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20:13:49

쉴리 아트레이드

파일:Sully_Atraid_Hajimari.png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シュリ・アトレイド
Sully Atraid
쉴리 아트레이드
출생년도 칠요력 1191년
출신지 노던브리아 자치주
나이 13세(제로, 벽)
15세(섬3, 4)
149cm
쓰리 사이즈 70-50-72
소속 아르크 앙 시엘 아티스트
성우 코바야시 유우/ 알렉시스 팁턴(북미판)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혈액형은 A형.

2. 설명

노던브리아 자치주의 빈민가 출신으로 은발(그래픽으로 보면 청발에 가깝지만)에 귀여운 얼굴이고, 여자다. 다만 보이시한 모습과 행동 및 남자같은 말투(1인칭이 오레다) 때문에 금방 눈치챌 수 없었다. 얼굴 그래픽이 없었던 점도 플레이어를 헷갈리게 했던 부분.

3. 작중 행적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

파일:Sully_Atraid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제로의 궤적 3장의 서브 퀘스트 스토커 수사 의뢰에서 첫 등장. 첫 등장 때의 에피소드에서, 예전에 극단 아르크 앙 시엘에 몰래 들어갔을 때 극단의 슈퍼스타 일리야 플라티에의 무대에서의 열연에 반했으나 이와 동시에 주변의 관객과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도 비교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열등감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일리야의 집에 도둑질을 위해 잠입했다가 특무지원과에 의해 걸려 열심히 도망쳐보지만 이내 붙잡힌다. 하지만 도망갈 때의 운동신경을 보고 일리야가 무대의 재능이 있어보인다면서 그대로 스카우트, 그녀의 보호 아래 극단에서 일하게 된다.

이 때 로이드 배닝스는 그녀를 남자인 줄 알고 남자에게는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온갖 행동을 다 했다. 여자라는 걸 알아챘을 때의 대사도 압권.[1] 이 일로 인해 벽의 궤적에서 전작 클리어 데이터를 계승할 경우, 아직도 쉴리가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벽의 궤적에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여기서 처음 전용 얼굴 그래픽이 생겼다. 금의 태양, 은의 달의 리뉴얼로 '별의 무희' 역을 맡아 리샤 마오와 같은 준주역으로 화려하게 데뷔… 했어야 했지만 하필 셜리 올랜도 때문에…. 또한 발매 전에 팔콤에서 의외의 형태로 활약하게 된다고 언급을 했지만 스토리에 크게 개입하지는 않는다.

빈민가 출신이라는 것을 스스로 꽤나 신경쓰고 있는데 벽의 궤적의 인터미션에서 같이 점술가를 찾아갈 경우, 같은 빈민가 출신의 유격사에 대해서 듣고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후 인연도를 잘 쌓아뒀다면, 종장(푸른 거목 출현 후) 때 극단 아르크 앙 시엘의 무대에 있는 쉴리에게 말을 걸어 '쉴리의 모자'라는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쉴리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인데, 성능은 그럭저럭. 회피율이 +20%라 극 회피위주 세팅에 유용하다.

3.2. 섬의 궤적Ⅳ, 시작의 궤적

섬의 궤적 4에서 요나 세이크리드와 세트로 다니는 편. 차오 리에 의해 지오프론트X 구획에서 탈출할 때 쿠르트 반다르에게 공주님안기를 당하면서 플래그가 꽂힌다. 이후로도 좋은 분위기를 내는 편이지만 쿠르트가 3편에서 유나와 커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쉴리와 좋은 분위기를 그려내는게 다소 뜬금없다는 평이 있다.

이후에는 제국의 라크웰에 공연하러 오기도 하고, 크로스벨에 있는 제국군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아르크 앙 시엘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일리야와 리샤가 각각 사정으로 인해 극단에 부재중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제무리아 세계대전 중에는 요나와 함께 지오프론트에서 통신지원을 보좌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비중이 적은 편.

4. 기타

겉으로는 툴툴거리면서도 극단 일을 열심히 하려는 의욕은 굉장해서, 극단 내의 아티스트들도 인정할 정도. 거기다 일리야의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아서, 연기력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나무랄 데 없다. 평소에는 극단 내의 청소등 기타 여러 잡무도 성실히 한다.

새벽의 궤적의 주인공인 나하트가 그녀의 팬이다. 주역 데뷔 전인데도 다른 빠돌이 못지 않을 정도.


[1] 로이드왈 남자같은 감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