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클래식 모델 | 리포지드 모델 |
<colcolor=#373a3c,#212121> 영명 | <colbgcolor=#fbf3e0,#2d2105>Sen'jin |
종족 | 정글트롤 |
성별 | 남성 |
직업 | 의술사, 어둠사냥꾼 |
진영 | 검은창 부족, 호드 |
직위 | 검은창 부족의 족장 |
상태 | 사망 |
지역 | 혼돈의 소용돌이 |
가족관계 | 볼진(아들), 예니쿠(손자) |
성우 | 마이클 고흐, 송준석(리포지드)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드의 전 대족장 볼진의 아버지이자 스승이며 정글트롤 부족 중 하나인 검은창 부족의 선대 족장.
2. 행적
워크래프트 3 호드의 대이동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가 이끌던 검은창 부족은 세력 싸움에 밀려 고향인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추방되었는데 멀고 먼 망명 끝에 피신한 정체 모를 외딴 섬에서 칼림도어로 가기 전 정박한 젊은 호드 지도자 스랄을 만난다.[1] 그 곳에서 종족의 보존을 위하여 스랄에게 협조하지만 섬의 실질적 주인 역할을 하고 있던 토착 생명체인 멀록들과 나가 바다 마녀 자르지라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 멀록 고위마술사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죽기 직전 스랄에게 자신의 부족의 존속을 맡긴다.[2]3. 기타
트롤 위치 닥터로 등장했으나 볼진과 마찬가지로 어둠사냥꾼이였다. 리포지드에서 모델링도 트롤 의술사의 모델을 그대로 재활용했다.새로운 지도자가 된 볼진과 살아남은 검은창 트롤들은 스랄과 함께 배를 타고 칼림도어로 향하고 듀로타에있는 메아리 섬에 다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게된다. 메아리 섬을 바라보는 해안가에는 트롤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의 이름을 따 센진 마을이라고 부른다.
워크래프트 3에서 잡몹 취급 받는 멀록에게 네임드 인물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점 때문에 와우 유저들 사이에서는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물론 이 멀록이 진짜 지나다니는 저렙 멀록 나부랭이가 아닌데다 실질적인 지배자인 나가 바다마녀의 힘과 지휘 아래 고립당해 죽은 것이기 때문에 센진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있긴 하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아들 볼진 역시 네임드에 걸맞지 않은 다소 볼품없는 최후로 얘깃거리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볼진은 확장팩 군단에서 부서진 섬 전투 중 악마에게 창을 맞아 치명상을 입어 숨을 거둔다. 문제는 연합군이 후퇴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남아서 장렬히 싸우다 굴단의 손에 죽은 얼라이언스의 바리안 린과 달리 이쪽은 한눈 팔다가 정면에서 이름 없는 지옥수호병의 창을 맞은 것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실소와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