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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9:56

솔도로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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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그의 과거3. 아젤리아, 그리고 그림시커4. 아젤리아의 사망5. 그의 결단6. 마계로 떠나다7. 사도와의 대화8. 선계

1. 개요

眞 웨펀마스터 솔도로스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그의 과거

파일:솔도로스시대.png

파일:최연소웨펀.png
솔도로스는 유년시절부터 검에 대해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유례없는 젊은 나이에 웨펀마스터의 칭호를 얻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다. 어떤 남루한 무기라도 그의 손에 잡히면 화려한 명검이 되었으며, 패주한 도전자들이 솔도로스에 대한 이야기를 남길 때마다 그의 명성은 더욱 드높아졌다. 이후 그는 검의 경지에 대해 무아지경에 빠져 세상을 유랑하기 시작했고, 수행의 길에 오른다.

파일:너무 강한 나.png 파일:수련하는 나.png

먼 옛날의 아라드는 거대한 괴수들과의 생존경쟁이 치열했던 무법지대, 그는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 만이 재능을 최대한으로 개화하는 방법이라 여겼으며, 이러한 환경은 그를 더욱 강하게 연단시켰다. 30세에 접어들었을 때 솔도로스는 아라드 대륙 어디에서도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최강의 검성이 되었으며 결국 어떤 검무도 그를 만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솔도로스는 권태에 사로잡혀 다시금 길고 긴 수행의 길로 들어선다. 그는 전 세계의 던전들을 공략했으며, 요정시대의 전설적인 무구들을 손에 넣기도 했다. 그 중 가장 뛰어난 보물은 뼈에 홈을 파놓고 검을 끼워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어구 웨펀 셀렉터였다.

3. 아젤리아, 그리고 그림시커

파일:뉘시오.png
어느 날 솔도로스는 자신을 찾아온 아젤리아 로트라 자칭한 여성을 만나게 되며, 그에게 자체적으로 의지를 가진 에고소드 '클라리스'[1]를 보여주게 되고 클라리스의 변칙적이며 고고한 검술을 본 솔도로스는 오랫동안 잊어왔던 전투의 활력을 떠올리며 도전 끝에 클라리스의 주인이 되는 데 성공, 이후 강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아젤리아의 제안을 따라 갑작스레 아라드의 변두리에 있는 협곡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장소이자 아젤리아의 근거지 절망의 탑으로 향한다.

파일:여긴 시간이.png 파일:느리게 흐르는군.png

아젤리아는 솔도로스를 그림시커에 들이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정체와 목적 등을 전부 밝혔으며, '사도'가 세계의 멸망과 강한 관련이 있다는 예언을 강조한다. 황당무계한 그녀의 말에 솔도로스조차 반신반의했으나, 절망의 탑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의 감속 등과 더불어 무엇보다 그의 흥미를 끈 제 1사도 카인의 존재를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서라도[2] 가입하기로 결정한다.
" 여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군"
"맞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검사님의 시간을 붙들어 둘 수도 있죠."
"이곳에서 그 자와 싸울 수 있는 날까지 기다리라는 건가?"
"네.."
" 2000년이라... 그 정도면 얼마나 그 자와 가까워질 수 있겠나? 나의 검이 그에게 닿을 수 있겠나?"
"충분하지는 않겠지요..."
"충분하지 않다 라.. 그래서 더욱더 그 자와의 싸움이 기대된다. 이 솔도로스의 검조차 그에게 닿지 않는다니...
하지만 이 탑에서 2000년간 수련한다면 기필코 그 자에게 닿을 것이다.. 조금 흥분했군.. 일단 이 탑을 정복하는것부터 시작해볼까."
"그것 또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곳의 주인들을 만만하게 보시면 안될 거에요. 절망의 탑이라 불리는 곳이니까요."
-솔도로스와 여인 아젤리아의 대화 中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뛰어났던 솔도로스에게 이때까지 자신이 살아온 것의 수십 배나 되는 2천 년을 훈련한다고 해도 싸움도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하는 아젤리아의 반응은 오히려 솔도로스의 흥미를 돋구었고, 아젤리아의 가입제의를 받아들여 2천 년 이후 카인과 붙을 날만을 고대하며 탑을 등반하며 탑의 수많은 강자들과 부딪히고 수련을 거듭하게 된다. 이후 이 집단은 훗날 제 5사도인 시로코의 죽음으로서 그녀의 사념을 이어받은 7명의 인간들과 협력, 그림시커라는 조직을 창설한다.

그림시커라는 세력의 틀이 갖추어지자 이때부터 내부적으로 논쟁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사도들 전부를 보호함으로써 예언이 시작되는 것 자체를 막으려 했던 아젤리아와 다르게 솔도로스는 예언의 주체가 되는 사도인 카인과 힐더를 최대한 빨리 죽임으로써 아라드에 평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예언을 무산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이 둘의 의견 분쟁을 시작으로 그림시커는 아젤리아의 온건파와 솔도로스의 강경파로 나뉘었고,[3] 그림시커 내 대부분의 강자들은 솔도로스의 강함을 흠모했거나 솔도로스의 강경한 의견에 동조함으로써 실질적인 전력 대부분이 강경파에 소속하게 된다.

그림시커의 전력 대부분이 강경파에 들어감으로써 일반적으로는 아젤리아의 온건파가 묵살되어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솔도로스는 아젤리아의 '사도 보호'만을 반대했을 뿐이지, 자신에게 에고 소드를 얻을 기회를 주고 탑으로 데려와 주기도 한 그녀를 배반한 생각이 없기에 '사도 보호'만 반대할 뿐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건 물론 다른 강경파들도 솔도로스의 의견에 찬성하는 것일 뿐, 그녀를 존중하고 깊이 존경하고 있었기에 수장과 함께 온건파와 대립하지 않고 균형을 맞춘 덕에 어느 정도의 발언권은 유지하게 되었다.

4. 아젤리아의 사망

파일:쥬금ㅜ.png
이런 불편한 대립이 지속되던 어느 날 예언대로 아라드 대륙에 사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아젤리아는 본인의 주장대로 사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세력들을 이끌고 탑에서 벗어나나 본인의 야심찬 포부와는 반대로 아젤리아의 노력은 시대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사도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갔으며, 심지어 사도를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아젤리아를 증오하던 극단적 강경파 적귀 소륜[4] 루크가 사망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기 사람을 보내 아젤리아를 죽여버린다.[5]

파일:정실부인.png 파일:꺼져.png

아젤리아의 사망은 얼마안가 그림시커의 소속원들 전원에게 퍼졌으며, 소륜은 솔도로스에게 달려가 이제는 자신들을 막을 방해물 따위는 없다며 사도들을 죽이러 가자고 다시 제안하지만 솔도로스는 독단적으로 사고를 친 소륜의 만행에 크게 노한 상태였고, 솔도로스의 애병(愛兵)인 에고소드(ego-sword) 클라리스가 고속으로 날아가 소륜의 이마에 상처를 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그리고 솔도로스는 찾아오는 모든 이들을 물리며 탑의 최상층에 있을 뿐이었다.

솔도로스의 이런 행동은 이후 자신을 찾아올 모험가를 기다리는 것이었고, 그의 예상대로 로이 더 버닝펜 파란만장 에리카에게 부탁받은 모험가가 솔도로스의 지원을 받기 위해 또한 그녀의 유언[6]을 전해주기 위해 절망의 탑 최상층으로 찾아온다.

5. 그의 결단

파일:극발검술.png
검으로 대화하지.
솔도로스
솔도로스의 제자인 신검 양얼의 안내를 받아 모험가가 솔도로스의 앞에 당도하자 솔도로스는 난데없이 검으로 이야기하자며 모험가에게 덤벼든다. 검사가 아닌 직업군들은...[7] 이는 검의 극의에 달한 솔도로스가 검격을 받아치는, 즉 자신과 대결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의지를 읽어낼 수 있었기 때문으로, 솔도로스는 이 대련을 통해 아젤리아의 유언과 모험가의 의지와 기량을 단번에 파악하고 모험가가 아직 도달 못한 경지의 기술인 극 발검술: 무형참[8]으로 그를 일격에 제압한다.

파일:들가자.png
당신의 뜻은 잘 알겠소.
솔도로스의 결단 中
제압한 모험가를 돌려보낸 솔도로스는 아젤리아가 남긴 유언을 곱씹으며 오랜 심사숙고를 거친 끝에 결의를 다지며 직접 탑을 나설 것을 결정한다. 이후 남아있던 강경파들조차 전부 떠나자 절망의 탑으로 불렸던 고대 테라문명의 우주선 제네시스는 어디론가로 날아간다.[9]

하지만 자신 휘하의 강경파들이 전부 따른건 아니었고 각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던 자들도 존재했다. 솔도로스는 자신과 함께 할 마음이 없다면 억지로 이끌 생각은 없으니 각자 갈 길을 가도 좋다고 허락하지만 절망의 탑에 억류되다시피 있던 악인들이 아라드로 나가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10] 그래서 탑을 나오기전 자신 휘하의 강경파들에게 지시를 내려 악인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잡으라고 지시했고, 절망의 탑 아래에 있던 유폐의 나락에 가둔 뒤 몇 명의 강경파들에게 그들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6. 마계로 떠나다

파일:솔도로스와 친구들.jpg
이후 마계로 떠나기 전에 모험가를 부르고 이에 모험가가 여러 동료들과 함께 찾아간다.[11]

이 중 먼저 나선 4인의 웨펀마스터인 반 발슈테트, 아간조, 브왕가가 나서보지만 솔도로스는 그저 클라리스를 보내 셋을 가볍게 가지고 놀았고[12]

파일:모험가 빼고 다 나가.jpg
쓸데없는 시간 낭비는 피하지...
나오시게나.
4인의 웨펀마스터를 상대한 직후 모험가를 부르는 솔도로스
모험가가 나서자 "마지막 대화를 나누세... 준비 되었으면 가겠네, 받아보시게나." 라고 하고는 眞:웨펀마스터의 경지에 올라 습득한 가장 강력한 오의 '천제극섬'으로 단숨에 모험가를 무력화시킨다.[13][14] 솔도로스는 이후 더이상 뭘 하지 않고 물러가며 모험가에게 아젤리아가 솔도로스 본인과 똑같이 카인과 힐더를 베기 위해 벼린 칼날이라 칭하고 양얼을 통해 솔도로스 본인이 보인 경지(진 각성)에 모험가가 도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뒤 카인과 승부를 위해 마계로 떠난다.[15]

솔도로스가 이 정도로까지 모험가에게 호의를 베푼 것은 의견이 갈렸던 아젤리아지만 유일하게 의견이 합치했던 '카인의 사망'이라는 목표를 위해서였다. 솔도로스는 아젤리아가 자신을 탑에 들일 때 말했던 것을 그대로 기억하며 자신이 카인을 이기지 못하고 꺾일 때의 경우를 걱정했고 심지어 앞장서서 비전을 제시하던 아젤리아마저 없어진 지금 더더욱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패배할 때를 위한 안배로서 모험가를 키우기로 한 것이다. 양얼은 이런 솔도로스의 말을 전부 모험가에게 전해준 뒤 솔도로스를 따라 마계로 향한다.

7. 사도와의 대화

파일:씨익.png 파일:씨잉.png
떨어져 나온 기운에서도 저런 괴물들이 태어난다니. 새삼스럽지만 사도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십시오. 마계는 그런 사도들이 우글우글 모여 살던 곳이 아닙니까.
아참. 그러고 보니 벌써 사도 하나를 만났다면서요?
그게 누굽니까?
- 절망에서 내려온 그림시커의 편지 中
시로코가 완전히 사망한 이후,[16] 솔도로스는 하늘성에 잔류한 강경파 동료들이 시간을 끌어준 덕에 무사히 마계의 관문인 천계의 섬[17] 젤바에 도착한다. 그는 여기서 마계를 떠나 천계로 내려온 사도 정복자 카시야스와 조우하며, 둘은 서로의 기량과 의도를 파악한 듯, 검을 꺼내들어 대치한다.[18]
파일:대화 끝.jpg
솔도로스가 먼저 선제 공격을 날리고 이를 가볍게 받아친 카시야스와 지속적인 합을 나누며, 최후에는 서로 어느정도 진심을 낸 공격을 날려 그 공격이 부딪혔다. 그 여파로 솔도로스는 죽은 자의 성의 꼭대기 부분을 두동강내버렸고,[19] 카시야스는 젤바의 화산을 쪼개버렸다.[20]

둘은 어디까지나 서로를 죽이려는 목적이 아닌 검의 대화를 나누기 위해 서로 겨루었기에 마지막 일격이 끝나고 검을 집어넣어 다시 서로의 갈 길로 향했다. 하지만 그들의 압도적인 경지로 인해, 도저히 검 대결이라고는 할 수 없는 천재지변급 여파가 젤바를 덮쳐 마계에서 온 수인 헌터 폰과 4인의 웨펀마스터 시란은 물론이고, 당시 죽은 자의 성에 몰래 숨어있었던 이조차 이 광경을 지켜보다 경악한다.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시나리오 도중 폐기된 양산형 베키에게서 죽은 자의 성에 숨어있던 이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이 당시에도 이미 솔도로스는 죽은 자의 성을 오르고 있었던 것이 확인 가능하므로, 모험가 일행이 과거의 천계에 입성할 시점[21]에 솔도로스 역시 해당 시점에서 마계에 당도한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시즌 9가 시작되면 솔도로스의 근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8. 선계

선계 어둑섬 스토리 시점에선 마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힐더가 이면 경계에 있던 로페즈와의 대화에서 그 여자를 언급하면서 '그녀가 보낸 손님이 막 도착했다'라고 언급한다.

[1] 설정상 이 에고의 성별은 여성체로 클레어라는 이름의 여성 마법사의 혼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2] 정확히는 사도와 격돌하게 되는 것은 먼 미래인데 그때까지 일단 살아있긴 해야 하므로 외부시간이 2천 년이 흐를 동안 버틸 수 있게 해주는 탑의 힘이 필요했다. 솔도로스 본인은 지나치게 강하긴 하지만 그래봤자 인간인지라 수명의 한계를 넘을 수는 없기 때문. [3] 이에 대한 복선이 절망의 탑 시절에 이미 드러났다. 그의 말풍선 대사 중 "그림시커는 새로 태어나야 한다. 소극적인 자세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가 있었다. [4] 적귀 소륜은 시로코에 의해 일가가 몰살당한 이후 험난한 성장 과정을 거치다가 절망의 탑에 들어오게 되었던 만큼 사도 보호에 대해 제일 반대하던 인물이었다. [5] 원래는 솔도로스를 설득해 솔도로스가 이끄는 강경파로 온건파를 배제하려 했지만 솔도로스와 그의 수제자 신검 양얼까지 이에 대해 냉혹한 태도만 보이자 욱하는 심정에 독단적으로 일을 내버린 것이다. [6] 아젤리아는 탑에 나가기 직전에도 솔도로스를 설득했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이렇게 의견 차이만 낸채 헤어진 것에 대해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7] 검으로 이야기하자는 말을 조금 더 넓게 해석하면 서로의 무기를 맞부딪히는 대련으로 이야기하자는 말이다. [8] 웨펀마스터의 진 각성 시 습득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다. 해당 에피소드 퀘스트는 만렙이 아직 95던 2019년 11월에 등장했고, 만렙 확장 후에도 95레벨 에피소드 퀘스트로 남아있으니 이 시점(95레벨)에서의 모험가는 절대로 도달하지 못하는 경지인 것이다. 심지어 이때의 모험가는 카인과 동급인 사도 프레이의 사악한 반쪽 이시스와 그가 타락시킨 테이베르스의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을 상대로 레이드를 한 전적이 있다. 솔도로스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도달한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9] 아젤리아의 시신을 절망의 탑에 안치했기에 사실상 우주장을 치른 것이다. [10] 본성이 악한 이들이 탑에서 나올 경우 아라드에 혼란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1] 이 시점에서 모험가는 선지자 에스라를 포함한 그림시커 온건파 사람들의 마지막을 보고 다시 나타난 시로코와 마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12] 솔도로스가 4인의 웨펀마스터를 상대하는걸 마무리하듯이 클라리스가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가 떨어져 폭발과 함께 화염지대를 만든다. [13] 남성 귀검사 진 각성 업데이트 이전엔 프렌지 4타 모션의 한방만 보여줬고 남성 귀검사 진 각성 업데이트 이후 웨펀마스터의 진 각성기인 천제극섬으로 바뀌었다. 진 각성기 사용시 현재 아바타와 상관없이 진 각성 모습대로 변하는 모험가와 다르게 솔도로스는 솔도로스의 외형 그대로 천제극섬을 쓴다. [14] 이 즈음 모험가는 연전으로 인해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보기 힘든 상태라곤 하지만 현대의 인간 중에서는 그와 비견될 인물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강자였기에 같은 인간이면서도 그를 일격에 쓰러뜨린 솔도로스를 보고 반을 포함한 연합군 전부가 혼란에 빠졌을 정도였다. [15] 이 장면 자체가 진 각성으로 곧 이어지는 것이 블레이드의 진 각성 스토리이며 솔도로스와 양얼은 블레이드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의 근원이 그녀의 초심에 있음을 조언했다. 어쨌든 떠나면서 아젤리아의 이름을 부르더니 "당신의 유언은 잘 받았고 우리는 다른 길을 갔지만 목적은 동일했다"는 씁쓸한 독백을 한다. [16] 시로코 토벌전 으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불명. [17] 정확히는 사도 안톤의 시체가 섬이 된 것. [18] 솔도로스와 카시야스가 만났다는 사실이 하계의 동료들에게 전달됐을 정도면 시로코 토벌로 부터 꽤나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19] 맵 상에서 베어져 떨어져나간 죽은 자의 성 꼭대기 부분이 바다에 떠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 역시 맵 상에서 과할 정도로 용암이 많이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젤바 지역의 로딩 이미지 역시 변화한 것을 볼 수 있다. [21] 적어도 바하이트 시나리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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