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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쇼크블래스트 / Shockblast 레이저웨이브 / Laserwave / レーザーウェーブ |
알트 모드 | 사이버트로니안 레이저 탱크, 새틀라이트 캐논 |
소속 | 데스트론 / 디셉티콘 |
성우 |
브라이언 드러먼드 칸나 노부토시 |
1. 개요
쇼크블래스트는 유니크론 트릴로지의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로, 트리플 체인저이다.2. 설명
2.1. 에너존 애니메이션
매우 과격하고 폭력적인 트랜스포머라는 설정으로, 첫 등장부터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그것도 독방에서 쇠사슬로 팔다리가 묶여있는 채로. 그 설정에 걸맞게 성격은 난폭하고 제멋대로에 건방지다. 그의 통신을 받은 메가트론이 "내 이름을 이딴 식으로 막 불러댈 놈은 한 놈밖에 없지." 라고 하며 발신자가 쇼크블래스트임을 알아챌 정도로 성깔 더럽기로 유명했던 듯 하다.
이후 사이버트론 내에서 메가트론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접한 디셉티콘계 트랜스포머들이 반란을 일으킨 틈을 타 감옥을 탈출하게 된다. 이 때 길을 잘못 들어서 프라이머스의 신전에 들어가게 된다. 쇼크블래스트는 그것이 프라이머스라는 것까지는 몰랐던 듯 하며, 그냥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 정도로만 생각했다.
후에 감옥을 탈출한 직후, 메가트론에게 통신으로 이 사실을 알려주는 바람에 유니크론의 몸통 부분이 사이버트론 행성쪽으로 오게 되는 빌미를 제공한 꼴이 되었다.
또한, 메가트론과 합류했기는 하지만 그를 대장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으며, 언젠가는 그를 대신해 유니크론의 왕좌[1]를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본 작품에서는 스타스크림이 완전 충신 캐릭터로 변모한 만큼 그의 배신자 기믹을 이 친구가 물려받은 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타이달 웨이브와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은데, 이는
그래도 화력 하나는 굉장히 위협적이며, 전체적으로 다른 디셉티콘들보다 더 강해보이는 묘사다. 물론 메가트론이 1인자이긴 하다만, 단독으로 자기보다 수천 배는 더 거대한 에너존 타워를 때려부순다든가 하는 점을 보면 첫화 보정 이외에도 상당히 강력하다. 특히나 주 무기인 왼팔의 에너존 레이저가 위협적인데, 옵티머스 슈퍼모드의 팔다리를 합체 완료한 상태에서 한 방으로 작살내버릴 정도. 에너존 옵티머스 슈퍼모드의 합체에 쓰이는 프라임 포스가 합체를 안 하면 생각보다 물장갑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합체가 완료되어있는 옵티머스 슈퍼모드 상태에서 공격받아 파괴된 사례는 쇼크블래스트가 유일하다.[3]
허나 역시 털릴 때는 털린다. 사이버트론에서 탈옥시에 간수를 무참히 죽인 것 때문에 그의 동료였던 윙 대거에게 원한을 사서 에너존 타워에 한번 깔릴 뻔 하다가 탈출. 그리고 그 윙 대거는 프라이머스와 인간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윙 세이버로 부활해서 쇼크블래스트를 땅바닥에 쳐박아버렸다.
그리고 오토봇에게 붙잡혀서 또 쇠사슬에 묶이는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이 때 메가트론이 고소해하면서 혼자서는 별 거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거라고 한다. 쇼크블래스트가 자존심 때문에 도와달라고 못하니까 그냥 통신을 끊어버리는데, 메가트론이 "얼마나 버티나 보자"라고 하자 바로 "메가트론님...도와주세요..."라고 하는 부분은 참으로 안타깝다.[4] 물론 이 지원 요청으로 말미암아 인페르노가 디셉티콘화 된다던지 아주 별 고생을 다 해야 했다.
이후에는 말단 취급 받으면서[5] 약간 개그를 하기도 하면서 그냥 잘 지내나 싶었는데,
유니크론이 에너존 태양화된 머리를 되찾고 나서 메가트론을 낚아서 유니크론의 왕좌에 앉아버리고 만다.
하지만 메가트론보다 능력이 부족했던 그는 유니크론에게 역으로 의식을 지배당해 버리고, 블리자드 플래닛으로 내려가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맞붙으며 날뛰다가 결국 유니크론 본체가 손으로 그를 뭉개버리면서 사망했다.
이 때 그의 스파크가 소멸하는 장면이 나온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틀어서 보기 힘든 장면이다.
후반에 쇼크블래스트의 남동생 식스 샷이 등장한다.
3. 완구
3.1. 에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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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클래스 쇼크블래스트
2004년 메가급으로 나온 쇼크블래스트. 트리플 체인저라, 새틀라이트 캐논, 레이저 탱크로 변형이 가능하다.
4. 기타
쇼크웨이브를 모티브로 했지만 다른 이름이 사용되었다. 이 당시엔 해즈브로가 상표권 관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은 탓에, 쇼크웨이브라는 이름을 상표로 쓸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바이널테크 레이저웨이브도 해즈브로 얼터네이터는 쇼크블래스트로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에 G1 시절의 레이저웨이브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1]
메가트론은 유니크론 내부에 있는 왕좌에 앉아서 유니크론과 일체화되는 방식으로 유니크론을 컨트롤해 왔다.
[2]
일본판인 슈퍼 링크에서는 타이달 웨이브의 일본판 명칭이 '쇼크웨이브'다.
[3]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와의 진검승부를 위해 일부러 타워를 세워서 왕좌까지 올라오라고 길을 터줬지만 그 때를 틈타 기습공격해 파이어 1을 부숴버리고, 이어 프라울이 옮겨주려 했으나 그러기도 전에 다시 한 발 쏴서 서브마린 4마저 작살냈다. 당연히 합체를 풀지도 못하고 기습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옵티머스의 팔다리도 프라임 포스째로 싸그리 부숴졌고, 심지어 에너존까지 거덜난 옵티머스는 결국 동료들을 타워로 올려보낸 후 죽고 만다.
[4]
이 때 디셉티콘이 오자 쇼크블래스트는 미라지(쇼크프리드)를 부르는데, 상술했듯 파워업 전부터 사이가 좋지 못했던 미라지는 불렀냐는 말 한마디만 한 후 그냥 매몰차게 가버린다. 애초에 이 에피소드 직전에도 옵티머스를 죽여버리려 드는 쇼크블래스트를 눈앞에 있는 옵티머스를 살려가면서 스타스크림과 미라지가 막아설 정도.(미라지 : 갈바트론님께 반항하는 녀석은 용서 못 한다!! / 스타스크림 : 옵티머스보다 먼저 네놈부터 죽여버리랴?)
[5]
메가트론은 쇼크블래스트를 풀어주면서 자신이나 미라지는 물론 스타스크림, 심지어 스노우 캣이나 데몰리셔도 상관으로 따르라고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