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2007년 5월 26일부터 2007년 11월 3일까지 MBC에서 방송되었던 프로그램. 당시 진행은 이영자와 한준호 아나운서[1]가 맡았다.'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신인 내지는 중고신인(심한 경우에는 데뷔 8년차) 등을 출연시켜 그 중 최고의 신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콘셉트가 그런 만큼, 전반적으로 우울함이 깔려 있던 프로그램. 출연한 가수들 대부분이 소속사의 힘이 약해 그만큼 지원을 못 받고 묻히던 케이스였기에..
초반에는 운칠기삼이라는 명목으로 16팀 중 룰렛으로 8팀을 1차 선발하고 그 8팀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여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으며, 중반 이후로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이 바뀌었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쇼! 음악중심 5주 연속 출연의 기회를 얻었다.
토너먼트 시즌 2에서는 (실시간은 아니었지만) 시청자 전화투표를 반영했다.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 되었지만,[2] 많은 무명 가수들을 메이저급으로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부활을 바라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그만큼 많은 가수들이 결국 해체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2011년 신설된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이 프로그램의 메이저 버전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멀리는 2010년 중반 이후의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인기하락세로 인해 Mnet이 2016년부터 새로 편성하였던 프로듀스 시리즈를 위시한 각종 방송사에서 론칭하였던 중고 신인 아이돌 오디션의 원조격이라고 봐도 될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타거나 부활한 그룹들은 슈퍼키드,[3] 8eight,[4] V.O.S,[5] 스윗 소로우 등이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출연 당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에 잘 된 케이스가 카라,[6] 반면에 이미 상당한 인지도와 가요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출연 자체가 논란이 된 가수가 윤하와 에반으로, 윤하의 경우 룰렛에서 뽑히지 못했다.[7] 엠블랙의 지오가 당시 타이키즈의 장군으로 출연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600명 중 1위를 차지한 은가은[8] 역시 이 프로그램을 이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담으로 쇼바이벌 오프닝 영상에 삽입된 노래는 특유의 바이올린 소리만 들으면 단번에 '아! 이 노래!'하지만 사람들은 끝내 못찾는다. 왜냐면 제목과 아티스트가 공개되지 않아서...
2. 문서가 개설된 출연자
- 8eight
- V.O.S
- 카라
- 은가은 - 당시에는 본명인 김지은으로 참가.
- 에반
- 윤하
- 엠블랙의 지오 - 타이키즈의 일원으로 참가.
- 스윗 소로우
- 슈퍼 키드
- 손호준 - 타키온의 일원으로 참가.
- 팝핀현준
- 홍진영 - 걸그룹 스완의 일원으로 참가.
- LPG - 당시에는 1기가 참가.
- 캣츠
- 스완
- 스톰
- 타키온
- 맥시멈 크루
- 베이지
- 성유빈 - 이태성의 동생이다.
3. 문서가 개설되지 않은 출연자
- 세이 - 당시 솔로 가수로 참가.
- 카피머신 - 방송 나오기 전 유희왕 GX 1기 오프닝곡을 불렀다.
- 정원영
- Ready.O - 오션의 막내 멤버였던 이태경이 소속된 그룹.
- 디카프리오
- 몬스터
- 타이키즈
[1]
2018년 MBC에서 퇴사 후,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20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양시 을 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
그런데 후속 프로그램
공부의 제왕은 시청률 면에서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시청률도 시청률이었지만, 그 공부의 제왕은 문제가 상당히 많았다.
[3]
슈퍼키드는 2004년
대학가요제에서 '허니첵스'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었다.
[4]
룰렛 제도에서 5주 연속 뽑히지 못했지만, 본선에서 진출해서는 결국 우승까지 했다.
[5]
이 프로그램 최대의 수혜자. 이듬해부터 도약하며 그 자신들은 물론,
소속사도 살려 냈다.
[6]
당시
음악 방송 준비와 병행하느라 무리가 있었다고
박규리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정말 눈물겨웠던 카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경춘국도에 중도에 버려진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7]
훗날
슈퍼스타K5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등장했는데, 바로
한경일.
[8]
출연 당시 김지은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