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崎 俊和
일본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종족은 나이트 엘프 아이디는 Enza 한때 일본 GeIL팀, 대만 EsM[1]팀에서 활약하면서 Japan Cup에 여러번 입상한 경력이 있다.
워크래프트3 먼치킨 이성덕[2], 김성식[3]이 속해있는 피닉스 클랜 출신이다. 하지만 클랜원, 유저들 말로는 중고수급 실력이라고 한다.
원래 워크래프트3가 주종목이 아니었다.[4] 과거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게이머로 2002년 일본 무대에 데뷔 했다.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즐기는 쪽으로 WCG에 참가했고 2002년 DeadlyDrive_jp팀으로 참가 1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2004년에는 4dimensioN팀으로 2005에서 4dN_psymin팀으로 참가해 둘다 1승1패로 아쉽게 탈락 했으며[5]WEG 2005에서는 일본카스팀으로 중국예선에 참가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WCG 2006에서는 PARANOID팀으로 참가해 2승 4패를 거두고 조4위
이후 일본이 WCG에 격투게임 종목만 참가하게 되고 카스종목으로 설자리가 없어지자 부업으로 하던 워크래프트3에 눈을 돌리게 되고 2006년 말부터 워크래프트3에 집중하기 시작해 대만 GeIL[6]에 입단하게 된다.[7]
입단 이후 대만에서 열리는 온라인 대회,기타 워3대회에서 여러번 입상하게 된다.[8] 국내 워3 온라인대회 Japan Cup[9]에 본격적으로 참가해서 몇번 우승하고 incup에 참가해 간간이 32강에 드는등 일본 워3 선수라는것을 알리게 된다. [10]
2007년 여름에 이성덕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유저들 사이에서 이야기 거리가 되었으나[11] 나이스 게임tv 주최 AWL이 열리면서 떡밥은 잠잠해 졌다.
Team Excello잠시 입단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얼마 안있다가 나오게 되고 IEF 2007에 워크래프트3에 참가하려 했으나 2007년까지는 한중 교류전이 였기 때문에 국제무대 대뷔는 다음기회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2008년초 KODE5 일본 워3 국가대표로 선발됨과 동시에 EsMania[12]팀에 입단한다. 이때부터 대륙에 소문이 나게되고 "일본에도 워3 하냐?"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지만 기대는 여기까지 러시아 본선에 가서 1승도 못하고 광탈해 국제대회 큰벽을 느끼게 된다.
이후 EsMania팀으로 활약해 온라인 대회에서 활약했지만 4dN!ziG 멤버 일원으로 ESWC 2008일본 예선에 참가했으며 IEF 2008에 초청 받았는데 본인은 워3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쪽에 참가 의사를 밝혀 ZAMOURAI 카스팀으로 참가했으나 이스트로[13]에게 16-2로 얻어맞은걸 시작으로 3패로 광탈했다.
1년간 행방이 묘연하다가 수원에서 열린 IEF 2009에 초청받아 TeD, 동료 nemuke랑 같은조에 편성되 nemuke를 이기고 1승1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14] 이때 센자키 선수는 워3를 그만둔다면서 자신의 키보드에 한국, 중국, 유럽 선수들 싸인을 받고 쓸쓸히 퇴장한줄 알았는데...
은퇴를 번복하고 IEF 2010에 nemuke같이 초청받아 다시 일본 대표로 워3에 참가했다.[15]많은 유저들 기대 속에서 1승 선전을 기대 했고 대회 첫날 조추첨이 시작되었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불쌍한 일본 대표는 대회 첫날이 밝자마자 먼닭들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4전 전패로 광탈했다. [17]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은퇴를 번복하고"진짜"마지막 대회에서 투혼을 불살랐지만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력은 중수~중고수급이며 평범한 플레이를 하지만 대회 경기 스타일은... 그딴거 없다. 일단 국내 아마추어를 만나면 간간히 1승 정도는 거두지만 이름있는 프로를 만날경우 경기내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1년 1월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해 일본 국내대회에 참가했다. 만일 IEF, WCG, IESF, WEM, 각 중국대회에 스타크래프트2가 활성화 돼서 초청 받을지 주목된다.[18]
기타사항으로는 원래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이머 였으나 일본게임 시장 특성상 국내대회도 없었고 지원해 주는 스폰도 없었기 때문에 그만두고 2006년 워크래프트3를 시작했다.
nemuke 오자키 다이고[19] 묘한 라이벌 관계(?)다. 2006년 오프라인 대회에서 2:1패배이후 온, 오프라인 대회에서 자주 만나 라이벌관계를 형성하고 일본내 1, 2인자를 다투게 된다.
그러다가 우주에서 온 외계인플레이에 매력을 느껴서 나이트 엘프를 선택했으며 첫아이디로 래더에서 레벨47을 찍었고 두번째아이디로 레벨 42를 찍었다. KODE5 예선에서 김성식, 박준, 천정희, 엄효섭 플레이가 인상 깊었다 인터뷰 했고 한국으로 유학(!?)갈려 했지만 숙박, 언어 문제가
현재 도호쿠 대지진이후 그의 행방을 알 수 없었지만... 다행히 살아서 스2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1]
일본+대만 연합팀
[2]
ESWC 2007 Grand Final 우승
[3]
WCG 2010 Grand Final 금메달
[4]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워3는 겸업으로 Japan Cup에 간간이 참가하는 정도 였다.
[5]
그때는 무조건 2승해야만 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었다.
[6]
Golden Emperor International Ltd 메모리 업체 팀이라기 보다는 개인 스폰에 가깝다.
[7]
이때
한국 워크래프트3 phoenix클랜에 온것으로 추정된다.
[8]
대부분 대만에서 열리는 이벤트성 군소 대회 걍 중수가 양민학살용 대회 참가한걸로 생각하면 편하다
[9]
Zotac Cup과 비슷하다. 하지만 대회를 살펴보면 조탁컵과 달리 Japan Cup은 10~16명정도가 겨우 들어온다. 이정도만 참여해도 많이 참가한거고 아예 참가를 안해 대회가 취소된경우가 많아 일년에 대회 열리는게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리고 경기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하지만 이때도 카스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는지 아니 일본내 워3 대회가 없다보니 간간히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대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11]
이 사건이후 한동안 소주방에서 Enza, 엔자단어가 채팅창에 나오면 벙어리는 기본이고 기분에 따라 강퇴까지도 갔다.
[12]
그래도 한동안 GeIL스폰은 계속되었다.
[13]
현project.kr
[14]
IEF 역대 최악의 대회 경기 시간도 엉망일 뿐더러 선수들이 제대로 게임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워3, 스타 종목에서 조1위만 토너먼트에가는 이상한 제도 때문에
장재호,
윤덕만,
장두섭이 조2위를 하고도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문에 주최측이 엄청 욕먹었고 1년뒤 8강 토너먼트를 부활 시켰다. 만일 조2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었더라면 국제 메이져급 대회 첫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영광(?)을 안았을지도 모른다.
[15]
원래 카운터 스트라이크 Vae Victis팀에 활약하고 있었고 다시 카스팀으로 참가하려 했으나 팀 재창단 과정에서 나오게 되자 고민끝에 IEF 일본워크 대표를 선택했다.
[16]
훗날 WEM 2010 우승자
[17]
경기 내용도 불쌍하다. 혹 심장이 약하거나 공포영화를 못보는 사람들은 보지 않는걸 추천한다
[18]
실력보다는 일본이라는 특이한 국적때문 위에 언급한데로 일본은 격투게임, 비디오 게임 강국이지 RTS선수는 거의 없다 싶이하다.
[19]
과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게이머 2006년 초부터
워크래프트3겸업 랜덤 유저로 워3를 시작했지만 에이지 선수로 더 유명하다.