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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2:13:14

소닉 어드벤처 DX/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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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어드벤처의 이식판인 소닉 어드벤처 DX에 추가된 '미션' 모드를 정리한 문서.

2. 특징

'어드벤처' 모드에서 슈퍼 소닉을 제외한 특정 캐릭터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해당 캐릭터를 미션 모드에서 조작할 수 있다. 미션 모드의 구성은 대체로 어드벤처 모드와 동일하지만 약간의 변경점이 있고,[1] 이름에 맞게 캐릭터별로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미션을 진행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어드벤처 필드의 특정 지점에 놓여있는 물체 '미션 오브젝트'를 입수하면 해당 미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고, 조건이 충족되는 순간 자동으로 미션 클리어가 인정된다.[2] 미션에 따라 어드벤처 필드는 물론 차오 가든 또는 액션 스테이지 내에서 클리어해야 하는 것도 있다.

액션 스테이지 내에서 미션을 한 번 클리어하고 나면, 해당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도중에 나오거나 사망해도 초기화되지 않는다. 이는 어드벤처 필드의 경우도 마찬가지. 클리어 직후 사망할 위험성이 있는 일부 미션은 안전 장치가 있지만, 클리어 직후 죽어도 상관없는 게임 시스템 때문에 딱히 여기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 그래도 여전히 잔기를 잃는 것이 싫다면, 미션 클리어 직후 액션 스테이지에서 나오거나 게임을 종료하면 그만이다.

미션 오브젝트의 개수는 모든 캐릭터의 것을 합하면 총 60개[3]이며, 오브젝트의 모양은 소닉이 스피드 하이웨이에 입장할 때 필요했던 사원 카드와 같다. 다만 사원 카드와 달리 그냥 접촉만 하면 영구적으로 입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참고로 캐릭터마다 첫 미션 오브젝트의 위치에 따라 시작 지점이 어드벤처 모드와 다르다. 감마 이외의 캐릭터들은 근처에 미션 오브젝트가 있을 경우 해당 방향을 주시한다.

게임큐브판과 구 PC판[4] 한정으로 미션을 20개 클리어할 때마다 게임기어판 소닉 게임이 하나씩 해금된다. PS3/XBOX360/스팀판에서는 해당 사항 없음.[5]

만약 모든 미션을 클리어 했을 경우 모든 미션들이 입수 했던 자리에서 다시 생성되며 그 미션을 다시 수행해도 무한으로 생성된다.

3. 미션 목록

3.1. 소닉 더 헤지혹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스테이션 스퀘어 - 전철역 앞

미션의 개수가 무려 25개로 전 캐릭터 중 가장 많으며, 난이도 역시 쉬운 것부터 꽤 어려운 것까지 골고루 주어진다.
























3.2.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미스틱 루인 - 전철역









3.3. 너클즈 디 에키드나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스테이션 스퀘어 - 전철역 앞









3.4. 에이미 로즈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미스틱 루인 - 전철역






3.5. 빅 더 캣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스테이션 스퀘어 - 전철역 앞

참고로 빅은 미션 때문에 어드벤처 필드에서도 낚시를 하게 되며, 이 때문에 낙사나 익사를 하지 않고도 어드벤처 필드에서 잔기를 날려먹을 수 있다.








3.6. E-102 감마

미션 모드 시작 지점 : 미스틱 루인 - 전철역





[1] 에이미의 경우 스토리 진행 중에 데리고 다녔던 새가 없으며, 빅의 경우는 액션 스테이지에서만 표시되던 인터페이스가 어드벤처 필드에서도 표시된다. [2] 이 때 반드시 미션 오브젝트를 먼저 입수해야 한다. [3] 소닉 25개, 테일즈 8개, 너클즈 9개, 에이미 5개, 빅 8개, 감마 5개. [4] 손오공에서 정발한 한글판 포함. [5] 단, 스팀판의 경우 게임기어판 소닉 시리즈를 추가하는 모드(Mod)가 존재한다. [6] 미션 중에 나오는 스피너는 파괴해도 동물이 나오지 않는다. [7] 뒤에 용수로가 있는 그 엘리베이터를 가리킨다. [8] 액션 스테이지에서 어드벤처 필드로 링을 가지고 나올 수는 없지만, 그 반대는 가능하다. 단, 액션 스테이지에서 나오면 이 역시 전부 초기화된다. [9] 미션 모드에서만 나오는 마네킹은 햄버거 가게 정문 옆에 항상 있는 마네킹과는 달리 두 손을 앞으로 펴고 있지 않다. [10] 애초에 2층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11] 네모난 스위치 중 붉은색. [12] 지도에서 갑자기 흐려지는 곳. [13] 마지막 체크포인트 바로 직전. [14] 한글판에서는 미션의 내용에 '넘어라'라고 적혀있으나 북미판에는 'Pass through', 즉 '통과하라'고 적혀있다. 참고로 '넘다'와 '통과하다'는 각각 '위를 지나가다'와 '거쳐서 지나가다'의 의미를 지니는, 사전적으로 뜻이 조금 다른 말이다. [15] 빅 더 캣이 트윙클 파크에 입장할 때 타는 그 엘리베이터가 맞다. [16] 초반의 헬리콥처 이착륙장에서 27번, 중반의 건물 벽에서 53번, 후반부의 시청 앞에서 28번. [17] 두번째 구간으로 가는 와이어 바로 직전. [18] 맞춤법상 '돼'가 맞겠지만 실제 게임 내에는 너무 당당하게 '되'라고 적어놨다! [19] 심지어 1UP 아이템도 나온다. [20] 이것도 이중모음 표기상 '차오'가 맞다. [21] 벽에서 뻗어나오는 철골이나, 벽에 나 있는 턱에 착지할 수 있다. [22] 2층은 날아서 가면 된다. [23] 카지노폴리스의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기 위해 타고 올라갔던 그 벽이다. 참고로 벽 위쪽에는 '차오 인 스페이스' 영화 광고판이 있다. [24] 특히 미션 클리어를 하면 잠시 동안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25] 소닉이 이 방을 통해 들어왔었다. [26] 참고로 미션 중에만 나오는 풍선은 골 지점에 상시 있는 풍선과는 달리 미션용 아이템일 뿐이므로 스테이지 클리어까지 되지는 않는다. [27] 빅으로 어드벤처 모드를 처음 진행했을 때, 소닉과 테일즈가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28] 이 때 침대를 들었다 놓으면 공중에 스위치만 떠 있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29] 소닉으로 윈디 밸리를 플레이할 경우, 여기서 감마가 착지하는 장소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