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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 지부티 |
1. 개요
소말리아와 지부티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이슬람 협력기구, 아랍 연맹의 회원국들이다.이 두 나라는 에리트레아 처럼 국경분쟁이 끝나질 않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양국은 중세부터 아라비아 반도를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양국에 위치한 술탄국들은 아랍과의 교류, 교역이 활발했다. 소말리아와 지부티 일대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했고 아랍어도 받아들였다. 아랍과의 교역, 교류가 활발하면서 아랍풍 건축물과 모스크가 많이 세워졌다. 그리고 양지역으로 아랍인들이 이주하면서도 소말리아와 지부티 일대의 주민들도 아라비아 반도로 건너가서 아프리카계 아랍인이 됐다.2.2. 19세기
양지역은 19세기부터 유럽 열강의 침략을 자주 받았다. 지부티 일대는 19세기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면서 프랑스령 소말릴란드가 됐다. 소말리아 일대는 19세기부터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의 일부가 됐다. 소말릴란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2.3. 20세기
양지역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각각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영국이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를 잠시 점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영국령 소말릴란드와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는 영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프랑스령 소말릴란드도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20세기 중반 이후, 이탈리아령 소말란드와 영국령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라는 국명으로 독립했다. 프랑스령 소말릴란드는 지부티라는 국명으로 독립했다.2.4. 21세기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이슬람 협력기구, 아랍 연맹의 회원국들이다. 하지만 소말리아가 내전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놓인 반면, 지부티는 독립 후 아파르족과 이사족간 갈등으로 1991년 내전이 일어났지만 지부티의 옛 식민종주국이었던 프랑스의 평화협상 중재로 내전 발발 약 4년만인 1994년에 종식되었다. 그리고 지부티는 프랑스와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다보니 에티오피아측에서 지부티의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 소말리아가 내전에 놓이면서 소말릴란드는 사실상 독립국이 됐고 지부티와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3. 문화 교류
양국은 아랍의 영향으로 무슬림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소말리어, 아파르어 등 여러 언어가 쓰이고 아랍어가 양국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4. 관련 문서
- 소말리아/외교
- 지부티/외교
- 아프리카의 뿔
- 아프리카 연합
- 이슬람 협력기구
- 아랍 연맹
- 소말리아 · 지부티 요리
- 소말리인 / 아파르족
- 소말리어 / 아파르어 / 이슬람교 / 순니파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동아프리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