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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21:06:22

수성못역

수성못(TBC)
파일:Daegu3.svg
역명 표기
3호선 수성못 (TBC)
Suseongmot (TBC)
壽城못 / 寿城池 / [ruby(寿城池, ruby=スソンモッ)]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4 ( 지산동 1086)
관리역 및 고객센터
3호선 5관리역(수성못) / 3고객센터
운영 기관
3호선 대구교통공사
개업일
3호선 2015년 4월 23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
2.1. 승강장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연계 교통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수성못(TBC)역.jpg
역사 외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338번.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4 ( 지산동 1086) 소재.

3호선의 제5관리역으로, 본 역 포함 6개 역사[1]를 관리한다.

2. 역 정보

역 아래에 범어천이 있으며, 두산오거리 TBC 방송국 건너편에 역이 있다. 역명과 달리 그 오거리 이름은 수성못오거리가 아니다. 수성못오거리는 상동, 파동, 두산동(서편)과 만나는 곳이다. 정작 수성못은 수성못오거리보다 두산오거리와 더 가깝다.

역 근처에 여러 시설이 있기 때문에 TBC역, 두산역, 수성못역 등 여러 가지 역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했었고 결국 ' 수성못'은 역명으로, ' TBC'는 부역명으로 정해졌으며, 역 바깥에 TBC 방송국의 마크가 부역명 자리에 붙어 있다. 역에서 두산오거리 방향 남쪽으로 300m만 가면 수성못이 보인다.

조용하게 걷기 좋은 장소인 범어천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고, 출입구에서 북쪽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열려있는 뷰 맛집이다.

두산오거리에 있지만, 소재지는 두산동이 아닌 길 건너편의 지산동이다. 전 역인 황금역처럼 길 건너 지산동과 만나는 역이다.

역 근처엔 주거 지역이 많이 있으며 식당 등이 모여 있는 들안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승객들이 역을 이용하고 있다. 단, 들안길로 가려면 두산오거리에서 두산동주민센터 방향으로 가야 한다.

두산오거리에서 수성못으로 직통하는 수성못길이 있는데, 이 길로는 시내버스가 아예 다니지 않는다. 게다가 양갈래로 나눠지는 지범로의 특성 때문에 옛날에 다녔던 404(-1)번과 434(-1)번은 범물1동주민센터에서 호텔수성(전 수성관광호텔)로 갈 때 수성못길로 진입하지 않고 두산오거리에서 U턴한 후 두산스포츠로 진입했다. 두산스포츠와 한샘교회 사이 도로가 일방통행이기 때문이다. 410(-1)번도 두산오거리에서 수성못길로 진입하지 않고 두산스포츠를 찍은 후 호텔수성으로 간다. 애초에 수성못길도 체증이 심하다고 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 수성아트피아, TBC, 지산중학교 근처에는 정류장이 있다.

언뜻 보면 수성못과 매우 가까운 것 같지만,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는 두산오거리를 지나가야 해서 체감 거리는 굉장히 길다.

수성못에서 매년 수성못 불꽃축제,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에 관련 행사가 있을 때 수성못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급증한다. 실제로 2015년 8월 14일 수성못 불꽃축제가 열리자 수성못에 가려는 승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수성못역에는 신도림역과 맞먹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이 날 수성못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역은 퇴근하는 사람들 수성못에 가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열차는 과포화 상태로 운행되었다. 열차가 가득 차서 승객을 더 이상 태우지 못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했다. # # # 2015년 수성못 불꽃축제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수성못에 여러 행사가 있는 날만큼은 수성못역이 3호선 역 중 승하차량 1위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여러 시내버스들도 가축수송한 건 덤. 이거 때문에 권영진 시장이 시민들에게 굉장히 까였고, 시장이 대시민 사과를 통해 앞으로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했다. 그 후 2016년 3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일에 2호선 대공원역에서는 다행히도 제2의 수성못역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라팍 개장식 때 많은 승객들이 대공원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여 수성못역 헬게이트 사태를 거울삼아 만반의 준비를 갖췄기 때문.(출처 : 대구도시철도공사 보도자료, 2016.03.18)

그렇지만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 건 여전하다. 주말에는 수성못 쪽에서 이러저러한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만약 관광을 위해서라면, 주말은 피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개통일인 2015년 4월 23일에는 TBC가 수성못역 용지방면 승강장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 당시 대구 지역 방송사들 중 역 안에서 방송을 진행한 건 역 바로 앞에 있는 TBC 대구MBC( 어린이세상역)였으며, KBS대구 차량기지 앞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한 때 열차가 이 곳에 진입하면 경상도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했었지만 수많은 민원 끝에 2019년 5월 1일자로 삭제되었다.

2018년 2월 2일 낮 2시쯤, 어느 30대 남성이 휘발유를 들고 전철을 타려다 제지당해,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관련 기사

2021년 1월 들어 역사 외벽에 대구경찰청 홍보 전광판이 설치돼 운영중이다. #

2.1. 승강장

파일:수성못역2.jpg
역 안내도
황금
지산
파일:Daegu3.svg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 · 명덕 · 청라언덕 · 서문시장 · 칠곡운암 · 칠곡경대병원 방면
지산 · 범물 · 용지 방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수성못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tablewidth=20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b100><bgcolor=#ffb100><width=30%> 연도 ||<width=40%> 파일:Daegu3.svg ||<width=30%><bgcolor=#ffb100> 비고 ||
2015년 6,002명 [2]
2016년 5,215명
2017년 5,110명
2018년 5,034명
2019년 5,289명
2020년 3,680명 [3]
2021년 4,132명
2022년 4,634명
2023년 4,912명
출처

수성못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4,912명(2023년 기준)으로 3호선 평균 수준의 이용률을 보인다.

역 주변은 저밀도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서쪽 구역에 역의 이름을 따온 수성못이 자리잡고 있어 인구 밀도가 낮다. 특이사항으로 이 역은 개통 이래 꾸준히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적어도 초기 5년 정도는 승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과는 반대되는 추세이다. 이는 3호선 자체의 낮은 수요와, 안 그래도 수성못과 약간 거리가 있는데 하나뿐인 출구가 수성못을 등지고 있어 외지인들이 수성못을 가기에는 3호선보다 버스를 타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초기에 3호선을 타고 왔던 승객들이 다시 버스로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동성로,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서부정류장, 대구국제공항 대구의 주요 지역으로 갈 때 3호선을 이용하면 한 번 이상 갈아타야 하고 돌아가는 경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외면받고 수성못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외면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4호선이 개통되면 동대구역에서 수성못역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이 역의 이용객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연계 교통

1번 출구 앞
파일:버스정류장2.png TBC (대구 02249/02250)
파일:버스정류장2.png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동부사업소 (대구 20287/20285)

급행3번은 수성못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2019년 4월 20일부터 TBC 정류장에 정차한다.

6. 둘러보기

파일:Daegu3.svg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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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어린이세상역, 황금역, 수성못역, 지산역, 범물역, 용지역 [2] 개통일인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