 이기는 척 업무를 보기도 했다.

▮ 군약신강【君弱臣強】 왕권을 반석 위에 올리고 싶었던 선왕의 선택!

태인세자가 죽음으로 내몰리고, 윤왕후와 대군들이 쫓겨나는 순간에도 선왕이 이를 방관했던 건 대의를 위해서다. 이 나라를 위해서는 왕권을 뒤흔드는 외척을 누르고 이호가 왕위에 오르는 것이 맞다고 암묵적 동의를 한 것.

▮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와 굴레를 심연에 숨기고 있다.

이호는 자신을 왕위에 앉히기 위해 나라에 불어닥친 피바람을 모르지 않았지만, 나서지 않았다. 괴로워하기보단 그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 한다. 그 결과 20년이 흐른 지금, 태평성대를 열었고, 성군이라 불리게 됐다. 허수아비 왕을 원했던 공신들은 이호의 성장을 두려워하고 그들에게서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이호는 왕권을 강화하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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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통 왕자

3.1. 세자

세자
파일:슈룹 등장인물 세자.jpg
배우: 배인혁[특별출연] (아역: 양희원)
장남 · 국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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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재목이라는 건 누구도 감히 의심할 여지가 없는 완벽남. 상당한 학문을 익혔고, 기본적인 무예부터 활쏘기에 검술 실력까지 뛰어나다. 거기에 엄마 맘도 헤아려주어, 존재만으로도 화령의 방어막이 되어주는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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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성남대군

성남대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성남대군.jpg
배우: 문상민 (아역: 송하현)
화령의 2남 ‧ 건방진 애물단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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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 종학 깔째에 불량생도. 머리보단 몸 잘 쓰는 왕자.

가장 역동적이면서, 가장 양면성을 가진 인물로 방정 떨 때도 있고 진지할 때도 있다. 마초남 + 짐승남 + 건방짐 + 삐딱함 + 어쩐지 슬픈 눈빛 + 청하를 향한 감정엔 순정적이지만 차가워 보이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 궁중에선 늘 묘【猫】처럼 행동한다.

표현도 시크, 감정 시그널도 오묘하다. 궁 안에서 애지중지 귀하게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다른 왕자들과 달리 궁 밖 서촌에서 민초들의 삶을 겪으며 자랐기에 틀에 박히지 않은 영혼. 좋게 말하면 자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자세도 말투도 삐딱해 어른들이 딱 “쟤랑 놀지 마!!” 할 스타일. 무술에 능하다. 말도 잘 타고, 활도 잘 쏘고, 그냥 몸 쓰는 건 다 잘한다.

▮ 여기선 말이다... 본 것은 눈 감고, 들은 것은 잊고,

이유도 모른 채 민가에서 자랐고, 어느 날 갑자기 넓은 궁에 던져졌다. 지독히도 자신에게만 차가웠던 대비. 어색한 엄마 아빠. 이제 여기가 네 집이니 무작정 적응하라는 어른들. 김내관의 도움으로 궁에 겨우 적응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조차 사라진다. 왜 자신만 궁 밖에서 자라야 했는지 김내관에게 묻고 난 직후였다.

▮ 잘만 갈고 닦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원석인데 아무도 몰라!

사실 서책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궁에 들어와 마음 붙일 곳조차 없었으니까. 그런데 대비가 경고한다. 네가 영특함을 드러내면 네 형을 위협하는 걸로 간주하겠다고...!! 조용히 궁에 머물다가 혼인해 출궁하는 것이 네 역할이라고. 그렇게 조용히 본분만 지키며 살아왔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현실을 부정하며 몸부림쳐 보지만... 시간이 없다. 쓰러져 있기엔 당장 해결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해서 눈을 부릅뜨고 난생 처음 맘먹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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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무안대군

무안대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무안대군.jpg
배우: 윤상현
3남 ‧ 날파람둥이 왕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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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무안한 일을 참 많이도 만들어내는 무안한 왕자. 밉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 잘생긴 얼굴은 덤이다. 능청 + 엉큼 + 익살 + 해맑음 + 발랄 + 꾀부림, 머리 회전도 빠르다. 그리고 아주!!! 가볍다. 깊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다. 함께 있으면 그냥 즐거워지는 사람.

그러나 사랑에는 강렬하고 솔직한 로맨티스트. 화령한테는 챙길 거 많은 철없는 자식이다. 그래도 제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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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계성대군

계성대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계성대군.jpg
배우: 유선호
4남 · 비밀의 왕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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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꽃미남 + 예술가 기질 + 서예와 그림, 가야금에 능하다. 말도 곧잘 듣고, 학문도 곧잘 한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번거로운 건 싫어한다. 엄마한텐 딸같이 살가운 아들. 사고뭉치 대군들 중 가장 믿을 만한 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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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일영대군

일영대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일영대군.jpg
배우: 박하준
막내 · 호기심 괴짜 왕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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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함 + 손만 대면 망가뜨리는 파괴 손 + 끊임없는 실패에도 긍정적. 학문과는 담을 쌓았지만, 처소는 늘 발명품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난장판이다. 막둥이답게 언제든 화령 품에 달려가 폭 안길 줄 아는 애교쟁이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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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궁 라인

4.1. 황귀인

황귀인[10화]
파일:슈룹 등장인물 황귀인.jpg
배우: 옥자연
명문가 출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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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 아버지가 영의정. 대단하신 집안의 엄친딸.

황원형의 장녀. 의성군의 모친. 품위 있고, 도도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이 없다. 대비가 편애하는 후궁. 그러나 대비를 대적할 무서운 상대이기도 하다. 정도와 품위를 지키는 그녀지만, 키우던 개도 우아한 표정으로 갈가리 찢을 수 있는 여자다. 물론 자신의 손엔 피를 묻히지 않는다. 사람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니까.

▮ 눈앞에서 내 자릴 빼앗겼으니까!

화령에게 밀려 후궁이 된 자신 때문에 내 자식은 왕의 장남인데도 서자가 됐다. 본래 정비의 자리에 내정됐던 건 나였다. 국본의 자리도 따지고 보면 내 아들 의성군의 것이었고. 그런데 눈앞에서 화령에게 세자빈의 자리를 빼앗겨 버렸다.

▮ 난 빼앗는 게 아니다. 되찾는 거다.

누구보다도 우아한 껍데기를 두르고 있는 그녀는, 누구보다도 서늘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침묵 속에 쥐고 있던 비밀은 이제 잘 벼려진 칼이 될 것이다. 본래 내 것이었으니 되찾는 것일 뿐... 이제부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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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태소용

태소용
파일:슈룹 등장인물 태소용.jpg
배우: 김가은
중궁전 시녀 출신 · 승은후궁 수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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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군의 모친. 중궁전 시녀 출신 신데렐라. 궁녀들의 워너비. 딱 보면 화려하고. 자세히 보면 엄청 예쁘다. 애교가 많고, 눈치가 빨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여인이라 왕이 총애한다. 무식한 면도 없진 않지만, 그게 또 이 여자에겐 매력이 된다!!

그런데 내 천한 출신 성분이 계속 내 아들의 발목을 잡는구나. 아들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계급 상승할 것이다! 까짓것 그 출신 올리면 되지. 제일 똘똘한 내 새끼의 원대한 꿈을 기필코 이뤄주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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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고귀인

고귀인
파일:슈룹 등장인물 고귀인.jpg
배우: 우정원
간택후궁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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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군의 모친. 우의정의 조카. 자식을 위해서라면 구정물에도 들어갈 여인. 이미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는데, 남의 수저가 더 빛나 보여서 늘 시샘하는 여자.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소문 생성도 잘하고, 펌프질도 잘한다. 남들이 좋다는 건 내 아들도 다 해야 한다.

특히, 세자가 하는 건 다 해주고 싶다. 그의 교육, 그의 스승, 그가 먹는 것. 모두 다!! 그러나, 영~ 성에 차지 않는 자식 때문에... 자신도 스트레스, 심소군도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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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통 왕자

왕세자 사후 국왕에게 열 한명의 왕자들이 있다고 언급된다. 이중에서 대군 넷, 서통 왕자 넷[3]이 비중을 가지고 나머지 세 왕자들은 호패에 걸린 이름과 한번의 언급만으로 간단하게 등장한다.

5.1. 의성군

의성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의성군.jpg
배우: 강찬희
황귀인의 장남 · 엄친아워너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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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잘생긴 + 은근 근육질 + 몸도 꽤 잘 쓴다. 강한 자는 적당히 피하고, 약한 자는 들이박거나 밟아 으깨버린다. 자신에게 흐르는 피가 고결하다고 생각한다. 해서 천한 것들은 인간 취급도 안 한다. 아바마마께서 제일 먼저 품에 안았던 자식은... 저 세자 새끼가 아니라 바로 나다!! 늘 불만에 차 있고 성남과 자주 부딪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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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보검군

보검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보검군.jpg
배우: 김민기[4][5]
태소용의 장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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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을 닮아 총민하고, 모친을 닮아 얼굴도 잘생긴 왕자. 유전자 승리! 명석하고, 바르며,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왕자다. 과외 없이 늘 종학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그런데 이리 반짝반짝 빛나는 왕자의 옥에 티는 다름 아닌 엄마. 태소용. 어디 가서 문제 한 번 일으키지 않는 자식인데... 이쪽은 엄마가 철이 덜 들었다.

그래도 해맑고 귀여운 엄마를 원망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넘어설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자꾸만 엄마가 발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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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심소군

심소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심소군.jpg
배우: 문성현
고귀인의 장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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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으로 심성이 착하고, 조심성도 있는 왕자다. 그러나 못난 놈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 늘 위축돼 있다. 자존감은 바닥이고 이제는 엄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스스로가 밉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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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호동군


봉호는 호동군(好曈君)[6][7]

종학에 다니는 왕자들 중 가장 어린 왕자로서[8] 무언가를 먹거나 천진하게 웃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특히 2회에서는 보정학에 대해서 배울 때 부끄러워하는 형들과는 달리 무슨 말인지 모르는 듯한 천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복형들과 더불어 종학 문 뒤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며 배동선발에 참가 신청을 하고 초시에 응시한 것도 그렇지만, 아무리 적서 구분 없이 택현으로 세자를 뽑겠다고 했지만 아버지 이호가 실시한 세자 경합에 참가하게 되어 첫 시험부터 자신보다 훨씬 큰 이복형들과 달리기를 하는 상황까지 겪게 된다. 대신 7화 마지막은 그가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용케 목적지에 도착하여 이복형들과 더불어 궁술 시험을 참가하였고, 하루 다섯끼를 먹어야 됨에도 황귀인의 사주라고는 해도 경합을 포기한 간택후궁 소생인 두 이복형들과는 달리 경합을 포기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아 아들을 걱정하던 옥숙원을 흐뭇하게 만드는데, 사실 그는 세자 경합에 관심이 없었고 그저 이것저것 먹고 돌아갈 생각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런 생각을 하며 경단 꼬치를 먹으며 가던 중 같이 가던 일영대군 또한 그가 동경하는 조선 최고의 천문학자인 문필선생을 만나러 갈 생각에 그에게 동행 제안을 하자,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반응했으나 일영대군이 만두로 유혹하자 홀딱 넘어가서 그의 길동무가 되어 문필선생이 있는 해서(황해도)로 출발하여 완전히 세자 경합에서 이탈하게 된다.그냥 어린애들

이후 일영대군과 호패를 회수하러 가는데, 해서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얼굴이 상처투성이인 채 궁궐로 돌아온다.깨알같이 곶감을 대롱째로 챙겨왔다 옥숙원도 속상해하면서도 곶감을 받아줬다[9]

마지막화에서는 나이가 아직 차지 않아 일영대군과 마찬가지로 출궁하지 않고 궁에 남아있다. 다른 키가 큰 이복 형들처럼 되고 싶어 살을 빼고자 달리기를 하지만 이내 배가 고프다고 한다.이에 옥숙원은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또 다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또한 계성대군이 그리는 그림을 보고 그림에 그려진 새들은 왜 하늘을 날지 않냐고 물음으로써 계성대군이 궁을 떠나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된다. 호동군은 별 생각없이 물어본것 이지만 계성대군에게는 꽤나 의미깊은 질문이었는 듯. 이후 일영대군이 거대한 연을 만들어 하늘로 날려고 지붕 위에 올라가자 이를 말리는 것으로 출연종료.

5.5. 화평군

간택후궁 최숙의의 아들, 보검군과 의성군의 진검승부때 의성군의 뒤에서 얼굴을 비추었던 왕자.

5.6. 영민군

•배우:신이안
화평군과 동일. 추가적으로 화평군과 영민군의 모친은 황숙원쪽 간택후궁인 김소의. 황숙원에게 올린 충성서약문이 불태워진 후 반 겁박[10]을 당해서 강제적으로 이탈한다.

5.7. 남현군

승은후궁인 문소원의 아들, 의성군 옆에 붙어 있거나 이름이라도 간간이 언급되는 화평군, 영민군과는 다르게 1화에서 종학 가는 길에 소개된 이후로는 별다른 등장이 없다. 일영대군과 호동군이 세자 경합에서 탈락하여 호패를 회수할 때도 이미 호패가 없는 걸로 봐선 경합에서도 일찍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6. 조정 인물

6.1. 영의정

황원형
파일:슈룹 등장인물 황원형.jpg
배우: 김의성
영의정 / 잔인하고 ‘집요’한 상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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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지상【萬人之上】 모두의 위에 서려는 자!

황귀인의 부친. 의성군의 외조부. 모든 이가 내 아래에 있다. 어쩌면 왕마저도.이 나라의 엘리트 서연관들을 주무르고 실록을 기록하는 사관들조차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인물. 후궁 소생인 이호가 세자로 즉위하고 용좌에 오르는 동안 영의정 타이틀을 얻어낸 야심가.

▮ 20년 전 조귀인과의 만남... 그날 이후 운명은 바뀌었다.

젊은 황원형은 막강한 집안 덕에 권력의 중심에 섰지만, 완전히 기반을 잡지 못한 상태였고, 조정은 여전히 외척 윤씨 일가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황원형의 사가로 조귀인【대비】이 찾아든다. 얼마 뒤, 국본이었던 태인세자가 급사했고, 공석이 된 왕세자의 자리는 당시 중전이었던 윤왕후의 소생들이 아닌 조귀인의 소생 이호가 채우게 되었다. 서자가 용좌에 오르게 된 것. 그 일등 공신이 바로 황원형이다.

▮ 자꾸 대든다. 이호가... 누구 덕에 그 자리에 앉은 것인데!

머리가 커져서 말도 제대로 안 듣고 왕권까지 키워가니 영 맘에 안 든다. 그런데 어라? 기회가 생겼다!! 피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처럼 두 눈이 번뜩인다. 이번엔 기필코 그때 대비가 내게 진 빚을 제대로 받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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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병조판서

윤수광
파일:슈룹 등장인물 윤수광.jpg
배우: 장현성
병조판서 / 대비의 최측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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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세자 사후, 외척 윤씨 일가는 완전히 몰락한다. 그러나 황원형과 대비 사이에서 적당히 줄을 타며 기생하던 윤수광은 언젠가 황가를 뛰어넘을 꿈을 꾸고 있다. 그 시작은 황가가 이뤄내지 못한, 이 나라의 왕비를 자신의 가문에서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려면 대비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게 들인 공만 20년... 마침내 또다시 때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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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기타 조정 인물들

6.4. 폐비 윤씨

윤왕후
파일:슈룹 등장인물 윤왕후.jpg
배우: 서이숙
폐비 윤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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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세자의 모친. 현재는 서인으로 강등돼 목숨만 부지하고 있다.


선왕의 정비이자, 이호 이전 왕세자인 태인세자의 모친. 당시 귀인이었던 대비의 모략으로 폐서인되었다.

2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죽은 세자 외에 임화령과 동일하게 대군을 넷이나 두고 있었지만, 서인으로 강등된 상태에서 아들들을 잃었다고 한다.[13]

화령의 세자빈 시절, 태인세자를 잃고 이호가 세자가 되었음에도 아직 중전의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화령은 당시 세자의 생모인 귀인(현재 대비)보다 중전인 윤씨를 시어머니로 모시며 따랐다고 한다. 현재 폐비가 되었음에도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의 며느리인 화령이 몰래 찾아올 때마다 나름대로 조언을 주는 건 화령의 처지가 자신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과거 둘 사이가 돈독했던 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

알고보니 권의관은 폐비 윤씨의 아들이었다! 권의관이 역모를 꾸민 이유도 전부 그가 선왕의 적자여서 그랬던 샘이다. 권의관과 재회한 후, 권의관의 편이 되어 화령과 적대관계가 된다.

또한 15화에서는 의성군의 생물학적 친할머니였음이 드러났다.

16회 결말에 이호 스스로 과거 태인세자 독살사건을 밝히며 복권되었다. 정황상 왕대비로써 누릴 존호와 처소 등 대우를 받을수 있지만 윤씨 스스로 모든 걸 거절하고 사가에서 머무르는 듯하다.

결말에 아들이 남긴 유품을 보며 눈물을 흘리나 화령에게 전해들은 아들의 핏줄 의성군을 생각하며 밥을 꾸역꾸역 먹는다.

7. 궁중 인물

7.1. 신상궁

파일:서상궁(슈룹).jpg 대비전 출신이었던 중궁전 상궁. 화령의 곁에서 공진단을 들고 다니며 그녀를 보좌하는 인물이다. 화령이 세자빈으로 책봉되었을 때부터 그녀를 옆에서 보좌한 것 때문인지 극중 현재 시점에 나온 세자의 병이나 계성대군의 비밀은 물론이고 화령이 슬픈 일이 있을 때면 몰래 숨어 우는 장소까지 알고 있을 정도이며, 화령 또한 그녀를 그만큼 신뢰하는 중이다. 그녀 또한 3회에서 대비에게 온천에 간 척 중궁전에서 치료 중인 세자의 상황에 대해선 알렸지만, 계성대군에 대해서 대비가 물을 때는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 본 모습만을 말하고 그 이외는 모른다고 답하는, 즉 이미 대비가 어느 정도 눈치챈 부분만 말하고 중요한 부분은 숨기는 모습을 보인 뒤, 대비가 계성대군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 것을 화령에게 알리고, 이를 대비가 아들인 왕 이호에게 폭로하기 전에 화령이 감추는데 도움을 주는 등 완벽하게 화령의 편이 되었음을 화령이 준 공진단을 먹으면서 보여준다.
결국 7화에서 화령이 폐비 윤씨와 만난 것을 안 대비가 그녀를 다시 불러 이에 캐묻고, 그녀는 남 상궁으로부터 뺨을 연이어 맞으면서도 이를 말하지 않음으로서 그녀가 완전히 화령을 따름을 들키게 된다. 이에 대비와 남 상궁으로부터 어린 시절 어려웠던 그녀를 보살펴 준 것을 이유로 그녀를 비난했으나, 그녀는 그 때의 일은 감사하나 자신은 단 한 번도 중전인 화령 외에 다른 주인을 섬긴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공식적으로 대비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녀의 결심을 안 대비에 경고를 받고 풀려난 뒤 화령에게 대비가 그녀와 폐비 윤씨 간의 일을 들켰음을 알린다.

10화에서 역으로 남상궁의 싸대기를 날려버린다(...).

16화에서 의관에게 압박을 넣어 세자빈의 태아를 낙태 시키려다 오히려 적발되어 카운터 펀치를 맞고 그로기 상태로 뻗어있는 대비를 찾아가 백반한상 차려 올리며 과거 자신의 가족을 보살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절을 올린다.

7.2. 남상궁

대비전 지밀상궁. 대비 곁에서 그녀를 보좌하는 인물. 사실 보좌라기보단 궐 밖을 벗어나기 힘든 대비의 자잘한 일을 전부 수행하는 심복이다.[15] 신 상궁에게도 대비 대신 싸대기를 날리다가 계성대군의 유서 조작 일로 신 상궁이 똑같이 되갚아주었다(...). 아파보인다

7.3. 옥숙원

동궁전 궁녀 출신 승은후궁으로 호동군의 모친이다. 호동군에게 먹을 것을 주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비에게 비법서를 받은 뒤 호동군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훈련을 시키는 모습도 보여준다. 대신 훈련이 끝나니 고기를 준다고는 한다. 세자경합 때는 막내이면서 하루 다섯끼는 먹어야 되기에 바깥에서 끼니는 잘 챙길까 걱정했던 자신의 아들이 황귀인의 사주이긴 하지만 경합을 포기한 간택후궁 소생 왕자인 이복형들과는 달리 포기하지 않고 경합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아들이 참여를 계속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황귀인이 숙원으로 강등되었다는 통보를 듣고 적잖이 충격받은 모습을 보인다.[16]

이후 별다른 행적을 보이지 않고 무안대군이 자주 궁에 들어와 교육비법을 묻자 “우리더러 극성이라 할때는 언제고~?”라며 고귀인, 호동군, 무안대군과 함께 밥을 먹는다. 이후 형님들처럼 키가 커지고 싶다며 살을 빼겠다는 호동군에게 “이 살이 다 키로 가는거야. 호동군은 분명 세자형님보다도 더 클것이다~. 그리고 엄마는 지금 이 모습이 제일 좋아.”라며 응원해준다. 또한 배고프다고 하는 호동군의 말에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어찌보면 내명부의 여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풍파를 겪지 않고 자식과의 사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돈독한 모자다.[17]

7.4. 민휘빈

세자빈이자 원손의 모친.[18] 단아한 자태와 밝은 성품을 지녔다. 그러나 세자 사후, 소문이 날 정도로 주변 궁인들이 원손을 해치려 한다는 불안감에 빠져 직접 자녀들을 데리고 시어머니인 화령에게 달려오는 모습을 보여줘 화령에 의해 아이들과 함께 중궁전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후 궁인들과 노는 원손에게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는 등의 행동으로 화령과 중궁전 상궁들 또한 그녀에게 병이 생긴 것이 사실인가하며 걱정했으나, 원손 항목에 후술했듯 그녀가 주장한 궁인들의 원손 학대 및 독살 시도가 사실이었음이 밝혀지게 된다.

중궁전에서 외부 약재를 들여 온 일[19]이 발각나 국문 도중 민휘빈이 외부 약재를 달였다는 누명이 씌워져 원손, 군주와 함께 폐서인되어 유배를 가게 된다.[20] 그러나 이는 화령이 민휘빈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서로 짜고 출궁을 도운 것으로, 유배지로 가는 도중 구출되어 사가에서 숨어살게 되었다. 16회 시점으로 아들인 원손과 딸 군주 그리고 민휘빈의 신분이 복권되었고 다시 궁으로 돌아왔다. 신분이 복권된뒤에도 동서이자 현 세자빈인 윤청하와 사이좋게 대화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7.5. 원손


이름은 이한.

아버지인 세자와 숙부인 성남대군 간의 대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강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놀기를 더 좋아하는지라 웃으면서 말하면서도 세자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원손이 너무 어려 이호의 뒤를 잇긴 힘들지 않겠냐며 승은후궁들끼리 대화하던 중 그녀들 중 막내인 박씨가 이를 부정하며 6화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다과를 먹을 때도 좋은 뜻을 가진 한자만 적힌 과자만 먹는다든지 공부를 하던 중 사치에 관한 문자가 나왔을 때, 자신을 가르치던 영의정의 금관자를 가리키며 그것을 사치라고 말해 영의정을 무안하게 만드는 등 아버지인 세자처럼 똑똑한 인물임이 드러난다.[21]
4회에서 여동생이 생겼으나, 5회에서 아버지인 세자가 사망하였고, 이에 모친인 세자빈이 울자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들이 주변 궁인들로 인해 독살을 당할 뻔했다는 불안에 빠져 시어머니에게 달려올 정도가 된 세자빈을 걱정한 할머니 화령에 의해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중궁전에서 살면서 모친의 걱정 속에서 살게 된다. 그런데 원손이 그린 그림을 그려서 화령이 이 의미를 묻자, 세자빈이 의심하던 이들 중 한명인 보모상궁과 비밀 놀이를 한 것이라 말하는데, 그림과 손자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화령이 그의 몸을 확인한 결과 세자빈의 예상대로 보모상궁이 원손의 다리를 침으로 찔렀음이 밝혀지게 되었고, 심지어 그 대화 직전 원손이 한입 먹은 음식을 집은 은수저가 뒤늦게 검게 물들어 독살될 위기에 놓였음 또한 밝혀지게 된다.

7.6. 특별상궁 박씨

대비전 침방 나인 출신의 승은후궁으로, 가장 최근에 승은을 입어 승은후궁만이 아니라 모든 후궁들 중 막내이다. 간택후궁인 고귀인이 이호가 대비전에서 그녀를 만났다고 생각해 그녀를 핑계삼아 승은후궁들을 놀리면서 앞으로는 자신들의 휘하 궁인들의 얼굴을 가려야겠다고 얘기하자, 자신은 이호를 길에서 마주쳤다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러면서 첩지도 안 받은 상태에서 귀인의 어깨를 콕 찌르는 대범함을 보인다
이후로는 자신과 같은 승은후궁들과 함께하는데, 세자가 병으로 쓰러진 후부터 보검군에게 기회가 온 게 아니냐며 기대하는 태소용과 그녀를 추켜세워주는 다른 승은후궁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말을 하며 찬물을 끼얹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간택후궁들의 말에서 의문을 가진 태소용에게 다과상을 활용해 태소용과 보검군의 상황을 가르쳐준다든지, 보검군이 자신의 신분 때문에 세자 자리를 노릴 수 없고 의성군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을 알고 분노하며, 보검군을 세자로 만들고자 그녀에게 방법을 묻는 태소용에게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9화에서 일영대군과 호동군이 세자 경합에서 탈락하고 자신의 명패를 회수해간 것을 다른 후궁들과 목격하고, 후궁들이 왕자에 대한 뒷담을 깔 때 심소군도 아직 서함덕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물론 고귀인은 현실부정 내지 행복회로를 돌리며 이 사실을 부정했지만.

궁궐이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히 포착해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심소군과 관련된 정보 등 일개 후궁 그것도 정식 후궁 직급도 받지 못한 특별상궁이 알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여러모로 수상한 면모가 많은 캐릭터.[22]

수상한 면모와는 별개로 다른 후궁들은 궁중 여인들의 말투를 사용하지만 유일하게 군대식 말투를 사용한다.

7.7. 권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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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윤청하

윤청하
파일:f133083019187572036(0).jpg
배우: 오예주
윤청하 / 세자빈 윤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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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조판서 윤수광의 첫째 딸.
평판 : 양반댁 규수가 뭐 저래.
소문 : 어우!!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해서...

혼기가 꽉 찼는데도 그 어느 집안에서도 데려가길 꺼리는 여인. 매파들 사이에 윤수광의 장녀는 믿고 거른다는 말이 돌 정도!

▮ 엽기적인 그녀!

자신의 선택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깡이 있는 여자. 목적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내는 성격으로 생애취록【生涯就錄; 버킷리스트】도 거의 다 달성했는데... 아직 한 가지가 남아 있다. 心 뛰는 사람 찾기!!

그리고 드디어!! 혼기를 놓치면서까지 찾아 헤매던 그 사람을 만나는데 아뿔싸! 이름도 집안도 물어보지 못한 채 놓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성남을 만나게 된 청하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성남을 향해 큐피드의 활시위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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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선왕

파일:선왕(슈룹).png 문자 그대로 조선의 선대 왕으로 작중 현재 시점에서 고인이다. 폐비 윤씨, 대비 조씨의 남편이자 태인세자, 영원대군, 이호의 부친이다. 휘와 군주의 호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비 조씨와 더불어 이 드라마의 사실상 만악의 근원 이다.

아들 이호와 마찬가지로 딱히 적자와 서자를 차별하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그게 너무 지나쳐서 자신의 적장자인 태인세자가 급사하자 독살의 의혹이 있음에도 그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그대로 은폐하면서, 결국 정비인 윤씨가 폐위되어 유배를 가고 그녀 소생의 적통 대군들마저 억울하게 폐서인되어 자신의 사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암살당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무엇보다 당시 태인세자 외에도 적통 왕자가 넷이나 살아있었으니 조선의 일반적인 계승법상 그 적통 대군들 중 하나를 세자로 책봉하는 게 당연했는데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굳이 택현을 선택하여 후궁 소생의 서자로 정통성이 떨어지는 이호를 세자로 임명하는 바람에 자신의 왕비와 적자들의 신변을 위태롭게 만들고 결국 아무도 지키지 못했다.

태인세자의 독살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으나 여러 정황을 조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1. 대비 조씨를 중전보다 더 총애해서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해 덮어두었다.
2. 폐비 윤씨의 적통 왕자들보다 서자인 이호를 더 총애하여 택현의 기회를 주기 위해 덮어두었다
3. 조씨의 가문과 영의정의 가문이 강력하여 그들이 원하는 대로 끌려갔다.[23]

이유가 어찌 됐든 결국 선왕 자신의 말도 안되는 후계 선정 때문에 적통대군 셋이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영원대군의 복수로, 손자인 세자마저 살해당했으며 끝내 마지막 남은 적자인 영원대군도 복수에 성공하지 못하고 죽으면서 조선 왕실에서 대를 이은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

결국 이같은 비극과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이호가 속죄의 일환으로 모든 불명예를 감수하고 대비 조씨의 악행과 태인세자의 사인을 비롯한 그간의 행적을 자백하고 낱낱이 공개하면서 선왕 자신도 후궁과 대신의 농간에 넘어가 왕실의 후계를 어지럽힌 암군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었다. 게다가 이호가 즉위한지 20여년이 지난 후 임화령이 모든 사건을 수습할 때까지 후궁이 적장자를 살해하고 나머지 적자들에게마저 억울한 누명을 씌워 서자를 왕위에 올리는 상황이 벌어져서, 그저 자신의 소임에 충실한 의원일 뿐이었던 유상욱은 누명을 쓰고 신분을 박탈당한 채 숨어살아야만 했으며 박경욱같은 뛰어난 인재도 이같은 형국에 실망을 금치 못해 출사를 포기하고 20년간 만월도에서 칩거하기까지 했다.

7.10. 송어의

파일:송어의(슈룹).png 세자빈이 회임하였다고 알린 어의이다. 대비의 명으로 세자빈의 맥이 다른 사람과 달라 회임한 것으로 오진했다고 번복하면서 세자빈에게 유산을 위해 사용되는 약재로 만든 탕약을 먹게 한다. 이후 대비에게 세자빈이 유산한 것이 확실해졌다며 약재를 더이상 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 하며, 대비가 세자빈의 회임 가능성을 물으니 신병에 서맥까지 있기 때문에 다시 회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고한다.

후에 이호와 중전, 대비 앞에서 중전이 세자빈의 탕약에 들어간 재료를 물으니 신병에 좋은 약재들이라 답했으며, 대비가 탕약에 넣으라고 준 약재를 쓰지 않은 이유를 물으니 그 약재들은 옥 중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어 넣지 않았다고 고한다. 덧붙여 세자빈이 안정만 잘 취하면 출산까지 문제없을 것이라 말한다.

8. 궁궐 외 인물

8.1. 토지 선생

파일:토지선생(슈룹).png 역병으로 인해 격리된 서촌에서 병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얼굴에 긴 흉터가 있는 의원으로 세자가 걸린 혈허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를 듣고 그를 만나고자 서촌에 몰래 들어온 성남대군과 만나면서 첫 등장하게 된다. 성남대군의 부탁에 처음에는 눈 앞에 보이는 병자들이 안 보이느냐며 병자 치료에 바쁜 자신의 상황을 이유로 거절하지만, 형을 구하겠다고 위험한 서촌에 들어온 것과 더불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자신을 돕는 성남대군의 모습에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그에게서 세자의 상태와 치료 상황을 확인한 뒤 치료방법과 처방문을 알려준다.
그런데 자신의 이름만 대면 그냥 줄 것이라며 약값까지 받아냈으나, 정작 약방에서도 약값을 요구해 돈이 없던 성남대군이 때마침 같은 약방을 방문한 청하의 도움을 받아서야 겨우 약을 짓는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사실 성남대군에게 받은 약값은 병자들을 위한 약값이었다는 것이 이후 약방 주인들의 대화를 통해 밝혀지고, 더 나아가 성남대군에게 준 처방문 속에 약재들을 적은 쪽지를 몰래 덧붙여 보내어 약방 주인들로부터 그 약재들을 밤중에 몰래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방 주인들의 태도가 익숙한 것으로 봐선 자주 있는 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형인 세자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 원인을 알기 위해 성남대군이 밤중에 찾아와 목에 칼까지 겨누자, 자신이 사기친 것 때문인지 당황해하다가 성남대군이 자신과 형의 정체에 대해서 말하자 인과응보라는 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듣게 된 성남대군이 지적하자 얼버무린 뒤 자신은 의원으로서 제대로 된 처방을 했음을 주장한다.
7화에서 권의관의 스승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9화 말미에서 권의관과 함께 살인죄로 누명을 쓴 채 옥에 갇혀있던 서함덕을 찾아왔다.[24]

13화에서 진짜 정체는 과거 태인세자를 치료하던 어의인 유상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4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 따르면 폐비 윤씨의 부탁으로 자신의 아들과 이익현(=권의관)을 바꿔치기하여 데려갔다는 장면이 나온다.

15화에선 이호를 감옥에서 대면하자 그의 욕망이 태인세자를 죽인 것이라며 대차게 조롱한다.

16화에선 이호에 의해 사면을 받고 낙향하기 위해 옥문을 나서던 중 이젠 세자가 되어 자신을 배웅하러 온 성남대군과 마주치게 된다. 성남대군이 자신에게 예전에 해준 전임 세자의 약처방이 제대로 된 것이었냐고 묻자 어떠한 경우라도 잘못된 처방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자신이 모시던 태인세자를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대비 조씨와 이호 모자에 대한 증오가 극심했지만 그만큼 의원으로서의 사명감도 투철했기 때문에 이호의 아들이라는 것 외엔 아무 죄도 없던 세자에게만큼은 해를 끼치지 않았던 것이다.

토지라는 가명을 쓰던 초반과 달리 유상욱이라는 본명을 되찾게 되었다.

8.2. 초월

초월
파일:슈룹 초월이.jpg
배우: 전혜원
초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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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대군이 잊으려 그리 노력하지만 결국 초월해 내지 못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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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박경우

파일:박경우(슈룹).png 도성에서 떨어져있는 섬인 만월도에서 소일하고 아이들에게 산수를 가르치며 살아가는 양반이다. 택현 시험으로 어사가 된 성남대군과 보검군에게 박경우를 찾아가 어명을 전달하라는 과제가 나왔다. 그래서 보검군이 일찍 입도하고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늦은 성남대군이 물이 차오는 갯벌을 말로 달려서 입도에 성공한다.

성남대군이 만월도에 찾아온 시점에서 약간 더 빨리 찾아온 보검군이 박경우를 호조판서로 임명하라는 교지를 읽었다. 그러나 본인은 지금의 왕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지 않으며 시력을 잃어서 어명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여기서 궁중의 권력다툼에 의해 적장자가 아니던 이호가 임금이 된 뒤에 실망하여 낙향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왕자들이 박경우가 눈이 멀쩡하고 어명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3일을 요구하자 그것을 들어준다. 그리고 성남대군이 절벽으로 몸을 던지자 대경실색하여 내려다봤는데 성남대군은 절벽에 솟은 나무를 붙잡고 매달려 있었다. 이로 인해 눈이 멀쩡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보검군이 성남대군을 도와주지 않는다

두 왕자는 박경우의 집에 3일간 기거하게 되고 만월도 주민들의 주수입원인 백합조개 채취하는 것을 보고 , 백합조개도 직접 팔아보고 또 섬 내에 있는 상점도 구경한다. 그러다가 박경우의 방을 뒤지게 되었는데 관에서 나온 지원금과 백합조개 판매금 장부가 있었고 박경우가 일부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왕자는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박경우가 가지고 있는 장부를 모두 읽고 박경우를 잡으러 간다.

그러나 장부를 읽으면서 두 왕자가 알게 된 진실은 박경우가 돈을 가져다가 조개가 안 나는 철에도 주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만월도 내에 상업을 일으켜 자급자족 경제를 만들어놨다는 것이었다. 3일 말미를 달라고 했을 때 박경우가 수락한 것은 마지막 날이 박경우가 의창에서 대신 곡식을 빌려 나눠주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보검군이 직접 자신들의 수사결과를 말하고 , 박경우가 과거를 회상한다. 박경우는 임금으로부터 왕자들을 그리로 보낼 테니 박경우가 왕세자를 골라달라 , 내 신하가 되지는 않더라도 왕세자의 스승이 되어달라 라고 말하는 편지를 받고 왕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박경우는 왕자들과 함께 궁에 들어가 왕을 알현하고 성남대군과 보검군을 모두 결선에 올린다. 이후에는 왕과 독대를 하여 임금이 왕자이던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던 사이였다는게 밝혀진다. 입궁 후에는 호조판서로 임명되고 세자시강원[25] 에 들어가 일하면서 성남대군의 편에 선다. 성격이 천방지축인 세자빈 윤씨가 만월도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다가 성남대군을 만났기 때문에 윤청하의 성품도 잘 알고 있어 세자와 세자빈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4. 서함덕

파일:서함덕(슈룹).png
세자경합에서 왕은 서함덕과 박경우를 데려오라는 명을 내렸는데 자신이 지내던 지역을 이롭게 이끌던 박경우와 달리 서함덕은 권의관,토지선생과 함께 역모를 꾸미고 있었다. 중으로 위장하여 절에서 병력들을 훈련시키고 있었으며 왕 이호는 이를 알면서도 일부러 왕자들의 통찰력을 시험하기 위해 내린 명인듯 하다.

계성대군은 그가 지내던 절 내부를 수색하다가 역모의 증거를 찾지만 세자경합에서 이기는것 밖에 몰랐던 의성군은 그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누명을 씌워 억지로 왕 앞으로 데려간다. 의성군의 누명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서함덕은 이왕 이렇게 된거 궐안에서 내부자가 되어 역모를 일으킬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조정은 그대로 서함덕을 감옥에 가둔다.

이후 권의관은 서함덕이 고문을 못이겨 모든것을 실토할것을 우려하여 몰래 찾아가 복통을 일으키는 약이라며 그것으로 소란을 일으키고 감옥에서 빠져나오면 그때 빼돌리겠다는 약속을 하며 의문의 약을 주지만 그 약은 그대로 자결하는 약이었고 서함덕은 그자리에서 사망한다.

9.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자세한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fff> 회차 특별출연
<colbgcolor=#f5f5f5,#2d2f34> 1-5 배인혁 ( 세자 역)
7 정지훈 (행인 역)
8 정규수 (관상가 역)
11 안용준 (유생 대표 역)
14 박효주 (보모상궁 역)

[특별출연] [10화] 계성대군을 음해했다는 사유로 종4품 숙원으로 강등된다. 전개 막바지에 다다라 세자 독살까지 밝혀진다면 후궁 품계조차 무색해질 뿐만 아니라 목숨마저 부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3] 의성군, 보검군, 심소군, 호동군 [4] 2021년에 방영된 여신강림(드라마)에서 임주영 역을 맡아 “키스갈겨”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5] 2022년 상반기에 방영된 태종 이방원에서 세종 역을 맡았다. [6] 좋을 동틀 [7] 다분히 이 분을 연상케 하는 봉호이다. [8] 다른 이복 형들은 최소 10대 중반 ~ 20대 초반으로 추정되지만 호동군의 경우에는 많게 봐도 열살 전후로 보인다. [9] 일영대군 어께에 걸쳐있는 모피나 호동군이 들고있는 곶감으로 보아 가는 길에 호랑이나 표범같은 산짐승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10] 영민군과 화평군은 세자경합에서 빠지라는 [11] 세자빈 간택 시 딸이 방석위에 앉지 않았을때 공개되었다. [12] 12회에 대비가 추천한 세자빈 후보지에 이름이 공개되었다. [13] 넷 중에 하나만이 살아남아 성인이 되었다. 다른 대군들(둘은 악기나 서화에 특기가 있었고, 가장 어린 대군은 공부에 관심이 많아 항상 책을 안고 있었다.)은 어린 나이에 가차없이 살해되었지만, 이 대군은 소아마비였는지 어릴 적부터 다리를 절었는데 이 장애로 인해 위협적이지 않다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14] 현재 화령과 대비의 사이가 지나치게 나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화령이 막 세자빈이 되었을 때, 당시 귀인이었던 대비는 자신이 원하던 가문의 여식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생긴 며느리이니 나름 화령과의 사이를 기대했던 것 같다. 화령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미소까지 머금으며 뒤를 돌아봤지만, 자신이 아닌 중전에게로 향하는 화령과 세자빈은 중전만 따른다는 궁인들의 수군거림에 분노로 얼굴을 굳힌다. 그런데 법도상 이게 맞다. [15] 윤왕후의 사가로 가는 화령의 염탐부터 성남대군 살해 의뢰, 계성대군의 거짓 유서까지 모두 이 상궁이 저지른 일들이다. [16] 그도 그럴게, 가장 높은 품계였던 후궁이 이젠 자신과 동급이라는 것을 들었으니. [17] 여담으로 실제 배우도 호동군을 맡은 아역에게 간식을 챙겨주고 격려하는 등 엄청 예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18] 민씨인 것으로 보아 도승지 민승윤의 집안과 연관되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19] 정확히는 성남대군이 구해 온 것을 화령이 중궁의 자리를 걸고 사용한 것. [20] 이때 영의정이 셋을 죽이기 위해 유배지에 미리 자객을 대기시켜 두었다. [21] 원손의 영특함을 드러내는 이 일화는 한중록 영조실록에 수록된 사도세자의 일화를 각색한 것이다. [22] 후궁들(특히 황귀인)을 감시하기 위해 대비가 심어놓은 스파이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다. [23] 인물소개란에서 보면 영의정조차도 태인세자 독살 이전에는 폐비 윤씨의 가문이 핵심 권력을 쥐고있다고 하였는데 이것까지 종합하면 외척 숙청 목적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24] 계성대군은 조사를 통해 서함덕의 근거지가 수많은 무기들을 보관하고 있는 무기고였음을 눈치채면서 서함덕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즉, 권의관과 토지 선생이 서함덕을 찾아왔다는 것은 두 사람도 서함덕과 한 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5] 세자시강원 관원들은 극중에는 10명이 나오지만 역사서에 따르면 20명이며 그중에 영의정을 포함해 최고위급 관료가 7명 들어가 있다. 관원들의 전공은 없었지만 왕세자는 20명 모두에게 수업을 받게 되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 없이 모두가 학식과 도덕이 검증된 인물들이며 세자의 최측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